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적인 탈모 탈출 이야기

40대까지 탈모때문에 고생할거라고 전혀 생각지 못했는데 40대 지나고 노안이 오면서 탈모가 진행되서 저와 와이프가 걱정을 많이 했었어요.

여러가지 시도해서 지금은 정말 많이 좋아졌어요. 저는 머리 앞부분이랑 윗부분에 탈모가 심했었구요.  지금 머리 상태를보면 제가 탈모로 2-3년 고생했다고 사람들이 잘 몰라요.

제가 마일모아로 도움을 정말 많이 받아서 다른분들께 도움이 될까해서 써볼께요.

1.  finasteride 1mg 처방약인데 하루에 한알 복용해야하는데 알아보니깐 성기능 저하 같은 부작용이 상당히 심각하더라구요.  나름 리서치 해보니깐 반만 복용해도 된다는 글을 보고 반만 복용중인데요. 저는 몸무게가 적게 나가서 반알씩 복용해도 되겠다 생각해서 처음부터 반알씩 쪼개서 복용했어요.  타겟이나 월마트가면 약을 반씩 자를수있는 상품을 팔아요. $5 정도면 구입할수있어요.   제가 개인적으로 제일 강추하는 방법이에요.   부작용 크게 없이 탈모에 확실한 효과를 본것 같아요.   3개월치 90정이 코스코에서 $15정도 해요. 

2.  코스코 로게인-  전 원래부터 M자 머리였는데 M자만 효과 볼수있을까 하고 3개월 사용해봤어요.  그런데 특별히 M자엔 효과를 못봐서 지금은 사용중지했어요.  메뉴얼에도 나오는데 M자엔 효과가 거의 없고 머리 윗부분에 효과있다고 하네요.  사용하다가 중단하면 그부분에 자란 머리가 빠진다고 해서 처음엔 걱정을 했는데 중단하고 나서 머리가 빠지진 안았어요. 

3.  iRestore Pro Laser Hair Growth - 일주일에 세번씩 한번에 25분 머리에 쓰고 있는 레이져 기계인데요.  사실 귀찬은데 전 그냥 저녁에 티비시청하면서 사용해요.  그럼 시간가는지 모르고 사용하게 되더라구요.  모자같은건데 특히 무겁지도 안아요.   이전엔 Hairmax 에서 나온 laser hair growth 사용해봤는데 그땐 크게 효과보지 못했는데 irestore 로 바꾸고 나서 효과를 많이 봤어요.  가격이 irestore에서 구입시 $1000 정도 했던거 같은데 전번달인가 코스코에서 $600정도로 세일 하더라구요.

4. Derma Roller  일주일에 한번씩 하는건데요.  할때마다 정말 아파요.  그래도 탈모에 좋을것 같다는 믿음으로 일주일에 한번씩 꾸준히 사용하고 있어요.  Roller 같은건데 미세한 바늘이 여러게 있어서 두피를 자극해주는거에요.  어느날은 심하게 하면 피멍이 들을때도 있는데요. 처음엔 좀 짧은 바늘이 있는 롤러로 구입해서 사용하시다가 나중엔 자극이 별로다라고 느낄때 좀더 긴 바늘이 있는 롤러로 구입해서 사용해보세요.  지금도 하고 있는 방법이고 앞으로도 계속 꾸준히 할계획이에요.  근데 사용하고 나서 위생적이게 깨끗히 청소해주어야 해요.  저는 알콜을 뿌리고 새 칫솔로 청소해줘요. 

5. 바이오틴 5000mg  처음엔 10000mg 하루에 한정씩 복용했는데 어느 리서치에 탈모에 도움이 별로 안된다고 해서 지금은 5000mg으로 줄였는데 앞으론 좀더 줄여서 이틀에 한번씩 복용하려구요.  사실 효과가 있는지 없는지 모르겠는데 계속 복용중이에요.

이정도로 할께요.  제가 지금도 꾸준히 하고 있는건 1,3,4,5 이구요. 앞으로도 꾸준히 할려구요.  약 1년정도 됐는데 효과는 6개월부터 확실히 좋아져서 와이프가 예전머리 상태로 돌아왔다고 좋아해요.

M자부분은 약간 좋아진것 같은데 크게 효과 못봤구요.  그부분은 나중에 수술로 심을 계획이에요.  지금 제가 하고 있는 것들이 그 시기를 늦춰주었음 하는 바램으로 사용하고 있어요.    탈모 스트레스 정말 심한거 저도 그 아픔 너무 잘 알구요.  저처럼 고생했던분들 도움되심 좋겠어요.  궁금하신점 얘기해주심 아는선에서 답 해드릴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