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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yatt Ziva Riviera Cancun - 의식의 흐름대로 사진없는 간략후기

Friends | 2022.11.28 20:50:50 | 본문 건너뛰기 | 댓글 건너뛰기 쓰기

안녕하세요.

이번 Thanksgiving break에 다녀온 Hyatt Ziva Riviera Cancun에 대해 간략하게 의식의 흐름대로 정리를 해볼까합니다.

 

1. 일단 공항에서 가까워서 좋습니다. 약 25분. USA Transfer로 왕복 75불 (세명). 호텔존에 있는 Hyatt ZIva Cancun과 비슷한 시간걸리는것 같습니다.

2. 오픈한지 얼마안되서인지 전체적으로 깨끗하고 관리를 잘하고 있습니다. 아침 7시부터 열심히 화단이랑 Pool을 정리를 하고 계시더라고요.

3. 저는 제일 기본방에서 지냈는데 방 자체가 아주 넓습니다. 특히 샤워실이 아주 넓어서 좋았습니다.

4. 근데 샤워실이 문제도 있는게 수압이 상당히 낮았습니다. 제방이나 (4층) 건물 문제인지도 모르겠습니다만 물이 약간 찔찔찔 나오는 느낌이었습니다.

5. 방의 에어컨이 아주 잘됩니다. 조금만 틀어도 추울정도 였습니다. 조금 시끄러운건 어쩔수 없구요.

6. 아이들을 위한 시설이 잘 되어있는것 같았습니다. 저희는 보낼만한 아이는 없었지만 키즈 클럽 (8동)도 있고 전용 물놀이장도 있었습니다. 그리고 4개의 난이도가 다른 워터 슬라이드가 있었어 재미있었습니다.

7. 키즈 클럽이나 워터 슬라이드 빠른 접근을 원하시면 7, 8, 9동 으로 하시면 좋습니다. 다른동들은 꽤 떨어져있습니다. 7, 8, 9동의 단점은 저녁 이벤트를 하는 무대와 상당히 가깝습니다. 만약 나가서 계속 즐기시는게 아니면 저녁 10시이후까지도 방에서 소리가 크게 들립니다. 일찍 자야하는 아이 있는 분들은 고려하시는게 좋을듯합니다.

반대로 조용히 지내고 싶으신 분들은 3, 4, 5동 쪽으로 가시는게 낳을듯 합니다. 

8. 제일 큰 단점중 하나는 Beach가 너무 너무 좁습니다. 그리고 아침마다 엄청난 양의 Seaweed가 쌓여있습니다. 아침마다 열심히 치우시긴 하는데 가끔 Seaweed 썩는 냄새인지 화장실 냄새가 리조트 전체에서 났었습니다.

9. 저녁에 갈만한 식당은 부페포함 7개 정도 있었는데요 (간단한 피자, 햄버거 먹는데 제외) 문제는 안 여는 곳이 많았습니다 (점심에는 옵션이 3개정도 - 그릴, 타코, 햄버거/피자, 부페는 점심엔 안열었습니다). 4개를 여는 날도 있었지만 보통 부페포함 3개밖에 열지 않았고 그중 두개는 항상 부페식당과 일식당 이었습니다. 다른 이탈리안, 프렌치, 멕시칸 식당은 제가 있던동안 아예 안열거나 하루밖에 안열었습니다.

제가 제일 맘에 들지않았던 부분은 그렇게 간 식당들 음식이 맛이 별로 없었습니다. All-Inclusive 고려해도 좀 기대에 너무 미치지 못하더군요.

10. 깨알같은 팁을 남기면 혹시 아이없이 조용히 지내고 싶은 분들은 빌딩 4, 5동사이에 Adult Only Pool이 아주 좋습니다. 비치 베드놓여있는곳 위에 긴 차양막이 쳐저있어서 하루종일 그늘밑에서 지내실 수가 있습니다. 전에 기억으로 파라솔같은게 옆에 있어도 해에 따라 그늘이 계속 움직이기 때문에 너무 더울때가 있었는데요 그런점에서 여기가 아주 좋았습니다.

 

여러 장단점을 생각나는데로 써보았는데요 제 개인적으론 다시 가진 않을것 같습니다만 그래도 5th night free와 오픈빨 저렴한 가격으로 Hyatt Ziva Cancun의 반도 안되는 가격으로 다녀와서 Not Bad였다고 총평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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