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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aldorf Astoria Washington DC 후기입니다

복숭아, 2022-11-18 09:2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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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올해 역마살이 낀건지 백수가 된 덕분인지 한국에서 오자마자 디씨로 왔습니다. ㅋㅋ

사실 까먹고있다 12/31 만료되는 힐튼 숙박권이 하나 남아있는걸 발견, 이걸 어쩌지 하는데 마침 저희 엄마가 디씨를가실 일이 생기시네요. ㅎㅎ

그래서 숙박권으로 1박 예약해서 와있습니다.

마모에 후기가 없는거같아 떨립니다 ㅋㅋ

 

항공: 

저희동네-DCA를 MR을 BA로 넘겨 AA를 15,750 아비오스에 샀는데요.. 함정은 처음 16,000 MR 넘길때 실패했대서 또 했더니 두번 다 되버렸.. 

케이스 열었는데 안돌려줄거같습니다ㅠ

아무튼 가는거만 마일 표가 있어서 그렇게 사고 오는건 인당 260불 현금으로 했고 아기는 랩차일드입니다.

밤 비행기라서 아기는 비행 내내 잤고 비행기에 사람도 10명 남짓이었어요.

아주 잘 왔습니다.

(물론 엄마가 비행 내내 아기 안고 재워주셨)

 

렌트카:

내셔널 executive 레인에 너무 차가 많아서 그냥 아무거나골라서 닷지 챌린저 가져왔어요.

전기차 (볼트) 몰다 간만에 가스차 모니 힘이 세군요 ㅋㅋ

 

 

호텔까지는 네비대로 와서 10분 정도 걸렸고

발렛 ($65+택스 ㅎㄷㄷ) 맡기려면 한바퀴 뺑 돌아 뒤로 가야하고요.

 

도착하니까 집사(?)님과 발렛님이 나오셔서 격하게 환영해주시고 짐 다 들어주시고..

엄마에게 내일은 ihg crowne plaza 가는데 이런 서비스 1도 없다고 했습니다 ㅋㅋㅋ

 

들어서자마자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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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 엄마랑 제 딸입니다 ㅋㅋ

들어오자마자 이렇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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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른쪽에 이렇게 귀여운 우체통과 길이 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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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인 로비인데 어후 너무 웅장해서 깜놀했어요.

그리고 다들 엄청 차려입으셨어요.

저는 추리닝에 애기 안고 있는데..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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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른쪽의 바

 

그러고 여기 리셉션에서 체크인을 합니다.

방은 업그레이드 해서 프리미엄 킹 베드 받았고

더 업그레이드 못해주냐니까 무슨 팀이 와서 풀북이래요.

레잇 체크아웃 4시 받았습니다.

근데 1층 방 줬어요ㅠㅠㅋㅋ 백만다이아니까 뭐 ㅋㅋ

 

그렇게 집사님과 짐과 같이 방으로 가서 들어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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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어서면 거울이 있고 왼쪽에 침대 및 리빙 공간(?)

(다시 등장한 저희엄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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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대 맞은편의 티비

티비 켜면 제 이름도 쓰여있고

룸서비스 메뉴도 볼수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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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어서서 오른쪽엔 아주 큰 드레스룸이 있고 다리미랑 다림판도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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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대 옆엔 욕실입니다 더블싱크에 대리석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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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까 검색하다보니 올해 8월부터 왈도프랑 이솝이랑 아메니티 전속 체결했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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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워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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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이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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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워실 옆 욕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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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대 양옆에 웰컴 초콜렛과 에비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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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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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스프레소? 있구요 (커피 안마시는 1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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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장고랑 전자렌지 갖다달라니 이렇게 큰 냉장고를 ㅋㅋㅋㅋ

(밑에 저희 아기 출현)

화장실에 칫솔치약도 없어서 갖다달라했습니다.

 

일단 여기까지만 업뎃하고..

 

저희는 신라호텔을 다녀와서인가 여러모로 아기 친화적인건 좀 비교되는 느낌입니다 ㅋㅋ

엄마도 자꾸 5초마다

"이런델 내가 언제 와보겠니" (신라호텔 가자니까 좋은데 다 가보셨다고 필요없다던 분)

(5초뒤) "이거 너무 불편하다"

(5초뒤) "아냐 그래도 한번은 이런데 와봐야지"

ㅋㅋㅋㅋㅋㅋ

그치만 사실 한국 호텔들이 좋은거지 미국 호텔들은 서비스 적으로 부족한거 아닐까 싶어요. ㅋㅋ

 

어쨌든 이 왈도프 아스토리아는 레비뉴로 하면 엄청 비싼곳인데 ($800+?)

역시 마모덕에 효도합니다 ㅎㅎ

숙박권으로 한번?쯤은 올만할거같아요. 한번 메이비..

 

엄마가 자꾸 뭐만 하면 "너는 이런거 어떻게 다 공짜로 가거나 티어가 다 있니?" 하는데 그냥 "내가 신용카드 엄청많이 만들어서 그래" 라고 답하고 있습니다 ㅋㅋ

내일은 tower clock? 올라갈수 있대서 시간 되면 올라가보고 위치의 장점을 활용해 주변 디씨 구경도 좀 해보려구요.

내일 또 업뎃하겠습니다 ㅎㅎ

 

다음날-

날씨도 너무 춥고 일정이 바빠서 아무데도 못갔..

제가 추운데서 와서 디씨 날씨가 따뜻하길 기대했는데 저희동네랑 비슷하더라구요.. 만난 친구들이 다 날씨 이상하다고 ㅠㅠ

거기다 제가 디씨가는게 신난다고 약속을 아주 풀로 잡아서 너무나 바빴습니다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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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식 - 엄마는 오믈렛 저는 에그베네딕트 시켰는데

크레딧 50 빼고도 발렛 65불까지 해서 131.50불 나왔습니다 ㅋㅋ

엄청 비싸요.. 또륵 대신 발렛은 in and out 가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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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의 로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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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ho75 다녀오다가 나름 영접한 Washington Monument

가까운줄 알고 차 주차했는데 너무 멀어서 ㅋㅋㅋ

줌땡겨서 사진 찍고 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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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ho75에서 점심 먹었습니다

저희 동네에도 유명한 pho 집이 있는데 여긴 먹으면 조미료 때문인지 물을 엄청 마셔야하는데

Pho75는 너무 깔끔하고 면이랑 고기랑 다 부들부들하니 너무 맛있었어요. 

들어간 고기들도 다 제스타일이구 ㅋㅋ

줄은 한 20분 기다린거같고 정말 불친절했습니다 ㅋㅋ

 

그러고 Crowne plaza crystal city로 넘어가 다운그레이드를 경험하고 ㅋㅋ

마지막까지 친구들 만나 잘 놀고 집에 잘 돌아왔습니다.

 

다음엔 디씨 가면 구경좀 해보고싶네요ㅠㅠ

그래도 마모덕에 또 알찬 여행이었습니다 :)

51 댓글

혈자

2022-11-18 09:40:54

마모는 효도죠!! 

티메

2022-11-18 10:25:13

효도모아 가주아~~

복숭아

2022-11-18 15:29:34

오랜만입니다 혈자님, 마모덕에 효녀가 되가고 있습니다 ㅋㅋ

아 물론 진정한 효도는 손녀가 다 하지만.. ㅋㅋㅋ

시골농사꾼아들

2022-11-18 10:08:13

1박 아트뮤지엄 간다고 하루 지냈는데 위치는 정말가깝고 좋더라고요. 주중이었는데 2층 주니어 스위트 받았어요. 근데 저녁에 화장실로 담배냄새가 들어와 연락해 5층으로 바뀟네요. 1000불 가까이 되는 호텔인데 저도 한국 호텔갔다 와서 그런지 한번 경험해 본걸로 충분한거 같아요.

복숭아

2022-11-18 15:30:33

오 주니어 스위트 부럽네요ㅠㅠ 거기다 담배냄새는 안좋아도 더 위층까지..

저는 아무일도 없고 아주 조용해요 ;.; 그쵸, 한번 와본걸로 충분한거 같습니다 ㅋㅋㅋㅋ

양반김가루

2022-11-18 13:09:55

웰컴 기프트 초콜릿 달랑 하나인가요? 

지난 달 방콕 왈도프 아스토리아 갔을 땐, 각종 초콜릿에 레드벨벳 케익까지 받았는데.... 힐튼 숙박권은 아꼈단 최대한 아시아에서 써야겠다는 다짐을 해봅니다. 간접경험 시켜주셔서 감사해요~

복숭아

2022-11-18 15:33:20

넵 달랑 하나와 에비앙.. ㅋㅋㅋㅋ

작년 베가스 왈도프 아스토리아 갔을때도 그랬던거같아요.

역시 아시아가 최고군요ㅠㅠ 너무나 멀고 먼 아시아.. 

방콕 부럽습니다ㅠㅠㅠ

캐미

2022-11-20 08:52:16

아기가 넘나 예쁘고 귀여워서 어머님께 엄청 효도 되겠어요. 뒷모습만 봐도 이쁨이 뿜뿜!

저도 초콜렛 달랑 한개 있는 것 보고 놀랬어요. 저 작은걸 어른 둘이 나눠먹으란 건가요...? 

냉장고, 전자렌지 원하면 갖다주나보군요. 자세하게 후기 올려주셔서 저는 아마도 못 가볼 호텔 구경 잘 했습니다. 감사합니다.

 

복숭아

2022-11-20 11:13:52

그쵸 효도는 아기가 다 합니다 ㅋㅋㅋ

아 초콜렛은 양쪽 테이블에 하나씩 줘서 다행히 나눠먹진 않았어요(?) ㅎㅎㅎ 

평범한 밀크초콜렛이었습니다 ㅎㅎ

맨밑에분 댓글 보니 제가 이메일 보내서 먼저 좀더 축하해달라고 할걸 그랬네요 ;.;

저도 갈거라 생각 못했는데, 언젠가 가실 일이 생길수도 있으실거예요!!

놂삶

2022-11-18 14:17:37

여기는 정말 업글이나 웰컴 어메니티가 짠거 같아요. 지난달에 와잎 생일에 갔었는데 미리 노트를 남겼고 앱에서 스윗이 엄청 보였는데도 없다고 하면서 그냥 방으로 줬었습니다... 다시 갈일은 없을듯요

복숭아

2022-11-18 15:34:34

헉 맞아요 생각해보니 웹으로 보니 스윗 엄청 많던데?!?!!

원래 엄청 짠가봐요ㅠㅠ 한번으로 족합니다ㅠㅠ

재마이

2022-11-18 14:27:02

여기가 (구)트럼프 타워였던 곳이죠? 정말 숙박권 쓰고 주무시는게 좋겠네요. 아 날씨가 요새 넘 추운게 안타깝습니다 TT 그래도 박물관도 많으니 좋은 구경하세요~

복숭아

2022-11-18 15:36:09

네 24시간 님 글에서 여기가 원래 트럼프 호텔이었다구 ㅋㅋ

진짜 여긴 돈이나 포인트로 오기도 너무 아까운거같아요.

디씨 날씨 따뜻할줄 알았는데 왜케 추워요?!?!! ㅠㅠ

거의 2박2일 수준으로 짧게 가는데 약속은 또 많아서 구경은 한 2시간밖에 못하겠지만 ㅠㅠ 최대한 즐겨보겠습니다ㅠㅠㅠ

모밀국수

2022-11-18 19:55:06

아 여기가 거기였군요 Sushi Nakazawa 미슐랭 원스타 스시 괜찮았습니다 

복숭아

2022-11-18 22:20:36

여기 있나보더라구요! 식당 예약 가능했는데 시간이 없고 제가 스시를 안좋아해서.. ㅋㅋ 

아날로그

2022-11-18 15:30:48

부모님 멘트도 유니버셜로 비슷하네요 ㅋㅋ

 

저도 예전에 힘들게 운전해서 부모님 모시고 나이아가라 갔더니 아부지 하시는 말씀.

"아!!!"

(5초 후)

"이런건 혼자보기 아깝다!!"

제가 어머니 아부지 모시고 갔는데,,,

복숭아

2022-11-18 15:36:50

ㅋㅋㅋㅋ 부모님들은 왜.. 자식에게 미안하고 고마워서 그러신걸까요 ㅋㅋ

저도 나이아가라 한번도 못가봤는데 언젠간 부모님 모시고가고싶습니다ㅠㅠ 고생하셨어요!!!

미스터선샤인

2022-11-18 18:24:45

정말.. 바로 디씨 가시는 열정(?) 존경합니다 ㅎㅎ 전 한 달 이상은 쉬고 가야 했을텐데 ㅎㅎ

 

복숭아

2022-11-18 19:00:52

이거 아니면 숙박권을 못쓰고 날릴 판이라.. ㅋㅋㅋ

저랑 엄마도 그렇지만 아기가 정말 고생이네요ㅠㅠ 

역마살로 2022년을 마무으리.. ㅋㅋ

라이트닝

2022-11-18 18:47:45

분위기는 있는 호텔이군요.

동급에서는 전기차가 가스차보다 힘(토크)가 센 편인데, 차종이 동급이 아니라서 그런 것 같습니다.
첼린저 2도어 아닌가요?
아기도 있는데, 2도어를 선택하셨군요.

 

복숭아

2022-11-18 19:01:34

맞아요 분위기는 진짜 있으나... 한번.. 으로 족한거 같습니다 ㅋㅋㅋ

 

오 그런가요? 제가 볼트를 몰아서 그럴수도 ㅋㅋ

챌린저가 아닌가..? 4도어 맞습니당 ;.;

2도어면 카시트 설치도 못할거같아요 ㅋㅋ

라이트닝

2022-11-18 19:13:05

Charger라면 4도어가 맞고요.
Bolt도 느리진 않은데요. 0-60 6.7초요.

복숭아

2022-11-18 19:48:01

아하 차저인가봐요 ㅋㅋㅋ 

네 느리진 않은데 뭐랄까, 오랜만에 가스차를 운전하니까 그 가솔린차는 밟으면 힘이 우우웅 하는데 전기차는 그게 없이 가벼운? 그 느낌이 되게 다르게 다가오더라고요 ㅋㅋ 

라이트닝

2022-11-18 19:52:23

전기차는 엔진음이 없어서 좀 감동이 덜하죠.
빠른 골프 카트 같은 느낌이잖아요.
그래서, 억지로 가상음을 만들어 넣기도 하는데, 유명 자동차 회사의 엔진 소리를 라이센스해서 넣는 것도 괜찮지 않겠나 싶습니다.
엔진소리 1번 페라리, 2번 람보르기니, 3번 맥라렌
엔진소리는 Lexus LFA도 유명하죠. 

복숭아

2022-11-18 22:21:20

오 가상음을 넣기도 하는군요 신기하네요 ㅋㅋ

그러게요, 람보를 사지는 못해도 소리는 넣을수있다..! ㅋㅋㅋㅋ

라이트닝

2022-11-18 22:53:21

아직 엔진 소리를 시도를 안하는 것을 보면 라이센스 비용이 비싼가 봅니다.
한스 짐머 우주선 소리만 넣고 있네요.

복숭아

2022-11-19 15:37:04

ㅋㅋㅋㅋㅋㅋ 한스 짐머가 페라리 람보보다 더 싸다면 뭔가 자존심 상할수도 ㅋㅋㅋ

라이트닝

2022-11-20 07:39:47

그러게요.

모밀국수

2022-11-18 19:37:54

오 로비가 아주 좋아보입니다 ㅎㅎ  칫솔 치약 받으셨나요? 미국 호텔에서 칫솔 달라고 할 생각은 한번도 못해봤네요! 

복숭아

2022-11-18 19:48:55

로비 정말 좋아요! ㅋㅋ

 

아 제가 진상 부린걸까요..? ㅠㅠ 

칫솔치약에 덤으로 치실까지 갖다주긴 했습니다 ㅋㅋㅋ

짐을 적게 챙긴답시고 칫솔치약도 안가져와서.. ㅋㅋ 민폐였나봐요 ;.; ㅋㅋ

된장찌개

2022-11-18 19:54:38

왈도프 아스토리아는 사랑입니다. 개인적으로 늘 1순위에 들어가는 호텔이예요. 멋집니다.

복숭아

2022-11-18 22:23:28

저도 몇군데 못가봤지만 미국 내에서 디자인+숙박권 가성비로는 왈도프 아스토리아가 최고인거같아요 ㅎㅎ

작년 베가스, 여기, 그리고 내년에 갈 마우이 왈도프 아스토리아까지

당연 제돈주고 못가고 다이아 혜택 없음 별로겠지만

숙박권에 다이아 혜택까지 해서 제일 좋은거같아요 ㅎㅎ 

벤앤제리

2022-11-18 22:19:17

숭아님, 여기 궁금했는데 후기 올려주셔서 넘 고마워요. 어머니랑 아기랑 좋은 시간 보내시구요! 아기 조금 뒷모습 보이는것도 넘 이뻐요<33

복숭아

2022-11-18 22:24:19

벤님 굳이 여기 오지 마시구 한번 오실일 있으시면 오시구..굳이 오진 마세요.. ㅋㅋㅋㅋㅋ ㅠㅠ

한번 경험으로 족한거같습니다 ㅋㅋㅋ

감사합니당 <33333

비건e

2022-11-18 22:24:48

무슨 호텔이 궁전같고 방이 궁전 게스트룸같네요 @.@ 여기 가면 스포일드되서 홀리데이인 못가는거 아녜요?

 

아무튼 엄마랑 친하신거 부럽네요. :)

복숭아

2022-11-19 15:37:48

어제 crowne plaza 오는데 정말 비교되긴 하더라고요.. ㅋㅋㅋㅋㅋ

 

제가 어릴때 엄마 속을 엄청 썩여서.. 이제야 마모덕에 효도중입니다 ㅋㅋㅋㅋ

MSZ006

2022-11-18 23:06:39

저도 얼마전에 다녀와서 후기 올리려고 했는데 한발 늦었네요 ^^. 저는 파크 하얏트 DC 에 4일 있다가 여기로 옮겨서 하루 지냈는데 파크 하얏트에 비해 엄청나게 친절한 직원들과 서비스로 인해서 감동 받았습니다. 시설은 건물 자체가 옛날 post office 를 쓰는 거라서 아주 좋지는 않지만 옛 궁전같은 느낌 나고, 가구나 샤워기 등이 금빛으로 반짝반짝 하는게 기분 좋더라구요.

방은 기본 방 숙박권으로 예약했고, 업글 요청했더니 (백만 다이아입니다.) premium room 으로 업그레이드 해줬고, 직원이 엄청 생색냈습니다. 스위트는 잘 업그레이드 안해주는 듯요. 하지만 워싱턴 모뉴먼트가 보이는 7층 방의 뷰가 아주 마음에 들었습니다. (방에서 찍은 사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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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식도 맛있었고, 무엇보다도 위치가 너무 좋습니다. 박물관 다니기도 좋고, 레스토랑 다니기에도 너무 훌륭한 위치였습니다. 돈주고는 못가겠지만, 포인트나 숙박권으로 하루 정도 묵으면 좋을것 같습니다. 

복숭아

2022-11-19 15:40:45

앗 후기 올려주세요!!!! 제 사진은 똥손이기도 하고 1층방을받아 뷰를 모르니ㅠㅠ 거기다 제가 너무 네거티브하게 올렸나봐요ㅠㅠ 

말씀하신대로 모든 직원이 정말 친절한것도 맞는데, 제가 너무 기대가 컸던걸수도 있어요.. ㅋㅋ

신라호텔을 가지 말았어야하네..(?) ㅋㅋㅋㅋ

당연 돈주고는 못올 호텔을 이렇게 오는걸로 감사해야하는데 말이죠, ㅎㅎ

후기 올려주세요!! ㅋㅋ

Andiamo

2022-11-18 23:36:51

유익한 후기 감사합니다. 열심히 포인트 모아야겠네요!

복숭아

2022-11-19 15:41:08

너무 부정적이었나 싶네요ㅠㅠ 포인트 숙박권 가쥬아!!!

eiffel

2022-11-18 23:48:31

2월말에 익스파이어되는 숙박권쓰러 다음주에 2박예약해놨는데 1박이면 충분하다는 의견이 많네요 ㅎㅎ 1박만 하고 다른데을 가야하나요..수영장만 있다면 얼마든지 2박할텐데말이죠. 동부에 숙박권 쓸만한곳이 정말없네요. 뉴욕월도프가 다시 여는 날만 기다리고 있습니다. 

복숭아

2022-11-19 15:43:26

아니예요! 기왕 가시는거+숙박권 쓰시는거면 2박 하시는것도 나쁘지 않을거같은데.. 특히 위 댓글에 파크하얏이 엄청 불친절하셨다고 하니 더 좋은 갈데가 없을거같기도 해요.

저만 1층 받은거 보니 다른분들은 괜찮으신거같아요 ㅎㅎ

 

맞아요, 동부에선 숙박권 쓸데가 정말 없어서 저도 내년 마우이까지 가고있어요.. ㅋㅋㅋ

뉴욕이 닫았군요, 다음에 열고 기회되면 가보고싶네요 ㅎㅎ

 

철밥통

2022-11-20 07:55:44

저도 후기 쓸까 했는데 한발 늦었네요. ㅎㅎ

저 같은 경우 투숙 일주일 전인가 컨시어지에서 이메일 왔길래 아들하고 대학입학 축하기념 여행 늦게 하는거라고 했더니 이런거 줬습니다. 저 대리석 받침은 물론 놓고 왔습니다.

나중에 가실 분들은 참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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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숭아

2022-11-20 11:09:51

우와 대박이네요 역시 제가 문제였던걸로.. ㅋㅋㅋ

(늦은) 아드님 대학 입학 축하드립니다!

제가 너무 부정적으로 쓴거같아요 ㅋㅋ 긍정적인 후기 올려주세요!! ㅎㅎ

Emerson

2022-11-24 03:02:22

저 빨간색 우체통은 산타한테 편지 써서 부치는 용도예요

저희 애들 시켜보고 혹시 답장 오면 업데이트 하겠습니다00C504E7-6910-44E5-972F-7F01D3A577EE.jpeg

 

복숭아

2022-11-24 06:47:20

우와 저는 그것도 못봤네요 뭐가 그리 바빴는지 ㅋㅋㅋ

어떤 답장 오는지 알려주세요!!!>.<

주노라

2023-07-05 04:11:52

기본방은 전부 킹베드 하나인방이던데 혹시 어머니랑 가셨을때 투퀸으로 업그레이드 받으셨나요? 저흰 애가 셋이라 투퀸 아님 투더블이라도 있어야하는데 예약전 고민입니다 ㅠ 침대두개 안주면 망하는데요 ㅜㅜ 

복숭아

2023-07-05 05:02:11

아뇨 저 다이아였는데 앗 다시 읽어보니 받은게 킹이네요 ㅋㅋㅋ킹베드 하나로 저희엄마랑 아기랑 잤어용 (아기랑 같이자는건 사실 킹베드가 더 나아서 상관없었지만)

댓글의 다른분들은 업글 잘 받으셨던데 저만 안됐나봐요 ㅠㅡㅠ

언제 가시는건지 모르겠는데 업글을 막 잘해주는 편은 아닌거같아요ㅠㅠ

주노라

2023-07-05 05:17:02

아! 그렇군요 빠른 답변 감사드립니다! 투퀸이 있던데 프리미엄방이라 안해주면 바닥신세를....

 

혹시 주말에 가셨나요? ㅋ

 

여긴 수영장 없어요? ㅎㅎ

복숭아

2023-07-05 05:26:56

업글 기원합니다 ㅠㅡㅠ

목-토 다녀왔는데 목금을 왈돞에서 잤네요,

수영장은 없다고 합니다 ;.; 

주노라

2023-07-05 21:22:33

아쉽네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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