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처음 미국에 와서 크레딧 카드 신청을 알아보다 처음 알게 되었는데 인사가 많이 늦었습니다. 

마일모아 덕분에 카드 잘 만들고 사용하고 있어요. 좋은 정보 나눠주시는 분들 너무 감사합니다. 

 

오늘 좀 당황스러운 일이 생겨 조언을 구할 수 있을까..하고 글을 쓰게 되었습니다.

 

제가 지난 달 개인적인 사정으로 퇴사를 했어요. 퇴사 후 처리할 일들이 있어 다른 나라들을 좀 다니며 바쁘게 지내다 최근 다시 캘리포니아로 돌아왔어요.

퇴사 후 보험은 COBRA를 이용할 계획이었는데, 퇴사 한 달이 지나도 우편이 오지 않아 회사에 문의를 했는데 

회사에서 제가.. 보험을 등록한적이 없다고 합니다. 

(HR 담당자가 약속되었던 엑시트 미팅 시간 조금 지나서 미팅 캔슬, 이후 다시 미팅 어레인지하는 도중 연락 두절.. 알고보니 휴가를 가서 퇴사 전 HR과 미팅을 못했고, 이 질문을 미리 체크를 못했어요) 

 

저는 입사 후 온보딩 플랫폼 통해서 등록했으니 확인해달라고 요청해놨지만.. 제가 뭔가를 놓쳤거나 실수를 한걸수도 있으니.. 걱정이 되네요. 

 

전 회사 보험으로 4월까지 커버가 되었고, 5월부터 10월까지 무보험으로 지내게 되었는데 이 경우 페널티를 내는 방법밖에 없겠죠? 

 

제가 그동안 병원을 갈 일이 없어서.. 크게 신경쓰지 않고.. 당연히 보험이 있겠거니 생각한 저의 잘못인데 너무 속상해요ㅠ

 

혹시 이런 경우 어떻게 해야하는지.. 조언을 부탁드려도 될까요? (이 사실 알고는 바로 보험 등록해서 11월 1일부터 적용되어요) 

 

미리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