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에 토잉 서비스를 위해 체이스 로드사이드 어시스턴스를 이용한 경험을 적어봅니다.

 

응급상황은 아니었고 고장때문에 집에 주차된 차를 10마일정도 떨어진 정비소로 토잉할 필요가 생겼는데 로칼 토잉회사에서는 $115을 부르더군요. 

그래서 일단 어떤 로드사이드 서비스/혜택이 가능한 지 알아봤습니다. 

예전에 보편적이 었던 AAA의 서비스는 멤버쉽을 끊은지 한참되었고 보험회사의 서비스는 제가 판데믹기간중에 빼버렸더군요.  

그래서 크레딧카드 베네핏을 찾아보니 아멕스는 2020년 1월부터 일체의 로드사이드 서비스 혜택을 없애버렸다네요. 

그래서 마지막 남은 체이스 사파이어 프리퍼드(사프) 카드의 혜택을 알아보기로 했습니다. 

 

카드 뒷면의 번호(800-493-3319)로 전화를 걸어 물으니 말을 흐리며 통화를 VISA Roadside Service라는 데로 넘겨버리더군요. 일단 음성메시지에서 $69.95 어쩌고 하는게 쎄하기에 물어보니 비자카드 회원들을 위한 referral/dispatch 서비스이며 1회에 $69.95 자기부담이고 5마일을 넘는 거리의 토잉은 추가라더군요. (나중에 알아보니 이건 체이스의 Roadside Dispatch 서비스 혜택으로 직통번호는 800-847-2869입니다.)

 

이건 아닌거 같은데하며 더 찾다 발견한 체이스의 Roadside Assistance 서비스의 번호(866-860-7978)로 전화를 하니 서비스 콜마다 $50까지 무료이고 토잉은 5마일까지 연료배달은 2갤런까지 포함되어 있다고 하네요. 이거다 싶어 서비스를 신청하니 몇가지 질문 후 추가되는 5마일 토잉비용($45)을 지불할 수 있는 링크를 문자메시지로 보내주더군요. 그 링크에서 추가비용을 지불하니 컨펌되고 토잉회사 이름과 드라이버의 전화번호, ETA등이 문자메시지로 날아왔습니다. 결국 한시간 넘게 기다리긴 했지만 무사히 차를 정비소까지 보낼 수 있었습니다. (확실치는 않은데 나중에 알아보니 Roadside Assistance 서비스는 사파이어 리저브(사리) 카드의 혜택인 걸로 보입니다.)

 

암튼 제 경우 사프카드로도 Roadside Assistance를 사용할 수 있었으며 혹시 로드사이드 서비스가 필요하실 경우 직통번호(866-860-7978)를 사용하시길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