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트업은 연봉을 보고 가는게 아니죠... ^^ 연봉을 많이 받고 싶으시면 빅테크를 가셔야죠. 

엔지니어가 아니시면..스타텁은 equity만 보고 가는거죠머..ㅜ

근데 어차피 당분간 paper money일텐데 말씀하신 베이스로 베이에선 조금 힘들지 않을까 싶긴하네요;

씨리즈 몇인지 펀딩 단계가 어찌 되는지 이런거 보셔야 하는 거 아닐까요?

스탓업이라고 베이스를  낮추지 않습니다. 베이지역에 팀리드로 128K 면 대략 그동네 팀리드가 얼마나 받는 수준인지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제생각에는  열정페이를 원하는 회사 아닌가 싶습니다.

저는  earlier career때에  스탓업에 디어서 절대로 그쪽을 보지도 않습니다만,  또 나름  돈을 많이 버신 분들도 있는거 같더라구요  (저는 못봤습니다.) 

경력, 분야에 따라 다르니 좀더 쉐어해주셔야할것 같습니다. 엔지니어링쪽이면 blind에서 익명으로 올려보시는것도 도움될것 같습니다.

연봉은 맞춰서 받으셔야 할 거 같구요 (지금 수준 * 물가 차이), equity는 risk taking에 대한 보상일 뿐이라고 생각하시는 게 좋겠습니다. 여기서 risk는 회사가 망하는 risk도 있지만, 워라밸이 망가지거나 무한 시행착오 같은 것도 포함이구요. 그리고 equity는 지금 기준으로 얼마냐고 물어보세요. 몇년 후에 얼마 갈꺼다라는 건 의미 없구요.

아무리 그래도 너무 적은 편인 것 같슴다. 스톡옵션이 대박날 가능성이 몇 년안에 확실히 있다면 모를까.. 만약에 이 스탓텁에 진짜로 가실 맘이라면, 좀더 네고를 하셔서 연봉을 올리시길 추천드립니다. 타주에서 살다가 오셔서 이정도도 엄청 많이 오르는 거라고 생각하실 수 있지만 이동네 living cost가 정말 만만찮슴다..

제가 잘 모르는 것일수도 있지만, 보통 스타트업은 기존 연봉보다 높던가 최소한 맞춰주지 않나요? Equity역시 휴지조각일 뿐이고 냉정하게 말해서 계속 휴지조각이 될 확률이 높지요 (대박보단 망하는 케이스가 더 많으니까요). 특히나 베이이고 심지어 팀 리드인데 너무 한 것 아닌가 생각도 듭니다

테크쪽 다니는 친구들은 훨씬 더 많이받는다고 하던데.. 

-> 테크쪽이 아니신거 같은데, 전 테크 쪽이고, 올 봄에 이직할려고 여기 저기 인터뷰 보고, 오퍼 받았었는데, 테크쪽은 적어도 베이스는 빅테크랑 거의 비슷하게 맞춰 주더라고요. 연봉만 비교해보면, 베이스는 비슷하니, 안정적인 상장 주식 vs. 미래 가능성 있는 현재의 종이 조각이냐의 차이였었습니다. 

경력이 몇년이십니까?

Base랑 equity가 많은지 적은지 판단하는 부분은 다 개인 상황/커리어마다 다르겠지만 최소 Equity compensation부분은 independent하게 due dilligence를 thorough하게 다음에 들어가면 좋을것 같아요. 어떤 valuation기준에 equity를 vest하는지, 그 valuation funding 시기는 어떤지, (예를 들면 워낙 turbulent한 시장속에서 frothy한 2021에 funding받은것과 2022에 받은것은 시장에서 판단하는 기업가치에 큰 차이가 있을거구요), equity cliff & vesting schedule은 어떻게 되는지, iso/nso, post-termination exercise periods는 어떻게 되는지, 다 정확히 알아보고 가셔야 risk/reward를 어느정도 감안하고 결정을 내리실 수 있을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