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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nff 일정 동선 순서 여쭙니다 (밑에서 위로? 아님 반대로?)

BBS, 2022-11-08 18:2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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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쯤 가볼까 하고 계획을 잡고 있는데. 이전에는 캘거리 in - 밴프 - 레잌루이스- 재스퍼-벵쿠버 out 으로 잡았습니다.

다음번에는 캘거리 In/Out으로 잡을까 합니다.  동선을 위에서 부터 보고 오는게 나을런지, 밑에서 시작하는게 나을런지 헷갈리네요.

 

혹시 좋은 경험있으시면 조언부탁드립니다.

이번주 플로리다  Tropical Storm 올라오고 있습니다. 금요일까지는 날씨가 안좋다고 합니다 참고하세요.

 

19 댓글

주드

2022-11-08 20:38:42

워홀로 벤프 갔다 너무 좋아서 쭉 살아본 경험으론 밑에서 위로 가시는걸 추천합니다!

BBS

2022-11-08 21:04:41

캄사합니다 

shilph

2022-11-09 01:00:22

부럽습니다. 저희는 예전에 아직 신혼일 때 둘이서만 다녀왔는데, 내년에 장인어른/장모님 모시고 6명이 가려고요. 캔모어에 둥지를 틀고 갈거라서 밴프 지역 위주로 다니고 + 하루 날 잡고 재스퍼 찍고 올까 하고 있네요.

혹시 추천하는 곳이 있으신가요?

주드

2022-11-10 01:37:35

날씨 좋은 밤에 Mount Norquay Lookout 여기 차끌고 올라가시는거 추천합니다.(따뜻한 음료 가지고 가세요)

제가 살았떤 당시엔 뚜벅이라 가끔 차 렌트할때마다 밤에 여기 올라갔었는데

그때 1분에 2~3개 별똥별 떨어지는게 보입니다. 타운 야경도 살짝 보면 좋기도하구요

BBS

2022-11-10 05:14:36

이건 제가 스크랩 해야겠네요

 

shilph

2022-11-10 06:22:50

감사합니다. 적어뒀어요

Treasure

2022-11-08 21:08:32

저는 딱 반대로 갔었는데 특별한 이유는 없고 Banff가 Jasper나 Lake Louise보다 좋았고 Calgary쪽이 우리집에서 더 가까웠기때문에 더 좋은 것을 마지막에 남겼고 일정이 끝난 후에 더 편안하게 집에 오고 싶은 마음에 그랬어요.  Banff가 더 좋았던 이유는 Banff에 온천과 먹거리들이 많았어요. 그 곳에 일본상점들이 은근 좀 있었고 맛있는 ramen집도 있습니다. (이 뜬금없는 도시에 왜 일본가게가 이리 많나..하고 궁금해 찾아봤었는데 오래전에 일본 드라마배경에 Banff가 나왔어서 일본인에게 유명해졌었다고 합니다.)  헌데 어느 쪽으로 하던 크게 다를까요? 

제스퍼에서 Vancouver는 어떤 교통편으로 오시나요? (가격은 비쌌지만) 전 부모님과 기차탔는데 제 부모님이 인생최고의 여행으로 꼽는 것중에 하나였습니다. 
 

BBS

2022-11-08 21:15:00

네 이전에는 제스퍼에서 벵쿠버쪽으로 가다가 중간에 kamloops 하루 숙박하고 들어갔죠 

 

이번엔 캘거리 인 아웃이라서 위아래 순서를 어찌할까 고민중였습니다.

 

와이프가 모래인이랑 Two Jack 호수는 꼭 가야한다고 은근히 기대하네요

 

기차 정보 감사합니다 

언제나은퇴준비중

2022-11-08 22:00:51

개인적으로 캘거링 인 아웃이시면 위에서 아래를 추천드려요.

 

아무래도 먼저 이동을 하시고 내려오시면서 천천히 여유롭게 관광하시는게 더 좋더라구요.

 

반대의 경우엔 내려오는 시간을 생각해야해서 ( 얼마 걸리진 않지만) 괜히 급하게 이동할때가 있더라구요. 그러다가 캘거리에서 시간 보내서 좀 아까웠던적이 있어요.  

 

하이킹도 좋아해서 시간을 조금 남겨서 레이크 루이즈나 밴프에서 하이킹해도 좋아서 그 시간까지 생각하면 전 위에서 아래가 나을거같네요

BBS

2022-11-08 22:49:51

네 저도 시간을 여유롭게 잡는걸 선호하는 사람이라, 위에서 아래도 계속 생각해보고 있는데 

조언 감사드립니다.

bonbon

2022-11-08 22:29:22

언제 가시나요? 전 9월 초에 갔었는데, 일정 후반부에 눈이 있어서, 재스퍼 먼저 들렸다가 내려왔습니다. 아이스필드 파크웨이 얼면 일정에 지장이 생길 듯 하여.  모레인레이크는 특히 파킹장이 작아서인지 입장이 제한 되었었어요. 시간을 넉넉하게 두시고 가며 오며 들려야될 것 같습니다. 

BBS

2022-11-08 22:50:58

7말 8초 보고 있습니다.

좋은 정보 감사드립니다..

꿈꾸는소년

2022-11-08 22:29:42

저도 캘거리 인 캘거리 아웃으로 했었고 아래에서 위로 갔었는데 다시해도 그 일정으로 할 것 같아요. 이유는 밴프 근처에 lake louise, peyto lake, bow lake 등등 예쁜 호수들이 너무 많은데 날짜, 날씨에 따라, 사람에 따라 좋은게 다르더라고요. 저는 개인적으로 다른 호수들도 너무 좋았지만 bow lake 가 제일 예쁘고 좋더라고요. 아래에서 위로 잡으면 돌아오는 길에 좋았던 곳은 한번 더 들릴 수 있는 장점이 있더라고요. Sunshine meadows 하이킹, 설상차, 재스퍼도 나름 다 좋았고요. 밴프 한번 가셨고 또 가신다니 넘 부럽네요! 계획 잘 세우셔서 좋은 여행 하시길 바래요~

BBS

2022-11-08 22:52:17

제 갠적으로 제스퍼가 너무 좋았습니다.

거기에 은근히 맛집들이 많더라고요. 특히 얇은 피자는 일품였고요.. 

그렇쟎아도 이번에는 호수 한군데서 자리깔고 하루종일 쉬자고 이야기 중입니다.

암튼 기대됩니다.감사합니다.

CuttleCobain

2022-11-08 23:45:41

저도 캘거리 인/아웃 했었고 밴프-재스퍼-밴프 경로로 다녀 왔었는데요, 그게 벌써 10년 전이네요.

당시 상황으로만 보면 일단 밴프 쪽이 호텔/식당 등 인프라가 더 좋았고 재스퍼는 호텔이 너무너무 별로였었던 기억이...

위에 꿈꾸는 소년님 말씀처럼 올라가면서 날씨나 기타 상황으로 제대로 못 본 곳이 있으면 재스퍼 갔다가 내려오면서 들릴 수 있어서 좋았어요.

모레인 레이크/레이크 루이스 볼 때 날씨가 흐려서 사진이 별로였는데 재스퍼 갔다가 내려오면서 다시 오니까 날씨가 너무 좋더라구요.

그 덕에 계획에 없던 카누도 타고 사진도 남기고 그랬더랬죠. 저도 밴-재-밴에 한 표 던집니다.

BBS

2022-11-09 00:08:28

넵. 소중한 한표 감사드립니다....^^

피자나라치킨공주

2022-11-09 01:16:47

이번 여름에 7월 23일부터 일주일 일정으로 갔다왔어요. 보통 뷰측면에서 재스퍼로 들어가서 밴프로 가는 걸 많이들 추천하시더라구요. 내려오면서 보는 뷰가 너무 멋지다구요.

그래서 저도 그렇게 일정을 잡으려고 했는데 급하게 시애틀로 이사하게 되면서 남은 캠핑장 예약해서 간거라 밴프 레이크 루이스 캠핑장 4박, 재스퍼에서 2박 했어요. 아무래도 운전하면서 보는 뷰는 재스퍼에서 밴프로 내려오면서 보는게 좋은 거 같긴 해요. 거기다 캘거리 인/아웃으로 생각하신다면 재스퍼에서 서 시작해서 내려오시면서 보는 걸 추천합니다.

 

모레인 레이크를 꼭 가시고 싶다고 하셔서 올해 경험을 참고하시라고 얘기하자면, 주차장이 작아서 정말 주차하기 어려워요. 모레인 레이크로 가는 길 입구에서 사람이 게이트로 못 가게 막고 있다가 주차장이 일정 수 만큼 확보가 되면 오픈해주는데 그게 워낙 천차만별이다 보니 레이크 루이스 가다가 운이 좋으면 들어가실 수도 있고 아니면 계속 막혀있는데 주변에 대기해서 기다릴 곳도 없더라구요.

저희는 일출 보려고 해서 전날 레이크 루이스 가면서 입구에 계시는 분께 보통 언제쯤 가면 되냐고 물어보니 보통 새벽 4시 즈음에 주차장이 다 찬다고 하더라구요. 레이크 루이스 캠핑장에서 묶고 있어서 다음날 새벽 2시쯤 입구에 도착했는데 이미 앞에 차가 한 10대 가량 기다리고 있었고 새벽에는 차단기를 설치해서 해 지고는 못 들어가게 막아놨더라구요. 그러고 2시 20분 즈음인가 안에서 레인저들이 나와서 차단기 열어줘서 들어갔습니다. 주차장에 갔을 때 이미 많은 차들이 전날 주차하고 잔거 처럼 차가 꽤 차 있었어요. 제가 갔을 때는 피크라 그런지 한 새벽 3시쯤 주차장이 이미 꽉 찼어요.

운이 좋으면 아침 7시에도 게이트가 오픈되어 있어서 들어오는 차들도 좀 있었고 이게 참 복불복이라 어렵더라구요.

 

저 같은 경우에는 원래 새벽에 갈 생각이 없었고 전날 저녁에 레이크 루이스 갔다가 운이 좋게도 오픈되어 있어서 들어가서 봤는데 너무 좋더라구요. 그래서 그 다음날 새벽에 일출을 봐야겠다는 마음으로 다시 갔어요. 좀 많이 피곤했지만 일출도 보고 아무도 없는 호수에서 카약도 타고 해서 너무 좋았어요. 

 

꼭 가보시라고 추천드리고 가능하다면 모레인 호수 앞에 랏지를 예약하시는 걸 강추합니다. 이런 고생을 하지않아도 그 장관을 하루 종일 누리실 수있어요 ㅎ 저희도 다음에 가게 되면 랏지를 예약하자고 굳게 다짐했습니다.

서브스리

2022-11-10 01:18:14

위의 피자나라치킨공주님의 모레인 레이크 관련 내용 동의합니다. 주차장이 빡세서 저 같은 경우는 새벽 4시였나 5시였나 깜깜할때 도착했었어요. 그래서 아래에서 위로 가는 일정으로 진행했습니다. 모레인 레이크에 깜깜할때 도착해서 밝아지는 모습 보는 것이 장관이었습니다. 

BBS

2022-11-10 05:14:59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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