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이웃집 문화 (긍정적으로) 충격받은 후기

저도 오기전에 걱정을 좀 많이 하긴 했는데... 

또 저는 부동산 쪽으로도 관심이 많아서 계속 관심을 두고 있긴한데 들리는 얘기로는 몰몬교도들이 애를 또 많이 낳는걸 선호한다고 하네요... 

그래서 인구증가율도 가장 높고, 타주에서 이주하는 인구유입율도 아주 높은 편이라고 .. 부동산 시장에 대한 전망은 밝다고 하네요 ㅋㅋㅋ

셋째 축하드려요! 이웃들이 너무 따뜻하네요 :) 이런 커뮤니티 있는 곳에서 살고 싶네요! ㅎㅎ

넘나 감사합니다 포틀님 : )

그런데 유타지역은 대부분이 이런 분위기 인건가요? 아니면 주변에 특정 커뮤니티를 잘 찾으면 될까요? 

이웃 때문에 너무 스트레스라서 내집인데도 사는게 불편합니다 ㅠ

저 작년에 약간 시내쪽으로 살았는데 거기는 타운하우스여서 그냥 이웃집과 인사정도하고 가끔 플레이데잇하고 그런 정도였는데 

지금 사는 곳은 정말 다른것 같아요. 이웃이 정말 크게 작용하는 것 같아요. ㅜ

셋째 출산을 정말 축하드립니다!!

정말 좋은 동네에 살고 계시네요~^^ 부럽습니다!!

넷째는 사람 잡겠더라구요.. 셋째까지만.. 겨우 생명줄 유지한채로 잘 키워보겠습니다 ㅋㅋㅋ

셋부턴 다 똑같다고들 하더라고요  ㅋㅋ

그 이상가면 아마 저희 첫째가 키우지 않을ㄲ..아 안됩니다. 

싹뚝 

동네 알켜주세요.

작은동네라 죄송합니다 ㅠ

늦었지만  세째 출산을 축하드립니다!  Meal Train 으로 받으셨나보네요.  미국의 좋은 문화입니다.  어떠한 이유에서든 식사를 준비하기 힘든 상황일 때 미국인들

Meal Train 만들어 놓고 싸인하라고 돌리더라구요.  

저도 얼마전에 이웃이 애기를 출산해서.. 

미역국 끓여다 줬네요.. ㅋㅋㅋ 치맛살 넣고 미역국 끓여줬는데 다행히 한국으로 미셔너리다녀오신분 따님이라 그런지 잘먹더라구요 ㅋㅋ

이웃 하니깐 갑자기 생각나는데.. 이사와서 주변 이웃들 한명씩 알아가던 와중에 알게된 이웃집 주민이자, 아이의 동네친구 아빠를 알게 되었는데,.. 아무튼 이사오고나서 새 직장 (학교) 에 출근해서 강의하러 갔더니 학생으로, 그것도 학부 학생으로 앉아있더라고요 ㅎㅎㅎ 되게 반가우면서도 뭔가 묘하게 편하진 않은 느낌이었어요.. (다행히 이번학기 졸업반입니다 ㅎㅎㅎ)

저도 제 이웃이 얼마전에 저희 회사 Director로 왔어요ㅠㅠ 이거 완전 공감합니다 ㅠㅠ

텍사스 시골에 사는 저로서는 너무나 부럽습니다.  여기는 아시아인들 싫어하는 게 그냥 눈에 보여요. ㅠㅠ

헉 ... 텍산들이.. 자부심이 강하고 좀 호전적이라고 들었는데 이유없이 아시안들을 싫어하다니.. 

여긴 유색인종이 아예 없는 편이라.. 제가 지나가면 신기해하던가 아님 반가워하는편이랄까요.. 인구도 적다보니.. ;;

유타사는 사람으로서 반가워서 지나가다 한마디 남깁니다. 늦었지만 셋째 출산 축하드리구요! 저는 솔렉에서 조금 떨어진 근교에 사는데 지난 주에 예전 공부하던 곳에 방문을 했습니다. 지인들 만나서 근황 얘기하는 중에 여기 생활 자체는 너무 좋다고 했습니다. 델타 직항 얘기는 2019년 여름에 시행된다고 했는데, 조만간 들어오기를 강력하게 소망해 봅니다. H Mart 들어온다는 소문도 들었는데 그렇게 되면 솔렉/유타로 이주하는 한국분들도 좀 생기지 않을까 싶습니다.

네 저도 들었는데 H마트.. 사실 걱정반 설렘반이에요.. 

들어오면 인구도 유입되고 좋을수가 있지만.. 반대로 H마트가 과연 이런 맨땅에... 헤딩까지 하면서 들어올까 싶기도하고... 들어왔다가 못버티면 또 그것도 더 큰 문제구요. 저도 솔렉에서 1시간 거리 떨어진 곳에 살고있어요 넘나 반갑습니다 : )

마모에 유타 사시는 분이 몇 분 계시네요. 벙개를 한 번 해야 할까요?^^ 중국 그로서리가 꽤 선전하는 걸 보면 H 마트도 들어오면 성공할 수도 있을것 같은데, OffroadGP418님 말씀처럼 초기에 투자를 하느냐의 문제겠지요. 저는 개인적으로 H 마트가 없어서 크게 아쉬운 것은 없습니다. 서울마트에 갈 때마다 반찬 (주로 나물류)을 사먹는데 가격도 좋고 맛도 좋은 편이라서요. 그래도 델타 직항은 빨리 꼬옥 들어왔으면 합니다. 부모님 방문시에 직항 있고 없고 차이가 크더라구요.

어쩜.... 서울마트 반찬 취향도 비슷하십니다!!ㅋㅋ 저도 나물류는 종류별로 꼭 들고와요. 

벙개 개최되면 만세 삼창 가능합니다...  :)))

저도 얼마전에 부모님 오셨다 가셨는데 .. 이제 연로하신 나이라 환승하시면서 말로는 문제없이 다 해내셨다곤 하나 

이러저리 헤매셨을것이 뻔했을꺼거든요.. 직항 제발 잘 풀려서 빨리 취항했으면 좋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