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마일모아 고수님들의 조언을 조언을 듣고 싶습니다.
22년의 미국생활을 종료하고 귀국준비를 하는 도중,
현재 타고 있는 2022 벤츠GLC를 한국으로 가지고 갈 수 있다는 사실을 마일모아를 통해 알게 되었습니다.
차량을 구매한지는 1개월반이 되었고, 1만불 세금+ 운송비를 내면 한국에 가지고 갈 수 있다고 하여 가지고 가려고 합니다.
한국에 가서도 제니시스 SUV를 구매하고 싶어도 오래 기다려야 하고, 비용 또한 저렴하지 않은 것 같았습니다.
벤츠에 속도가 mile로만 표시되어 불편할 것 같지만, km 스티커나 이런걸 붙이면 되지 않을까요?
현재 4%의 Interest Rate으로 Auto Finance를 하여 갚아야 할 돈은 2만불이 남아 있습니다.
핑크슬립을 받고 3개월 후에 가져갈 수 있기 때문에 빨리 다른 Loan으로 옮겨야 하는 상황입니다.
2만불을 바로 갚을 순 없기 때문에 (귀국을 하려다 보니 여기저기 돈이 많이 들더군요 ㅠㅠ)
Pink Slip을 받기 위해서는 Personal Loan을 신청해야 할 것 같은데,
요즘 Personal Loan의 Interest Rate이 높은 것 같았습니다.
혹시 Personal Loan 외에 다른 옵션이 있을까요?
무지한 저에게 다른 방도가 있는지 알려주실 수 있는지요~~
안녕하세요. 어떤 자산을 얼만큼 가지고 계시느냐에 따라 personal loan 이 나을지 아니면 다른 방법이 있을지는 모르겠으나,
혹시 미국에서 생활하시면서 401k 를 가지고 계셨다면 401k 을 담보로 loan 을 내시는게 이자율이 상대적으로 적을 듯 합니다.
아주 고가의 차량이 아니면 가져가는게 손해라고 들었지만 그건 다 계산 해보셨을거라 생각하고 2만불 마련하는 것만 생각 해보면요, 0% apr 카드로 auto loan 도 갚을 수 있는 듯 합니다. https://www.google.com/search?q=can+i+payoff+auto+loan+using+zero+apr+credit+card
오! 이런 방법이! 감사합니다.
인기있는 차량들은 대기 기간이 아직 엄청나기는 한데, 독3사의 비슷한 차량들 구매 여건은 혹시 알아보셨나요? 대부분 일괄 주문해서 수입하는 형식이라 옵션 선택에 제약이 좀 있기는 하지만, 가격 자체는 한국이 저렴한 경우가 많더라구요. 충분히 감가가 이루어지고 정이 많이 든 상태도 아닌듯 하고, 운송 및 통관 비용 생각하면 아무래도 손해이지 싶은데요.
이와는 별개로, BMW의 경우는 속도계에 mile과 km를 동시에 보여주는 옵션이 있는데, 벤츠도 잘 찾아보면 있지 않을까요? 암튼 속도 표시뿐만 아니라 제한속도 알려주는 기능도 나라마다 커스텀이 필요하고 이래저래 한국에서 사용하려면 불편하거나 포기해야 할 기능들이 생각보다는 좀 있을겁니다.
GLC를 가족 중에 누군가 사주셔서 제가 갚아야 할 돈은 2만불이면 되었습니다. 총 가격은 5만불이었고, 3만불은 내 주셔서 2만불만 내면 됩니다.
지금 팔려고 보니, 리셀러 벨류가 4만 밖에 안되더라구요 ㅠㅠ 한국에선 제일 최소 8백만원 이더라구요.
단순히 가져가시는데 초점을 맞추시지 마시고, 가셔서 메인터넌스하시는 것도 고려를 해보셔야 할 것 같은데요? 벤츠가 글로벌 워런티도 지원하는지요... 미국에서 구매하였으면 한국에서 워런티 받으시는데도 문제가 있을 것 같기도 합니다. 단순히 마일/킬로미터 표기 문제만은 아닌것 같아서요. 좋은 결정 하시길 바라겠습니다.
아 이걸 생각하지 못했네요. 역시 고수님들께 묻기 잘한것 같습니다. 벤츠를 팔고 가는게 맞는 것 같아요.
독3사 차량은 한국에서 재구매하시는게 더 저렴하실텐데요 ㅠㅠ 리셀해서 4만달러 받으셔도, 현재 환율이면 5600만원입니다. 운송비 생각하시면 5만달러를 기회비용으로 지출하시는건데 한국에서 7천이면 차급을 올리실수 있을텐데요...ㅋㅋ 제네시스도 한국이 훨씬쌉니다. 미국 제네시스 비싸요
키트캐트님과 윗 고수님들의 조언을 받고 난 후, 리셀하기로 결정하였습니다. 조언들 감사 드립니다. 꾸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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