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leMoa
Search
×

[1/4/23] 발맞춰서 올려보는 2022년 예상에 대한 결과

shilph, 2023-01-04 21:16:19

조회 수
1192
추천 수
0

마일모아 게시판 - [1/12/22] 발느리게 써보는 2022년 예상 (milemoa.com) 의 결과 발표 입니다. 과연 얼마나 관심이 있으실지는 모르겠지만 말이지요 ㅋㅋㅋ

 

[항공사]

  * 델타, AA, 알라스카의 마일 디벨류를 예상해 봅니다. 다른 항공사도 그렇지만, 이 세곳은 싸인업으로 마일을 열심히 뿌리고 있지요. AA 는 심플리마일 대란도 있었고, TYP를 옮길 수 있던 것도 있었고요. 상대적으로 UA와 에어캐나다는 큰 변화는 없을 것 같고요. 하지만 둘 다 연말이나 내년에는 디벨류가 오지 않을까 싶네요. 알라스카와 대한항공의 파트너쉽도 올해는 유지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 (대충 정답?) 델타는 개악이 눈에 보이지는 않는 관계로 뭐라고 하기 어렵지만, AA 와 알라스카는 개악이네요. 알라스카는 파트너 차트 통합과 함께 최저가만 표기되어서 개악이 확정 되었지요.

 

  * 대한항공 마일 발권은 올해 여름부터 피터지지 않을까 싶습니다. 아시아나는 거의 불가능할테고요. ANA/JAL 에 디벨류는 없겠지만, 후반기에 버진 아틀란틱으로 ANA 를 발권하는거에 디벨류를 예상해 봅니다. 이미 많은 블로그에서 이야기를 했고, 실제로 인기 노선이기도 하고요. 사람들이 몰리는 여름 즈음에 마일 차감을 올리지 않을까 싶네요.

      -> (반반) 대한항공 발권이 어려운건 꽤 되었지만, 버진 아틀란틱과 ANA 차감 개악인 없네요.

 

  * 올해는 아니겠지만 대한항공-아시아나 합병으로 아시아나는 사라지고 일부 노선은 흡수될 것 같습니다. 아마도 올해 말에는 내년 아시아나 표를 예약하지 못하는 상황이 생길지도요.

      -> (꽝) 아시아나는 아직 잘 살아있어요

 

  * PDX-ICN 델타 직항은 적어도 올해 초여름으로 미뤄지지 않을까 싶습니다. 3월부터 시작한다는데 과연...

      -> (대충 정답) 올해 3월 부터 한다고 미뤄졌는데 과연????

 

 

[호텔]

  * 메리엇에서 3월부터 포인트 제도가 바뀔건데, 꽤 높은 확률로 초인기 휴양지 (몰디브, 보라보라 등) 의 고오오급 호텔의 차감율이 매우 높아질 것 같습니다. 현재 카테 8 성수기는 10만이 맥스인데, 개인적으로 15만 정도까지 보고 있습니다. 날고자고로 받는 숙박권은 여전히 유효하지 않을까 싶은데, 3월에 폐지될 가능성도 있어보입니다. 대신 포인트 방이 조금 더 풀리지 않을까 예상 중이네요. 카테고리 제도는 적어도 올해는 유지될 것으로 예상합니다

      -> (대충 반반) 날고자고는 없어지고, 카테고리도 없어졌네요

 

  * 힐튼의 음식 크레딧은 적어도 올해까지는 미국 내에서만 유지될 것 같습니다. 다만 미국 내에서 무료 조식은 완전히 없어지고 음식 크레딧으로 바뀌지 않을까 싶네요. 이미 관련 루머도 돌고 있지요.

      -> (75%?) 미국 외에도 모토 브랜드, 캐나다 일부 등에서 크레딧으로 주고 있네요. 미국은 이미 크레딧 ㅜㅜ

 

  * 하야트에는 큰 변화는 없을 것 같습니다. 이미 작년 후반에 변화를 적용했으니까요. 다만 게스트 오브 아너에 좀 제한을 주지 않을까 싶습니다. 연간 몇 회 라던가요.

      -> (반반) 게오아에 제한은 아직 없네요

 

  * 라스베가스에서 MGM과 시져스에 이어서 다른 카지노 프로그램도 등급에 따라 리조트 수수료를 없앨 것 같습니다. 대신 호텔 값이 올라가거나, 다른 수수료가 붙지 않을까 싶습니다. (전기세라던가???) 다른 휴양지의 리조트 수수료는 여전할 것 같네요.

      -> (꽝??) 다른 곳들 리조트 등급은 확인하지 못했는데 딱히 들리는건 없던거 같아요

 

 

[은행/카드]

  * 체이스에서 에어 캐나다 비지니스 카드를 내놓지 않을까 예상해 봅니다. 또한 체이스 5/24 부분이 조금 강화되지 않을까 예상해 봅니다. 현재는 체이스 비지니스 카드가 Y/N 카드 인데 (신청시 5/24 확인, 승인 후 5/24 에 카운트 되지 않는 것) 이 부분이 Y/Y 로 되지 않을까 싶네요. 이미 관련 이야기도 있는데, 이게 정식적으로 채용될 것 같습니다. 물론 다른 은행/카드사의 비지니스 카드는 여전히 문제될게 없다고 보고요.

      -> (꽝) 에어 캐나다 비즈는 안나오고 있네요.

 

  * 아멕스 그린 카드의 혜택이 바뀌지 않을까 싶네요. 연회비도 약간 오르지 않을까 싶습니다.

      -> (25%?) CLEAR 크레딧이 100불에서 189불로 올랐고, 연회비는 그대로입니다

 

  * 시티 TYP 에 파트너로 AA 가 들어갈 것으로 예상해 봅니다. 이와함께 시티에서 프리스티지를 대체하는 새로운 카드를 내놓지 않을까 예상해 봅니다.

      -> (꽝) 전혀 안맞았네요

 

  * 캐피탈 원에서 파트너가 한두개 더 들어갈 것으로 예상해 봅니다. 버진 아틀란틱이 가장 가능성이 높다고 보고, 에어 캐나다도 가능성이 있을거 같고요.

      -> (대충 정답?) 버진 레드가 들어갔고, 다른 곳도 추가된걸로 기억합니다. 에어캐나다는 아니지만요.

 

  * 사리 10만 오퍼, 캐피탈 원 벤쳐 X 12만 오퍼, 아플 비즈 15만 오퍼를 예상해 봅니다. 다른 카드들은 작년 최대 오퍼를 뛰어넘지 못할 가능성을 예상해 보고요.

      -> (1/3 정답) 아플 비즈만 맞았네요. 사리와 캐피탈원 X 는 10만도 안왔고요.

 

 

[기타]

  * 한국-일본 노선은 올해도 어려울 것 같습니다. 일본은 적어도 올해 늦봄~초여름까지는 입국도 어려울 것 같습니다

      -> (꽝) 사실상 정권 교체와 함께 일본 노선이 부활 조짐을 보이다가 지금은 완전 부활했고요

 

  * 한국 자가격리 면제는 늦봄에는 다시 부활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다만 강화된 백신 접종을 요구할 것으로 예상합니다. (12세 이상은 부스터 이상, 5세 이상은 2차 접종 이상)

      -> (꽝) 뭐 이건 다 아실테고요.

 

  * 올 여름은 미국-유럽 노선이, 겨울에는 미국-멕시코/캐리비안 노선이 폭발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늘 그랬는데, 아마도 기존에 여행을 못했던 사람들의 보상여행이 늘어날 것 같습니다. 다만 크루즈 노선은 이전처럼 복구되는데 좀 더 시간이 걸릴 것 같습니다. 

      -> (반반?) 의외로 크루즈가 대부분 부활했고, 여행은 뭐 전세계 적으로 폭발 중이네요.

 

 

대충 반반 정도인듯 하네요. 예상보다 위드 코로나로 빨리 전환이 되고, 보상여행이 늘고 있으며, 심지어 중국도 문을 곧 열고요. 

전체적으로 2022년은 지난 코로나 기간 동안 많이 푼 마일/포인트로 인한 인플레 (a.k.a. 개악) 가 보이고, 인플레로 인한 싸인업 강세도 보이고요. 보상여행으로 인한 문제도 늘고 있는데, 숙련된 인원 부족으로 인해 항공/호텔 모두 자잘한 문제가 많이 보이고 있습니다. 

카드사로 넘어와 본다면 눈에 띄는 신규 카드는 없지만, 아멕스는 인플레로 인한 싸인업 증가가 줄지 않고 있고, 혜택 변경을 통해 연회비를 올리는 만행도 저지르고 있고요. 캐피탈원은 큰 변화는 없지만 점진적으로 변화를 추구하면서 빠르게 체이스와 아멕스를 압박하고 있네요. 체이스는 큰 변화는 없이 꾸준한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아무래도 하야트와 UA 가 제법 안정적인 포인트/마일 가치를 보여주는 것도 한몫하는 것 같고요.

항공쪽은 워낙 변화가 많아서 뭐라고 하기 힘들지만, 전반적으로 점점 IT 부분이 중요해지는 것인지 마일 발권 등의 부분에 신경을 쓰는 것 같습니다. 반대로 IT 가 약세인 싸웨에서 연말에 한건 터트려 줬고요 ㅜㅜ 그 외에는 공항 라운지 수요 폭발로 인한 다양한 개악이 있습니다. 특히 델타와 센트리온 라운지가 문제가 되고 있는데, 이는 아플 카드 보유자가 델타 라운지에 입장을 하거나, 반대로 델타 리져브 카드 보유자가 센트리온에 입장하도록 하는 것에도 한몫을 하는 것 같고요. 둘 다 지금 다양한 방법으로 사용자를 줄이거나 줄일 것으로 보입니다. (2월 부터는 아플 소지자만 입장 가능하다거나...)

호텔쪽은 메리엇의 개악이 가장 큰 변화입니다. 이전까지는 0.8 센트 정도 가치인 것이 지금은 0.6 센트 정도 가치 밖에 안하는 듯 하네요. 그래도 새로운 카드를 내놓고, 부X리안트는 플래티넘을 주는 것으로 사람을 모으고 있기는 합니다. IHG 는 새로운 등급제와 조식 혜택 (다이아 등급) 을 선보였지만, 60박을 IHG 에서 달성할 사람이 없을 것 같은 관계로 이게 뭔 소용인가 싶네요. 그래도 새로운 카드는 좋지만요. 힐튼은 음식 크레딧으로 점진적으로 개악을 추구하고 있고, 하야트는 카테고리 변경으로 상위 카테고리 호텔 차감을 점점 늘리고 있고요.

 

과연 올해는 어떤 개악이 있을련지 걱정이네요....

4 댓글

동생

2023-01-04 21:18:51

잘 읽었습니다 감사합니다 1등입니다

뽀또

2023-01-04 21:28:04

저에게는 매리엇 개악이 가장 치명적이네요 ㅠㅠ 쓸데가 없어 포인트만 잔뜩 쌓아뒀는데 아끼다 똥됐다는...

이렇게 쭉 모아놓고 보니 전체적인 분위기가 보이네요. 글 감사합니다!

라이트닝

2023-01-04 21:30:54

메리엇의 개악이 너무 크게 다가오네요.
이제는 적립률도 3, 6, 9 pt로 해줘야 되지 않나 싶은데요.
 

느끼부엉

2023-01-04 22:39:02

그래도 꽤 예상 적중하셨네요...ㅎ

전반적으로 더 개악이 될 걸 예상하셨다가 덜 개악이 된 느낌이려나요...

이제 2023년 예상글도 올라오나요? ㅎ

목록

Page 1 / 3833
Statu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마적단의 기초 | 검색하기 + 질문 글 작성하기

| 정보 33
  • file
ReitnorF 2023-07-16 36490
  공지

게시판의 암묵적인 규칙들 (신규 회원 필독 요망)

| 필독 110
bn 2022-10-30 59844
  공지

리퍼럴 글은 사전동의 필요함 / 50불+ 리퍼럴 링크는 회원정보란으로

| 운영자공지 19
마일모아 2021-02-14 80449
  공지

게시판 필독 및 각종 카드/호텔/항공/은퇴/기타 정보 모음 (Updated on 2024-01-01)

| 정보 180
ReitnorF 2020-06-25 196238
new 114989

서울 방문 - 메리엇트 Nightly Upgrade Awards 사용가능 호텔?

| 질문-호텔 1
밀리언마일가즈야 2024-06-03 81
updated 114988

[5/21/24] 발빠른 늬우스 - Cardless 아비앙카 라이프마일 카드 정식 발행 (조금 수정)

| 정보-카드 28
  • file
shilph 2024-05-21 2186
new 114987

LAX 에서 connecting flight 7시간 기다리시며 어머님이 좀 편안하게 계실곳이 있을까요?

| 질문-항공 4
날아올라 2024-06-03 378
updated 114986

Caesars Diamond $100 Celebration Credit / 득보다 실이더 많을수 있습니다. 경험담 공유합니다.

| 정보-호텔 35
Lucas 2024-05-27 2054
updated 114985

메리어트 브릴리언트 카드 레스토랑 크레디트 적용 시점 관련

| 질문-카드 6
마이크 2024-06-03 352
new 114984

크루즈에 노로바이러스 문제가 큰가 보네요

| 잡담 16
소서노 2024-06-03 1529
updated 114983

(아멕스오퍼) Marriott Bonvoy: $300+/ $100 or $120 back

| 정보-호텔 227
  • file
24시간 2020-09-24 119829
updated 114982

아멕스 힐튼 아너 7만+숙박권 / 서패스 13만+숙박권 사인업 - 퍼블릭/레퍼럴 둘다 보이네요.

| 정보-카드 19
헬로구피 2024-05-23 4595
new 114981

MD 볼티모어 이주 지역 추천

| 질문-기타 4
bibisyc1106 2024-06-03 399
new 114980

Hilton Autocamp 예약 가능합니다.(Yosemite, Zion 등)

| 정보-호텔
범꼬리통통 2024-06-03 89
new 114979

아이폰 13 미니 혹은 옛 핸드폰 쓰시는 분들, 배터리 광탈 어떻게 버티세요?

| 잡담 42
복숭아 2024-06-03 1412
updated 114978

Marriott Bonvoy --> 대한항공 전환 종료 (6월 17일부)

| 정보-항공 19
스티븐스 2024-06-03 2658
updated 114977

포항앞바다에 상당량의 석유와 가스 매장 가능성이 있다고 하네요

| 정보 71
이론머스크 2024-06-03 4367
new 114976

간략한 터키 여행 후기 -2

| 여행기 1
  • file
rlambs26 2024-06-03 188
new 114975

리엔트리 퍼밋 신청 이후 3달째 업데이트 x. 그냥 기다리면 될까요?

| 질문-기타 3
NCS 2024-06-03 168
new 114974

[맥블 출사展 - 90] 캐나다 안의 프랑스 - 퀘벡 시티

| 여행기 3
  • file
맥주는블루문 2024-06-03 219
new 114973

애틀란타 맛

| 질문-여행 9
유기파리공치리 2024-06-03 537
new 114972

플로리다 sargassum seaweed 올해 상황 어떤지요?

| 질문-기타 2
상상이상 2024-06-03 363
updated 114971

자동차 에어컨 냄새는 어떻게 없애나요?

| 질문-기타 29
빠빠라기 2022-04-26 4689
updated 114970

Amex Hilton 카드 NLL 오퍼 (일반, Surpass)

| 정보-카드 567
UR_Chaser 2023-08-31 61736
updated 114969

IHG 어카운트 해킹 피해사례(update) - 범인 체포 실패

| 정보-호텔 11
  • file
감사합니다 2024-06-01 2537
updated 114968

SanDisk Extreme Portable SSD 느려지고 오류 발생 - 어떻게 해야하나요?

| 질문-기타 17
빨간구름 2023-12-25 949
new 114967

P2 가 곧 둘째 임신하려고 하는데.. 보험을 어떤걸 들어야 할까요?

| 질문-기타 7
MilkSports 2024-06-03 484
new 114966

P2 메리엇 숙박권으로 제가 숙박하는게 가능할 수도 있어 보입니다 + 질문 있습니다

| 질문-호텔 3
코코아 2024-06-03 336
updated 114965

AMEX BIZ GOLD 매월$20 Flexible Business Credit 어디에 쓰세요?

| 질문-카드 39
꿈꾸는소년 2024-06-01 1090
new 114964

Amex Platinum 40주년 기념 특정 호텔들 FHR 3박째 무료

| 정보-기타 4
슈슈 2024-06-03 500
new 114963

뉴욕 Ezpass 매달 차지되는 1불 유지비 안내는 플랜을 찾아보고 있습니다.

| 질문-기타 39
피넛인포트 2024-06-03 684
new 114962

혹시 집 마루 공사 해보신 분 있나요? 마루공사가 제대로 안 된거 같아요.

| 질문-기타 26
  • file
꼼꼼히 2024-06-03 1238
updated 114961

미국영주권자가 한국에서 아파트 매매 대출 가능한가요?

| 질문-기타 4
내가제일잘나가 2024-06-02 1592
new 114960

비행기가 예정보다 일찍 출발해서 놓친 경험?

| 잡담 9
aspera 2024-06-03 96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