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업영주권 승인 후 퇴사관련 질문입니다.

일단 새로 발령난곳은 어떤지 가보면 어떨까요? 좋으면 근처로 이사를, 아니면 현 근무지로 이동을 신청해 보시고, 그러는동안 다른 job search 도 좀 해보면 될것 같아요. 

카드를 받으셨으면 아무 문제가 없을 거 같습니다. 사실 카드 받자마자 그만두시는 분들도 많고요.

영주권 카드는 이미 수령한 상태입니다.

굳이 자진 퇴사하지 마시고 회사 현지점에서 lack of work의 이유로 layoff당하시는 것이 여러모로 좋을 것 같은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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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4월에 영주권받고 5월에 퇴사했습니다. (개인적인 사유로 퇴사 후 몇개월 신나게 놀았네요) 아직 시민권 신청하려면 2년정도 더 있어야해서 문제가 될지안될지 모르지만 제주변에도 바로퇴사하시거나해도 시민권때 문제되신분을 보지는 못했습니다.

보통 영주권 받고나서 6개월에서 1년정도는 일하다가 나와라 이런 얘기 많이들 하시더라구요.

이게 실제로 지켜지지 않았을 때 시민권이 거부되거나 영주권 연장이 거부되는 케이스가 있기는 있나요? 한번도 못들어봐서요.

네. 있습니다. 영주권 받고 바로 그만두고 이직한 경우. 회사에서 이민국 연락하더군요. 괘씸죈지 타당성 여부에 의한건지 알 순 없지만 분명 사롄 있어요.

퇴사말고 이직을 한번 추진해보세요.

만일 자진퇴사하게된다면 동종업계 이직을 계획하고 있긴 합니다.

영주권 받은 다음 얼마를 일해야 한다는 명문화된 규정은 없습니다. 다만 대부분의 변호사들은  취업영주권은 대체로 최소 140 신청시점에서 영주권을 받은 이후 고용주와 현재 포지션에서 indefinitely 일할 의도가 있어야 한다고 보더군요. 영주권 받은뒤 바로 퇴사해 버리면 요 의도를 의심 받게 되니까 다른 서류들로 보완을 해야 한다는게 요점 같았습니다.

어느정도로 조심을 해야하는 것인가는 변호사마다 의견이 갈립니다. 그래도 현 회사에서 계속 일하고 있었고 동종업계 이직이면 어느정도 디펜스 가능하다부터. 아무래도 법원에서 판결나온게 영주권 받고 6개월 이상 일했으면 의심할 수 없다고 했으니 6개월은 일해라. 자진퇴사는 의도를 의심 받을 수 있으니 왠만하면 일 없다고 해고 당하는게 좋다.

실제로 문제가 되는 케이스들을 인터넷에서 본 것으로는 영주권 받자마자 전혀 다른 분야에서 창업을 하시거나 (전공 관련 없는 비숙련으로 영주권 받고 전공을 살려서 창업을 하는 케이스였죠) 영주권 받자마자 주신청자가 한국 돌아가던지 의심 받을만한 거시기한 케이스들이 주로 올라오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