MileMoa
Search
×

스마트 온도조절기 (Emerson Sensi Wi-Fi Smart Thermostat, ST55) 설치

오하이오, 2022-10-13 06:54:06

조회 수
1773
추천 수
0

1012smartther_01.jpg

배송받고도 설치를 미루던 스마트 온도조절기

 

1012smartther_02.jpg

필요해서 산 게 아니라 쓰는 전기회사에서 무료로 준다고 해서 받아뒀던

 

1012smartther_03.jpg

지난번 냉난방기와 함께 바꿔 지금 쓰는 온도조절기( https://www.milemoa.com/bbs/board/3834440 )도 아쉬움이 없었기에 

 

1012smartther_04.jpg

미루던 온도조절기를 교체하기 위해, 먼저 냉난방기 전원을 차단하고

 

1012smartther_05.jpg

기존 온도조절기 전면을 뜯어내니 인식표가 붙은 전선들

 

1012smartther_06.jpg

새 온도조절기에 그대로 맞춰 연결만 하면 되는 단순 작업

 

1012smartther_07.jpg

새 조절기를 붙이고 보니 줄어든 크기 탓에 페인트칠이 안된 벽면이 노출

 

1012smartther_08.jpg

이럴 일이 있을 거라고 짐작해서 칠( https://www.milemoa.com/bbs/board/6355957 )하고 남은 페인트를 남겨두었기에 

 

1012smartther_09.jpg

조절기 떼어낸 자리 구석구석 칠하고

 

1012smartther_10.jpg

스마트 온도조절기를 달고 전선도 이어 붙이고

 

1012smartther_11.jpg

전면부를 붙여 설치 완성

 

1012smartther_12.jpg

전화기에 앱을 설치하고 설정하면 그대로 온도조절기가 '세팅'  

 

1012smartther_13.jpg

일단 들어오는 큰 편리함은 밖에서도 냉난방기를 조절하고, 가동 시간이 기록되고 필터 교체 시기를 알려주는 것 

 

15 댓글

확실히3

2022-10-13 08:17:15

오하이오님, 다재다능하십니다. 저딴에 한번 DIY로 설치하려다가 잘 안되어서 그만 기사를 불러서 했는데 앱설치해서 온도조절/presence sensing등을 통해 냉난방비가 확연하게 절약되는 것 같아 좋습니다. 작년/지난달과 비교를 통해 이번달은 어느정도를 쓰는지도 한번씩 확인해볼수 있어서 좋네요. 

오하이오

2022-10-13 15:59:21

칭찬 말씀 감사합니다. 이전에 한번 갈면서 전선에 표시를 다 해둬서 이번에는 정말 아주 쉽게 바꿔달았습니다. 에너비 비용 절감 효과가 있는지는 아직 확인 해보지 않았지만 저도 확실히 줄어들었을 것 같긴 합니다. 

랑이

2022-10-13 19:28:53

항상 오하이오님 글을 보면 왠지 모르게 부러움이 있습니다. 

항상 따뜻하면서 웃음짓게하는 오하이오님 글 감사합니다. 

오하이오

2022-10-14 15:21:24

소도시 작은(?) 삶이 남들에게 부러움 살 일이 있을까 싶기도 한데 그렇게 여겨주시니 그저 감사합니다. 따뜻하게 봐주시고 웃어 주시는 것은 그런 마음을 지닌 랑이님 마음 덕분이라고 생각해요. 그것도 감사드려요.

지구별하숙생

2022-10-14 17:06:59

저도 리베이트 프로모션으로 스마트온도조절기로 바꾼지 2년쯤 된거 같은데 여러모로 편리할때가 많죠. 여름철에도 좋지만 겨울철에 퇴근하면서 미리 앱으로 히터틀어두면 집에 들어갔을때 훈훈하고 아침엔 위층 침실에 있다가 부엌에 내려가면 써늘한데 일어나자마자 스마트폰으로 온도를 올려두면 공기가 따뜻해져 있죠. 간단해 보이지만 설치안내에 나와 있는 것과 다르게 벽에서 나와있는 선이 다르거나 부족한 경우가 있어서 저도 삽질을 몇번이나 했는지 모르겠네요. 저는 허니웰 제품으로 교체했는데 기능적인 이점도 있지만 미적으로도 보기좋고 컴팩트해서 바꾸길 잘한거 같아요.

오하이오

2022-10-15 01:52:35

일상이 반복되니까 이전에 쓰던 것도 프로그램 기능은 있어서 크게 불편하진 않았는데 가끔 가족이 모두 외출하거나 했을 때 미처 끄고 나오지 않았을 때 밖에서도 작동할 수 있으니까 정말 좋긴 하더라고요. 말씀대로 프로그램된 시간에 앞서 가동 시켜 놓기도 좋고요. 그리고 건전지 2개로 와이파이까지 연결해서 작동한다는게 신기더라고요.

컨트롤타워

2022-10-14 17:40:21

저희도 전기회사에서 나와서 바꿔줬는데 파워도 안내리고 그냥 바꾸더군요 ㅎㄷㄷ 기사님 떠나시고 다시 분해해서 페인트 덧칠 했습니다

오하이오

2022-10-15 01:54:52

조절기 자체에는 큰 전류가 흐를 것 같지는 않아 실수가 있더라도 사람 자체에 큰 해가 될것 같지는 않은데 여차하면 오작동해서 냉난방기가 망가수 있으니까 전원을 내리는게 좋지 않았을 까 싶긴한데요. 전문가니까 자신이 있었던 것 같네요. 

나드리

2022-10-15 02:37:42

사람한테는 해가 없는데 보드가 망가질수 있는걸로 압니다. 일반사람들은 내리고 하는게 몇백불 아끼는거죠. 시간되시면 C wire도 하셨음 좋을뻔했어요..

오하이오

2022-10-15 15:23:48

역시 그렇군요. 아무래도 저압이라도 잘못 전달되면 전기제품 어딘가 망가질 것 같긴 했는데 저 같은 아아추어는 항상 조심해야겠습니다.

C와이어가 무엇인지 몰라서 보니 'Common'의 약자군요. 검색을 통해서 살펴 보는데 제가 추가로 선을 만들어 연결할 수 있는 건 아닌것 같은데 혹시라도 다음에 냉난방기를 바꾸게 되면 전문가에게 문의를 해봐야겠습니다. 

calypso

2022-10-15 16:56:47

ea6347c26548aa15b83955cd010c6b80.jpg

 

 

전 기계치라서....R 과 RC 가 연결된 이유가 뭘까요? 저도 몇 년 전에 손수 교체하는 과정에서 사진에 빨간 표시 부분을 서로 연결하지 않았는데 (원래 있던것에 저 연결부분이 없었고 그래서 알파벳 보고 똑같이 연결) 돌아가기는 했어요. 그런데 냉방이 안돼서 한국 분 냉동 기술자 오셨는데 그 두선만 서로 연결시켜주더군요. 그러니 신기하게 냉방이 되요..출장비 180불을 바로 한순간에....ㅋ.. 아뭏튼 오하이오님의 금손이 항상 부러운 일인입니다. ^^

오하이오

2022-10-15 19:36:14

제가 알기로는 그 두개는 난방기와 냉방기 각각의 전원을 제어하는 선으로 알고 있어요. 그런데 제 것은 빨간 선 하나로 두개(R-RC)를 한꺼번에 연결해서 이 두 기기의 전원을 공동으로 제어하는 것이라고 이해했습니다. 제 생각이 맞다면 calypso님 시스템에 문제가 있엇던 것은 제것과 같은 구조인데, 전원선이 난방기 선인 R에만 연결이 되고 RC에는 연결이 되지 않아서 냉방기 제어는 되지 않았던 것 같습니다. 

마제라티

2022-10-15 19:00:35

스마트 조절기 얘기가 나와서...

CA로 와서 에디슨 (전기회사)에 스마트 온도조절기를 연동하면 75불 리베이트가 있다고 해서 신청했었는데 ( 리베이트를 받은건지는 모르겠지만) 4-9시 피크티임에 전기회사에서 자동으로 온도를 조절해 버리네요.4시 이후는 아주 높게 (메뉴얼로 제가 변경은 가능합니다만) 그리고 4시 전에 온도를 최대한 낮춰 피크 타임에는 전기를 줄이게끔 해주덥니다.  그래서 3시 반부터 갑자기 추워지다가 4시 지나서 좀 있다가 자동으로 더워지는 ... ( 사실 이 연동도 메뉴얼로 끊을 수 있습니다. 혹시 전기비 아껴주나 싶어서 놔뒀는데...) 매달 500불 이상씩은 꼬박꼬박.. 나오네요.  스마트하기 보다는 그냥 좀 편리한 정도지 전기비를 아껴주는 건 아닌듯 합니다.  다른 온도조절기는 모르겠지만 에코비는 전시회사 연동 기능이 있어 온도 조절 제어권을 서로 공유중입니다.  ㅠㅠ 에코비에서 그냥 끄면 되는데 귀찮아서 그냥 두고 쓰고 있습니다.  다른 주에서 살던 방식으로 여기서 살다간 전기비 폭탄이...

오하이오

2022-10-15 19:43:30

스마트 조절기는 아예 무료로 주문했고 이전 프로그램 조절기는 사고 나서 리베이트를 받은 적이 있습니다. 회사마다 시스템이 다른건지 모르겠습니다만 그때 저희는 전기회사로 부터 수표를 받아서 리베리트 받은 걸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말씀하신 것 처럼 전기회사에서 자동으로 온도를 조절해 버린다는 것은 좀 무섭기도 하네요. 혹시 스마트 조절기의 기본적으로 프로그램 된 것을 실행하신 것은 아닐까 싶기도 합니다. 야튼 이전 프로그램 조절기 보다 크게 편리한 느낌은 없습니다만 프로그램 만들기는 훨씬 편하더라고요. 프로그램 종류도 여러개 만들어 둘 수도 있고요. 우린 도시가스가 들어오는 터라 전기비가 조금 덜 드니까 기대치가 좀 낮아서 그런지 전기값이 500불 이상이면 엄청나네요. 

컨트롤타워

2022-10-16 17:51:31

요즘 전기회사 리베이트 받는 smart thermostat 이 대부분 이렇게원격조종이 가능하게끔 연결되어있더라고요

빈집에서 Peak time 전력 사용량을 회피하기 위한 목적이라 합니다

역으로 Home automation 을 이용해서 if occupied, set to  ## 같은 룰을 적용시키면 편합니다

Factory reset하면 전기회사 overide 도 없어지기는 합니다

목록

Page 1 / 3831
Statu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마적단의 기초 | 검색하기 + 질문 글 작성하기

| 정보 33
  • file
ReitnorF 2023-07-16 36125
  공지

게시판의 암묵적인 규칙들 (신규 회원 필독 요망)

| 필독 110
bn 2022-10-30 59610
  공지

리퍼럴 글은 사전동의 필요함 / 50불+ 리퍼럴 링크는 회원정보란으로

| 운영자공지 19
마일모아 2021-02-14 80266
  공지

게시판 필독 및 각종 카드/호텔/항공/은퇴/기타 정보 모음 (Updated on 2024-01-01)

| 정보 180
ReitnorF 2020-06-25 194879
updated 114915

대학선택(편입) 조언부탁드립니다. (업데이트)

| 질문-기타 133
일체유심조 2024-05-15 6726
updated 114914

Weee! 아시안 식료품 배달 앱 리퍼럴($20) 및 후기

| 정보-기타 286
HeavenlyMe 2021-07-27 16715
updated 114913

터키항공 $1,000로 한국 왕복다녀온 후기 (무료호텔, 무료투어 포함)

| 정보-항공 73
MilkSports 2024-03-04 8471
updated 114912

Passport 서비스가 2023년 대비 많이 빨라졌네요.

| 정보-여행 157
  • file
Bard 2023-04-03 13287
new 114911

한국 출생신고 안한 아들에 대한 2중국적 자동 취득 관계

| 질문-기타 19
인생역전 2024-05-31 1116
updated 114910

체이스 비즈 잉크카드 처닝방법

| 질문-카드 15
브루클린동네부자 2024-05-25 1715
new 114909

이번 7-8월, 동부에서 서울, Delta 마일로 Delta One Suite (비즈니스) 원웨이 135,000 마일 + $6 많이 보이네요

| 정보-항공 2
  • file
Hoosiers 2024-05-31 277
new 114908

JAL 항공으로 미국행의 경우 미들네임..

| 질문-항공 11
Bella 2024-05-31 474
updated 114907

[TPG발] Chase 의 Instacart credit?

| 정보-기타 24
KeepWarm 2022-08-03 3344
new 114906

해외금융계좌 신고

| 질문-기타
Sandimorie 2024-05-31 121
updated 114905

Bilt 카드로 웰스파고 모기지 페이 관련 (시도 예정) -> 업뎃(성공)

| 후기-카드 158
사람이좋다마일이좋다 2022-11-16 13270
updated 114904

AA 마일 가치가 얼마나 될까요?

| 질문-항공 17
museinny 2022-11-02 2688
updated 114903

Hilton Aspire Card 리조트크레딧 DP 모음글

| 질문-카드 310
  • file
음악축제 2023-04-04 25675
new 114902

14년된 세탁기 수리 vs 구매 고민

| 질문-DIY 22
커피세잔 2024-05-31 887
updated 114901

한국 거주 시민권자가 미국으로 여행시 가능한 보험 후기입니다

| 정보-기타 3
  • file
오늘은선물 2023-07-17 1046
updated 114900

[5/21/24] 발빠른 늬우스 - Cardless 아비앙카 라이프마일 카드 정식 발행 (조금 수정)

| 정보-카드 24
  • file
shilph 2024-05-21 1878
new 114899

아멕스에서 포인트를 늦게 줬다며 체크가 왔습니다.

| 질문-카드 5
  • file
Lalala 2024-05-31 927
updated 114898

[BA 마일로 AA 발권] MR 어디에 쓰지? 고민하신다면 보세요 (ft. DFW <-> EGE)

| 정보-카드 39
  • file
제이유 2023-12-27 4266
new 114897

집주인이 홈인슈어런스를 내달라고 요구하는데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 질문 25
NYC잠개 2024-05-31 2056
updated 114896

HP+ service에 enroll한 프린터, Instant Ink 혹은 정품잉크만 사용을 강제당하는가요?

| 질문 15
  • file
음악축제 2024-05-30 804
updated 114895

???: 정리를 못하면 박스에 잘 넣어놓기라도 해라 (청소/정리 이야기)

| 잡담 36
  • file
음악축제 2023-12-20 7104
new 114894

[5/31/24] 발느린 늬우스 - 러브라이브 손전화기 게임 종료일에 올려보는 발늬... ㅠㅠ

| 정보 19
shilph 2024-05-31 1034
new 114893

Roth IRA 와 주식 운용보수비용?

| 질문-은퇴 2
anna80 2024-05-31 178
updated 114892

[보험사 통화후 1480불->92불] 병원에서 labcorp로 테스트를 보냈는데 out-of-network로 처리됬어요? ㅜ.ㅜ

| 질문-기타 22
삶은계란 2024-05-15 2273
updated 114891

Amex MR to Virgin Atlantic 30% bonus until 5/31/2024.

| 정보-카드 19
  • file
랜스 2024-04-22 3775
new 114890

시애틀공항, AMEX 센트리온 라운지, Delta Sky Club 라운지 간단후기 (사진없음)

| 후기 6
사랑꾼여행꾼 2024-05-31 361
updated 114889

나트랑 나짱 베트남 인터콘티넨탈

| 정보-호텔 4
  • file
지지복숭아 2024-05-31 989
new 114888

Bay Area 한국 어린이집 투어 와 후기

| 정보-기타 6
CreditBooster 2024-05-31 856
updated 114887

허먼밀러 에어론 구입후기.

| 자랑 54
  • file
nysky 2018-10-05 18637
updated 114886

아멕스 힐튼 아너 7만+숙박권 / 서패스 13만+숙박권 사인업 - 퍼블릭/레퍼럴 둘다 보이네요.

| 정보-카드 18
헬로구피 2024-05-23 42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