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에는 새로 생긴 신세계 백화점 옆에 있는 호텔이 과연 포인트를 받을지는 잘 모르겠고, 부산에 기장 힐튼 좋았습니다.

UR 포인트 있으시면 하얏트로 옮기셔서 파크하얏트 부산 도 괜찬아요.

메모남기셔서 기념일이라 하시면서  가능하면 광안대교 뷰로  해달라 하시면 좋을듯  합니다.

기장 힐튼은 야외수영장과 새벽에 동틀때 가 인상적 이었습니다. 

기장 힐튼 좋았고요. 마모분들 파크하얏 광안대교 스위트 좋다고 하던데 부모님 좋아하실거 같아요.

대전에서 오노마 호텔에서 2박3일 했는데 정말 좋았습니다. 신세계도 바로 연결되고 전망도 좋고 저희는 대전 갈때마다 여기 갈것 같네요

대전이면  (코로나 걱정 없으시면) 옆 동네 유성에 온천하실 수 있는 호텔 어떠세요. 저희 부모님들 이른 아침에 유성관광 호텔에서 온천하고, 걸어나와서 뜨끈한 국밥 드시는거 좋아하셨습니다

해운대 파라다이스 호텔.  조식과 레스토랑이 힐튼 기장이나 파크 하얏트보다 개인적으론 좋았어요.  특히 힐튼 기장은 음식이 별루였어요. 그래도 시설이 괜찮아서 가면 음식은 기장 로컬 식당에서 해결했어요. 

제 기준에서는,  포인트로 GoH 가능한 부산 파크하얏 스위트가 제일 좋을거같고,      그걸 제외하면 힐튼으로는 부산 힐튼, 메리엇은 대전 오노마 가 후보군일거같습니다. 주변에 이런 고민 있는 주변 친구들이 부산 파크하얏에서 모시는건 많이 봤고, 부산 힐튼은 안가봐서 모르겠고, 대전 오노마는 이번에 일이 있어서 가보기로 했습니다.

부산&대전엔 윗분들이 말씀해주신 호텔 외에는 다른 대안이 딱히 없는거 같네요. ㅎㅎ

제가 부산사람이 아니라 틀릴 수도 있는데, 부산은 파크하얏과 기장힐튼 생기기 전까진 80년대엔 코모도 호텔, 90년대부턴 파라다이스가 가장 좋은 호텔이었던거 기억합니다. 파라다이스는 글로벌 호텔 체인은 아니고 국내 호텔 체인이에요. 파라다이스 워커힐. 그 담엔 웨스틴조선, 그랜드 이런데가 좋은 호텔이었고요. 이 호텔 모두 몇 년 전에 가봤는데, 더이상 파크하얏이나 힐튼과 경쟁이 되지 않을 정도로 낡았더라고요. 그랜드는 문 닫았고요. 

대전은 옵션이 더 없는 듯요. 오노마가 유일한데, 그 아래급이 롯데시티 정도 되는듯 합니다. 호캉스랑 거리가 있는 비즈니스 호텔급이라서요.

암튼 대전과 부산 모두 지역음식 맛있는게 너무 많은 동네인데, 부모님께서 호텔밥 드시지 마시고, 지역 명물맛집 가셔서 많이 즐기고 재밌는 결혼기념일 보내셨음 좋겠습니다!! 

부산 파라다이스가 amex flat FHR 가성비가 아주 좋은 곳입니다 ㅋㅋ 

많이 말씀주셨는데 파라다이스 호텔은 부산에 하나 있고, 인천공항 근처에 하나(파라다이스 시티 인천, 지금은 영업중지중인 SLH 가입되어있는 아트파라디소도 붙어있음)가 또 있습니다. (자기부상열차역 이름이 파라다이스 시티역 입니다)

부산 힐튼(기장)은 좋은 호텔인데 부산 시내자체랑은 상당히 떨어져있구요. 요즘엔 힐튼 브랜드 못떼서 안달인 듯 싶습니다.

부산 시내 특급호텔로는 파크하얏트 부산(하얏트), 그랜드조선 부산(조선호텔 독자), 웨스틴 조선 부산(메리엇, 너무 낡았는걸 인지했는지 이제서야 객실 리모델링중. 예전 건축법이랑 지금이랑 달라서 건물 자체를 어떻게 하지는 못한다고 하네요), 파라다이스 부산(독자, FHR가능), 롯데호텔 부산정도가 부모님이 만족스러우실 것 같네요. 

파크하얏트가 럭셜럭셜하죠. 조식이 안되더라도, 근처에 풍원장이라는 아주 훌륭한 식당이 있습니다. 미역국정찬집 꼬막정찬집 두군데 다 추천이요. 

만약 아멕스 FHR이나 사리 LHR 되시면 직접 검색 한번 해보시고요 (검색 편의성/호텔 최상위 등급 수준의 베네핏/최저가는 아님). 아니면 하얏트 프리베나 힐튼 임프레사리오 (아멕스 플랫이나 사리 없이 FHR이나 LHR 거의 같은 혜택.) 한번 검색해보세요. 앞서 다른 분들이 추천해주신 호텔들에 저도 동의합니다.

작년 해운대에 있는 LCT 레지던스 87층에서 묶었었는데, 색다른 경험이었습니다. Hotels.com에서 two bedroom suite을 300불 정도에 예약했고 아주 깨끗하고 좋았습니다. 한가지 단점은 모든 부대시설을 사용할 수 없고, 당연히 조식도 없습니다. 아마 우리나라에서 돈주고 잘수 있는 가장 고층의 숙소가 아닐까해서 특별한 추억이 되실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아맥스 Plat 있으시면 FHR 되는 부산 파라다이스 호텔 추천합니다 -3. 
부모님 모시고 아침식사 할 만한 곳이 호텔 주변에는 잘 없더라고요. (대구탕을 해장으로 드시는게 아니라면야...) 그리고 제 부모님은 돈주고 아침 사먹는 걸 아까워 하셔서;;; 호텔 조식 포함이라고 하니 좋아하셨습니다. 물론 파라다이스 호텔 부페 퀄리티도 괜찮은 편입니다 ㅎㅎ.

대전 사람인데, 대전에 있는 호텔은 소문만 듣고 한번도 간적이 없네요 ㅋㅋ 위에 분이 추천하신 것처럼 유성호텔에서 머무시고, 사우나 하신 후에 그 앞에서 국밥은 클래식이겠네요 ㅋㅋ 부모님을 힐튼 기장 & 파크 하얏 다 모셔봤는데, 둘 다 좋아하시더라고요~ (돈 내고 조식 먹은게 흠입니다 ㅠㅜ) 힐튼 기장은 2년전에 7만 포인트 정도로 P2, P3와 다녀왔는데 조식도괜찮고 전체적으로 만족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