혹시 첫 은행으로 추천해주실만한 곳이 있는지 여쭤봅니다.
영주권자에요!
신한은행, 우리은행 이런데서 만들고 적금도 만들고 할지, 보너스 잘 주는 브랜치로 가서 만들지 고민이에요.
신용을 쌓고 하려고 만들려고 합니다.
저희는 체이스은행 쓰고있어요~ 거의 전국에 브랜치 있고 접근성이 좋아서요. 다른 지역에 살때 새로 이사가는 동네에 원래의 주거래 은행이 없어서 좀 고생했던 기억이 있어서 더욱 그렇습니다!
저도 첫 정착한 곳에서 체이스가 전국에 브랜치 많다고들 해서 처음으로 체이스 만들었는데요..
정작 이사와서 두번째 정착한 곳에는 체이스가 없더라고요..
그리고 Monthly maintenance fee 를 물지 않으려면 매달 월급을 체이스로 DD 받아야 하는데,
나중에 뱅보 런 할때 이런 은행들이 여럿 쌓이다보니 이게 부담으로 다가오더라고요.
그리고 또 체이스가 까다로워서, 뭔가 입금 할 일이 생겨도 괜히 계정 닫힐까봐 입금도 꺼리게 되고,
해외송금이라도 받는 날에는 혹여나 문제 생기지 않을까 조마조마 하게 되고..
그래서 저는 과감히 체이스 계좌 닫아버렸네요.. 그냥 크레딧카드만 유지하고 있습니다.
Monthly maintenance fee는 체이스 한달 평균 balance $1500이상이여도 면제해줘요. 저도 뱅보하는 은행은 금방 닫는데 주거래 brick n mortar 은행 하나는 그냥 fee 안 낼 정도만 돈 넣어놓고 살려둬요.
웹사이트나 앱 사용이 편리해서 Chase를 추천합니다.
체킹 어카운트는 뱅보 있는 걸로 만드세요~ 메인으로 쓰실 거면 브랜치 가까운게 좋구요.
뱅보가 뭔지 여쭤봐도 될까요?
지역에 따라 다른데요, 주변에 브랜치 많은 은행으로 여시면 문제가 생겼을때나 체크발행할때 등등 편리합니다. 보통 체이스가 전국구로 많이 선호되는듯 합니다. 현재 체킹+세이빙 900불 오퍼도 있으니 추천합니다
보너스가 별로 없고 처닝할 가능성이 적은 Bank of America 추천합니다.
온라인 가입으로 100불 보너스 정도는 잘 있는 것 같습니다.
Chase는 2년에 한 번 처닝하면서 보너스만 받으시고요.
까다로와서 주거래 은행으로 사용은 추천드리고 싶지 않습니다.
아 저도 좀 고려해봐야겠네요. 주은행이 체이스긴한디..
주거래 은행은 Fidelity나 Online bank가 좋고요.
BOA는 현금 입금용 은행.
나머지는 뱅보용이라고 생각하시면 무난하시겠습니다.
보아가 현금입금용으로 괜찮은 이유가 별도로 있을까요? 마모 옛날글 찾아봐도 고액현금입금시 개인 체킹 셧다운 시키는건 보아도 마찬가지인것 같은데 혹시 별다른 이유가 있을까 해서 여쭤봅니다.
Chase나 Citi에 비해서 덜 까다롭다고 알려져있고, 비교적 지점도 많으면서, 뱅보에도 인색하기 때문이지요.
그러면서도 Tier 혜택은 좋은 은행이거든요.
마적단에게는 뱅보 적은 은행 = 주거래 은행 이 아닐까 싶습니다.
아 상세한 설명 감사드립니다 ㅎㅎ BOA 알라스카 인리? 비스무리한거 먹고 보아와의 긴밀한 관계를 위해서 계좌를 열긴 열어야 하는데 오퍼가 잘 없었던 $300 뱅보를 기다려야 하나 아니면 그냥 퍼블릭 $100으로 열어야 하나 고민중이었었는데, 자세히 설명해주시니 이해가 잘 되었습니다. 감사합니다.
100불 짜리로 하시고요.
Merrill Edge 2만불 3개월에 100불 가능하니 같이 하시고요.
Merrill Edge에서는 MMF 구입해두시면 4% 이자 추가로 붙습니다.
Merrill Edge 포로모션 끝나면 Gold tier 되시겠습니다.
저도 여기 한표요. 위에 논의된 이유 외에도 BoA가 신용카드 뚫을때 본인 은행과의 관계를 중시한다고 알려져있죠. 여기에 아울러 사실상 기능상으론 온라인은행들과 다를바가 없다고들 하지만 사람을 대면할수 있는 오프라인은행을 주거래로 해두는게 맘이 편하더라구요.
Merrill Edge와의 통합도 상당히 잘되어 있어서 Merrill Edge balance로 티어 올리기도 좋습니다.
프로모션으로 Merrill Edge 계좌 오픈하고 MMF에 2만불 넣어두면 현재 4% 정도의 이자율 받으면서 3개월 100불 추가 보너스와 골드 티어가 따라오게 되죠.
Gold 티어만 해도 BOA checkbook 공짜, incoming wire transfer 공짜이고요.
Merrill Edge checkbook은 언제나 공짜죠.
Gold 티어만 있어도 BOA 신용카드 발급은 도움이 많이 될 겁니다.
저도 주거래은행 체이스로 하니깐 이부분이 너무 아쉽더라구요 ㅠㅠ
주거래 은행 바꾸긴 너무 손이 많이 가니 처닝은 포기하고 있어요
Wells Fargo 도 지점은 많고 sign up bonus 는 별로 없어서 상황이 비슷한것 같아요. 그런데 여기는 credit card 도 쓸만한게 없죠...
저는 Chase 20년 이상 쓰다가 얼마전에 BoA 열었는데..
BofA는 별로라고 느끼는데 (특히 돈 보내는게 Fee가 붙는 부분), 혹시 BofA를 더 선호 하시는 이유가?
Chase가 까다롭다는건 처음 알았내요;;
ACH push fee가 붙는 것은 단점이긴 하네요.
이 부분은 Merrill Edge account가 있으면 해결이 되기는 합니다.
Merrill Edge 계좌로 실시간으로 옮겨지고 거기서는 fee가 안붙거든요.
심지어 ACH push는 Tier가 있어도 면제된다는 이야기를 못본 것 같습니다.
지금까지 ACH push는 한 번도 안써봤네요.
Chase는 Security lock을 너무 자주 걸더라고요.
전화하면 특정 부서에서만 처리가 가능하다.
그 부서에 전화하면 업무시간 아니다. 뺑뺑이 돌리고 다시 원점으로 가니 지점가면 해결이 가능할 것이다.
지점 가니 우리는 그런 것 못한다.
Wire Transfer 취소도 안되고 바보 같은 상태가 되어 버리더군요.
그 이후로 Chase에서는 wire transfer 안씁니다.
Chase가 현금 입금에 극도로 까다롭습니다.
저도 BOA는 현금 입금용으로만 주로 사용하고요.
Fidelity가 주거래 은행입니다.
마모에 올라온 글도 많지만 그냥 신세계입니다.
제가 지금 피델리티를 주거래 은행으로 만들려고 하고 있는데요 (+ BoA 는 비상용으로 유지), 저는 10년 넘게 체이스를 주거래 은행으로 썼고 체이스 크레딧 카드들이 제일 많은데 갑자기 10년동안 착실하게 쓰던 체킹 어카운트를 닫아버린다고 불이익이 있지는 않겠죠? 그러지 않을 거라고 생각하면서도 체이스가 워낙에 까다롭고 마음대로 닫기도 한다니까 더 조심스럽네요 ㅎㅎ
계좌 닫는다고 문제가 되지는 않더라고요.
은행을 만드신다고 하셔서 줄스려고 왔었...ㅋㅋ
지난주에 chase에서 checking & saving & direct deposit 있으면 $900 promotion 있었어요
미국은 어차피 은행 방문할 일도 거의 없고 다 전산으로 하니까, 보너스 많이 주는곳 부터 하나씩 만들어도 될거같아요. betterment chime discover 이런데서 프로모를 종종 했던거 같고 그 외에도 물리건물 (브랜치?) 없는 은행들이 대부분 보너스가 후하더군요. 아.. 그리고 주변 지인이 은행 어카운트 있으면 리퍼럴 통해서 만들면 서로 보너스 받을 수도 있고요
BOA(비상용)+Fidelity(상시용) 어떨까요?
BOA에서 incoming wire transfer fee가 없는 tier(Gold)까지만 올라가면 괜찮은 것 같습니다.
Fidelity에서 wire로 보낸 다음에 당일 처리가 가능하거든요.
Gold tier가 2만불인걸로 기억하는데, 비상금을 넣어놓기엔 저금리 시대에는 몰라도 지금같은 시기엔 조금 아깝더라구요 (HYSA 3% -> $600). 저는 wire transfer를 한번도 쓸 경우가 없었는데,다른분들은 자주 쓰시나요?
BOA는 Merrill과 연결이 되므로 Merrill 쪽에서 MMF로 가지고 계시면 4% 이상의 이자를 받으실 수 있습니다.
Merrill Edge 프로모션은 매년 있는 것 같고요.
MMF는 팔면 다음날 출금이 가능하므로 오늘 당장 현금이 필요하면 Wire transfer로 옮겨야 하거든요.
Traditional bank에 현금을 많이 안 넣어두어도 되는 근거가 언제라도 현금을 찾을 수 있어야 되는 점인데, Fidelity의 경우 debit 카드 당 500불 정도이고요.
부부가 individual 각각 1개, joint 1개를 가지고 있다면 2000불 정도는 인출이 가능합니다.
전화로 한도 일시적으로 다 올리면 4000불까지는 가능할 것 같고요.
이 이상은 wire transfer가 유용하게 됩니다.
당장 cashier's check이 필요한 상황이라면 wire transfer 이후 지점에 가는 것이 유일한 방법이겠죠.
현금 찾아서 다시 입금후 cashier's check도 여전히 가능한 옵션인데, ATM 출금한도가 있으니까요.
현금 입금과 더불어 Cashier's check도 불편한 요소 중에 하나입니다.
저는 좀 극단적인데 p2는 안전빵이라 BOA를 사수를 강권하네요
골드티어 인지는 모르겠고 세이빙에 오천불 넣어두면 monthly fee는 없더군요
체이스 신용카드 없고 빨리 만드시고 싶다면 무조건 체이스죠. 체이스 신용카드 이미 있으신 경우는 BOA로 가시면 될 것 같습니다
소수 의견이겠지만 전 제 지역에서 지점이 많은 US Bank쓰는데 많이 만족하고 있습니다. 예전에 마일모아에서도 올라온 체킹 어카운트 딜 있을 때 만들었어요. 연회비 없는 카드도 안 나쁘고요. 물론 여행 관련 신용카드는 대한항공카드 빼곤 좋은 게 없는 것 같아요.
신용을 쌓는데 은행 체킹이 글케 크게 도움이 되는지는 몰겠지만 집에 가까운 은행에 계좌 하나 털어놓으면 급한 일 있을 때 인출 입금하기가 유용할 것 같슴다..
전 갠적으로 주 은행이 인터넷은행을 쓰고 있고 동네 CU계좌가 있슴다..
혹시 은행가서 직접거래할일 예를들어 현금입금이나 뽑는일 체크발행 많으시면 체이스같이 브랜치 많은 은행이 좋은거같구요. 그게아니라면 전 캐피탈원이요. 저 미국와서 다들 체이스가 좋다고 하고 젤크다고 해서 그걸로 열었는데요. 저는 아직 한국사람 마인드인지 뭔지 엄밀히말해서 내가 내돈을 은행에 빌려주는건데 왜 미니멈 잔고를 유지해야 하고 유지안하면 피를 빼가는지 이해를 못하겠어가지고욬ㅋㅋㅋㅋ (1500불 유지, 혹은 디렉디파짓 설정 등) 한번은 1.25불 모자라서 12불인가 피빠져나가고 다음달 또 본인들 실수로 12불을 또 빼가길래 전화해봤더니 실수로 빼갔다고하더라구요. 그걸 계기로 체이스 어카운트 닫고 캐피탈원으로 온뒤 마음에 평화를 찾았습니다 ㅋㅋ 캐피탈원은 한국은행처럼 그런거 요구하지 않아서요 ㅎㅎ 이건 저의 주관적인 케이스이고 저는 돈을 항상 분리하고 체킹에 많이 넣어놓는 타입이 아니어서 항상 미니멈 잔고를 신경쓰는것도 싫었거든요 ㅎ그리고 나름 동네에 브랜치 있는 곳도 꽤 있구요. CVS에서 쉽게 입출금도 가능합니당. 무튼 저는 캐피탈원 주거래로 쓰고 만족합니당 ㅎ 당연 세이빙은 다른은행입니다 ㅎㅎ (위에 라이트닝님이 말씀하신대로 이제 체이스는 뱅보용이 되었답니다 ㅎㅎ뱅보가 엄청 좋아요)
저는 Charles Schwab 을 주거래 은행으로 쓰고 있습니다.
Fidelity 도 많이 추천을 하시는데, 저는 Charles Schwab 이 Fidelity 보다 좀더 편리하더라고요. 둘다 쓰고있긴 합니다만..
그리고 Charles Schwab 은 Zelle 도 지원합니다. 브로커리지 회사이면서 체킹에 Zelle 지원하는 옵션은 흔치 않습니다.
그리고 Chase 는 여러모로 메인 계좌로 쓰기엔 안좋습니다.
일단 현금입금에 매우 민감해서, 잘못하면 계좌 닫힐수도 있고요,
미니멈 밸런스 유지하거나 매달 DD 받지 않으면 한달에 12불씩 계좌유지비 뜯어가기 때문에 그것도 유지해야 하고요 (계좌유지비 없는 은행도 많습니다)
체크 쓸 일이 많이 없을수도 있겠지만, 체크 만들때마다 돈 내야 하고요 (체크 공짜로 주는 은행도 많습니다)
또 ATM 도 체이스 ATM 만 쓰면 모를까 다른 ATM 쓰면 수수료 물어야 하는데요, 브로커리지에 딸린 체킹 어카운트들은 아무 ATM 이나 써도 수수료 리임버스 해주는 곳들이 많아요..
또 기타등등.. 대형은행이라 개인고객은 오든가 말든가 신경도 안쓴다는 느낌을 많이 받는 은행입니다.
아무래도 브랜치 많은 은행이 편할 거고, 출장이나 여행 자주 다니시면 전국구로 브랜치 많은 은행 (Chase, Bank of America 등) 이 낫겠지요.
그런데 아주 돈이 많은 경우가 아닌 이상, 주거래은행이라고 뭔가 더 혜택이 있지는 않을 거예요. 그래서 그냥 그때그때 필요에 따라 이용하면 된다고 생각합니다 (체킹은 체킹대로, 모기지는 모기지대로, 자동차론은 자동차론대로, 크레딧카드는 크레딧카드대로... 주거래은행이라는 개념 없이 그때그떄 어디서든 계좌 여는 식으로)
그런데 첫은행 말고 나중에 모기지, 자동차 론등등 뭔가 금융서비스를 많이 이용하게 되면, 로컬 크레딧 유니온도 한번 고려해보세요. 단골이 되면 큰 은행보다 혜택이 더 좋습니다 (예를 들어, 모기지 어카운트 하나 있다고 해서 우대혜택을 줘서 wire fee 가 공짜가 된다든지 등등... 큰 은행에서 이런 혜택 받을려면 체킹에 최소 십만불 이상은 넣어놔야 가능할 거예요)
그리고 본문 글 마지막줄을 지금 방금 막 보고 다시 댓글쓰러 내려왔는데요..
체킹 어카운트에 돈 쌓아놓는다고 신용이 쌓이거나 하지 않습니다.
극단적으로, 은행 어카운트에 수백만불 쌓아놓아도 신용이 쌓이진 않아요.
신용은 돈을 빌리고 갚는 기록으로 쌓입니다.
크레딧카드를 쓰고 갚으며, 자동차론을 갚으며, 모기지를 갚으면서 쌓이는거죠.
혹시 아직 미국에서 신용기록이 없으시다면
https://www.milemoa.com/my-first-card-5/
이 글을 한번 읽어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아 네 그말이 아니라, 어카운트 만들면서 카드 연동해서 만들려고해서요! 또 현금 입출금과 한국에서 wire가 잘되는 뱅크로 만들고싶어서요. 아멕스,캐피탈 원 신용카드는 가지고 있는 상태입니다.
BOA 학생때 쓰다가 Chase로 넘어왔는데요 뱅보도 좋지만 주거래은행이라는게 무엇보다도 간편하고 서비스가 좋아야 하잖아요 저도 뱅보 꾸준히하는 편인데 그냥 체이스거는 건너뜁니다. 확실히 앱이 쓰기가 편리한 채이스에 만족하고 있어요 전화해서 물어보기도 좋고 체이스 신용카드가 먹을게 많다보니 자연스럽게 체이스 위주로 달리게 되는데 앱에서 한눈에 다 들어오는것도 너무 편해요. 보너스도 좋지만 손이 덜 가는은행도 좋은거같아요
첵북같은거라던가 atm수수료 등 면제되는 찰스슈왑을 체킹 부계정으로 해서 돈은 조금 넘겨놓고 쓰고있어요 그렇게 하니 뭐 웬만한건 다 커버되네요
큰 은행 최소 하나, 로컬 은행 무조건 한 곳은 여세요. 큰 은행의 장점은 다른 분들이 많이 말씀하셨고 로컬 은행은 큰 은행보다 시스템 적응로 좀 불편한 점이 있는 대신에 뭔가 아날로그적으로 일을 처리하면 좋을 때나 급하게 어떤 일을 해결하려 할 때 브랜치에서 일을 바로 해결할 수 있어서 상대적으로 더 편리했던 경험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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