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8/23 업데이트)
어쩌다 보니 이걸 총 네번을 보게 되었습니다.
일반 세팅으로 두번, 돌비 시네마 세팅으로 두번
다른 영화는 몰라도 이 영화는 돌비 자막판이 끝판왕이라고 자신있게 말하고 싶네요.
굿즈도 제가 할 수 있는 만큼 모았고, 전 팬으로써 도리를 다 한듯 합니다 ㅎㅎ.
마지막 콜렉션입니다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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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일모아에서 뜬금없는 슬램덩크? 해서 당황스러우실겁니다 ㅋㅋ;
일본에서 원래 12월 초에 상영 시작한건데 어차피 못 알아들어서 한국에 나올때까지 각 잡고 기다렸습니다.
그리고.. 1/4/2023에 한국에서도 상영을 시작했습니다.
캡쳐본이라 화질이 나쁜걸 양해바랍니다;
일 끝나자마자 칼같이 가서 영화 봤습니다. 특이하게도 더빙본이랑 자막본이 있었는데, 일본에서의 이름이랑 한국에서의 이름이 달라서 이렇게 한거 같습니다.자막본으로 보는 경우에도 자막에는 사쿠라기 대신 강백호, 요런식으로 번역이 되서 나오기는 합니다.
내용 자체는 산왕전이라서 새로울 건 없지만, 주인공인 송태섭의 시점에서 영화를 시작하는게 매우 흥미로웠습니다.
만화에는 나오지 않는 오리지널 씬도 많긴 했지만, 반대로 만화에서 매우 감명깊게 봤던 씬이 스킵되기도 했습니다. 다만 2시간 10분내에 담아내기엔 아마 무리겠죠..
너무 즐겁게 봤고, 한쪽을 봤으니 이제 다른 쪽으로 마저 보러 갈거 같습니다. 슬램덩크 보신분들 한번만 보진 않으셨죠? 능남 산왕전 은 최소 20번 넘게 본지라, 영화관에서 보는게 너무 행복하고 즐거웠습니다.
뭔가 웃픈거 하나가, 관람객들 대부분이 아재들; 30-50대인 분들이었습니다. 10-20대는 거의 전멸이었구요.. 사실상 슬램덩크가 Z세대의 작품은 아니니 그건어쩔수가 없네요 ㅎㅎ.
아무튼, 너무 즐겁게 잘 봤고, 부디 미국에서도 볼수 있는 날이 왔으면 합니다.
아... 보셨군요....
어디서 (인터네스커뮤니티) 자기 인생
최고의 작품이라고 하던데
슬램덩크 팬에게 감동을 주는 작품인가요?
저도 얼렁 블루레이 판이 나왔음 좋겠네요 ㅠㅜ
(아 언제 벗어나나 아기 육아의 굴레 ㅠㅜ)
눈물 참으면서 봤습니다. 만화의 명장면을 이렇게 할수 있구나! 하는 느낌!
유튜버 와디님이 보신 리뷰봤는데, 너무 보고 싶네요..
티저 영상들 다 보고 가라카던데 ㅎ
엇 티저 안 보고 갔어요 ㅜㅜ. 미국에 나중에 나올거니깐 꼭 보세요!
뜨거운 코트를 가르며 너에게 가고 있어~~ ㅠㅠ
저도 넘 보고싶어요 ㅠ 부럽습니다. 한국판 블루레이라도 나중에 구해야겠네요
블루레이 나오면 좋을듯여!
전 아직도 슬랭덩크 한번도 안보신 분들이 부럽습니다 처음 봤을때 그 감동을 느끼실수있는 분들이라..
반대로 요즘 세대(?) 들은 이걸 모르더군요. 처음으로 제가 나이 많다는걸 느낀거 같아요.
안 그래도 이거 너무 보고 싶어서 미국엔 언제 나오나 찾아보고 있었는데요ㅠㅠ 빨리 나왔음 좋겠네요.
사실 미국에 영화관에 나올지는 저도 모르겠습니다. ㅠㅠ
와 보고 싶네요. 중학교때 저녁시간 슬램덩크 TV 애니를 꼭 보고 학원을 갔던 기억이ㅋㅋ
넷플에 있긴 한데 지금 보면 별로입니다 ㅠ
근데 왜 "퍼스트"일까요? 궁금. 이건 극장판 슬램덩크란거죠?
그런 뜻인거 같습니다
슬램덩크 보셨다니 부럽네요. 중고등학교 시절 3교시 마치고 도시락 까먹은 후 점심시간 종 울리기가 무섭게 아디다스 츄리닝, 나이키 신발 차림으로 농구장에서 살았던 기억이 떠오릅니다.
우리들의 추억 맞지여 ^^
아 너무 보고싶어요. 부럽습니다 ㅎㅎ 미국에 나와도 이건 한국판 더빙으로 보고 싶네요! 갑자기 슬램덩크가 극장판으로 나온다고 해서, 애니로도 띄엄띄엄 봤지만 그래도 예전에 동네친구집에서 몇번이고 봤었던 슬램덩크 만화책의 추억의 향기가 떠오르더군요 ㅎㅎ 북산의 색인 검빨 에어조던1 신고 가서 봐야하는데요 ㅎㅎ
맞습니다. 저도 굿즈 가지고 가고 싶었는데 세월이 흘렀네요..
아 정말 부럽습니다 ㅠㅠ 학창 시절에 정말 좋아했던 만화거든요. 미국도 개봉 예정인가요? 빨리 나왔으면 좋겠네요
미국은 잘 모르갰어요. 아마 ott로 보셔야할듯요
이것땜에 소년챔프만 나오길 기다렸던때가 엊그제같은데 벌써 세월이...주르륵 ㅠㅠ 이제는 그때의 기다림과 설래임을 찾을 수가 엢네요
보시면 다시 기다림과 설레임이 느껴질겁니다 ㅎㄹ
온 세상을 다 가져 봐 내가 힘이 되어 줄게
그동안의 아픔과 외로움을 이젠 던져버려
(던져버려 봐~)
아 명곡이죠 정말 ㅠㅠ
아 이 노래는 저도 아직도 압니다 ㅎㅎㅎ. 오프닝 앤딩 둘다 최고명곡이죠
저는 왜 표지만 봐도 눈물이 고일까요...? ㅠㅠ
그 마음 이해합니다
왜죠? 30년 전에 나왔어야할 만화영화가 지금 나왔네요.. 스타워즈처럼 그때 구현 못할 기술이라도 있었는지.. 끝도 이상하게 하고 흐지부지 끝났던 슬램덩크가 뜬금없이 아재들을 위해서 다시 나왔네요.
마지막 부분은 특히나 압권이었습니다 ㅎㅎ 전 내일 아님 모레 또 보러 갑니다 ^^
한국 일정 막바지인데 미국들어가기전에 꼭봐야겠네요. 알려주셔서 감사해요
네 가능하먼 기념품 주는곳 가세요!
지금 2위랍니다. 아재들 조금만 뭉쳐주면 1위도!
임영웅 영화 같은 것이 나오면 어머님들이 1위로 금새 만들어 주실것 같은데 조금만 힘내 주세요!!
https://newsis.com/view/?id=NISX20230105_0002148554&cID=10601&pID=10600
갓차 굿즈인데 한방에 가장 원하는게 나왔네요 으히히!
나이 판독기죠 ㅋㅋ
이거 알면 아재...
아시는 분들 다 아시겠지만 ^^;
슬램덩크 10일 후
https://gom34.tistory.com/1774
갑자기 만화책을 구해서 처음부터 다시 보고싶네요..
한국에 잔뜩 팔더라구요. 그것도 세개의 버전으로 ^^
NBA 샌안토니오 스퍼스(SAS) 팬들사이에도 이게 나이 판독기. 이팀을 한번이라도 "산왕"이라 부른적 있다면 당신은 아재.
피구는 통키
축구는 츠바사 / 슛돌이
야구는 강속구 / 왕종훈
농구는 슬램덩크죠
나중에 봐야겠죠 저흰..ㅠ 굿즈 너무 갖고싶은데 못가진다니 더 가지고싶네요 ㅎㅎ
나중 되면 많이 풀릴거라 믿습니다.
슬램덩크로 만화책 입문했어요 ㅎㅎㅎ 소장하고 싶어서 단행본 세트로도 장만했고 ㅋㅋ영화 꼭 보고싶네요 불꽃남자 정대만 ㅜㅜ 진짜 저한테도 인생 최고 작품이에요
꼭 보셔야합니다.
드뎌 겟했습니다.
후후후
팝콘 안 받으신다더니, 그 많던 팝콘들은 카이도우님 뱃속으로 들어가고..... ㅎㅎㅎㅎㅎ
그저 부럽습니다!!!
선생님 배가본드는요...
과연 ㅎㅎ
이거 미국에서 볼수있나요?
넘나 보고싶은데 말이죠...
+1 저도 너무 보고 싶습니다 ㅠㅠ
No Japan 실천 중이라 나중에 언제가 될지는 모르지만 그때 보려 합니다.
이해합니다.
애니는 못 봤지만 Bard님이 위에서 알려주신 슬램덩크 10일 후를 보고 나니 어렸을 때 설레며 만화를 봤던 생각, 매일같이 농구공을 끼고 살았던 시절, 아버지와 친척형들과 농구대잔치를 보러 갔던 어린 시절이 떠올라 가슴이 조금 아련해 졌네요. 이제는 그만한 나이의 자녀를 키우는 나이가 되었는데 그 때의 저와 지금의 저 사이의 있었던많은 일들을 생각하며 이렇게 세월이 흐르를 강물처럼 흘러가는구나 싶습니다. 개인적으로 슬램덩크를 비롯 80년대 말-90년대의 일본만화는 정말 재미 있고 감동도 있고 장르도 다양했는데 어느 순간부터인지 일본 만화시장의 흐름은 이전같지 않게 꽤나 이상한 방향으로 간 것 같다고 생각합니다. 그냥 제가 아재가 된 걸까요.
저도 비슷한 느낌이 요즘 많이 들었네요. 이렇게 영화 하나로 여러가지를 생각할 수 있다는 것만으로도 전 너무 행복한 거 같습니다.
살짝 업데이트 하자면... 현재 3/1 인데도 슬덩이 극장 1위하고 있네요. 상상도 못한 전개가 나와서 현재는 20-30대 여성들에게 폭발적인 인기를 얻는 중입니다; 현재 400만명을 향해 달려가는 중이네요.
미국에서는 볼 수 있는 방법이 없을까요?
저는 지인을 통해 20권짜리 만화책을 주문했습니다만...
영화도 꼭 보고싶네요!
개봉이 되길 기다리는 수밖에...없겠죠? 신장재편판이네요. 잘 사셨어요!
우왓 저 이거 보려고 한국 가는 비행기 샀어요. 아파서 가는 거긴 한데 겸사겸사... 내리기 전에 꼭 극장에서 봐야겠더라구요. 가는 김에 여름에 열리는 동인 행사도 전부 가려고 리스트 받아놨어요. 슬램덩크 덕분에 제 안의 덕후 dna가 풀 자극받았어요 요즘 ㅠㅠ 넘 행복합니다.
이번주에 돌비 다시 열었어요. 슬덩은 반드시 돌비에서 보세요. 절대루요!
미국에선 어떻게 볼수있을까요 흠...
아쉽지만 OTT로밖에 방법이 없을듯요. 미쿡 사람들은 이거 안 좋아하는듯해요.
3달 동안 기다리다 한국에 와서 드디어 관람했습니다! 굿즈는 이제 끝났나봐요 ㅠㅠ
오 늦게라도 보셔서 다행이에요. 부디 돌비로 보셨길 바래요.
볼 생각이 없었는데, 반일/노재팬의 중추라는 20-30대 여성과 40대 남성에게 선풍적인 인기를 끌며 관객수가 4백만이 넘었다는 소식에 궁금해서 지난 주에 더빙으로 봤습니다.
제가 볼 때는 관객이 5명 정도였네요. 그럭저럭 재밌게 봤습니다.
관객 5명 ㅋㅋ.. 평일에 가셨나봅니다. 솔직히 n회차들 말고는 이제 안 보죠. 그것도 스즈메에 밀려서 이제 거의 안할듯해요.
그래도 450만 넘겼으니 만족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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