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7개월 동안 한국에 가있는데 차를 어떡해야 좋을까요?

주변에 차필요한분에게 임시로 대여해 주시면 좋을것 같네요.

물론 아주 믿을만한 사람이어야 겠지요.

뭔가 정해지지 않은게 많은것 같은데 (언제, 어디로 돌아올지) 그렇다면 팔고가는것도 괜찮을것 같기도 합니다.

돌아오는것과 차가 필요한게 (차 필요없는 도시로 이주가 아닌경우) 확실하면 보관해도 될것 같고요.

주변에 대여해 줄 사람도 없어서 보관아니면 파는 선택지밖에 없어서요ㅠㅠ 말씀해주신대로 정해지지않은게 너무 많아서 더 고민되는 것 같습니다. 댓글 감사합니다! 

저도 비슷한 상황이라 같은 고민을 하고 있습니다. P2차까지 두대를 팔고 가야할지 지인에게 부탁해야할지 고민하고 있었는데 저는 그냥 팔고 가는 쪽으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이런것도 서비스가 있으면 참 좋겠네요.

그러니까요ㅠㅠ 차 두대 파는것도 일이신텐데..

한달에 $137 짜리에, 위에 car cover 하나 씌우시고, 배터리 빼시면 괜찮을것 같은데요 ^^

네네 보통 그렇게들 보관하고 가신다고 하더라구요! 잘 생각해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저라면 그냥 팔고 갈것 같습니다.

만약 동부에서 서부로 가셔야 한다면 차량 탁송을 보내는것 또한 큰 비용이 나가게 되는데 이러한 비용 + 보관료 + 보관중 잘못 되어서 돌아와서 받는 스트레스 + 수리하는데 드는 돈 (보험이 있더라도 수리중 렌터카등) 하면 아껴도 그렇게 크게 아끼는게 아닐것 같아서요. 

아직 1월까지 시간 좀 있으니 천천히 판매해보시고 정 안되면 carvana / carmax에게 넘기고 차 급이나 년식에서 양보해서 다시 사는게 여러모로 정신건강에 좋을것 같습니다. 

종종 covered 가라지에 맞겨도 일이 발생하더라구요. 

업체에서 coverd라고 하고서는 나중에 보니 그냥 방치하는 경우부터 위에서 뭐가 무너져서 차 덥치는것, covered여도 습해서 곰팡이 생기고요. 

가라지들이 전부 맞길때는 무슨 매일 들여다 보고 최상의 관리를 해줄것 처럼 하지만, 막상 찾으러갈땐 과장해서 물건이 있으면 다행인 곳이라서요 

아.. 그게 제일 무섭네요.. cctv를 어디 연결해서 켜놓고 갈 수도 없고... 판매하는 쪽으로 기우는 것 같네요.. 댓글 감사합니다!!

일주일에 한번씩 시동 걸어 15-20분 공회전 시켜 줄 사람 없으면 그냥 팔고 가시는게 맞는거 같습니다. 

동의 합니다

없습니다ㅠㅠ 댓글 감사합니다!

sales/transfer tax가 부담이 되거나, 차가 특별한 차(백만명중 한명만이 가지고 있거나 등등)가 아니라면, 저같으면 6개월정도 안쓰는 차는 팝니다. 소모품은 필요할때 다시 사면 됩니다.

차는 보통 그낭 소모품인데, 안쓰는 차를 가지고 있으면 신경 쓸 거리 큰거 하나 늘어나는 겁니다.(registration, insurance, parking/storage등등, 당근 돈도 더 들어가고), 현재 중고차가격이 내려가고 있고, 다른사람이 쓰면 그만큼 재사용하는 것이라 환경에 도움도 됩니다.

다른 옵션은 '집'을 렌트 주듯이 '차'를 렌트 주는 방법이 있습니다. 인터넷 찾아보면, 방법/계약서/주의점 등등 잘 나와 있습니다.

처음 말씀하신 '소모품은 필요할 때 다시 사면 됩니다'에 많이 공감되네요. 댓글 감사합니다!

사실 이런 종류의 차량 관리를 제일 잘할 수 밖에 없는 곳이 바로 자동차 딜러인데요. 혹시 장기보관 서비스 해주는 곳이 있는지 한번 알아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시동 뿐만 아니라 가끔 주행을 해줄 수 있으면 더더욱 좋구요. 겨우 6개월 동안인데 차를 팔고 다시 사야하는 엄청난(?) 스트레스를 받을 필요는 없을 것 같아서요.

주변의 딜러들은 그런서비스를 제공하지 않더라구요.. 저도 다시 살 때 받을 스트레스가 걱정이긴 한데..!ㅠㅠ

저라도 그냥 팔것 같아요. 제가 아는 분은 인턴가는 3개월동안 차를 친한 친구에게 빌려줬는데 그 기간동안 사고내서 서로 사이가 서먹해졌다고 하더라구요;;

아이고..ㅎㅎ 절대 빌려주는 것은 피하도록 해야겠네요

코로나 처음 터졌을때 3개월 예상하고 한국에 갔다가 의도치 않게 장기간 나가 있었는데 저희는 일단 배터리 분리하고 차 들어올려서 Jack Stand로 받쳐놓았습니다. 미국와서 배터리 연결하고 차량은 이상없이 시동도 잘 들어오고 했습니다만 확인차 차량점검만 받았었고 (저희 경우엔) 아무 문제는 없었습니다. 다른 사람한테 부탁하는것도 일이라 저흰 2달 이상 나갈때는 이런식으로 하고 있습니다. 아직까지 문제가 된적은 없었구요..

댓글 감사합니다. 아무일 없으셨다니 다행이네요!

저랑 P2가 비슷한 상황이었습니다. 저는 2달, P2는 기한없이 최소 5달 나가있어야 하는 상황이었는데, 저는 지인한테 2주에 한 번 주차장 드라이빙 부탁했었고, 돌아왔을 때 별 문제 없이 굴러갔었고요. P2 차는 저랑 다른 주에 있었던데다가 뙤약볕에 서있어야 했고, 5개월 이상 나가있는는데다 돌아왔을 때 다른 주에서 일할 수도 있었다보니 팔고 갔습니다. covered parking도 3달 이상 넘어가면 너무 비싸더라고요. 주위에 2주에 한 번씩 드라이빙 부탁할 지인도 있었긴 한데, 그걸 무기한 해달라고 하기가 번거롭기도 했었고요. 중고차 값이 높은 때 팔아서 오래 탄 것 치고는 값을 꽤 받았었습니다. 아직 중고차 값 높을 때 팔고 가시는 게 나을 것 같아요. 

네네 지금 알아보니까 거의 제값받는 수준이더라구요 팔고가기로 결정했습니다. 감사합니다!

학기 끝나고 짐은 스토리지에 보관하고 차는 팔고 가기로 결정했습니다! 댓글 달아주신 모든 분들께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지역이 어디신가요? 저는 지금 차를 구하고 있는 상태입니다. 서로 도움이될것 같으면 쪽지로 연락주세요.

저도 차를 구하고 있는데요, 기회가 되면 쪽지로 연락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