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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30/22] 발느린 늬우스 - LIVE with MileMoa! 아듀 2022!

shilph | 2022.12.30 19:39:05 | 본문 건너뛰기 | 댓글 건너뛰기 쓰기

금요일입니다. 2022년의 마지막 금요일입니다. 하지만 한해가 간다고 발늬를 빼먹을 수는 없겠죠.

이번 주는 어떤 늬우스를 거의 놓칠뻔 했는지 확인해 보실까요?

 

 

 

싸우스웨스트 멜트다운 & 보상 페이지

이번 크리스마스 즈음에 있던 기상 악화로 인해 많은 항공사가 취소/지연이 된 가운데, 싸우스웨스트가 유독 다른 곳에 비해 배 이상으로 문제가 있었습니다. 다양한 악재가 겹친 상황인데, 다른 항공사는 그래도 크리스마스 이후 점점 좋아지고 있지만, 싸우스웨스트는 올해 말 혹은 내년 초 까지 지속적인 문제가 있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네요. 
이런 가운데 싸우스웨스트에서 이번 사태에 대한 정보 및 보상 관련 페이지 를 열었습니다. 이 페이지의 내용을 보면 취소/지연으로 인한 티켓 환불 외에도 12월 24일부터 내년 1월 2일까지 이번 사태로 인해 "이해가 갈만한 수준의" 추가로 든 음식, 호텔, 교통비를 보상하겠다고 합니다. 관련 사항을 싸우스웨스트에 이메일 로 보내면 된다고 하네요. 
혹시라도 이번 사태로 인해 손해를 보신 분들은 꼭 청구를 하시고, 기왕이면 이번 사태로 인해 스트레스가 많다고 해도 직워들에게 언성을 높이는 분들은 없으셨으면 하네요. 추가로 보상이 있다고 하더라도 너무 비싼 호텔/식당/비행기 좌석에 대한 보상 요구는 일부만 보상받을 수 있으니 주의하시고요.
참고로 이번 사태는 싸우스웨스트 시스템의 고질적인 문제라고 합니다. 싸우스웨스트는 전통적인 허브에서 다른 도시로 연결해주는 방식이 아닌, 포인트-투-포인트 방식으로 비행기 한대가 여러 도시를 계속 도는 방식이라고 하네요. 그래서 한 곳에서 문제가 생기면 도미노처럼 문제가 생기는거고요. 문제는 이를 위한 스케쥴 관리 시스템이 너무 오래되었고 (90년대에 만들어진거라나 뭐라나) 만약 스케쥴이 꼬일 경우 수작업으로 재배치를 해줘야 한다고 합니다. 그리고 이렇게 날씨가 안좋아져서 대량으로 문제가 발생하면 비행기를 그냥 대량으로 취소시키고, 사람들을 다시 원래 있어야 할 곳에 재배치를 하고, 다시 시스템을 돌려야 한다고 하네요. 직원들이 이에 대한 문제를 계속 제기했지만 위에서 제대로 처리하지 못했다고 하네요. 듣기로는 전전 CEO 는 괜찮았는데, 전 CEO 가 문제이고 현 CEO 가 X을 치우는 중이라고 하고요. 하여튼 윗사람이 제대로 해야하는데, 이런 일이 있으면 결국 욕먹고 잘리는건 우리 같은 아랫사람인거죠. 인텔도 전전 CEO 덕분에 참... 후우...
* 출처: One Mile at a Time
 

알라스카, 새로운 파트너 차트 발표 & 개악의 전조? 

알라스카에서 기존에 발표했던 것처럼 올해가 끝나기 며칠 전에 새로운 파트너 차트를 공개했습니다. 기존의 차트는 파트너마다 각각 다른 차감을 제공했는데, 원월드 가입으로 좀 더 다양한 파트너가 추가되면서 차트를 단순화 시켰습니다. 차트는 북미/해외로 나뉘는데, 마일 차감은 다음과 같습니다.
북미 차트는 거리+지역제도를, 해외는 지역제도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다만 눈여겨봐야할 것은 이 차트가 고정제가 아닌 가변제라는 점 입니다. 각 차트의 마일은 최저가이며 최고가의 한도는 없는 상황입니다.
이건 상당히 안좋은 점인데, 어느 정도 알려진 마일 차감 + 스탑오버로 여행이 가능했던 알라스카가, 이제 얼마나 차감을 할지 알 수 없다는 점이니까요. 특히 성수기에 여행을 하는 사람은 더욱더 마일차감을 걱정해야 할 것 같습니다. 물론 지금 당장은 큰 변화는 없겠지만, 내년 여름/겨울의 차감은 사악해질 것 같네요.
 

이시국 호텔 늬우스

릿츠 칼튼 포틀랜드가 내년 7월 6일로 오픈한다고 하네요. 솔직히 좀 더 늦어질 것으로 예상되지만요. 최근 다운타운을 가기는 했는데, 릿츠 칼튼이 들어온다고 하는 곳을 가보지 않아서 건물이 어떤지 모르겠네요. 위치는 괜찮은데, 솔직히 시애틀도 아니고 포틀랜드에서 릿츠 칼튼이라... 과연 얼마나 인기가 있을지 모르겠네요. 그래도 나중에 포인트 방이 나오면 한 번 가보려고요 'ㅅ';;; 쉽게 말하면 돈 주고는 못 자겠다는 말... (One Mile at a Time)
 
그런가하면 생리지 시카고도 내년 3월에 오픈 예정이라고 합니다. 예약은 7월부터 받지만요. 이건 또 뭔 소리여... 공사가 잘 되는지 좀 빨리 열고 싶은가 본데 예약을 안받는다면 공짜로 주려나요? 공짜면 거기에서 한달 살기 되나요?ㅇㅁㅇ??? 호텔은 보통 늘 예정보다 늦게 여니, 올 여름에 열지도 모르겠네요. 그나저나 릿츠 칼튼 포틀랜드보다 좋아보이는 이유는 뭔가요? 차별대우 인가요?ㅇㅅㅇ??? (One Mile at a Time)
 

카드 오퍼

UA 카드 싸인업이 다시 조금 올라갔네요. 이번 오퍼는 내년 1월 25일까지 지속되며 오퍼는 아래와 같습니다.
  • UA 클럽 인피니티: 싸인업은 10만 포인트이며, 스펜딩은 5천불/3개월 입니다. 연회비가 525불이지만, UA 클럽 멤버쉽, 첫번째/두번째 짐 무료, 본인/컴패니언 업그레이드 등의 혜택이 있습니다.
  • UA 퀘스트: 싸인업은 8만 포인트이며, 스펜딩은 5천불/3개월 입니다. 연회비가 250불이며, 연간 UA 크레딧 125불, 마일리지 좌석 구매시 최대 두번까지 5천 마일씩 돌려주는 혜택 등이 있습니다.
  • UA 익스플로어: 싸인업은 6만 포인트이며, 스펜딩은 3천불/3개월 입니다. 연회비는 95불이지만 첫해는 면제입니다. 
  • UA 겟어웨이: 싸인업은 3만 포인트이며, 스펜딩은 1천불/3개월 입니다. 연회비는 없고요.
개인적으로는 퀘스트나 익스플로어를 추천하겠지만, UA 허브에서 거주하시고 자주 이용하신다면 클럽 인피니티도 하나의 옵션이 될 것 같네요. 겟어웨이는 5/24 슬롯을 낭비하는 것과 같을테니 비추고요. (One Mile at a Time)
 

그리고 잡담

크리스마스는 잘 보내셨나요? 그리고 곧 새해인데 미리 새해 복 많이 받으시길 바랍니다. 내년에는 아무쪼록 발전산과 로또대박의 행운이 함께 하시길 바랍니다 'ㅁ'!!! 혹시라도 로또 되면 제 덕분이니 개평 좀...
 
이번 한 주는 잘 보내셨고요? 저는 크리스마스 후폭풍으로 일이 손에 안잡히네요 ㅎㅎㅎ 물론 평상시에도 손에 안잡히기는 합...
이번에 폭설/강추위로 인해서 여러가지 문제가 많았는데 다들 괜찮으신가요? 비행기 연착/취소로 인해 비행기 대신 차로 운전해서 가는 분들도 많았다고 하고, 비행기 취소로 인해 집/여행지/경유지에서 발이 묶이신 분들도 계실테고 말이지요. 지금은 괜찮으신가요? 시간이 지나면 추억이 되겠죠?ㅠㅠ???
 
크리스마스에는 뭐하셨나요? 저는 그냥 간단하게 어머니/동생과 같이 저녁 먹은게 전부네요. 애들은 이런저런 선물들을 잔뜩 받았고요. 산타 할아버지가 올해에도 열일 하셨네요. 10살인데 아직 산타할아버지께 편지쓰는 따님입...
추가로 동생이 아드님께 엑박원 (X/S 말고 구 엑박원) 을 선물로 줬는데, 왠지 제 선물인가 싶... 앗차차... 무슨 게임 해야 할까요?ㅇㅅㅇ???
 
연말 준비는 잘 되어 가시나요? 뭐 사실 연말이라고 별거는 없지만요 ㅎㅎㅎ 그래도 이번주에 떡국떡 세일은 하더라고요. 만두가 세일을 안할뿐...
새해 계획도 생각하고 계신가요? 새해에는 또 다이어트 계획을 세우고 2월 쯤 되면 포기할거 같... ㅋㅋㅋㅋ 다이어트는 내년부터...
 
이번 주는 지난 주 처럼 늬우스가 별로 없네요. 연말이라서 다들 놀러가서 그런듯요.
그래도 연말에 폭탄을 맞은 싸웨는 발등에 불똥이 떨어졌네요. 크리스마스 뒷날인가는 60% 가 넘는 비행기가 취소 되었다고 하니 말입죠. 싸웨가 지난 십여년 넘게 쌓아온 좋은 이미지가 와르르 무너지는 순간이네요. 보상액도 엄청날 것으로 보이고, 이미지 실추로 인해서 앞으로 난항을 겪을듯 하고요. 싸웨를 좋아하는 저도 내년 2월 여행에 문제가 생기지는 않을까 하고 플랜 B를 생각해야 하나... 할 정도이니 말 다 했죠 뭐.
참고로 알라스카 소식도 눈여겨 볼 소식입니다. 알라스카 마일이 많은 분들은 최대한 빨리 터시는게 낫지 않을까 싶습니다. 알라스카에서 제공한 차트가 최저값만 나오고 최대값이 나오지 않은 이상, 개악은 확실하다고 보시는게 좋을듯 합니다. 특히 JAL/케세이 일등석/비지니스 좌석을 노리셨던 분은 내년/내후년 계획을 빨리 세우시고 최대한 빨리 예약하는게 나을 것 같네요. 최근 일본도 열려서 일본으로 많이 가시기 때문에 JAL 좌석 잡기도 어려워진 상황이니 더욱 서두르셔야 할 것 같고요.
 
아무튼 올 한해도 이제 정말 끝이네요. 올 한해도 뒤돌아 보면 뭔 일이 있었는지 벌써 다 잊었... 다양한 일들이 많았네요. 좋은 일도, 안좋은 일도 많았던 한 해 입니다. 특히 지난번 대통령 선거라던가 이태원 참사 같은 대형 참사가 가장 최악의 두 사건이고요. 그래도 지나고나면 다 이불킥인겁니다. 올 한해 이불킥할만한 일들이 뭐 이리 많았는지... 추억이 될 것이라고 생각하지만요.
아무쪼록 내년에는 좋은 일들로 가득하길 빌어봅니다. 서로 조금씩 도우면서 서로 웃으면서 함께 즐겁고 밝게 살 수 만은 없겠지만, 그래도 좋은 일들과 좋은 이야기들이 많았으면 하네요. 발전산이라던가 로또대박이라던가...
 
뭐, 일단 내년에는 좋은 소식이 벌써 몇개 예약되어 있기는 하지만요. 일단 러브라이브 니지동 미니 애니메이션인 "니지욘"이 방영을 합니다. 러브라이브 최초로 초단편 TVA이기 때문에 방영 시간도 6~7분 정도 될듯 하네요. 4컷 만화 기반 애니이니 뭐... 그리고 몇 번 이야기 한 것 처럼 러브라이브 최초의 스핀오프인 "환일의 요하네"도 방영을 하고, 니지동 OVA 도 여름에 극장에서 개봉한다고 하고요. 이번에는 어느 나라로 가려나... (뮤즈는 미국/NYC, 아쿠아는 이탈리아 였고요) 리에라 3기도 방영을 한다고 밝혔는데 언제인지는 모르겠지만 이르면 내년일지도요?
내년 1분기 애니만 본다면 지난번에 잘 마무리를 지었던 "방어력 올인"의 2기가 나온다고 하고 (메이플은 과연 이번에는 어떤 만행을 저지를련지...) 이세계 유유자적 농가도 나오고요. 다르지만 비슷하게 힐링물로 이야기 하는 "심부름꾼 사이토씨"도 나오네요. 던만추 4기도 나옵니다. 이루마군 3기도 나오고, 히어로 아카데미도 6기가 나오고요. 그런가 하면 도라에몽이 다시 나온다고 하고, 게임 원작인 "니어: 오토마타" 기반의 애니도 나온다고 하고요. (다만 니어 오토마타는 게임과 전혀 다른 스토리로 간다고 하기 때문에 어떨지 모르겠네요) 네, 전반적으로 상당히 볼만한게 많은 내년 1분기네요. 물론 저는 니지욘이 제일 중요합...
 
그런 의미에서 내년 니지욘 방영을 축하할겸, 올한해 마무리를 위할겸, 내년에도 발늬가 계속 이어지길 바랄겸 해서 러브라이브 합동곡은 어떤가요? 물론 뮤즈와 세인트 스노우가 빠졌지만, 아쿠아/니지동/리에라까지 총 26명 (아쿠아 9명, 니지동 12명, 리에라 1기 5명) 이 부른 노래로 말이지요.
러브라이브의 3그룹이 함께 부릅니다. LIVE with a smile! (가사 중 "언제까지나, 언제나 전하고 싶어. 계속 노래하며 너와 달릴 거야, 더욱 더!")
 

 

그러면 2023년에 다시 뵙겠습니다. 내년에는 더 좋은 소식으로 가득하길 빌어봅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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