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코비드이후 거의 4년만에 여행계획중인 가족입니다. MR을 에어캐나다로 옮겨서 묵혀두었던 에어캐나다 마일을 이번에 털어버렸습니다.
P1, P2, 10살 아이 이렇게 3명이서 샌안토니오->휴스턴->도쿄, 도쿄->휴스턴->샌안토니오 왕복표를 에어캐나다 300,000마일 (AEROPLAN)로 끊었습니다. 에어캐나다 마일로 예약하였지만 샌안토니오-휴스턴-도쿄 모든구간 United Air에서 운행하고, Economy Standard (X) 티켓을 구입하여서 (제가 알기로는?) 취소 불가한 티켔입니다.
저희 10살 아이가 사정상 이번 여행을 못 가게 되었습니다. ㅠ.
예전 마일모아글을 보면, 항공사가 스케쥴을 변경하였을경우 티켓 취소/변경이 가능하다고 들었는데, 제 경우에도 가능할가요?
샌안토니오 7:15AM 출발, 8:15AM 휴스턴도착, 10:35AM 휴스턴 출발, 다음날 2시 도쿄 도착예정이었습니다. 그런데 에어캐나다에서 제 티켓 시간이 아래와 같이 15분 일찍 출발하는거로 변경되었다고 이메일이 왔습니다..
샌안토니오 7:15AM 출발, 8:15AM 휴스턴도착, 10:20AM 휴스턴 출발, 다음날 2시 도쿄 도착예정입니다.
상식적으로 생각하여서, 당연히 취소가 안되겠지만, 항공사가 스케쥴을 변경하였을경우 리펀드를 받을수 있다는 글을 읽었어서, 이게 가능한지 마모님들께 질문 드립니다. 최악의 경우 왕복 $200+$200 페널티를 내고 아이티켓 100,000마일은 돌려받을수 있는건가요?
저는 아시아나 편도 jfk-icn 비지니스 2명 15만에 예약했었고 300 CAD 내고 캔슬했었어요. 마일+유할은 잘 돌려받았습니다.
보통 무료 캔슬은 여정에 큰 변화가 있을때 가능하다고 알고있는데 15분은 조금 힘들지 않은가 싶기는 하네요. 혹시 모르니 그걸 빌미로 연락 해보셔도 괜찮지 않을까요?
올해9월에 코비드땜에 어쩔수없이 표 캔슬했었어여. 크레딧으로 받을래 얼마 제외하고 환불받을래? 옵션줬던 기억. 아직 규정이 어떨지 모르겠네요. 한번 코비드 핑계대고 전화해보세요
에어로플랜 예약이면 취소불가능한 조건은 없을겁니다. 가장 가혹한 조건이 티켓당 150 CAD 환불수수료구요, 2시간이상 여정변경시 무료취소/환불/rerouting 선택가능한데 여정변경시 AC에서 PNR조회해보면 아예 취소/변경 등 옵션이 알아서 나오고, 참고로 이런 조건으로 변경시 원래 차감한 마일리지보다 훨씬 더 많이 요구되는 여정도 같은 캐빈클래스, +-2일 내에서 마음대로 선택가능하죠.
저도 에어캐나다에서 변경 및 환불불가 티켓을 샀던적 있었는데, 에어캐나다에서 스케쥴 변경을 해서 취소 했어야 했거든요. 저는 100% 환불 받았었던거로 기억해요. 따로 customer service 에 연락 안하고 걍 웹사이트에서 취소했었어요
정성스런 답변 감사합니다. 전화해보니 minor한 시간변경이여서, 전화로 캔슬하려면 175불, 인터넷에서 캔슬하려면 150불 환불 수수료 내야한다고 하네요.
인터넷으로 캔슬하려고보니, 3명을 동시에 예약해놨어서, 아이 티켓만 캔슬하는 옵션이 없더군요. 에어캐나다 Rep이 Reservation을 두개로 (P1&P2 separate reservation, 아이꺼는 따로 separate reservation) 나눠 주셔서, 제가 인터넷들어가서 아이거만 $150내고 캔슬하게 만들어주셨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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