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leMoa
Search
×

파인다이닝 와인 tip%?

컨트롤타워, 2022-10-18 16:22:59

조회 수
3232
추천 수
0

파인다이닝에서 식사를 하면 food는 $1,000인데 와인만 $3,000가까이 나오기도 하는데...

 

보통 $4,000에 20%를 주나요? 아니면 wine bill portion은 따로 계산하시나요?

 

30 댓글

삼발이

2022-10-18 16:32:37

Fine dining 에서 그렇게 비싼 와인을 시켜먹은작이 없어서 ㅎㅎㅎ 궁금하긴 하네요.. 보통 와인 마시기 좋은 파인다이닝에 갈땐 와인 가지고 가고 그냥 corkage fee 내요

우리동네ml대장

2022-10-18 16:46:34

$4000! 으악... 단 한 번도 가본적이 없는 수준의 bill 이라서 저도 잘 모르겠네요 ㅎㅎ

제 수준의 파인 다이닝 ($400) 에서는 와인 포함 전체의 18% 정도 주고 오긴 합니다.

비행기야사랑해

2022-10-18 17:14:54

소믈리에 있는 식당이면 팁 두개 나눠서 주게 나오는 식당도 있던데요.

식사랑 와인 빌 따로 두 개 달라고 하셔도 될거 같아요. 

위히

2022-10-18 17:40:53

그렇게 하게되면 와인은 팁 몇프로 주면 될까요?

비행기야사랑해

2022-10-18 22:48:19

제가 계산하진 않았습니다만 20퍼센트 팁적으신걸로 봐서 음식값과 비슷하게 팁 주는구나라고 생각했었습니다. 

Sceptre

2022-10-18 18:04:46

저렇게까지 비싼 와인을 시켜본 적은 없지만 궁금해서 검색을 해 보니 의견들이 약간 갈리는 것 같긴 합니다. 비싼 와인 먹을 정도의 재력이면 와인에도 음식처럼 15-20% 팁을 줘야 한다는 레스토랑 관계자들의 의견이 있고, 와인 가격의 10% 정도면 충분하다는 와인 애호가들의 의견도 보이네요. 와인 가격이 음식 가격과  비슷하거나 낮은 경우에는 전체 빌의 20%, 와인 가격이 음식 가격보다 높을 경우에는 10%가 적당하다는 절충안도 보입니다. 이런걸 보면 레스토랑이 미니멈으로 와인 가격의 10%는 기대를 하고 있을 건 같긴 합니다.

에덴의동쪽

2022-10-18 18:06:18

저는 주로 100불 이하의 와인을 시키지만 전체 금액의 20% 정도 주고 옵니다.

제 지인은 좋은 와인을 마시고싶을 경우 식당에 가지고가서 콜키지를 냅니다.

Opeth

2022-10-18 18:13:34

이것도 확실히 갈리더라구요. 저는 그렇게 비싼 와인을 시킬일이 없지만 주위 지인들이나 가족과 실려가면 보통 콜키지 되는 곳으로 가서 콜키지 반 레스토랑 와인 반 시키고 팁은 원래 주는대로 줍니다. 가져간 와인을 사먹는거 감안해서요. 또 소믈리에에게 주는 팁이기도 하구요. 어쨋든 그 정도 와인 사먹을 정도 재력이면 평소대로의 팁도 괜찮을것 같지만 부담된다면 콜키지 되는 곳을 알아보셔도..

남쪽

2022-10-18 18:21:07

회사 접대일 때문에 종종 그런 거액을 법인 카드로 결제 할때가 있는데, 그 정도면, 주로 대여섯명 정도는 되서, 어쩔땐 18% 정도 서비스 차지가 알아서 되는 경우가 대부분 이었습니다. 그럴땐 따로 팁을 안 주고요.

컨트롤타워

2022-10-19 02:33:17

한 레스토랑에서는 group gratuity charge 말고도 직원들 free health care 비용에기여하는 6%정도의 fee가 따로 얹어 나오는데 expense report 설명하느라 고생좀 했습니다 (covid fee, employee benefits 등을 왜 손님에게 강요하는건가요)

우미

2022-10-19 02:47:35

원칙적으로는 음식값을 올려서 다른 비용들을 충당해야 하는데, 그렇게 하면 손님들이 아얘 안 들어오니 뒤통수를 치는게 더 좋겠다는 느낌입니다. 

그렇다면... 이제 Covid는 끌어 안고 산다는 세상이 되었는데 이 비용들 다 없어 진걸까요? 

일단 이런 비용을 사이드로 강요하는 업체는... 다시는 가기 싫어지더군요. 

킵샤프

2022-10-19 03:18:43

그렇지만 현실은 그런 좋은 식당들은 대부분 여전히 예약하기가 상당히 힘들어요.

남쪽

2022-10-19 15:39:03

저도 처음엔 설명 하는데 좀 고생 했는데, 이젠 그냥 당연히 있으면 있구나 하는 반응 입니다. Expense report 할때도 이젠 별 질문이 없네요.

Passion

2022-10-18 18:38:03

$3000의 20%의 팁을 소믈리에게 준다고 쳐도

그 팁이 고스란히 소믈리에에게 가긴 갈까요?

보통 식당에서 Tip Pooling을 하지 않나요?

 

궁극적으로 전 팁은 없어져야 하는 관행이라 보고

%로 주는 것도 적당한 선이었을 때 말이 되는것이었다고 보기에

$3000의 20%의 팁은 과하다고 봅니다. 과연 $600의 가치를 줬는지 의심이 가네요.

소믈리에의 지식이 전문지식이라고 하더라도

똑같은 지식을 가진 소믈리에가 와인샵에서 몇십분 상담해주면서 $3000짜리 와인을 팔고

20%의 팁을 기대하지 않죠.

 

보면 볼수록 팁문화는 정말 없어져야 하는것 같아요.

애플만세

2022-10-18 19:04:20

+1 동감동감동감합니다

강돌

2022-10-18 20:50:14

애초에 팁이 음식 가격에 비례하는것 부터가 전혀 make sense 하지 않죠. 비싼것 시킨다고 서비스의 난이도가 올라가거나 서비스가 좋아지는게 아닌데요.

초보눈팅

2022-10-19 02:21:32

3000불 짜리 와인 따려면 손이 좀 떨리지 않을까요?

컨트롤타워

2022-10-19 02:26:55

이탈리아의 coperto같이 인당 cover charge를 부과하는게 가장 공평하다 생각됩니다.

Blackstar

2022-10-19 21:23:33

보통 식당에서 병에 3천불 정도하면 600불 팁을 줘야합니다. 아마 그 식당 아니먼 구하기 어려운 경우가 많을 거고요. 보통 그 가격대면 나이도 제법될거라 식당이 보관한 비용도 있을거고요. 식당도 감안해서 가격 책정을 합니다. 반대로 20불짜리를 150병 머셨다면 역시 600불 팁을 줘야죠. 150병 따느라 고생했으니까요. 뭐 엿장수 마음이긴합니다만 저는 15- 20프로 주는게 맞다고 생각합니다. ㅎㅎ 아니면 미리 사가고 콜키 차지 주는게 가장 합리적이죠 뭐. 

재마이

2022-10-18 19:09:09

타워님 그동안 몰라뵈서 죄송합니다 ㅎㅎ 언제 식사라도 ㅋㅋ

R56

2022-10-19 03:18:06

ㅋㅋㅋㅋ 저도 2번 번호표 뽑고 대기중입니다

poooh

2022-10-19 03:51:48

저는 0번  번호표 들고 있슴다!

Monica

2022-10-19 15:58:35

ㅋㅋ 저는 벌써 예약 해놓고 타워님만 기다리고 있습니다. 

luminis

2022-10-18 23:03:21

Per Se 같이 서비스 비용이 음식값에 포함이 되서 나오는 파인다이닝의 경우 팁을 따로 주지는 않더라도 와인을 골라 준 소믈리에에게 따로 팁을 주는 것이 맞는 것인지 아닌지 궁금해 하던 차에 질문을 올려주셨네요. 제 주위에는 안줘도 된다가 대세인데 댓글을 읽어보니 또 그게 아닌 것 같기도 하네요.  

컨트롤타워

2022-10-19 02:24:11

은근 고민되고 곤란한 부분입니다

남쪽

2022-10-19 15:45:26

전 따로는 안 주는데, 좋은데, 마음에 드는데는, 그냥 자주 갑니다 (접대 하러, 받으러, 둘다). 팁은 따로 주는거 없이, 그냥 서비스 차지만 줍니다. 법인 카드라 머 따로 주기도 머 합니다. 저녁이면 음식은 주로 일인당 $150-$200 정도고, 와인은 병당 $4-500 정도로 5명 기준으로 2, 3병 정도 시키면, 이것 저것 디저트 까지 포함 해서, $3-3.5k 정도 나오는데, 코비드때도 종종 손님 데리고 갔던 단골 식당들은 chef owner 가 특별 메뉴도 만들어 오고나, 메뉴에 없는 괜찮은 와인들이 같은 가격으로 나옵니다. 그러면 괜히 가성비가 좋다는 생각도 들때가 있습니다 (내돈 주고 먹는데 아니라서?)

Jung

2022-10-19 00:00:19

근데 일인당 $1000은 아니죠?

컨트롤타워

2022-10-19 02:22:59

보통 식사는 인당 $250-350정도요

Jung

2022-10-19 21:18:49

그ㅊㅛ? 깜짝 놀랐네요

전 술을 안마셔서 몰랐는데 술이 훨씬 비싼거군요

무지렁이

2022-10-19 03:55:32

US$는 아닌 것 같고 홍달인가요?

목록

Page 1 / 3820
Statu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마적단의 기초 | 검색하기 + 질문 글 작성하기

| 정보 33
  • file
ReitnorF 2023-07-16 34530
  공지

게시판의 암묵적인 규칙들 (신규 회원 필독 요망)

| 필독 110
bn 2022-10-30 58531
  공지

리퍼럴 글은 사전동의 필요함 / 50불+ 리퍼럴 링크는 회원정보란으로

| 운영자공지 19
마일모아 2021-02-14 79341
  공지

게시판 필독 및 각종 카드/호텔/항공/은퇴/기타 정보 모음 (Updated on 2024-01-01)

| 정보 180
ReitnorF 2020-06-25 188265
new 114582

올해 집 보험 인상률이 40% 가량 됩니다 ㅠㅠ

| 잡담 17
JoshuaR 2024-05-17 1138
updated 114581

대학선택(편입) 조언부탁드립니다.

| 질문-기타 76
일체유심조 2024-05-15 2741
new 114580

홀로 시민권 선서식한 후기

| 후기 2
Livehigh77 2024-05-17 554
new 114579

한국 콘텐츠 많은 ott 서비스 추천부탁드려요

| 질문-기타 1
오번사는사람 2024-05-17 131
new 114578

[5/17/24] 발느린 늬우스 - 이번 주는 뭔가 괜찮은 소식이 많은 그런 늬우스 'ㅁ')/

| 정보 11
shilph 2024-05-17 562
new 114577

몰디브 비행을 위한 AA마일이 모자를 때 어떤 방법/카드가 좋을까요 (Citi AA Platinum 리젝됨)

| 질문-카드 5
빠냐냐 2024-05-17 251
new 114576

체이스 사파이어 리퍼럴+브랜치 사인업이 둘 다 가능한가요?

| 질문-카드 5
딸램들1313 2024-05-17 337
updated 114575

딸아이가 대학가기전에 영주권에서 시민권으로 바꿔주는게 나을까요?

| 질문-기타 30
궁그미 2024-05-16 2428
updated 114574

2024 IONIQ 5 AWD SEL 리스가격 견적 괜찮을까요?

| 질문-기타 9
Octonauts 2024-05-16 1236
updated 114573

한국에서 쓰면 좋은 카드들...

| 질문-카드 2
별나라별 2024-05-16 965
updated 114572

Venture X 숨겨진 혜택? 년 1회 Chase lounge 입장

| 질문-카드 13
CRNA될거에요 2024-05-15 2039
updated 114571

태국 Krabi 반얀트리 호텔 후기

| 정보-호텔 13
  • file
몰디브러버 2024-05-15 1063
new 114570

한국 거소증 신청시 거주지로 등록할 호텔은 며칠이나 예약해야 할까요?

| 질문-기타
Appleboy 2024-05-17 58
updated 114569

Citi AA advandage 딜이 떴습니다. 근데 비지니스를 카드가 있었어도 포인트는 보너스 포인트를 받을 수 있는 건가요?

| 질문-카드 22
  • file
파이어족 2024-05-07 2542
updated 114568

테슬라 초중급용 팁

| 정보-기타 45
  • file
가을로 2024-03-04 7468
updated 114567

미국/한국여권 소지자 독일 자동출입국(Easypass) 등록가능

| 정보-여행 16
1stwizard 2022-12-23 2021
updated 114566

에어프레미아 (Air Premia) 사고때문에 캔슬할까 고민입니다.

| 잡담 39
  • file
눈오는강원도 2024-04-30 8898
updated 114565

[종료] IHG 비지니스 카드 최대 175,000 포인트 오퍼 (5/16/2024, 7AM EST)

| 정보-카드 37
마일모아 2024-05-14 2389
updated 114564

[사과의 부동산 이야기] 22. 에어비앤비 오토메이션 (단기렌탈 자동화) 시스템 만들기

| 정보-부동산 57
  • file
사과 2024-03-27 3628
updated 114563

교토편 : 로쿠 교토, 가든 온센룸 후기(Roku Kyoto, LXR Hotels & Resorts)

| 여행기 21
  • file
엘라엘라 2024-05-16 1226
updated 114562

노스캐롤라이나 그린스보로 (Greensoboro) 지역 어떤가요?

| 질문-기타 41
궁그미 2023-10-30 4314
updated 114561

(01/04/2024 Update) Federal Tax Credit card payment fee 변화 (PayUSAtax 1.82%)

| 정보-기타 104
  • file
라이트닝 2023-01-04 9347
updated 114560

Coverage가 좋은 Health Insurance가 있다면 Car Insurance의 Medical Payment를 Waive 해도 될까요??

| 질문-기타 17
절교예찬 2024-05-14 1571
updated 114559

라쿠텐 (Rakuten) 리퍼럴 (일시적) 40불 링크 모음

| 정보-기타 905
마일모아 2020-08-23 28990
updated 114558

IHG Premier 스팬딩 채우고 싸인업 보너스 받는 시기

| 질문-카드 4
올투게더 2024-05-16 266
updated 114557

American Airline의 귀찮은 Business 계정 마일리지관리 (feat. Citi AA Biz Card)

| 정보-카드 25
  • file
돈쓰는선비 2024-03-08 2159
updated 114556

항공권 가격 질문: 에어프레미아도 가격 변동이 자주 있나요?

| 질문-항공 4
유지경성 2024-05-09 1376
updated 114555

스위스 3일 일정 질문입니다.

| 질문-여행 10
씨유 2024-05-14 814
updated 114554

[5/1 종료] Amex Bonvoy Brilliant: 역대 최고 오퍼 (185,000 포인트 after 6,000 스펜딩)

| 정보-카드 196
  • file
마일모아 2024-02-29 21261
updated 114553

컨택렌즈 관련해서 조언 받을수 잇는 안과 선생님 계실까요 ?

| 질문-기타 7
Parkinglot 2024-05-16 6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