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예전에 미국 출발, 친구는 한국 출발해서 런던에서 만나서 기차 타고 파리로 간적 있네요. 

파리에서 자전거나라 투어 했고요. 어느 나라들을 가실지 친구분들이랑 상의 하셔서 In/Out 도시를 정하시는게 계획 하기가 좋을 것 같습니다. 

특별한 이유가 없으면 보통 북쪽으로 도착(런던이나 파리)해서 여행시작하고 남쪽 이태리나 스페인에서 아웃을 많이 했던거로 기억해요. 공항세가 남쪽이 저렴하기도 하고 해서 그랬던거 같네요

저도 2019년에 저는 동부출발, 친한 친구는 서울 출발로 해서 파리 인해서 이태리 아웃했습니다. 20일 정도 같이 여행했는데, 저는 동부에서 파리가 가는, 그리고 로마에서 오는 비행편이 많아서 비용 및 스케줄 정하는 데 좋았고, 친구도 파리와 로마 (FCO)가 직항이 있어서 비교적 쾌적한 비행이었네요. 이태리 아웃은 별 이유는 없었고, 파리-> 오스트리아-> 스위스-> 이태리 경로로 이동해서 였습니다. 아마 두분께서 어디를 여행하고 싶은 지가 가장 중요할 것 같은데요? 

서너번정도 이렇게 한국에서 오는 친구들이랑 여행지에서 만나서 여행 다녔었어요 비행기 도착 시간이 차이 많이 나면 그냥 늦게 도착하는 사람이 숙소로 가서 만나거나 공항에서 만나는걸로 했는데 가고싶은곳 가세요 계획하기 안어려워요 :)

한국 여행사의 패키지들 보면 현지조인이 있습니다.

그거로 현지조인하는걸 추천드리고 싶네요.

저도 친구들이랑 아직 싱글이던 시절에 그렇게 만나서 종종 여행 다녔습니다. 런던, 파리, 바르셀로나, 이스탄불.. 그정도 갔던 것 같아요. 계획은 만날 도시 (호텔) 와 날짜를 결정하고 따로 항공권 발권한 다음, 호텔에서 만나는게 제일 편했던것 같습니다. 아무래도 서로 다른 루트로 오다보니 도착 시간도 다르고 해서 공항에서 만나는건 쉽지 않더라고요. 일단 만나고 나면 그 다음은 그냥 우리가 여행 계획하듯이 똑같이 하면 되니, 목적지 결정 후 비행기 일정 + 호텔을 정하시는게 우선 순위가 될 것 같습니다. 한국에서 올 때 일정이 여유롭게 길지 않아서 (1주일 미만..) 보통은 그냥 같은 나라 안에서 한 두 도시 정도 여행하는 정도로 일정을 만들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