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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A Dispute (슬픈) 후기

Codori, 2022-11-15 23:2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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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마일모아 가입하고 처음쓰는 글인데, negative한 글이라니...

거의 2달간 지속된 dispute인데요 결론은 merchant 손을 들어줬습니다.

 

설명: 친구들과 바에가서 술마시고 놀고 왔는데, 집에 와서 보니 거의 $150 상당의 금액이 charge 되있더군요. 저는 맥주 한병만 마셨는데 말이죠. 자세히 보니 제가 마신 맥주도 같이 나란히 포스팅 되있더군요 ($5 and $150 separatly). 저는 뭐 바텐더가 실수했겠니 하고 이틀뒤에 BOA에 dispute하였습니다. 원래는 fraud로 진행할라고했는데 뱅크쪽에서 제가 카드를 줬기 때문에 fraud는 성립이되지 않는다 하더군요. 한 2달 기다리다가 merchant 쪽에서 receipt을 보내왔습니다. 저는 뭐 당연히 처음보는 receipt이고 제가 사인하지도 않은 receipt이여서, 저는 BOA 한테 제가 사인한 receipt 있으면 줘봐라, 라고 답장은 보냈는데... 오늘 dispute resolved 되었더군요. 전화해서 물어보니 은행에서 해줄수있는게 없다네요. 증거를 가지고 오라는데 제가 안 먹은 음식가지고 증거가 어디있겠습니까;;; 

 

결론: 이젠 카드 쓸때마다 correct amount posting 된지 바로바로 확인하고 다닐랍니다. $150 별로 큰 돈은 아니지만 그냥 기분이 나쁘네요. BOA unlimited cashback으로는 대체 카드가 없는거같은데, 그냥 다 chase/amex로 옮길까 생각도 드네요.

 

두서 없는글 죄송합니다.

 

+150불로 국밥이 몇개야..

60 댓글

비건e

2022-11-15 23:26:52

아이고 150불이 작은 돈은 아니죠;; 사인한 적 없다고 하니까 BOA 가 뭐라던가요? 

Codori

2022-11-15 23:30:17

사인하고 상관 없다고하네요. initial amount는 사인 없어도 되는가봅니다

비건e

2022-11-15 23:37:05

그렇군요. 결제할 때 영수증을 확인하지 않았던 것이 화근인 것 같네요. 

Codori

2022-11-15 23:45:32

이게 참 난감한게, 대부분 제가 가는 바에서는 제가 주문하면 바텐더가 제 카드를 받고 포스기에서 카드를 긁어요. 저는 제꺼 영수증만 받았지 그 $150 영수증은 본적도 없어서요. $150불 마신거면 축하할일이 있어서 그런거 같은데, 그냥 $150불 결혼하는 친구 술사준거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비건e

2022-11-15 23:47:28

그럼 코도리님이 받으신 영수증을 증거로 쓰면 안되나요? Itemized receipt가 아니었나보네요

Codori

2022-11-15 23:49:57

제가 가진 영수증은 $5불 짜리 (이것도 credit card에 posted 됬습니다) 그 두번째 $150 영수증은 받은적이 없습니다 :((

비건e

2022-11-15 23:52:10

말도 안되네요. 아이고 열받으시겠습니다. 

케어

2022-11-16 08:49:35

그거라도 증거로 보내보세요.

"내영수증에는 $5 라고 써있고 $150 이 아니다."

라고 해서요.

우리동네ml대장

2022-11-15 23:40:12

유독 boa에서 이런 일이 생기면 소비자편을 안들어주는 것 같습니다. 정말 아쉽네요. 저는 boa에 크게 한번 당한 이후로 모든 계좌 다 없앴던 기억이 나네요. 물론 그 이후에도 사인업 보너스 타먹으러 카드는 몇 장 열었지만요.

Opeth

2022-11-15 23:46:36

공감합니다.

Codori

2022-11-15 23:46:49

비슷한 일을 당하셨다니 안타깝네요. 저도 이제 Amex만 쓸라고요. 

쌤킴

2022-11-15 23:45:56

아이고 맘 고생하셨슴다..

체이스는 dispute도 온라인으로 되는데 BoA는 참 .. ㅠㅠ 

저두 디스퓻 전화해서 한게 있는데 펜딩된 것은 없애줬는데 이미 포스팅된 것은 아직 안없애줘서 다시 전화를 해봐야할 것 같아요..

버핏옹은 이런 기업을 뭐가 좋다고 참..

Codori

2022-11-15 23:48:20

ㅠㅜ premium rewards만 아니면 그냥 바로 캔슬하는말인데요

Parkinglot

2022-11-15 23:56:25

두달전에 체이스로 잘못 챠지된게 잇어서 dispute 하려고 햇더니 전화해야 하더라구요 ㅠㅠ 바뀐거 같습니다

쌤킴

2022-11-15 23:57:15

허걱 그런가요? 얼마전까지 온라인으로 되었는데 이런 ㅠㅠ

이른퇴직기원

2022-11-16 00:00:51

앗, 저는 지난 달에 체이스 앱으로 dispute해서 받았습니다...!!

Parkinglot

2022-11-16 04:16:29

웹사이트에선 안되는데 앱에서는 되는가보네요. 

둥이

2022-11-16 20:22:22

지난 달에 웹에서 신청해서 돌려받았습니다. 소액이었지만요.

Parkinglot

2022-11-16 22:27:07

헐 그럼 저만 안되었던 건가요?

갑자기 미궁에 빠지네요.

참고로 chase hyatt 엿습니다 ㅠㅠ

Joseph

2022-11-18 02:57:16

네. 그런 것 같아요.

제가 같은 호텔을 두 번 이용하면서 처음에는 시티 카드, 두번째는 체이스 카드를 주었습니다. 

호텔 조식을 쿠폰으로 먹었는데 호텔에서 조식비를 시티로 차지했습니다. 그래서 온라인으로 디스퓻해서 돌려 받았습니다.

헌데 두 번째 갔을 때, 그 금액을 이번에는 체이스 카드에 차지를 하더군요. 헌데 체이스는 웹사이트나 앱 모두 전화하라고 합니다. 

호텔만 그런 것인지도 모르겠습니다. 

Treasure

2022-11-15 23:49:48

헉. 왠만하면 소비자편 들어주던데 결과가 놀랍네요. 이건 내가 알았다해도 막을 수가 없겠어요. 내 영수증이 아닌 것을 너꺼가 아니라는 것을 증명해봐라 그러면 어떻게 증명하나요.

Codori

2022-11-15 23:51:19

그러게 말입니다 ㅠㅜ 

니스텔

2022-11-16 00:11:44

바에다가는 문의 안해봤나요?

Codori

2022-11-16 00:24:54

2달전에 전화 20통하고 보이스메일남겼는데요 연락이 없네요

인생한방으로조기은퇴

2022-11-16 00:12:15

근데 생각해보면 fraud가 맞는것 같은데요? 코도리님이 마시고 결제하신 영수증($5)은 갖고 계시고, $150은 따로 결제가 된것이잖아요? 카드를 준 사실은 5불을 결제하기 위해서 였고 $150은 카드를 주신적도 동의하고 사인과 결제를 하지도 않은 것이니까 fraud가 맞죠. boa에 다시한번 fraud 임을 강력히 주장한번 하시고 CFPB에도 리포트 한번 하시죠. 

비건e

2022-11-16 00:16:27

2222222

Codori

2022-11-16 00:25:50

내일 한번 다시 전화해 봐야겠습니다. 조언 감사합니다

항상고점매수

2022-11-16 04:27:28

이건 사기입니다. 그냥 끝내선 안되는거 같아요

여행이좋아

2022-11-16 05:02:00

150불 이면 큰 돈이죠 게다가 이런식으로 다른 손님한테 계속 그럴수도 있고! 윗 분 말대로 다시 연락해서 잘 해결됐으면 좋겠어요~  그리고 개인적으로 체이스 디스퓻도 별로 도움 된 적이 없어서 저는 체이스 있어도 이제 식당 음식은 체이스 안 써요 

Codori

2022-11-16 08:12:10

참 난감하세요;;

마음먹은대로된다

2022-11-16 05:02:23

카드를 줬으니 fraud 성립이 안 된다니 이게 말인지 방구인지.. 진짜 제가 다 미치겠네요. 꼭 잘 해결되시길 바랍니다.

Codori

2022-11-16 08:12:38

응원 감사합니다 :)

확실히3

2022-11-16 05:59:52

고객이 동의한바 없는 모든 상품/서비스에 대한 extra charge는 fraud입니다.

 

안 보이는 곳에 hidden fee나 이리저리 핑계를 대면서 합법적으로 fraud를 자행하여 법망을 교묘하게 빠져나가는 의료업계라면 이해가 갈수도 있는데 

카드 줬다고 FRAUD 성립안된다고 하면 5불 샀는데 계산원이 1500불 긁어도 fraud가 아니죠.... 카드를 줬으니까요. 

 

가만 생각해보니 1500불 긁으면 당연히 fraud로 가는데 150불이면 고객들이 불편함에 dispute 자체를 하지 않거나, dispute를 해도 카드회사에서부터 스트레스 받고 해결해야하는 것을 알고 일부러 이런식의 장사를 하는 가능성도 염두해두셔야할듯합니다. 

 

BOA/CFPB도 연락해서 따질사항이지만 BBB나 구글/YELP 리뷰같은 곳에 연락하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 될것 같아요. 

 

그냥 술 한번 크게 사줬다고 대인배스럽게 생각하셔도 상관없는 금액일수도 있는데...... 글쎄요 저라면 100% 항의할것 같네요. 150불 돈이야 뭐 큰돈은 아닐수도 있는데, 고객을 우롱하는 행태가 너무 괘씸합니다. 

Codori

2022-11-16 08:13:37

내일 연락해서 빡세게 항의 해봐야겠네요. 조언 감사합니다 :)

대추아빠

2022-11-16 07:06:02

이걸 그냥 넘어가신다구요? 너무 대인배이신듯..

저라면 BOA랑 업체에서 돈 돌려받고 사과 받을때까지 모든 수단을 동원 할거 같습니다. 내가 쓰지도 않은 돈을 한놈은 그냥 내놔라, 다른 한놈은 니가 준거잖아 라고 하는건 말이 안되죠...

Codori

2022-11-16 08:14:59

학생신분이라 이런거에 감정 소모하고 시간 쓰기 너무 힘드네요. 

라이트닝

2022-11-16 07:24:44

직원이 카드 긁는다는 이야기가 있더라고요.
카드가 본인의 손을 떠난 순간 무슨 일이 일어날지 모른다는 말이 있더라고요.
술집도 왠만하면 바텐더가 카드 긁는 것을 지켜보는 것이 좋은 것 같습니다.
보통은 open하고 돌려주게 되어 있고, close 할 때 그때까지 마신 것들을 다 결재할텐데요.
매번 close를 해야 2번 결재가 될텐데 말입니다.

은행에는 close를 한 번 했고, 건네준 적이 없다라고 이야기하셔야 되실 것 같네요.

Codori

2022-11-16 08:17:30

이제부터는 술집에서는 cash로만 써야하나 하네요. 현금 안들고 다진지 꽤 됬는데요;;

비행기야사랑해

2022-11-16 21:02:00

금액과 상관없이 사기같은데요.

가신 곳이 탭하나당 150불 이상씩 나오기

힘든 바 아닌가요? 

맥주 한 병 마셨는데 5불이라고 하신거보면...

누군가 Codori님이 취했다 생각해서 작정해서 사기친거 같은 느낌이네요. 

전화해서 다시 이야기해보시고 괜찮다면 매니저한테 한 번어필해보게 이야기할 기회를 달라고 해보세요. 

Codori

2022-11-16 23:06:13

여러명이서 같이 한 tab을 공유하면 150불 나오기 그렇게 어렵지는 않은거같네요. 그날 술집이 엄청 바쁘긴했어도 제가 영수증 못받은건 아직도 이해가가지않네요

hk

2022-11-16 22:36:03

전화했을때 전화받던가요? 가게에서 실수했을 가능성도 있는것같은데요, 요즘 식당들 전화번호 부정확한 경우도 많고 해서 멀지않으면 한가한 시간대에 직접 가서 얘기해보는게 좋을것같긴합니다만 위에 쓰신대로 감정+시간이 아까울수 있을것같아서 안타깝네요. BOA뿐 아니고 요즘 디스퓻이 잘 안되는것같습니다. 

Codori

2022-11-16 23:07:12

가게에서 실수한거라고 생각하고있습니다. 전화 수십통했는데도 안받더라군. 거리로는 차로 20분이라 직접가기에는 부담이되네요 

sepin

2022-11-16 23:01:18

저도 제일 오래 거래한 은행이 BOA라 쭉 쓰고 있긴한데.. 제 경험 공유 하겠습니다.

 

예전에 0% promo 할때 밸런스 트랜스퍼 를 했었는데요, 아시다시피 밸런스 트랜스퍼 할때는 카드를 쓰면 안됩니다(그 카드 긁은 만큼 계속 이자가 붙기 때문에)

아무튼 밸런스 트랜스퍼 하기전에 모든 밸런스를 페이오프 하고 프로모를 사용 했는데 두번째 달부터 알수 없는 이자가 fee로 계속 붙어서 dispute 했습니다.

 

근데 이게 결과가 좀 황당한데, investigate하는 기간동안 차지를 일단 뺴준다 하고 진행됬는데, 진행 결과, 무슨 이해 안되는 말을 하면서 fee가 붙는게 맞고 다음 스테이트먼트부터 fee가 다시 붙을거라고 하더군요. 황당해서 그냥 또 이자 붙으면 그냥 바로 다 갚아야지 했는데 프로모 끝나는 기간 까지 fee는 안 나왔습니다.

 

벌써 몇년 한참 전 이야기라 정확히 기억은 안나는데 아무튼 결과 편지온 내용에는 제가 dispute은 졌는데, 결과론적으론 fee를 안내서 제가 이긴? 황당한 일이였습니다.

Codori

2022-11-16 23:08:24

!!profit!! 결과적으로 잘풀려서 다행이네요

재마이

2022-11-16 23:27:42

제 생각에디스퓻을 이용해서 이 문제를 해결하려고 한 것이 실수였던 것 같습니다. 게시판에 흔히 나오는 잘못된 이해가 카드회사가 결제의 정당성에 대한 심판역할을 할 것이라는 기대입니다. 카드회사는 그런것에 별 관심이 없고요, 아주 확실한 이유 - 예를 들어 인터넷으로 물건을 샀는데 물건이 오지 않았다는 등 - 가 있어야 돌려줍니다. 특히 이런 서비스는 gray 영역이라 별로 관여하지 않습니다. 

 

지금이라도 늦지 않았습니다. 왕복 40분 쓰고 150불이면 시간당 200불, 괜찮은 벌이입니다. 오늘 술집 가서 늦기 전에 영수증 보여주고 담판지으십시오. 저도 예전에 쌀국수집에서 직원이 맘대로 써서 300불이 나온 사건이 있었는데 난리를 쳐서 어쨋든 돌려받았습니다. 가게랑 직접 해결하시든지 아님 911 신고하셔야죠.

인생한방으로조기은퇴

2022-11-17 00:32:31

이경우는 명백히 디스퓻이 맞는게 아닐까요? 5불 낸 영수증과 차지내역과 별개로 알수없는 150불이 코도리님 동의 없이차지된것이니까요. 원글과는 별개의 얘기지만 윙가게 하시는 분에게 들은 얘기인데요. 어떤 손님이 윙은 20개 시켜서 하나두개쯤 남았을때 부르시더래요. 갔더니 튀김이 너무 맛이 없어서 도저히 먹을수가 없는 상태라고.. 그래서 두개를 다시 해드린다고 하니 그게 아니고 전체가 도저히 먹을수 없는 상태였는데 억지로 먹었고 그래서 돈을 못내겠다고 하더랍니다. 지인도 이런 진상손님들에 잔뼈가 굵으신분이라 한참 싸우다 결국 손님이 결재를 하고 갔는데 몇주일뒤에 디스퓻이 들어오더래요. 내용은 자신이 주문하지 않은 음식을 주었고 그마저도 상한 것이라서 먹을수가 없는 상태였는데 결재를 '강요'당했다고요.. 여러가지 자료(오더내역이나 사인영수증등..) 함께 가게 시큐리티 스크린샷으로 손님이 맛나게 짭짭 먹고 있는 사진까지 첨부했는데 카드사에서 돌아온 답변은 우리 손님이 그렇다니 그냥 너네 돈 못줘 였답니다.  지인 말이 그깟돈 몇푼보다 양아치 손님보다 아예 조사조차 해보지 않으려는 카드사가 더 열받더랍니다. 그뒤로 아멕스는 사절이라네요. 결론은 아멕스 ㅠㅠ

라이트닝

2022-11-18 02:08:24

손님 입장에서는 식당에서는 무조건 Amex로 계산을 해야 된다는 말이네요.

짱돌아이

2022-11-17 00:39:41

별개의 경험담이긴 한데 저는 모기지 쇼핑 중 BOA credit 카드를 지네 맘대로 닫은적이 있습니다. 덕분에 모기지 쇼핑 쫄깃했었죠... 왜 닫았는지 은행지점에 가도 모르겠다 그러고 센터 전화해도 모르겠고 조사해서 메일 보내준다고 했는데 메일 온게 크레딧카드를 닫았다. 자세한 이유는 전화해라 라고 와서 다시 전화를 했더니 이미 데이터가 사라져서 조사가 불가능 하다라는 답변을 들었습니다. 이후로는 BOA 근처도 안갑니다...

bn

2022-11-17 01:04:08

BOA는 여기서 항의 https://www.consumerfinance.gov/complaint/

 

술집은 여기서: https://www.bbb.org/file-a-complaint

 

안타깝게도 이건  위쪽에서 찔러줘야 액션이 제대로 될 것 같습니다.

JoshuaR

2022-11-17 01:22:05

저는 시티은행에서 비슷한 일을 당해본적이 있습니다.

저는 한번도 가본적이 없는 도시의 한번도 방문해보지도 않은 상담센터 같은데서 fraudulent charge 가 100불이 있어서 그걸 dispute 했는데요.. 물론 카드를 잃어버린 적도 없고요.. 시티에서 dispute 로 시간 끌다가 한달 반 정도 지나고 나서 merchant 손을 들어주고 알아서 강제로 종료시켰더라고요. 전화해서 따졌는데, merchant 가 transaction history 를 가지고 있다고, 온라인으로 결제한거 잊어버린거 아니냐는 식으로 몰아가더라고요. 계속 싸우다가 제가 포기했습니다..

저도 좀 전투력이 강한 시기였으면 온갖군데 리포트 하고 난리쳐서 돈을 돌려받았을텐데, 삶이 바쁘다보니 그냥 똥 밟았다 생각하고 넘어갔었어요.. 이미 좀 지난 일이라 어떻게 하긴 어렵지 않을까 싶습니다.

라이트닝

2022-11-18 02:07:47

Merchant가 transaction history를 가지고 있는 것은 번호가 노출되었기 때문이겠죠.

카드 번호가 도용된 것 같다고 하시고 번호를 바꾸셔야 되셨던 것이 아닌가 싶은데요.
 

JoshuaR

2022-11-18 05:59:09

애초에 시티에 처음 리포트 했을 때 카드번호부터 바꾸고 재발급 받았었어요. 근데 한달 반이나 두달 즈음 지나서 뜬금없이 돌려준돈을 다시 리버스 하고, merchant 손 들어주고 종결해서 엄청 어이가 없었습니다.

라이트닝

2022-11-18 06:52:17

이런 식으로 처리하면 해커들만 돈버는 세상이 되겠는데요.
 

JoshuaR

2022-11-18 20:07:21

사실 그 사건 이후에 시티카드는 연회비 돌아올때 하나둘 해지하다가 지금은 코슷코 카드 제외하고 다 해지해 버렸습니다. 쓸 맘이 안생기더라고요. 그때 작정하고 좀더 찾아보고 여기저기 리포트 하고 전투모드로 나갔었어야 했는데, 인생에서 가장 바쁜 시기가 딱 겹치는 바람에 그러질 못했네요.

라이트닝

2022-11-18 20:23:35

그러셨군요.

갈수록 번호 노출도 많아져서 좀 걱정이긴 하네요.
금융기관 자체에서 털리는 경우가 많은 것 같은데, 언론에 노출은 안되는 것 같고요.

한 번도 안 쓴 데빗 카드가 털리는 경우는 금융 기관을 의심할 수 밖에 없으니까요.
그래서, 안쓰는 데빗 카드는 다 lock을 걸어놓았고요.
Credit card는 lock이 안되는 경우가 더 많은 것 같긴 하더군요.

JoshuaR

2022-11-19 02:38:27

저도 이 댓글보고 갑자기 걱정이 되어서 안쓰는 데빗카드 락 걸고 왔네요.

라이트닝

2022-11-18 01:07:06

Transaction 시간을 알아보실 수는 없으신가요?

적어도 두 영수증에 결재된 시간은 나와 있을텐데요.
결재된 시간이 $150이 나중이고 그 시간에 이미 그 바를 떠나셨다면 간단하게 fraud가 될 건인 것 같은데요.
그리고, 결재를 physical card로 했는지, 번호만 가지고 했는지도 확인이 가능할 것 같고요.
physical card라면 $150이 먼저 결재가 되었을 것 같습니다.

사인이 다르면 당연히 fraud가 되어야 하는데, 이것이 안된다면 카드 분실해서 사인까지 한 도둑의 결재도 fraud가 안되겠군요.

CFPB에 신고를 하셔야 될 건인 것 같고요.
사인이 다름으로 간단히 처리가 될 건이 아닌가 싶습니다.
ID에 하신 사인과 한 영수증만 동일하다면 더 쉽게 처리가 되지 않겠나 싶은데요.
 

소녀시대

2022-11-18 01:39:07

제가 요즘들어 카드쓰기 싫은 이유가 이런거네요.

저는 평소에 카드 명세서 확인 잘 안하는데요. 뭐 다른거 확인하려고 하다 우연히 그 전 주에 친구들이랑 점심먹은게 하나는 팁없이 하나는 팁있게 두가지 차지가 되었더라구요? 레스토랑 전화했는데 안받고 콜백도 안해주고. 바로 체이스 연락했고 팁없는 금액 킵하고 팁있는거는 취소해달라고 했어요. 기분 나빠서 팁주고 싶은 마음 사라졌어요.. 실수일수도 있겠지만 아닐수도 있으니까요. 

 

지금 생각해보면 그 전에 확인 안했던 동안 썼던 금액들은 다 맞는 금액들이었을까.. 하는 의구심이 들더라구요. 그래서 요즘 카드 잘 안쓰게 되네요.. 뒷수습 머리골치 아플때가 있어서요. 

 

 

글쓴이 분은 명백한 프로드인것 같으니 일을 크게 좀 만들 필요도 있다고 생각이 드네요.

 

 

놀로가자

2022-11-18 06:43:26

이건 정말 사기 같은데 이케이스가 이렇게 마무리되면 안 될 것 같아요. 꼭 정당한 결과값을 받기를 바랍니다.

인생은아름다워

2022-11-18 20:41:27

옐프랑 구글맵 리뷰에 대문자로 남기시고

로컬 경찰에 신고한다 그러면 금방 해결 되실것 같아요

 

대놓고 사기범죄를 한데 처음이 아닐것 같네요. 수면위로 올려서 말려죽여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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