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지막 행선지는 Cape Town 이라는 남아공 제일의 관광지입니다.
남아공은 3 개의 수도가 있는나라인데 그중에 이도시가 입법부 수도이구요.
와인과 빼어난 경관으로 볼거리가 제법 많은곳이며 이곳에서 일주일도 관광할수 있을만큼 명소가 많은곳이기도 합니다.
그리고 희망봉또한 이곳에 위치해 있구요 많은사람들이 아프리카 최남단이 희망봉인줄 알고 있지만 최남단은 여기서 3 시간 동쪽에 위치해 있고 지명 이름은 Cape Agulhas 라는곳입니다.
저희는 여기서 3박4일동안 있었구요 여기서도 저희는 게스트하우스를 이용했습니다. 아래 지도는 저희가 3 일동안 구경한 위치들입니다.
Chapmans Peak Drive 를 타고 가다 보면 이곳 Hout Bay 를 지나게 됩니다.
7월에서 9월 사이에 험백 고래등 여러종류의 고래를 볼수 있는곳으로도 유명합니다.
대부분 해안쪽에난 절벽이나 산등성을 깍아 도로를 만들어 운전만 해도 기분이 좋와 지는 곳이구요
중간중간 차를 주차시킬수 있는곳을 마련해 차를 세우고 절경을 볼수있습니다
Chapmans Peak Drive 의 한부분이구요
V&A Waterfront 라는곳인데 Queen Victoria 와 그의 아들 Prince Alfred 의 이름을 따서 만든곳입니다
수많은 식당 보트투어 몰등 꼭 들려봐야할 장소중에 하나이구요
주말엔 거리에 공연하는 사람들도 많아 제법 볼거리도 있고 관광지 향이 물씬 나는곳입니다
뒤에 보이는곳이 케입타운의 상징인 Table Mountain 입니다.
Cataraman Tour 승선을 기다리는중 이구요
남아공 최고의 Botanical Garden 인데 이곳또한 케입타운의 명소로 꼽히는곳입니다.
테이블 마운튼 동부 산자락 끝에 위치해 있는데 넓이가 백오십만 평에이르고 남아공 토종의 식물들이 대부분입니다.
이곳은 케이프 타운에서 가까운거리에 있는 펭귄을 볼수 있는곳입니다.
개체수가 그리 많지는 않지만 가까이서 펭귄을 볼수 있습니다.
파킹장 입구에서 덤풀로 들어가는 펭귄 발견했네요
바위에서 일광욕 하는 펭귄들 귀엽네요
이곳도 바다가 참 이쁘네요
이곳은 케이프 타운에서 꼭 들려 봐야 할 Table Mountain 의 케이블카 입니다.
케이블카 타면 안의 바닦이 360 도 회전하여서 여러 뷰를 볼수 있구요 생각 보다 엄청 큽니다
무엇보다 100 킬로 성인 52명 까지 한번에 테울수 있다고 합니다
케이블카를 타보면 마지막 구간은 거이 수직으로 올라가는 느낌이 들정도로 가파르게 올라가구요
Table Mountain 정상에서 내려다본 경치 입니다
케이프 타운 도시가 한눈에 들어 옵니다
사람이 많아 휴가철엔 아침 일찍 가셔야 되구요 늦게 가면 한시간 이상 줄을 서야 합니다.
한번에 50-60 여명을 태우는데도 줄을 거이 400 미터 이상 늘어지구요
케이블카 안에서 찍은 사진인데 올라가는 경사가 장난 아닙니다
이곳은 희망봉 이구요
희망봉을 멀리서 바다본 풍경이구요
사진에선 잘 보이지 않지만 먼 산중턱에 도로를 만들어 이곳도 경치가 매우 좋습니다
희망봉 등대를 가려면 이런 길로 한 30 여분 걸어가셔야 하구요
희망봉 가는길에 뜬금 없는 장소에 타조가 풀을 뜻고 있네요
이곳은 Hout Bay 였던것 같구요
물개도 보이네요 사람들이 먹이를 많이 줘서 그런지 사람을 그리 무서워하지 않고 물고기 내놔라는 식으로 가까이 오더라구요
그리고 드디어 길가까지 나왔네요
마지막날 저녁 비행기여서 낮에 Lion Park 에가서 사자사파리를 했구요
사파리 차에 매달린 숫 사자 인데 가까이서 보면 정말 크고 무섭게 생겼습니다
사자 체험도 해보고 애들이 너무나 좋와 하더라구요. 만져도 보고 쓰다듬어주기도 하구요
전 치타를 만져 보았는데 만지는 내에 그르렁 대고 발톱이 나와 있어 좀 겁도 나긴 했구요
나중에 알고 보니 치타는 항상 발톱이 나와 있다고 하더라구요
들개 인데 냄세가 정말 장난이 아닙니다. 거이 고기 썩은 냄새를 풍기더라구요
항상 좋지 못한 이미지 동물인 하이에나 구요
보기 힘든 black panther 입니다
빅 5 이브중 하나인 Leopard 입니다
이렇게 2 주동안 남아공 여행을 끝내고 28 시간 비행기 타고 미국으로 돌아오며 긴여행을 마무리 했네요
저희 가족에겐 잊지 못할 추억을 많이 만든 여행이였습니다.
남아공 일주 1 편: https://www.milemoa.com/bbs/board/9613823
남아공 일주 2 편: https://www.milemoa.com/bbs/board/9616513
남아공 일주 3 편: https://www.milemoa.com/bbs/board/9617450
남아공 일주 4 편: https://www.milemoa.com/bbs/board/9619599
남아공 일주 5 편: https://www.milemoa.com/bbs/board/9624123
남아공 일주 6 편: https://www.milemoa.com/bbs/board/9631139
남아공 일주 7 편: https://www.milemoa.com/bbs/board/9635111
남아공 일주 8 편: https://www.milemoa.com/bbs/board/9643242
너무너무 잘보았읍니다. 옛날기억이 새록새록 떠오르는군요. 케이프타운도 변화되지 않았구요. 정말로 잘보았읍니다.
저희 가족도 너무 좋은 시간을 보낸 아프리카 꼭 언젠가 다시한번 가보자고 했어요
8편에 거친 남아공 아프리카 후기 너무 감사합니다.. 남아공 여행 좋은 자료가 될거 같아요..
다음에 가시는분께 조금이라도 도움이 될수 있다면 좋겠습니다.
멋진 여행 공유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예전에 일로 방문했는데, 가족들과 방문하면 좋은 자료가 될 것 같습니다.
기회가 되면 꼭 가보세요 아마 바로 손으로 꼽을수 있는 여행이 될것입니다.
Leopard랑 Black Panther 사진 진짜 멋있네요. 뜬금없는 얘기지만, 동물 사진 보면서 진짜 디즈니 티몬과 품바랑 라이언킹 세계를 실제 사진으로 보는 느낌이었어요. 멋있는 사진과 후기 공유 감사합니다.
마모 초보 후기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정성어린 후기 감사합니다. 함께 여행한 느낌이네요.
글쓰고 이렇게 후기 올리시는거 쉽지 않으신데 고생 많이 하셨어요. 그리고 정말 감사해요 제가 남아공 여행한거같은 후기네요!! 언제 가볼까 꿈만 꾸다가 그럴거 같지만 꼭 시간내서 가봐야 겠습니다. 몇번이나 우려볼거 같아요 ㅋㅋ(지금도 서너번 반복한건 안비밀)
몇년 비회원으로 마모에서 정보만 얻어 가곤 했는데 이번에 회원 신청 받는다 해서 알람 해놓고 기다렸다 바로 가입했습니다. 가입 인사와 그동안 많은 정보를 배워왔던 한사람으로 감사한 마음을 전달하고 싶어 올린다고 했다가 새삼 후기 올리는게 이렇게 힘든건지 깨달었습니다. 앞으로 올라오는 후기들은 더 감사한 마음을 가지고 읽을꺼 같아요
남아공 후기 잘 보았습니다~~ 읽으면서 10년전 신랑과 아프리카 여행하던 추억이 새록새록 돋았습니다 ^^ 다시 가보고 싶은곳 중 하나가 케이프 타운이예요.. 저 테이블 마운틴을 걸어내려오던 추억이 아련하네요.. :)
향후 남아공 놀러가실 분들에게 아주 좋은 자료가 될 것 같습니다. 여행기 올려주시느라 고생하셨고 감사합니다.
남아공에서 제일 먼저 가본 곳이 V&A Waterfront인데 아주 현대적이고 멋진 첫인상 때문인지 남아공에 대한 기억이 아주 좋아요. 기회가 된다면 스텔렌보쉬를 비롯한 와인여행 한 번 가보고 싶어요.
스텔렌 보쉬에 와인 투어도 가본적이 있는데 술을 마시지 않는 저에게도 매우 흥미로운곳 이였습니다. 와인을 즐기신다면 아주 좋은 여행장소가 아닐까 생각이 드네요. 거리도 케이프 타운에서 50 여분뿐이 걸리지 않아 당일 코스로도 매우 좋고 품질 좋은 와인도 저렴하게 구할수 있는곳 입니다.
예전에 넬슨 만델라가 즐겨 마셨던 와인 이 생산된 Winery 사진 몇장 올립니다.
우와! 1편부터 너무 잘 봤습니다! 기회가 된다면 꼭 한번 가보고싶네요
뜬금없는 타조와 물개 ㅋㅋ 정말 잘 봤습니다! 버킷 리스트에 추가해야곘어요.
와.. 대단한 여행기에요. 감사합니다. 운전 정말 많이 하셨겠어요. 그것도 대단합니다. 아프리카는 한번도 도전 안해봤는데 마구 가고 싶네요. 몇월에 가는게 그나마 좀 덜 더울까 궁금합니다.
남아공은 아프리카 남반구에 위치해 있어서 미국북부 또는 한국과 반대입니다. 한국이 겨울이면 남아공은 여름인셈이지요. 가장 아름다운 시기는 9월말 에서 10월이 아닐까 생각됩니다. 이때는 꽃이 만발하는데 신기한건 아주 커다란 고목나무 같은데서도 꽃이 핍니다. 보라색 꽃을 가진 나무가 Jacaranda 라고 하는 나무인데 가로수가 전부 이 나무로 펼쳐져 보라빛 도로가 됩니다. 이때는 봄날씨라고 생각 하시면 되고 이때면 Garden Route 에도 꽃이 펴서 정말 아름답고 고래도 볼수 있는시기입니다. 참고로 사파리를 가셔도 여름보다 동물들을 보기가 훨씬 수월하구요. 여름엔 더워서 그늘에 많이 숨어 있거든요.
아래는 구글에서 퍼온 사진인데 Pretoria 라고 하는 요하네스버그에서 1 시간 거리에 위치한 수도 거리 입니다
와 나중에 아이들이 크면 좋은 추억으로 남을 여행을 너무 잘 기록하셨네요. 남아공 부럽습니다.
귀한 후기 감사히 잘 읽었습니다. 후기를 읽으면 여행 뽐뿌가 오기 마련인데, 아프리카는 워낙 넘사벽이라서 부럽다는 생각만 들고 감히 시도할 엄두도 안나네요 ㄷ ㄷ ㄷ
그동안 여기서 보고 배운것이 너무많아 감사한마음으로 조금이라도 보답하자는 취지에서 쓰기 시작했는데 후기쓰는게 쉽지 않다는점을 느꼈고 여기서 늘쉽게 얻던 정보에 대한 감사한 마음이 한층 높아졌습니다. 참고로 중복아디여서 알바트로스에서 힐링으로 아디를 바꾸었습니다.
후기감사합니다.. 살아생전에 가볼일이 있겠나 싶긴한데.. 혹시나 갈일있으면 이글들을 참고해야겟네요..
가시게 되면 쪽지 주세요
와~! 왜 전 이 후기를 이제사 보게 된거죠? 8편의 후기를 단숨에 휘몰아치듯이 읽었어요.
힐링님 후기 보고 결정했습니다. 남아공 가기로요. 근데 언제 갈 수 있을진 아직 미지수네요.
좋은 후기 감사합니다. 다음에 남아공 갈 때 참고해서 여행 루트를 잘 짜봐야 겠네요.
그런데 힐링님 닉네임을 클릭하고 작성 글 보기를 눌러도 남아공 후기가 안뜨네요. 예전 닉네임을 클릭해도 마찬가지로 남아공 후기는 안뜨고요;;;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제가 이번에 회원에 가입하면서 아디 체크를 안하고 이름을 Albatross 로 지었는데 보니 중복 아디여서 힐링으로 바꿔서 예전 글이 뜨지 않을겁니다. 예전 아디인 albatross 로 검색하셔야 나오구요. 남아공 가실때 궁금한거 있으면 쪽지 주시면 상세히 알려드릴께요
우와. 저 왜 이 글을 놓쳤을까요? 1편부터 정독하러 갑니다.
마모 가입 인사와 마오에서 얻은 정보에 늘 감사했던 마음에 하루에 한편씩 열심히 써서 후딱 지나가서 그랬나 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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