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약 세달전에 교통사고가 났었는데 혹시 정보가 있으신분이나 비슷한 경험이 있으신분들의 조언을 구합니다.

운전 하던 차는 모델 3이었구요, 토탈 될정도로 꽤 큰 사고였습니다. 사고 직후에는 응급차 그리고 경찰들이 와서 병원으로 실려갔었고,

갈비뼈 두대와 골반뼈에 FRACTURE가 있다고 진단이 나왔습니다. 무정하게도 응급실에 입원한지 하루후에 물리치료사, 작업 치료사가 와서
몇가지 확인하더니 워커로 조금이나마 활동이 된다고...(겨우 발을 내디으며 걸을 수 있었어요) 퇴원을 바로 시키더라고요. ㅡㅜ

집에 도착해서는 통증때문에 침대에 누울 수도 없고 리클라이너 소파에 누워서 진통제를 수시로 먹으면서 지내면서 겨우 몸을 가눌때쯤해서
카이로 프렉터 그리고 정형외과를 오가며 치료? 를 받았습니다. 이게 말이 병원을 다니는거지 거의 8주동안은 뼈가 붙어야한다면서 할 수 있는 치료가

상당히 제약이 이었습니다.

여기 택사스 법으로는 3달 이상 카이로프렉터 치료를 받을 수 없게 되있다고 합니다. 작은 통증이 아직도 남아있고 목과 허리 부근이 아직도 좀 뻐근한데요...

그래도 지금은 이정도 생활 할 수 있음에 감사하며 살고 있습니다.

그래서 질문인데요, (미국 변호사와 함께 하는중이지만 좀 배경 지식이 있어야할것 같아서요.) 

1. 세달이 지난 지금 정형외과에서 제가 받을 수 있는 치료??는 현재 통증이 있는 허리와 목 뒷쪽에 에피두럴 하는것처럼 인젝션을 넣어서 스테로이드를 맞으라고 RECOMMEND를 하더라구요, 이 이야기를 들으니 덜컥 겁이 나서 좀 시간을 달라고 하고 나왔습니다. 혹시 이게 어떤 주사인지 부작용은 따로 없는건지 몸에 해가 갈지? 경험을 나누어 주실 분이 계신가요?

2. 이 후에 괜찮아지면 괜찮은데 그렇지 않으면 다른 치료에 들어간다고 해요.. PAIN MANAGEMENT쪽으로 연결이 되어서 나아지지 않으면 수술? 도 해야한다고 하는데 좀 믿음이 잘 안가기도 하고 말이죠... 동시에 드는 생각이 여기서 치료를 받는것을 STOP을 하게 되면 나중에 CHECK가 나올때 덜 아픈것으로 판정이 되어 덜 받게 되는게 아닌가 하는 생각도 들고요...

3. 그래서 받게 되는 CHECK를 MAXIMIZE하기 위해서 어떤 조언이 필요한지도 듣고 싶습니다. 물론 몸이 치료가 되는것이 가장 우선인데요... 이 일로 인해서 육체적으로 정신적으로 그리고 가족들에게 너무 미안해서요.

어떤 조언이던 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