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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에 3주 정도 한국에 갔다 왔어요.
워낙 마모 초보라 티어디 뭐니 이런것들이 비루 하지만 이번에 가성비 갑이라는 조선팰리스는 작년에 체이스 본보이 만들고 받은 1 free night으로 언니랑 호캉스 하루 해봤고요.
UR 포인트를 하얏으로 넘겨서 제주도 그랜드 하얏트 기본방으로 3박 ( 15000 X 3 = 45000 )했어요.
여기 워낙 많이 소개된 호텔들이라 자세한건 생략하고 안겹치고 인상적인 부분만 올려 볼꼐요.
- 조선팰리스
제가 미국오기전 역삼역 라마다 르네상스 바로옆 S회사에서 일했었어요. 직장인들 있잖아요 쉬는시간에 복도나 계단 등등에서 상사 뒷다마 까며 통유리를 통해 바라 보았던 르네상스 호텔. 그땐 들어갈 일도 없었는데... 하여간 일년에 한번 나오는 숙박권을 함 써봤읍니다. 한국갈때마다 신세를 지는 언니한테 내가 쏠께하고 생색도 내고요.
서울 시내에 있는거라 방, 로비, 수영장 다 작지만 화려한 장식으로 내가 조선의 팰리스다 하는 느낌이였구요. 그나마 메리엇 골드 티어이긴 했지만 업글은 방이 없어서 못해준다 하시더군요.
방안에 있는 스타일러가 너무 맘에 들었어요. 미국에서야 고급진 옷을 입을 일 조차 없지만 언니가 써보고 너무 좋다고 하나 사야겠다고. 한국에선 왜 스타일러 바람이 불었는지 알겠더라구요.
수영장은 작긴 했지만 물온도도 적당하고 조명이 고급진 느낌이였는데 아니나 다를까 두명의 젊은 처자가 말로만 듣던 인스타 여신인지 비키니를 입고 풀메이크업을 하고 수영장에서 사진 찍기 바쁨니다. 수영장 입수를 할려면 수영모가 필수인데 없으면 빌려주기도 해요.
저의 관심은 저 풀메한 언니들이 모자를 쓰고 입수를 할까?? 였어요.ㅎㅎ 한 30분 열씸이 셀카와 서로 사진 찍어준 두 언니들이 이제 입수를 할려던차 당연히 직원이 와서 알려줍니다. 수영모 써야 한다고요. 머리 셋팅하고 풀메한 언니들 물에 안들어 가더군요. ㅎㅎ
조선팰리스의 시그내처 티아라를 쓴 사자와 화려한 꽃장식
온김에 뽕뽑자는 마인드로 짐도 써봤어요. 기구들이 다 쎄거고 다양합니다. 케이블머신 같은건 세트가 끝나면 작은 화면에서 타이머가 작동합니다. 45초만 딱 쉬라고요. 덤벨, 바벨도 다 새것들 그립감 최고~ 정말 다 집에 데리고 가고싶은 아이들...ㅎㅎ
다른곳 별로 써본 경험이 없어서 비교는 안되지만 숙박권 써먹긴 가성비 갑인것 같네요.
- 제주 그랜드하얏트
한국 갈때마다 짧게는 1박2일 여기 저기 여행을 다니는데요 뭐니뭐니 해도 제주도가 최고인거 같아요. 코로라 직전 한국방문때 그때도 10월이였는데 그때 제주도 갔을땐 한라산 정상까지 등반을 했는데 이번에 제주도 하얏트에서 아무 티어도 없는데 마운틴뷰로 업글해 주셨어요. ^^
방에서 통유리창을 통해 보이는 한라산 입니다.
마운틴뷰겸 일출뷰. 넘 멋지죠.
로비의 장식물. 가을 가을 하게 해놨는데 왠지 약간 촌스....
중국 관광객을 너무 대놓고 겨냥한 호텔장식.
첫날 하얏트 수영장도 이용해 봤는데요 이 수영장을 좋게 평가 할수없는 한가지가 있어요. 바닥의 타일이 너무너무 미끄러워요.
좀 꺼끌감이 있는 타일을 썼어야 하는데...아니 그게 상식 아닌가?? 대리석처럼 맨들맨들한 타일에 물이 흥건하니까 넘어지기 딱 좋게 되더라고요.
여기 저기 미끄럼주의라고 써있지만...조만간 낙상사고 나지 않을까하는 우려가...
흠 여기 수영장에서도 인스타 여신들 등장 하십니다. 여긴 입수시 수영모가 필수가 아니라 언니들 자유롭게(?) 사진찍고 다니시더라구요. ㅎㅎㅎ
이번 제주도 여행의 목적은 올레코스를 걸어보는 거였어요. 거의 10년전에 올레코스 7코스를 걸어 봤는데 그때도 넘 좋았었는데 이번에 10코스로 간택하여 걸어봤어요. 삼방산과 송악산을 끼고 있는데 15.6킬로 거리가 지루하지 않고 정말 너무 좋았어요. 단 그늘이 많지 않으니까 한여름은 피하시는게 좋아요.
올레길을 걸을 시간은 없다함 송악산 둘레길만 걸어도 좋아요. 그렇게 어렵지 않고 길지도 않아요. 그냥 단화신고 설렁설렁 걸어도 무난한 정도예요.
올레길 마치고 당연히 하얏트의 싸우나 시설을 이용해봤어요. 처음에 6만원이였다가 3만원으로 내렸다는데 정말 6만원 주고는 안갈것 같고 3만원이면 좋은 정도....불가마는 너무 뜨거울거 같아 아예 들어가지도 않았고요 제일 약한방으로 들어갔지요. 오랜만에 싸우나 올레길 걷고 땀빼니까 짱!!
맛집 소개 딱 한군데 할께요. 제가 소식좌에 식탐이 없어서 맛집에 그닥 관심도 없는데 제주도 사는 친구랑 가본 한라 수목원 입구 바로 앞에 있는 "담아래" 라는 밥집이요. 제주시내에서 한라수목원은 워낙 가까워서 당연 하얏트에서도 가까워요.
전복톳밥이 인기가 많고 4천원인가? 추가하면 정식으로 나오는데 그럼 돔배고기랑 된장찌개가 나와요. 밥도 맛있었지만 반찬으로 나온 가지튀김은 정말 너무 맛있어서 지금도 생각나요. ㅜㅜ
이상 한국 방문기랑 호텔후기입니다. 돌아와서 나도 함 후기 올려봐야지 하고 있었는데 바쁘기도 하고 미루다 이러다 겨울오면 아예 안올릴거 같아서 맘잡고 각잡고 올려 봅니다.
여기 긴글들 정성스럽게 올려주시는 다른 회원님들 진짜 존경하니다~~~
** 송악산을 삼악산으로 잘못쓴거 고치면서 삼방산뷰랑 송악산뷰 사진 첨가 합니다. 제주를 사랑할수 밖에 없는 풍광이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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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댓글
솔담
2022-11-16 05:07:20
와우~~수지맘님 정성스런 후기 감사합니다. 조선팰리스에 인별여신님들 많이 오더라구요.핫플이라서?? 제주의 그리운 풍경도 사진에 정성껏 담아주셨네요 전복톳밥은 처음 보았는데 먹거리 리스트에 슬쩍 추가해 봅니다. 다음 여행기도 기대할께요
Gaulmom
2022-11-16 05:57:48
전복 톳밥 맛있어 보여요! 후기 감사합니다~
Us애나
2022-11-16 08:50:17
제주를 너무 사랑하는 1인입니다. 한국 있을 때 서울에서 당일치기도 가끔 갔었어요. 아참 가신 곳은 "산방산"입니다^^ 저도 좋아해요. 후기 감사해요.
수지맘
2022-11-16 10:08:53
산방, 삼방..삼악, 송악 난리났네요. 나이들어가면서 사람이름, 지역명이 힘들어 집니다. 바로잡아 주셔서 감사합니다. ^^
몰디브러버
2022-11-16 18:45:15
아.. 솥밥 넘 먹고 싶네요. 올레길 걸을때 차는 어디 주차 할만한곳이 있나요? 내년 초에 제주도 가족이랑 가는데 제가 제주도를 밀레니엄 이후 안가봐서요. ㅎㅎ
수지맘
2022-11-17 07:37:23
대부분 올레길 코스엔 시작점과 끝점에 주차장이 있을겁니다. 이번엔 제주에서 렌탈택시를 이용해서 저희 주차 걱정은 없었는데요, 10코스 시작점은 그 무슨 해수욕장에서 시작했는데 해수욕철이 끝나서 주차장이 널널 했던거 같고요, 끝점은 무슨 체육공원앞이라서 그 공원주번에 주차할만한 곳도 있었고 택시도 많이 보였어요. 택시타고 돌아 가시면 되어요. 옛날에 7코스 마쳤을때는 종착점에서 택시 아저씨들이 호객행위도 하셨었는데 올레길 인기가 조금 사그라 들어서 그런 모습은 안보이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