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leMoa
Search
×

--------------------- 업데이트 --------------------

마모님들의 조언에 따라 추가 리컨 시도 하였고, 5번 통화 후 결국 승인 받아내었습니다.

참고로, 리컨 시도는 chase representative의 말에 따라 하루에 2번 이상 시도 하지 않았습니다. (하루 1번)

 

3차 리컨 시도: 실패

카드별 크레딧 리밋 상황을 파악한 후, 2 카드에서 크레딧 리밋을 끌어오면 된다고 생각하여 리컨 시도 하였습니다. 대충 United Quest에서 3~4k, IHG에서 2~3k 를 가져오는 식으로 말이죠. 하지만 통화 결과, 그런 방법은 해줄 수 없다고 하였습니다.. 그럼 2개의 카드 리밋을 한곳에 몰고, 그 합친거를 새 카드를 위해서 옮겨주면 안되냐 물었지만, 안된답니다.. 그래서 제가 직접 하기로 합니다.

 

4차 통화: 카드 리밋 이동

이거는 리컨 부서로 통화한건 아니고, 그냥 체이스 고객센터로 연결된것 같습니다. (call 을 transfer 받은거라 정확히는 모르겠네요)

 

나: IHG에 있는 크레딧 리밋을 United Quest로 옮기고 싶어.

Chase: 응 그래, 너 크레딧 리밋이 XX 정도 있네, 얼마나 옮기고 싶어?

나: (카드당 최소 credit limit이 5천정도 될것을 고려할때, 최대 2.8k가 옮겨지겠지? 라고 생각하며) 옮길수 있는만큼 다 옮겨 줄 수 있을까?

Chase: 아 그래? 그럼 1k 남기고 다 옮겨 줄게.

나: !?

 

아니.. 6.8k 의 카드 리밋이 transfer가 되는 거였으면 애초에 이걸 새로운 카드를 위해서 트랜스퍼 해줬으면 되는거 아니었나..?

어쨋든 덕분에 United Quest 의 card limit이 16k 가까이 되었습니다.

 

5차 통화 (4차 리컨 시도): 성공

리컨 부서에 전화해서, 단순하게 설명했습니다. "카드가 리젝 당했는데, 사유가 credit limit이 최대한도라서 그렇다고 한다. United Quest 카드에 credit limit 이 충분하니 이걸 옮겨서 새 카드를 만들어 줄 수 있겠니?" 하니 약 1분 정도 뒤에 최종 승인이 났습니다.

 

 

이번 사태를 겪으면서 왜 credit limit을 관리 해야 하는지 느꼈습니다. 그 이유는

1. 개인마다 chase에서 설정한 total credit limit (모든 카드의 총합)이 존재 한다. 이 limit은 상황에 따라 낮아지기도, 높아지기도 한다.

2. 내가 낮춰버린 credit limit을 추후에 다시 받을 것이라고 보장하지 못한다. (제가 처닝 실패할 뻔한 사유: 처닝 전에 카드 2개를 닫았기 때문에 total credit limit이 10k나 낮아져서 당연히 여유가 있을줄 알았는데 아니었음..)

3. 단, 내가 보유하고 있는 credit limit은 새 카드를 만들기 위해서 transfer가 가능하다. -> 관리 잘해서 credit limit 높여 놓고, 필요할때 분배하면 credit limit 때문에 새 신용카드 신청이 거절되는 상황을 예방할수 있음.

 

마지막으로 꿀같은 조언 해주신 보처님 감사드립니다!

 

 

---------------- 원글 --------------------

하얏 카드 처닝을 시도 했는데, review 하루 만에 reject 메일을 받았습니다.

사유는 credit limit 의 한도 초과라고 나와서, credit limit 을 다른 카드에서 끌어오기 위해 리컨을 시도 했습니다.

 

1차 리컨 시도: 실패

이유는 다른 곳에서 끌어올 credit limit이 없다는 것입니다. 크레딧 리밋을 끌어오려면 해당 카드의 credit limit이 5천불 이상 혹은 카드 오픈한지 12개월 이상이 되어야 하는데, 해당되는 카드가 없다는 것입니다. (이때 제 카드 상황을 꼼꼼히 봤어야 하는데..) 조금 더 얘기해본 결과, 한국에서 가져온 돈도 income으로 반영할수 있으니 내일 다시 리컨을 시도 하라고 권유 받았습니다. 

 

2차 리컨 시도: 실패

처음에 일단 credit limit 은 얘기하지 않고, income이 더 추가 됬어야 했다고 말했더니, 그럼에도 불구하고 income 대비 credit limit 이 과도하다는 이유로 승인 불가하다고 했습니다. 뭔가 이상해서 제 카드를 꼼꼼히 봤습니다.

 

현재 Chase app에서 보이는 credit liimt 상황

- 프리덤 언리: 5 k (17' 오픈)

- 사프: 5 k (18' 오픈. 프리덤 언리로 다운 후 포인트 이동을 위해 2주 전 다시 사프로 업글)

- Hyatt: 5 k ----- 22.12.20 closed

- IHG: 7.8 k (20' 오픈)

- United Quest: 9.1k (21' 오픈)

- United Mileage: 7.4 k (22.04.25 오픈)

- Marriot Bonvoy: 5.1 k  ------ 22.06.06 closed

(Amex 는 아골, 아플 있으나, 명시된 credit limit이 없고, 체이스 담당자도 체이스 카드 credit limit만 언급했기 때문에 제외하겠습니다.)

(2차 리컨 당시 말해준 저의 현재 credit limit이 대략 35k 라고 한것을 고려할때, app에서는 보일지라도 closed 된 카드들 (Hyatt, marriott) 의 credit limit은 포함되지 않은것 같습니다.)

 

제가 볼때는, United Quest나 IHG 에서 credit limit을 충분히 가져올수 있을것 같은데, 왜 credit limit balancing 을 못해준다고 했을까요..? (United Mileage (22.04.25 오픈) 는 1년 내에 오픈했기 때문에 제외)

혹시 제가 무언가 놓치고 있는게 있을까요? 다른 방법이 있다면 담주 월요일에 3차 리컨을 시도해 볼 생각입니다.

 

 

20 댓글

시골농사꾼아들

2023-01-27 19:34:47

체이스 다른 카드들 크레딧을 다 줄이고 리컨하면 어떨까요? 어짜피 정해진 크레딧한도가 있다면 다른 카드 줄이고 나서 이야기하면 가능하지 않을까요? 

고구마깡

2023-01-27 22:48:48

좋은 방법인것 같습니다. 혹시 크레딧 줄이는건 어떻게 하는지 아시나요? 리컨부서에 신청하는건가요?

physi

2023-01-27 23:30:42

해당카드 선택하시고 secure message 보내시면 줄여줍니다. 

보처

2023-01-28 04:44:05

워워워 잠깐요! 하지마세요 아이고

보처

2023-01-28 05:01:21

기존카드 신용한도 줄이시면 그거 그냥 날라가는거에요 옮기셔야 돼요. 물론 닫으신 카드 한도는 빼시는거구요. 이게 코로나 이후로 더욱더 확실해졌어요 체이스와의 신용기록이 짧고 총신용한도에 근접할수록  기존의 내준 총 한도에서 더 안내주려고 해요. 다른 팩터들도 있지만 아주 대충 따져서 주로 체이스와의 히스토리에 따라 첫카드는 오륙천 미만, 사오년이면 총 삼만오천에서 사만, 오륙년 넘어가야 종전의 알려진 기준인 인컴의 50프로 이하 AND 토탈 오륙만불 정도 줘요. 이렇게 체이스와의 히스토리가 오래 쌓이기 시작해야 승인이 아주 쉽고 한도에 너그러운 하얏이나 IHG 등 개인제휴카드 위주로 확 더주는 경우가 생기구요 십년 십오년 넘어가고 그러면 6만불 넘어도 승인이 제법 잘 나구요. 이게 체이스가 고구마깡님을 이만큼 믿어준다는 척도에요.

 

그래서요 IHG와 퀘스트에서 반씩 떼어가 옮겨주는 친절한 상담원을 만나시면 좋겠지만 먼저 IHG에서 좀 떼서 퀘스트로 넘기셔서 퀘스트 한도를 만불 이상으로 올려놓으시고 며칠 후에 다시 리컨을 하셔서 퀘스트에서 오천을 떼다가 여시는 시도를 해보실 수 있겠어요. IHG는 월드엘리트매스터카드라 3천불까지, 비자인피닛인 사리 리츠는 만불, 다른 모든 비자 시그니쳐는 미니멈이 오천불이구요 잉캐 잉크언니는 또 좀 달라서 3천불까지도 내려가구요. 신청일로부터 30일차 까지는 하드풀 추가로 안하고 리컨해줘요. 이제는 이렇게 한도가 많이 차신 경우 미리 다 줄여놓으시면 오히려 꼬일 수 있어요.

음악축제

2023-01-28 05:29:08

보처님 이거 댓글로 여러번 남기셨는데 아직도 모르시는 분들이 많아요.. 그래도 매번 댓글 잘 남겨주셔서 제가 다 감사합니다 (덕분에 배워서요 ㅎㅎ)

고구마깡

2023-01-28 05:53:36

보처님 친절한 댓글 감사드립니다. 글 쓰기 전에 제법 오래 credit limit에 대해서 검색했다고 생각했는데 보처님의 댓글을 발견하지 못했나보네요ㅠ 오늘따라 왜이렇게 부지런했던건지 이미 secure message를 보내서 United Quest 와 United Mileage 의 credit limit 낮춰달라고 했네요.. 바로 추가로 보내서 never mind라고 해보겠습니다...

보처

2023-01-28 06:04:52

아이고 ㅠㅠㅠㅠ 아침에 보고 달아드린다 하다가 바빠서 놓쳤어요 죄송해요 이제는 최대한 안나댄다는 핑계로 질문글 꼼꼼히 안봐요 굿럭입니다...

씨저아빠

2023-01-28 06:34:14

제발 많이 나대주세요 ㅎㅎ 보처님 비롯 몇분들은 나댐 까방권 언리미트 버젼으로 드려야되요

보처

2023-01-28 18:52:24

감사합니다 Please be careful what you wish for ㅎㅎ 지금 제일 핫한 카드 글타래 한방에 멈춰드릴수도 있어요 ㅎㅎㅎ

달라스초이

2023-01-28 21:25:59

저도 보처님 댓글 여럿 보면서 겹치는 내용이 많음에도 불평없이 디테일한 내용 설명해 주시는것 보고 큰 감동받았습니다. 보처님의 댓글이 많은 마모회원분들에게 금과옥조 같이 여겨지고 있어요. 다시한번 님의 노고에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인생은랄랄라

2023-01-28 08:26:37

이런 룰이 있는 줄은 몰랐네요. 제가 체이스 히스토리가 16년 정도 되는데 지금 보니 토탈 리밋이 많이 높은 편인가보네요. 적어주신 6만불보다 훨씬 높은걸로 보아 그게 절대 룰은 아닌거 같습니다. 비즈니스 카드 하나도 없고 개인카드로만 7개 있습니다.

쌤킴

2023-01-28 09:39:57

역쉬 보처님 엄지척! 드립니당!! 저두 항상 많이 배웁니당..

스팩

2023-01-28 19:24:17

늘 귀한 정보주셔서 감사합니다. 닫는게 항상 조심스러운데요. 10년된거닫고 5년된거만 킵하면 체이스와의 신용기록도 5년로 줄어들게되는건가요? 예전에 아무 생각없이 열었던 쓰지도 않는 카드들 회사별로 정리하고 싶은데 10년넘은것들이 꽤 있네요.

보처

2023-01-28 20:10:56

어느 카드사고 제일 오래된 카드는 평생 킵하세요 그래서 저희 애들꺼도 힐튼 언니랑 연회비 없는 카드로 다운 옵션이 있는 시티아아 유나이티드부터 했어요.

고구마깡

2023-02-01 20:31:54

보처님 조언 듣고 크레딧리밋 이동시켜서 결국 하얏 통과됬습니다. 감사해요! 자세한 후기는 본글에 업댓하겠습니다.

보처

2023-02-01 23:03:23

오 자세한 후기 감사드려요 축하합니다~

AOM

2023-02-01 23:19:06

역시 대단하십니다.

돌아온꿈돌이

2023-02-24 05:48:02

보처님 초보 질문있습니다! 저는 체이스와 거래한지 10년되었구요 지금 확인해보니 제 체이스 총 크레딧리밋이 68k 정도 되네요. 그 중에 한 카드를 처닝을 위해서 닫으려고 하는데요 그 카드 리밋이 23k정도 되요. 그럼 카드를 닫기 전에 다른 카드로 리밋을 옮기는게 좋은 건가요? 아니면 어차피 이 카드를 닫으면 체이스 크레딧 리밋 총합이 45k호 줄게 될테니 굳이 리밋을 내릴 필요 없을까요? 

보처

2023-02-24 06:14:38

최근 체이스 히스토리랑 다른 카드 분포도 봐야되구요 어느 카드 여실건가 따라서도 쫌 달라져요.

정렬

정렬대상
정렬방법
취소

목록

Page 1 / 91
Statu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마적단의 기초 | 검색하기 + 질문 글 작성하기

| 정보 33
  • file
ReitnorF 2023-07-16 34544
  공지

게시판의 암묵적인 규칙들 (신규 회원 필독 요망)

| 필독 110
bn 2022-10-30 58541
  공지

리퍼럴 글은 사전동의 필요함 / 50불+ 리퍼럴 링크는 회원정보란으로

| 운영자공지 19
마일모아 2021-02-14 79346
  공지

게시판 필독 및 각종 카드/호텔/항공/은퇴/기타 정보 모음 (Updated on 2024-01-01)

| 정보 180
ReitnorF 2020-06-25 188408
  1810

어라? 진짜루 또 인어?

| 후기-카드 4
가시보거 2013-07-10 3018
  1809

[업댓-Stage 6: 14만 포인트 입금, 시간의 역사] 발상의 전환 - 클럽칼슨에서 릿츠칼튼으로.

| 후기-카드 38
  • file
인어사냥 2014-02-19 4923
  1808

Amex Extended Warranty 후기

| 후기-카드 2
Sedona 2014-01-30 3254
  1807

chase 사파이어와 프리덤. 인스턴트 어프루브 받았는데 그럼 승인이 완전히 된건가요?

| 후기-카드 2
뎡이뎡이 2013-12-10 2232
  1806

Ritz Carlton 카드 발급 후기

| 후기-카드 25
  • file
제니스 2014-01-06 9815
  1805

AMEX PLATINUM MATAL CARD 수령

| 후기-카드 6
  • file
환상라면 2017-04-04 1376
  1804

SPG 리텐션 3000

| 후기-카드 11
레이니 2013-10-16 2658
  1803

새해 첫날 카드 신청 결과: 1승 2패

| 후기-카드 3
대박한번나보자 2022-01-01 1865
  1802

chase hyatt, marriott 승인

| 후기-카드 10
Chloe 2015-07-23 1267
  1801

Alaska BOA 연회비 첫달에 차지되는거 아셨나요?

| 후기-카드 22
제이미 2014-01-23 2691
  1800

바닐라 사는데 신분증 긁네요.

| 후기-카드 4
제니스 2013-08-20 2790
  1799

씨티 힐튼 리저브 거절 후 전화승인 .. 감사합니다~!!

| 후기-카드
SD89 2015-02-09 734
  1798

Chase Bonvoy 카드 신청 후기

| 후기-카드 8
춤추는스무디 2020-09-08 1194
  1797

2013년 Round 3 2방치기

| 후기-카드 4
  • file
Moey 2013-08-29 2308
  1796

잉크 비지니스 프리퍼드 80K->100K 매칭

| 후기-카드 30
탐험왕 2017-05-11 4207
  1795

시티카드 조기수령

| 후기-카드 3
coolguy90 2014-05-27 1716
  1794

Chase UA business card (75K) 신청후기

| 후기-카드 14
코스 2019-01-24 1685
  1793

Credit report 덕에 추심 건을 확인한 이야기

| 후기-카드 5
creeksedge01 2024-03-15 1054
  1792

오늘 카드 신청 결과

| 후기-카드 4
오우펭귄 2020-08-18 1395
  1791

체이스 하얏 방어 DP 남깁니다

| 후기-카드 5
RedAndBlue 2018-10-27 7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