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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기 3] 2022 마일이 이끄는 여행 - Monterey 가는 길 (Day 4)

프리, 2022-12-15 23:2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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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전 내용은 여기서 보실 수 있습니다.

[플랜] 2022 마일이 이끄는 여행 - San Francisco, Monterey, Big Sur

[후기 1] 마일이 이끄는 여행 - 샌프란시스코 편

[후기 2] 마일이 이끄는 여행 - 샌프란시스코 편 2 (대중교통 이용하기)


 

여행 4일차 일요일, 느긋하게 일어나서 가지고 온 컵라면으로 아침을 해결했습니다. 

 

바트 타고 공항 렌트카 센터 가는 법을 다시 한번 숙지 한 후, 짐 챙겨서 체크아웃 하고 바로 코앞에 바트역으로 호기 있게 P2를 이끌고 갑니다. 

 

호텔 밖 모퉁이 바트역 입구가… 공사중입니다. 

 

아….. 공사중이었던 곳이 바로 바트 정류장이었군요. 다른 들어가는 입구를 못 찾겠네요 급 당황..  저길 3일간 봤는데 왜 인지를 못 했을까.. 자책하다가 

P2 눈치를 스윽 보고 우버 탈까? 하다가 다음 정거장까지 걸어가기로 결정합니다. 

 

으악, 생각보다 멉니다. 배낭 하나씩 매고 캐리온 하나씩 끌고 일요일 아침에 샌프란시스코를 걸어가는데 땀이 삐질삐질 납니다. 피2님 눈치도 보입니다. 

 

그래도 클리퍼 카드에 넣어둔 돈을 써야 해서 꿋꿋이 다음 역을 향해 갑니다. 

 

지하로 내려가서도 한참을 가야 바트 들어가는 입구가 나오는군요. 

전화기 커버를 벗기고 (네, 커버가 너무 두꺼워도 작동을 안 한다고 하네요.), 전화기를 갖다 댑니다. P2님은 이미 들어가셨습니다. 제 거는 계속 에러 메세지를 남깁니다 ㅠ.ㅠ 

 

P2님이 전화기를 뺏어가서 갖다 댑니다. 바로 띵 하고 문이 열립니다.. 허걱

(역쉬 P2님이 최고입니다. P2님 만쉐이~~~ P2님 기분이 쬐금 안 좋아보이지만,,, 애써 무시하고 밝게 말을 겁니다.) 

 

드디어 바트가 왔습니다. 휘유~~

바트 안에 한국어도 나옵니다. 다음역! 오호 신기 방기

여행자 티를 있는데로 내면서 사진도 찍고 바깥 구경도 하면서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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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30분 정도 오니 Air Train 갈아타는 곳에 왔습니다. 다시 한번 버벅 거리면서 문을 열고 나온 후 Air train 을 타고 아멕스 플랫으로 받은 프레지던셜 서클 티어를 이용해서 허츠에서 BMW SUV 

(5박 6일에 $331)를 골라서 꼼꼼히 사진 및 비디오를 찍고 몰고 나왔습니다. 차가 작은 덴트나 흠집이 많아서 나오기 전에 기록해 달라고 하고 몰고 나왔어요. 차 좋네요. 일단 네비 스크린이 아주 큼지막합니다. (테슬라보다는 작음)

 

원래 계획은 타코벨 1호점을 가볼 계획이었으나, 바트 타는데 정신이 팔려서 미리 뽑아오지를…… 그런데 인터넷이 안 터집니다. 일단 대강 차 네비에 맵 보고 Half Moon Bay 찍고 나갑니다. 인앤아웃 가려면 산호세 가는 길 쪽으로 가야 한다는데, 직진 라인에 섰습니다. 그냥 바로 고속도로로 들어갑니다. 인앤아웃은 가는 경로에 없네요. 어흑. 

 

분명히 할프문베이 나오는 미드를 봤던 거 같은데 아니었나 봅니다. 어딘지 모를 동네에 왔네요. 

배고프실 P2님을 위해 잠시 작은 몰에 가서 각자 먹고 싶은 걸 사다가 먹고는 1번 도로를 찾아서 다시 달리기 시작합니다. 가는 길에 바다가 보일 거 같으면 그냥 들어가 보기로 합니다. 

 

오 어디선가 들어본 Redondo Beach Rd가 나옵니다. 가봅니다. 

이런 풍경이 나오네요. 좋습니다. 말도 보이고요. 내려서 바다 내음 한번 맡고 사진 몇 장 찍고 다시 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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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부르니 기분이 좋아집니다. 

Pigeon Point Light Station SHP - California State Parks 이 보입니다. 

들어가 봐야겠지요. 서부의 해안은 동부의 해안과 느낌이 아주 다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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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로 가는 여행은 이런게 좋은 거 같아요. 가다가 보고 싶은 곳이 있으면 그냥 차 세우고 내려서 볼 수 있는… 

 

다시 길을 떠나 

기찻길이 보이길래 들린 곳은 기찻길을 건너가면 평평한 대지가 있고, 그 끝은 절벽…  짧은 트레일을 하고 다시 차를 몰고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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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Santa Cruze에 도착했습니다. 원래는 새로 생긴 메리엇에서 1박 하려고 했으나, 샌프란을 1박 늘렸기 때문에 여긴 그냥 차로 휙 돌고 가기로 했어요. 

 

산타크루즈에서 제일 먼저 만난 새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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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부에는 없는 식물이 서부 바닷가에서는 계속 보이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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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nta Cruze Wharf 는 시즌이 아니라서 그런지 사람이 많지 않습니다. 파킹할 곳도 많고요. 내려서 잠깐 바다사자들이 겹쳐 있는 것을 구경하고 다시 달려갑니다. 써핑하는 사람들이 많네요. 저 분은 자전거 옆에 서핑보드를 실을 수 있게 설치해서 한참을 가시다가 일행을 만나셨어요. ㅎㅎㅎ   

이 도시의 분들은 아주 평화롭고 자유로워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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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가 지기 시작하네요. 열심히 Monterey를 향해 달려갑니다. 

 

드디어 Monterey Intercontinental에 도착했습니다. 체크인하고 코기님 덕에 받은 무료 조식권 소중히 받아 들고 비록 업글은 없지만 방에 짐 내려 놓고 차는 셀프 파킹을 했습니다. 혹시 내일 아침 체크아웃 전에 돌아다닐 수도 있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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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마스 분위기가 늘씬 풍깁니다. 아기자기하고 이쁘네요. 구글님의 도움으로 걸어서 갈 수 있는 브루어리를 하나 찾아서 저녁 먹으러 갑니다. 

 

역쉬 하루의 마감은 맥주와 나쵸죠. ㅎㅎㅎ 맛있었어요. 로컬 맥주도 맛나고 나쵸도 맛나고… 클램차우더도 맛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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푹 자고 일어나서 조식 먹으러 왔어요. 

식당에서 보이는 뷰.. 멋지쥬? 코기님 덕에 받은 소중한 무료 조식권..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음식은 아주 맛있었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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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크 아웃 하고 나가기 전에 Monterey 구경도 한번 해 보기로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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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nterey Wharf는 9시 전인가는 파킹이 무료라서 차 잠깐 세워두고 구경 했습니다. 날씨가 아주 좋아서 하늘이 시리도록 푸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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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킹피 차아지 하기 전에 이제 고만 가려고요. 호텔로 가서 체크아웃하고 이번 여행의 최종 목적지인 Alila Ventana Big Sur로 갑니다. 

 

(to be continued)

14 댓글

Jester

2022-12-15 23:51:15

풍경이 정말 멋지네요. 몬테레이는 잠깐 들렀지만 참 분위기가 좋았던 기억이 납니다.

프리

2022-12-16 02:40:50

그쵸. 서부는 느낌이 진짜 다른 거 같아요. 비수기라 사람이 없어서 더 좋았어요. ㅎㅎㅎ

복수국적자

2022-12-16 00:40:03

1979년도부터 지난해 한국으로 역이민 하기전인 2021년도 9월말까지 43년을 살았던 저의 제2의 고향 Monterey County입니다.

살아온 기간은 한국에서 살다간 것의 거의 1 & 2/3배에 가까운 기간이었습니다.

노벨평화상 수상자인 죤 스타인벡의 홈타운이자 제가 거주하던 City of Salinas, Lovers Point, Pebble Beach, 17 Miles, Carmel by the Sea, Point Lobos, Big Sur, 등등 저의 20대 후반부터 60대 후반까지 평생을 살아온 땅입니다. 올려주신 모든 사진들이 정겹고 그립습니다.^^

옹군

2022-12-16 02:26:11

앗. 반갑네요. 저도 살리나스에 한 1년 살았었어요.  ^^

복수국적자

2022-12-16 03:33:14

언제 1년동안 거주하셨었는지? 아마 저의 자영업 스토어 이름을 말씀드리면 아실지도?

혹시 교회를 다니셨다면 거의 100% 저를 아실수 있었을테고요...^^

옹군

2022-12-16 07:45:18

아마도요? ^^
 

역이민 하셨군요.  저도 몇년 후 복수 국적 회복 하려고 합니다. 

프리

2022-12-16 02:44:00

와우 43년 사시고 역이민 하셨군요. 너무 아름다운 곳에서 사셨었네요. 다음편에 언급하신 곳 대부분을 커버할 예정이에요. 한국 역이민 생활은 어떠신가요? 저도 은퇴하면 역이민 고려해 볼거 같아요. 

복수국적자

2022-12-16 03:3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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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이민은 은퇴후에 경제적인 문제만 여유가 있다면 말 그대로

미국은 재미없는 천국! 한국은 재미있는 지옥(?)!...

왜 지옥이라고 했는지 모르겠지만 아마도 많은 유혹이 도사리고 있어서 그렇지 않을까 생각해봅니다.

저는 15개월이 되어가는 지금 99.9% 만족하게 생활하고 있습니다.^^

사진은 1번 국도 Carmel by The Sea에 있는 Point Lobos의 절경 입니다.

포틀

2022-12-16 06:54:41

결제 안된 이유가 전화기 커버가 두꺼워서예요?! 어머나.. 드디어 이유가 밝혀지겠군하면서 읽었는데 처음엔 놓쳐서 다시 차근차근 읽었어요. 다소 황당한 이유네요!

문득 글을 읽다가 뜻하지 않게 흘러가는게 인생이고 그 속에서 유쾌한 모습을 보이시는 프리님께 인생을 배운 듯해요 ㅎㅎ

난감한 상황도 있는데 여행기에서 부정적인 느낌이 안들어요 :) 재밌게 읽고 있습니다!

 

프리

2022-12-16 16:38:04

네. 커버가 너무 두꺼우면 센서가 작동이 제대로 안 되서 에러가 난대요. 너무 황당하죠. 

재미있게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하저씨

2022-12-16 07:57:33

최종 목적지인 Alila Ventana Big Sur 후기, 기대합니다. 

 

프리

2022-12-16 16:38:46

:-) 기대하셔도 좋습니다. 

Nanabelle

2022-12-25 09:06:20

작년에 저도 산타크루즈 놀이공원에서 재밌게 놀고, 몬터레이아쿠아리움도 다녀왔네요ㅎㅎ

사진이 너무 예뻐요ㅎ

프리

2022-12-28 19:51:18

오, 아쿠아리움도... 이쁘게 봐 주셔서 고마워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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