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배우자 영주권 신청 준비 중입니다.
제 시민권 신청했던 경험이 있어서 변호사 안하고 직접해보려는데요.
온라인 신청서 작성 중 additional proof of marriage 자료를 업로드하라는데
진실된 부부관계인지를 증명하는 자료들을 원하는거 같습니다. (같이 산 기록, 재정관리 등등)
거의 8년동안 만났고 약혼도 했고 같이 산기록도 충분해서 문제는 없는데
공동명의 은행계좌나 joint tax return은 없습니다.
어떻게 자료를 정리해서 업로드 할지 경험자분들께 여쭤보고 싶습니다.
ppt로 만들어서 pdf로 올릴 생각인데 보기 편하게 페이지별로 나눠서 정리하다보니 페이지가 길어지네요..
-지난 8년간의 major milestones (이사, engagement, marrige) 타임라인 정리한 테이블,
-engagement 사진이랑 ring purchase receipt,
-이사다닌 기록들 (제이름으로 렌트가 되어있어서 주소지 증명할 와이프 paystub이랑 bank statement 등 올릴게 좀 되네요)
-car insurance
-연별로 정리된 여행 기록들
-그외 사진들
보기 간편하고 타임라인순으로 정리 잘 하긴 했는데 16 slides가 되버렸네요.
너무 자료가 많은건 아닌지, 부족한 자료는 없는지 약간 걱정입니다.
제가 전문가는 아니라서... 전 은행 어카운트 조인트로 했었구요. 생명보험 베네피셔리로 와이프 해서 제출했었습니다
댓글 감사합니다. 아직 marriage certificate 메일로 오길 기다리는 중이라 그 사이에 공동계좌 만드려구요.
안녕하세요. 저도 변호사 없이 혼자 했습니다. F-1 학생 신분이었고 졸업을 앞두고 있었고요. 올해 2월에 혼인신고하고 5월에 졸업하고 결혼식 했어요. 영주권은 4월 말에 보냈고요. 감사하게도 저는 진행이 되게 빠르게 되었어요. 4월 말에 접수 - 6월 중순에 핑거프린트 찍고 - 7월 중순인가 말 즈음에 영주권이 나왔어요. 90일 걸렸네요. 간혹 저처럼 결혼 영주권인데도 [인터뷰 면제]를 받는 경우가 있기도 한가봐요(?). 여튼 감사하지만 이게 진짜인지 얼떨떨하게 결과를 받았던 기억이 납니다. 인터뷰 없이 그냥 영주권 승인을 받아서 생각보다 많이 빨리 영주권자가 되었습니다.
한국 분들은 진실된 결혼 자료를 되게 많이 준비하시는 것 같기는 한데, 저희도 많이 하지는 않았어요. 결혼식도 올리기 전에 영주권 신청을 했으니^^; 지금은 조인트 어카운트 있는데, 그때는 없었어서, 같은 주소지에 산다는 것만 증명하기 위해서 [같은 주소 은행 statement] [아내의 은퇴 플랜 beneficiary] [결혼식 장소 계약서] [비행기 티켓] [아마존 웨딩 레지스트리ㅋㅋㅋ] [사진들] 을 첨부했습니다.
제 작은 경험으로는 심사하는 사람에 따라 조금씩 다를 수 있겠지만, 대단히 장황한 증명이 필요한 것 같지 않기도 하고, 그렇다고 대충 보낼 수도 없는 것 같아 고민이 많은 것 같아요. 제 생각에는 글쓴이님의 증명 자료들로도 충분하다고 생각하고요. 조금 더 추가를 할 수 있다면, 가장 강력한 증명인 [재정] 부분을 좀 더 고려하셔서, 같이 관리하는 조인트 어카운트나 retirement or insurance plan beneficianary 를 업데이트하셔서 추가하시면 전혀 문제될 것 없어보인다는 비전문가의 사견입니다 :)
Rent 계약에 아내분이 secondary로 들어가 있으시면 계약서도 도움이 되지 않을까요??
저도 뭐던지 joint로 한거 다 생각해서 넣었어요.
Joint bank account는 없어서 안했고
Joint tax return
Joint rent
Joint car title
Joint car insurance, health insurance
Joint bill payment (electricity, phone)
Authorized credit card photo
Affidavit letter도 두장 첨부했고요.
저희는 한국에서 결혼했어서 marriage certificate 번역해서 첨부했습니다.
예전부터 자동차보험을 같이 들었어서 좋은 자료가 될거같습니다. 생각해보니 회사에서 해주는 life insurance beneficiary도 할사람이 없어서 각자 서로 지정해놨는데 그것도 찾아봐야겠네요.
저는 변호사끼고 했었는데요 저도 결혼식을 안한상태여서 확실하게 하려면 은행어카운트 만드는게 좋다고 하셔서 그날 바로만들었어요. 지금도 아주 잘 쓰고있고요. 어차피 조인트 하게될건데 빨리하자 해서 했었는데 아무래도 이런부분은 서류상으로 보기에 은행어카운트가 제일 확실해 보여서 그런 것 같습니다. 그 외에도 핸드폰/보험 합쳐져있는거 물어보더라구요. 도움이 되셨기를 바랍니다!
결혼하고나서는 조인트 어카운트 만든게 별로없죠.
8년동안 만나셨으면 사진만 해도 굉장히 많을 거 같은데요.
코스코나 샘스클럽 조인트 어카운트나 핸드폰이나 자동차보험도 있으시면 추가하세요.
그리고 건강보험도 있으시면 이것도 첨부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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