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항공 1등석 자리 검색, 발권법에 대한 글을 준비중에 있는데요.
오늘 아주 흥미로운 사실을 알게 되었습니다.
일본항공 1등석은 많이들 아시는 것처럼 출발 2주 전에 팔리지 않는 남은 자리를 마일리지 좌석으로 풀어주고 있구요. 따라서 last-minute, 1-2사람 여정에는 최고라고 할 수 있는데요.
전 지금까지는 많아야 최대 4자리 정도라고 생각했는데, 12/12일 ORD-NRT의 경우 1등석 좌석이 7자리가 풀려있네요. @.@
BA 사이트에 7자리로 나오구요. 알라스카 사이트에서 7자리로 검색해도 자리가 있다고 나옵니다.
이게 만약 팬텀이 아니라고 한다면, 12/12일은 ORD-NRT에 7자리, ORD-HND에 4자리해서 1등석 자리가 총 11자리라는 말인데요. 이게 사실이라면 이건 진짜 듣도 보도 못한 대박인 것 같습니다. @.@
아아로 예약을 진행하셔서 본인 이름까지 나오면 팬텀이 아닐거에요. 이름 나오전에 에러 매세지 나오면 팬텀이구요
해보니까 팬텀 아니네요 ㄷ ㄷ ㄷ
어우 JAL 일등석 좋은데말입니다! 12월12일..
이게 AA에서 랜덤하게 막 보이다가 순식간에 없어지고 그렇더라고요(8월 조회해봤었는데 리프레시할때마다 바뀌더라는...). 팬텀은 아닌거같은데 무슨 할리갈리도 아니고(...)
AA는 팬텀 정말 많이 보이는 것 같고, 알라스카, BA는 정확한 것 같아요.
떠나고 싶어지네요 ㄷㄷㄷㄷㄷ
한 번 다녀오세요 :)
그러기에는 내년은 거의 휴가가 풀북(?) 상태입니다 ㄷㄷㄷ
2월에 원래 계획에 있던 빅아일랜드에 가고 (메리엇 개악 전 마우나 케아 7만에 5박 잡은거)
3월에 계획에 없던 봄방학 여행을 동네 바닷가로 가고 (윈담-바카사로 2박)
6월에 장인어른/장모님 모시고 오아후에서 5박을 한 뒤에 (호텔을 잡아야 하는데 힐튼 포인트가 모자라서 열어야 하네요 ㄷㄷㄷ)
7월에 공기 좋은 밴프로 장인어른/장모님 모시고 5박을 했다가 (IHG 포인트가 부족해서 아는 분이 방 하나 잡아주셨어요)
8월에 저희들끼리 오레곤 바닷가에서 모래 놀이 좀 하고 (윈담-바카사 3박)
12월에 겨울 방학에 오레곤 뒷산에서 눈 좀 만져주려고요 (윈담-바카사 3박 예정)
휴가가 총 21일인데 17일인가 벌써 예약이 되었더라고요 ㄷㄷㄷ
AA통한 JAL 예약 관련 혹시 묻어가는 질문 하나 드려도 될까요?
앞으로 300일 정도 후의 JAL 예약을 AA 마일로 한다고 가정했을 때, 직항이 안보여서 경유를 예약 한 후, AA 웹사이트서 출발 2주 전 직항표가 보인다고 하면 그때가서 기존 경유 예약을 패널티 없이 변경할 수 있는가요?
이게 2주전에 남은 자리는 무조건 풀게 되있는건 건가요? 그럼 expertflyer 같은걸로 보다가 노리는 날짜 2주전 낮 4시에 풀리면 예약하면 되는건가보네요?
'무조건'이라고 말하기는 힘들 것 같구요. 대체로 그러했다 정도로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와 진짜 마지막까지 매의 눈을 뜨고 지켜봐야겠네요. 이번에 p2 한국 갔다가 들어오는 일정에 예약하려고 했는데 도저히 자리가 보이지 않아서 포기했는데 혹시...라는 생각이 자꾸 드네요.
실제로 12월 7일자로 jfk에서 hnd로 가는 비행편 일등석이두 자리 뜨네요. P2가 가려는 날짜는 아니라서 저희 부부는그냥 보내야 하는 자리이지만 누구든지 필요하신 분들은 시도해보시길^^
BA 는 처음인데 LA출발이 없나요. 전 검색하면 2스탑 3사탑만 나오네요 ㅜㅜ.
비지니스 자리는 항상 3자리가 맥스여서 p2는 다른날 발권했는데 마일모아님 덕분에 4자리 나온날로 다시 예약 했습니다. 감사합니다.
오, 잘 하셨네요!
좋은 정보 또 배워 갑니다 감사합니다. 저도 묻어가는 질문 하나 해도 될까요.
ORD/혹은 서부 출발 -HND 비즈자리를 BA마일이나 AA 마일로 예약한다 가정할때, 1) 미국 작은 도시에서 ORD/혹은 서부출발 도시까지 가는 비행기나 2) 일본-한국 비행기는 어떻게 발권 하시는지 궁금합니다. 방법은 많을 것 같은데, 1) 그냥 분리발권, 2) 미국 작은 도시 - HND로 찍어서 원스탑으로 검색해서 HND-GMP만 분리 발권, 3) HND-GMP를 검색 후 전화해서 붙여달라하기, 등등 들어본 방법은 여러가지 인데, 헷갈립니다. BA나 AA의 경우로 한정해서 생각하면 미국 본토-일본 비행기 외의 비행기를 어떻게 붙이시는게 마일을 효율적으로 쓸 수 있는 지 몇가지 예만 알려주실 수 있을까요?
BA같은 경우는 거의 99% 분리발권이구요
아아 같은 경우는 미국 소도시에서 거점 공항까지 한번에 표가 나오는 경우도 있습니다. 안 나오면 분리발권이구요
그리고 요즘 김포 하네다는 자리가 거의 안나와서 전화해서 없다고 하면 뭐 방법 없죠... 분리발권
이 기회를 이용해서 하루이틀 일본에서 여행하다가 가도 좋구요..
JAL 비즈/퍼스트를 타려면 저희같은 작은 도시에서는 두번은 갈아타야 하는군요. 그것도 분리 발권으로. 쉽지만은 않은 여정이네요. 답 주셔서 감사합니다.
요즘 하네다-김포 JL 어워드 자리 구하는거 하늘의 별따기입니다.
JL 일등석이 8석인데 7석이라는건 텅텅 비어가는거죠. 역시 ORD는 기회의 땅입니다. 일본 항공사도 고전하는 동네예요. OZ가 괜히 단항한게 아닙니다.
저거 타면 쾌적한 비행 보장입니다. JFK 이런데는 꽉꽉 채우고 다녀서 일등석인데 뭔가 번잡한 일등석 느낌예요. 게다가 closed suite가 아니라 더욱 더...
다만 도쿄-김포가 문제라 눈물 머금고 그냥 KE 일등석 탑니다. 하네다-김포 편도 50만...@@ 편도 30만정도까지는 그냥 현찰박치기 하겠는데 50까지는.. 왕복도 아니고 편도로요.
저거는 aa 마일로만 가능한건가요? Aa 마일리지가 하나도 없네요 ㅋㅋㅋ 아멕스랑 채이스만 사랑했었는데 aa도 모아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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