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 저희는 먹입니다. 한국갔을때마다, 한국 출장시에 구충제 사와서 먹입니다.

알벤다졸 or 젤콤 먹입니다.

한국약국 근처에 있으시면 한국약 있더라구요.

네, 한국갈 때 마다 사와서 저희는 아이 둘도 포함해서 온가족이 같은 날 동시에 먹어요. 

저희 집에 아이는 없지만

한국가면 기억했다가 먹어요

한국가면 활어회 미국에서 낚시해서 물고기 먹기떄문에 특히 신경씁니다 

제가 알기로는  보통 기생충의 감염경로가 숙주 -> 알 -> 숙주  으로 알고 있습니다.

예전에는 숙주에서 다음 숙주로 넘어가는 과정이 우리의 농사법에 많이 취약점이 있었는데, 20세기에 들어와서는 농사법의 변동으로,  구충제를 특별히 먹지 않는걸로 알고 있습니다. 

특히 미국에서는 그러한 농사법을 사용하지 않는 이유로 우리가 한국에서 정기적으로 하던 검사 혹은 정기적 구충제 등을 거의 먹지 않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특별한 증상이 없는 한, 특별히 회충이 있을 수 있는 음식을 먹지 않는 이상, 안 먹이는게 좋은거 같습니다.

구충제 부작용도 무시할 수 없고요.

poooh님이 왜 필요하지 않은지는 잘 설명해 주셨습니다.

저흰 매년 봄, 가을에 정기적으로 먹고, 회나 덜 익은 고기를 먹은 다음에도, 가끔 먹어줍니다. 제가 미국에 와서 알게됀 정보로는,  미국에선 선진국이라 의외로 기생충 감염이 없을 줄 알았는데 , 기생충 감염이 전 국민의 3위안에 든다고 합니다. ( 유기농 채소, 샐러드나 안 씻은 과일 복용 등등인지 (특히 테이블 포도) 기생충약은 매우 안전하다고 알고 있습니다. 왜 미국에선 기생충 약이 꼭 처방이 필요하고 보험으로 해도 그리 비싼지 모르겠으나, 한국이나 온라인 구입해 정기적으로 먹고 있고 한번도 부작용 없었습니다.  자연성분의 기생충약도 있고하니 나이에 맞게, 본인 몸 상태에 맞게 가끔 복용하시는 것 추천드려요.

제가 아는 약사분 말씀으로는 이런 기생충약이 원래는 1회성이 아니라 상당기간(수일 내지 수주) 지속적으로 먹어야 하는 치료약이라고 하네요. 다른 나라와는 달리 한국에서 이렇게 잘못된 사실이 알려졌음에도 불구하고 기생충약 1회분 복용으로는 부작용이 별로 없고 기생충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는 차원에서 정부가 일부러 그냥 놔두는 것 같다고 합니다. 실제로 1회 복용만으로는 효과가 아주 크지는 않으며 완전한 치료를 위해 장기복용을 할 경우에는 간손상을 일으킬 수 있다고 합니다 그래서 미국에서는 처방전이 필요한 거구요. 결론적으로는 아예 안먹는 것보다는 조금이라도 나을 수 있으니 기회가 되는 경우에는 먹되 너무 큰 기대는 하지 말자가 아닐까 싶네요.

기생충 약도 백신 만큼이나 논란이 많은 주제 입니다.

한국에선 필수였을 지 모르나 미국에선 증상 있는 사람만 복용합니다.

꾸준한 기생충약 복용에 대한 문제는 의사마다 견해도 각각 다릅니다.

각자의 소신대로 해야 하는 것 같습니다.

저흰 유기농 야채 주로 먹고 회도 잘 먹지만 미국 온 후로 한 번도 복용한 적 없습니다.

미국에서 공식 경로로 유통되는 모든 횟감은 모두 급속 냉동처리 돼서 기생충 없다 보셔야 하구요.

낚시해서 활어로 드시는 경우라면 조심하셔야 합니다.

미국 온 후로 낚시 해본적도 없는데 기생충 감염되서 구충제 먹었어요. 처방 받은 건 아니고 그냥 아마존에서 시켰습니다. 

그런데 한국에 가면 회를 많이 먹고 오거든요. 그런경우는 먹어야할듯싶군요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