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년 1월 초.... 에어버스 A380에 관한 뉴스 두 가지....

정작 비즈니스, 일등석 타는 여행객에는 대한항공 A380이 기피기종인데.. 오래된 4성호텔의 느낌이랄까요. 흥미롭네요

포스터스님의 글... 감사합니다. 

저는 비즈니스, 일등석만 타는 여행객이 아님을 액면으로 먼저 보여드리고....

물론, 슈퍼 프리미엄 좌석 (일등석, 상무석)의 어떤 면을 선호하는가에 있어서는,

백사람이면 백가지의 다른 의견이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 이럴때 쓰는 말이 백가쟁명  百家爭鳴 인가요? )

제가 생각하는 대한항공 A380 일등석의 장점은....   

일등석 12석을 1층 공간에 배치 한 것입니다.   

보통 대부분의 항공사들은 (특히나 중동에 있는)... A380의 일등석을 2층에 배치하는데...

A380 2층의 전폭(5.92미터)보다는 1층의 전폭(6.58미터)이 넓지요.  

1층에 있는 일등석 12자리가 2층에 있는 같은 12자리보다 휠씬 개방감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https://modernairliners.com/airbus-a380/airbus-a380-specs/

다음은... 물론 저만의 생각이지만...  저는 넓은 공간감(?)이 중요하다고 생각하는데....

코스모 스위트 2.0 에 칸막이를 닫으면, 다른 사람도 나를 볼수 없고 나도 다른 사람을 볼수 없어서 좋다는 분들도 많지만....

내가 그런 자리에 문을 닫고 있다면 왠지 모르게 답답할것 같은 느낌(?)이 들것 같은데... ---> 저만의 상상입니다. 

루프트한자의 일등석처럼 대형 칸막이를 올릴수는 있는것으로 알고 있는데...  물론 폐쇄식 문은 없지만....

프레스티지 플러스는 경험이 없으므로 패스....

그나저나,  저는 오래된 4성호텔이라도 좋으니...

이코노미 좌석을 발권하고 업그레이드 되어서 오래된 4성호텔에서 태평양을 여독을 풀면서 건너 같으면 합니다요...   

^_^

단거리에는 일등석을 서비스 안하는걸로 아는데.... 좌석만 경험할 가치가 있을런지 모르겠네요

아시아나의 A380도 예전의 일등석을 '비즈니스 스위트'로 강등시킨다음에 운행했었는데...

그나저나, 아시아나 A380은 아직도 인천공항 계류장에만 머물고 있지 않나요?

대한항공 A380 인천-타이페이 노선에 일등석을 개방할지, 아니면 비즈니스, 일반석만으로 운행할지

항상고점매수님의 글을 읽으니까 더욱 괜히 궁금해 지는군요....   ^_^

원래도 747-8i랑 A380, 777, 737 등등 dynamic하게 바꾸는 노선이었는데 아무래도 근 3년 간 A380이 오래 주기되어있었다보니 training과 reconditioning에 용이한 단거리의 TPE 노선에 다시 투입하나봅니다. 10대 중에 4대만 BKK, JFK에 운용 중인데 나머지 6대도 날릴 준비를 하는 게 아닐까 싶고요. A380을 운용하는 다른 노선들은 탈 일이 없어서 짧더라도 이 노선에서 다시 타보고 싶네요.

님의 의견에 감사드립니다.   저도 깜빠그 (깜빡) 했네요...    *_*

대한항공이  인천-방콕 노선에 은근히 초대형 광동체를 투입시킨다는것을..

KE657    A380

KE651    B748 혹은 B773 혹은 B772

KE659    B773

그런데,  깜빠뉴 ( 프랑스식 시골빵,  Pain de campagne) 와 식빵이 동의어인가요?  

생긴것으로는 깜빠뉴와 식빵은 종-속-과-목-강-문-계가 완전히 다른 녀석들 같은데요?    ^_^

통밀 깜빠뉴

https://www.carolinescooking.com/pain-de-campagne-french-country-bread/

우유 식빵

https://www.kurly.com/goods/5079512

감사합니다. 

하하 제가 자주 가는 나*레옹 베이커리의 최애메뉴 이름입니다ㅎㅎ 딱히 말이 되는 메뉴 이름은 아니지만 맛있어서 계속 생각이 나네요.

헉 혹시 아*데일에 있는 그곳??

방콩-인천-뉴욕은 항공기의 하나의 로테이션이라 그렇습니다

컨트롤타워님 덕분에 새로운 사실을 알게 되어서 고맙습니다. 

23년 3월에는 대한항공이 초대형 광동체를 re-shuffle 할것 같습니다. 

3월 1일 출발 기준으로 KE081편에 보잉 747-8I 를 투입하네요.  (대한항공 웹사이트상으로는)

검색했을때 방콕-뉴욕노선으로는 일등석은 검색이 되지 않는것으로 볼때,

KE658의 일등석은 대한항공이 오픈하지 않을것으로 사료됩니다.  KE081은 일등석이 가능하겠지만...

만약에 태국 방콕에 사는 슈퍼부자가, 뉴욕을 가야하고 일등석 아니면 도저히 비행기를 못타는

슈퍼 리치 제트 세터족은 BKK-JFK 노선을 어떻게 만들어야 할까요?   ^_^

일본이나 중국으로 돌아서.... 혹은 싱가포르에서 프랑크푸르트를 거쳐서 뉴욕으로?  재미있는 상상인데요....

그런데 방콕에서 동경/베이징/싱가포르 노선에 일등석이 있을지 괜히 궁금해지네요....

정답은 'Gulfstream 650ER, Bombadier G7500, Boeing BBJ, Airbus ACJ 등을 이용해서

한번에 방콕에서 뉴욕을 간다' 이겠지만...

KE 658    A388     BKK - ICN     출발 21:05 -  도착 04:20

KE 081    B748     ICN  - JFK     출발 10:00 -  도착 10:00

@항상고점매수 님의 댓글을 읽고, 

저도 대한항공이 취항하는 국제선  단거리 노선에는 일등석 zone을 닫는것으로 알았는데...

또 그것도 아닌것 같더라구요. 

인터넷을 찾아보니, 어떤 분이 2022년 10월 12일   KE 658편  BKK-ICN 노선이 A380 으로 운항되었는데...

그때는 일등석 존을 운용한것 같네요.  ( 저녁식사는 프레스티지 기준이고 )

좌석만 일등석이고 서비스는

비즈 아닐까요? 영상은 못 봤지만....

저도 동영상을 자세히 보니 "메뉴판"은 "프레스티지"석 으로 나옵니다. 

제가 그만 이 중요한 사실을 확인하지 않았네요. 감사합니다. 

그러면, 누구는 비즈니스석 가격을 내고 2층으로 가고, 누구는 비즈니스석 가격을 내고 1층 앞으로 가나요?

아시아나항공처럼 상무석의 이중가격 (무늬만 일등석인 비즈니스,  처음부터 비즈니스) 책정을 했을까 궁금하군요. 

아니면 대한항공 밀리언 마일 탑승객의 특혜일까? 

다시 궁금해집니다. 

일등석 미운영 노선의 일등석 좌석은 MM/MP에게는 미리 열리고요, 나머지는 당일 공항 선착순 배정으로 알고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