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데이트 03/16/23)
아시아나 LAX -> ICN 이용 이후에 대한항공으로 김포에서 부산까지 무료로 짐 보내주는데 문제 없었습니다!
체크인 카운터에서 직원분께 여쭤본 바로는 타 항공사를 이용하였더라도 24시간 이내 입국한 경우 국제선 기준을 그대로 적용해준다고 합니다.
아시아나의 국제선 이코노미가 부치는 짐 23kg 2개까지 무료였기에, 대한항공에서도 같은 기준으로 적용해주었습니다.
비즈니스를 이용할 경우 어떻게 되냐고 문의하니, 비즈니스의 경우에도 아시아나 비즈 기준 (더 많은 무게)으로 똑같이 무료로 보낼 수 있다고 합니다.
다만 전에 이용한 항공사에서 짐을 추가한 경우 (예를들어 일반석이 원래 2개 허용인데 돈을 내고 3개 보낸 경우)에는 그 추가적인 부분에 대해서는 무료로 처리해 줄 수 없다고 합니다.
앞서 도움주신 분들께 감사드리며, 다른분들도 인천 도착 이후 국내선 이용하시는 경우 이 내용이 도움이 되시면 좋겠네요!
-----------------------------------------------------------------------
안녕하세요! 최근에 새로 가입했고 댓글은 몇 번 썼었는데 질문글은 처음이네요!
이번에 UA 마일리지 발권 아시아나 비행기로 LAX-ICN, 그리고 김포공항으로 이동해서 (레비뉴 발권) 대한항공을 타고 부산으로 이동하려 하는데 짐 관련 질문이 있어 글 남겨봅니다.
가장 이상적인건 내항기로 인천에서 부산을 바로 가는 것이겠지만, 아시아나도 자기네들 발권이 아니라 안해주는 것 같았고, 대한항공도 타항공사 이용의 경우에는 내항기 이용이 어려운 것같더라구요.
그래서 지난 글을 검색해 보다 보니 24시간 내 국제선 이용한 승객의 경우 대한항공에서는 김포-부산 구간 국내선에서도 국제선 기준을 적용한다는 것을 본 적이 있는데, 이게 코로나 때 내항기 운영을 안해서 임시적으로 허용한 것이었는지 아니면 대한항공이 원래 이런 정책을 하고 있었는지 궁금합니다. 저는 3월 중순에 한국에 갈 예정인데 지금도 이런 식으로 적용이 가능할까요?
그리고 국제선 기준이라면 그 전에 이용한 항공사 (저의 경우 UA/아시아나)의 수하물 기준이 아니라 대한항공의 수하물 허용량을 말하는 것인지요? 그렇다면 저 같은 경우에는 일반석을 이용할 예정이니 부치는 짐 2개까지 무료로 되는 것이 맞을까요?
항공사로 문의하는 것이 가장 정확항 것 같아요.
네, 아무래도 이런때 시기마다 바뀔 수 있다보니 정확한건 대한항공에 문의를 해보는게 가장 좋을 것 같긴 합니다. 감사합니다!
국내선 대한항공의 경우 - 국제선을 아시아나를 타더라도 - 같은 날 연결해서 탈 경우 추가 비용없이 부치는 짐 받아줍니다. (24시간인지는 모르겠습니다)
1. 아샤나 타고 인천 도착 - 김포에서 부산가는 댄공 ; 그날 타고 들어온 국세전 표 보여주고 - 짐 추가비용없이 2개 보냈습니다.
2. 댄공타고 부산에서 김포 - 아샤나타고 인천에서 국제선 ; 예약표 보여주고 짐 2개 추가비용없이 보냈습니다.
3. 그런데 사실 댄공국내선 비용과 .. 저가항공 & 추가 짐 비용을 비교하시면 - 거의 같거거나 조금 (몇천원) 비싸거나 그렇습니다. 그래서 저는 그냥 짐추가비용 발생하더라도 - 저가항공으로 원하는 시간에 타고 내려오기도 했습니다.
OZ ICN 도착 국제선 이용후 KE GMP 출발 국내선은 완전 별개입니다
연결발권이 아닌 이상 원칙대로면 따로 계산합니다
헉 그렇다면 저도 이번에 알아보면서 확실히 확인을 해봐야겠네요. 저도 검색해서 이런게 있다는 걸 알고 놀랬는데 국내 항공사의 관대함(?)으로 예외적으로 해주는 것 같긴 합니다
지난달 12월에 동생이 아시아나로 미국-인천 도착 후 또 아시아나로 김포-제주 따로 발권하여 탑승하였는데 국제선 티켓 보여주고 24시간 이내 환승으로 국제선 수화물 기준으로 탑승했어요. 아시아나 고객센터에 발권을 따로 했는데 괜찮냐고여쭤보니 어차피 인천에서 김포로 짐을 옮겨주지는 않기 때문에 김포에서 수속할때 국제선 티켓 보여주면 된다고 하셨어요. 대한항공은 아니지만 아시아나로 국제선 타신다하셔서 dp 남겨드립니다!
오 dp 감사드립니다! 저는 UA로 발권한 아시아나긴 한데 (그래서 그런지 유상 좌석 업그레이드 같은 것도 미리 할 수 없고, 체크인 할때 좌석이 남아있으면 거기서 지불하고 할 수 있다는 식으로 안내하더군요) 이게 아시아나도 똑같이 가능하다면 아시아나-댄공 연결보다 좀 더 확실해 보이긴 하네요
실제 국제선 탑승권이 아시아나로 나오면 문제없을거라고 듣긴 했는데 동생은 아시아나 발권 이었어서 확실하게 100퍼 됩니다 해봤어요라고 말을 못하겠네요ㅠㅠ 그런데 ua 발권이라도 아시아나 탑승권을 가지고 있으면 그 탑승권에는 ua 발권이라고 안나오지 않나요? 저도 여름에 UA로 아시아나 국제선 발권하고 따로 아시아나 김포-제주 발권이나 김포-부산 발권 염두에 두고 있어서요 혹시 아시아나로 연결 하게되시면 저도 dp 부탁드릴게요 ㅎㅎ
네 그렇게 할게요! 지금 제가 가는 날짜로는 이상하게 대한항공이 아시아나보다 훨씬 저렴해서 일단 대한항공에 먼저 문의 후, 안된다고 하면 바로 아시아나에 문의하려 합니다. 오늘만 전화 연결 4번 해봤는데 다 실패네요 ㅠ 일단 저도 이거 관련해서 항공사로부터 직접 알게 되는게 있으면 dp 남기겠습니다
대한항공이 아시아나 꺼도 받아주는 규정이 있나요? 일단 원칙대로 간다고 하시면 아시아나 타셨으니 김포-부산도 아시아나(에어부산 코드쉐어)로 하시는게 확실하긴 합니다. 다만 대한항공이 아시아나 인수하면서 짐연결 계약을 2020년부터 했다고 했으니 그래서 될 수도 있겠네요.
저도 아예 알지 못했는데 검색해보니 대한항공 국내선 이용시에 어떤 국제선이든 상관없이 24시간 이내면 국제선 기준으로 연결 가능했다는 dp를 검색해서 본 적이 있었어서 지금 저도 알아보는 중입니다! 위에서 다른 분게서 말씀해주신 대로 같은 아시아나 끼리면 더 확실할 수 있을듯합니다
아시아나의 경우 - 국제선 아시아나 타시고 국내선도 아시아나로 발권하셔야 짐 비용없이 프로세스합니다. 에어부산표를 발권하시면 안되고 - 아샤나 싸이트에서 발권하셔야합니다. 네 - 실운행은 에어부산이 하지만 에어부산표를 가지고 계시면 안.해.줍.니.다. 그래서 저는 국제선이 아샤나 였는데 - 국내선은 댄공으로 했습니다.... 결론은 - 댄공 만세!? ㅋ
수하물에 관대한 KE와 OZ네요.
원칙상으로는 인천 출도착 국제선과 김포 출도착 연결 국내선이 별개의 구간이지만 당일 출/도착 국제선 티켓만 있으면 KE/OZ 상관없이 짐을 서로 받아주고 수하물 수수료를 면제해 준다는 DP가 있다니 신기합니다.
사실 TPAC 구간을 국적사 타고 미주도착 할 경우, 분리발권 된 미국 국내선 구간의 수하물 연결도 원칙상으로는 못해준다고 그러면 그만인 일인데,
인터라인 운송협정으로 시스템에서 먹히기만 하면 인천/김포에서 미국 최종목적지까지 쓰루체킨 해서 택 발급해주는 것도 국적사의 굉장한 서비스 같고요. 인천/김포 - 일본 - 미주 경우 분리발권의 baggage handling도 마찬가지고요.
일선에 계신분들이 승객들에게 호의를 베풀어 주는데 이분들께 항상 감사해야 겠습니다.
위에 댓글 남겨주신 분들께 감사한 마음으로 저도 직접 문의 후 2023년도 policy에 대한 dp를 남기고 싶었으나 대한항공 전화 연결에 계속 실패해서 (도대체 얼마나 기다려야 연결 가능한건지 모르겠네요..) 결국 일단 대한항공 편으로 2023년 3월 김포->김해 구입했습니다.
비록 직접 대한항공으로 물어보진 못했으나, 제가 지금까지 마일모아, 구글 및 네이버카페 등에서 검색해서 찾은 다양한 후기를 종합하자면 다음과 같습니다.
1. 적어도 2022년도 말까지 대한항공은 100% 연결 가능하였음 (실패 dp 없음)
2. 아시아나의 경우 mixed results (에어부산편을 바로 산 경우 실패 dp 여러 개). 아마도 아시아나는 아시아나에서 직접 발권한 것만 가능한 것으로 추측됨
일단 이렇게 종합할 수 있어서 대한항공편으로 구입하였습니다.
제가 까먹지 않는한 3월에 직접 탑승 후 최종 dp 한 번 더 남기겠습니다. 도움주신 여러분들 다시 한 번 감사드립니다!
댓글 [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