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BO max 있으신분들 다큐멘타리 필름 "38 at the Garden" 강추합니다. 제레미 린이 혜성처럼 나타나서 NBA를 강타했던게 벌써 10년의 세월이 흘렀네요.
전 이 영화가 그저 제레미 린의 신데렐라 농구스토리인 줄 알고 보기 시작했는데 농구이야기라기 보다는 미국 사회에서 아시안 어메리칸들이 겪는 통념과 차별의 이야기더군요. 사실 우리같이 온지 얼마안되는 이민 1세대 보다 여기서 태어나서 어린시절 온갖 차별과 설움을 겪고 자란 사람들의 얘기라서 마지막엔 코끝이 시렸습니다. 우리아이들을 어떻게 키워야 할지 많은 생각을 하게 하는 내용입니다.
아시안으로써 제레미 린이 뉴욕에서 활약할 때 더없이 자랑스러웠고 앞으로 더욱 잘해주길 바랬는데 그의 농구 경력이 이런식으로 마무리 되어 안타까웠던 참에 이런 다큐가 있다니 반갑네요. 좋은 다큐 추천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참 엄청났었죠...
린새니티의 결정판 @ Toronto Raptors
아쉽게도 부상과 치명적인 약점으로 인해서 전성기(?)가 너무 짧았던 선수입니다.
저도 생각날 때 마다 한번씩 보곤 합니다.
정말 최근 NBA 농구 역사상 이만한 센세이션이 없었죠 ^_^
유튜브 통해서 경기 순으로 보실 분은 아래 playlist 참고해 주세요.
https://www.youtube.com/playlist?app=desktop&list=PL440046B37087F4ED
농구선수이기 이전에 제레미린은 참 성숙한 인간으로 리스펙트합니다.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이런 스포츠다큐는 꼭 봐야죠.
추천 감사합니다.
이 글 보고 방금 시청을 마쳤는데 느껴지는 바가 크네요.
앞부분도 좋았지만 마지막 부분은 특히나 공감이 가서
괜히 울컥했습니다. 안보신 분들이 있다면 저도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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