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23] 발끈해서 쓰는 분석 - 델타 15% 할인, 그리고 델타페소

빠른 분석 감사합니다. 잠시나마 "나도 델타를 다시봐야 하는 것인가?" 라고 생각했던 저 자신을 반성합니다. ㅎㅎ

델타 페소는 아직도 페소군요. 저는 델타 마일은 그냥 없는걸로 생각하고 살고 있습니다.

그리고 마지막 문장 정말 와닿네요. 델타편을 반드시 타야하고, MR을 1.5c 로  쓸 수 있으면 아멕스 트래블에서 예약하는게 훨씬 낫겠네요. 저는 MR을 델타로 보내면 마일당 값어치가 1c 가 채 안되는 것 같아요.

일단 플래쉬 세일에는 여전히 유용하니 어느 정도 있는게 좋겠지만, 너무 모을 필요는 없어보여요

근데 버진은 표찾기가 넘흐 어려워요 ㅠㅠ 

이게 델타가 한번에 풀기도 하고 닫기도 하고 해서 그래요

맞아요. 특히 한국 왔다갔다하는건 초 비성수기인 2-4월에나 가끔 보이지 어지간하면 거의 안나오더라구요. 제가 검색을 잘 못하는건지.ㅠㅠ

어제 델타골드 열면 7만 준다는 메일이 집에 왔길래 해볼까 생각했는데 그냥 접고 체이스 알아봐야겠네요

잉크가 최고죠

요새 많은 산업에서 가격 정책/마케팅이 이러는거 같더라구요. 

우선 가격을 확 올린후에, 수요가 떨어질 부분을 일시적인 가격 할인으로 마치 선심쓰듯이 베풀면서 수요 부족분을 일시적으로 채우면서 사람들 머릿속에서 인상된 가격을 일시적으로 지웁니다. 이러면서 가격 인상에 대한 충격을 그나마 적은거 처럼 느껴지게 하는거 같더라구요. 

블프 같은 그런거죠...

일하면서 보다가 빵 터졌어요 ㅎㅎㅎ

델타 마일 인플레이션은 해도해도 너무합니다. 제가 있는 곳에서는 이제 한국행 이콘편도 8만은 그냥 넘어가더라구요. 작년초에 왕복10만에 프셀발권했는데 그 이후로는 세일도 없어진듯 합니다. 70% 인상시키고 선택적으로 15% 할인해준다고 기만하는거 같아서 좀 그렇네요. MR 넘길때 fee받는것도 아직 이해가 안되구요. 그나마 다른 항공사에 비해 서비스가 조금은 더 괜찮다고 생각하긴 하지만, 이렇게 비싸지면 이제 델타마일은 안모을거 같아요. 

문제는 그렇게 해도 미국 사람들에게는 델타가 잘 먹혀서 그런가봐요

한국가는 델타표 마일리지 엄청나게 높게 나오는 거야 뭐 이미 꽤 되었고요 (거의 15만-20만에 이콘 왕복표 사는건 말이 안되니 non-purchagable표 ㅠㅠ 인거 같고요.) Virgin Atlantic 마일로 델타표는 표가 거의 없는데 그래도 델타 마일로 델타표는 항상 보이기는 하네요 ㅠㅠ

15% 적용된 마일리지는 평소에도 마일리지로 샀었던 "미리 예약하는 델타 국내선" 으로 주로 쓰지 않을까 싶네요. 날짜 다가오면 차감율 보통 점점 올라가니까요. 그래도 델타 마일리지 티켓 예매취소 수수료 없고 마일리지도 만료 안되니 국내선 미리 예약해놓기에 좋을 것 같아요.

오죽하면 pay with miles 가 먹히겠습... 후우...

빠른 분석글 감사합니다.. 한국가는 델타마일은 너무 비싸서 이젠 찾아보지도 않아요.. 가끔 나오면 4자리 펜텀표이거 같구요.. 

델타로 댄공 찾을 경우 4자리 팬텀은 정말......

저 Delta는 어느 노선에 쓰기 좋은가요?

모으면 모을수록 마일 갑어치가 쑥쑥 떨어지고..

막상 어딜 가려면 마일이 모자르고;;

서울-도쿄는 왕복 15000인데... 미국에서 아시아에 자주 나가는 것도 아니고, 이것도 성수기는 쓰기 어려워요 ㅠㅠ

플래쉬 세일 나오는 노선요

DL 마일은 한-일/동남아가 좋습니다

잠시나마 희망을 품었던 저를 반성합니다. 시간내어 분석글 써주신점 감사드립니다. 지금 델타마일 안쓴지 거의 7년 되어가네요. 

저는 그래도 지난번에 와이프님이랑 애들 한국 가는 노선을 프셀렉으로 잡아주기는 했네요

이제 마일 세일 할때 비수기 단거리 국내선에서만 쓸 수 있을거 같네요.... 그런데 단거리 노선 차감도 전체적으로 참 많이 오른거 같아요. 

걍 다 올랐어요

델타는 특가 떴을 때 예약할 수 있을만큼만 있으면 될 것 같습니다. 급하면 MR넘겨서 쓰고요.

그리고 넘길 때 수수료가 붙... 후우....

저는 주로 하네다-김포 노선 비지니스석으로 이용하는중입니다.

어제 김포-제주 넣어보니 대한한공은 왕복에 1만마일인데 델타는 2만마일이 나오더라구요... 미주노선에는 아직 한번도 못써봤구요.

걔중 나은 걸까요 ㅠㅠ

저도 이멜을 받고 발권놀이좀 해봤더니 15% 할인을 해도 DFW ICN 이콘이 120,000 에서 102,000 으로 여전히 AA 에 비하면 성에 안차는 할인이더군요. 대한항공직항도 아니구요.

정말 차감이 너무 미쳤어요

이콘이 120,000~102,000이 왕복인가요? 이게 편도라면 델타는 믿고 걸러야 겠네요. AA는 비지니스 편도 DFW-ICN가 85,000에 가끔 나오는데 말이죠... 아주 가끔 77k도 본적있어요.

물론 오브콜스 당연히 편도입니다 ㅎㅎ 놀랍지않습니까?

감사합니다.

저번주에 부킹한 노선, 어제까지만해도 72,000 왕복이었는데 오늘보니 80,000으로 올라가있네요

ㄹㅇㅋㅋ

델타놈들... 후우....

오 근데 댄공 퍼스트클라스는 저가격이라도 한번 타보고 싶네요 ㅡ.ㅡ;;

댄공 일등석 편도를 50만에요?ㅇㅁㅇ????

그럴거면 ANA 일등석을 버진 6만에 타는게 낫죠 'ㅅ';;;

왕복일경우 50만가지 쓸의향있습니다 편도인줄 몰랐어요 편도가 저정도면 진짜 페소라는말도 아까울정도네요

근데 제가 잠깐 찾아보니까 일등석도 아니네요 좌석눌러보니까 비지니스좌석이에요 41만까지는 가능한거같은데

비즈에 41만이면 좀 아까운느낌입니다 일등석이면 41만도 괜찮은거같고요 

아, 왕복이었을거에요 ㅎㅎㅎ 제가 헷갈렸네요;;;

델타원은 비즈 맞아요.

저는 XN 티켓만 노리는 유나이티드 몰빵파 인데요, 델타 개악 소식을 들을때마다 다행이다라는 생각이 먼저 들긴 하지만 한편으로는 언젠가 유나이티드도 같은 전철을 따르지 않을까 하는 생각에 불안하기도 합니다... 제발 그 때가 늦게 왔으면....

근데 결국에는 마일당 1센트 이상은 뽑아먹을수있게 해줘야해요 ㅋㅋ 아니면 마일 모을이유가 전혀없자나요 캐쉬백 2%가 있는 마당에

마일장사하는거 혜택받는곳이 다름아님 호텔이랑 항공사인데요 1MR=1Delta mile 이면 이건 왠만한경우는 전혀 수지타산이 안맞는데요

이런식으로 가다가는 아무도 마일 안모으죠 조금있으면 깨닿는시간이 올겁니다 마일당 1센트도 안주는 선넘는경우는 자신들한테도 득이아니라 실이라는걸요

특히 메리엇이라던가...

united 가 엄청더 양심적이긴 하네요 요즘 ㅡ.ㅡ;;

직항 없는 곳에서 사는 저에게 united는 사랑입니다...  델타는 한국 1경유 어워드 티켓이 한국 직항 어워드 티켓보다 거의 항상 마일을 더 요구하는 것으로 알고있습니다. 안그래도 비싼데 더 비싸지는거죠. UA XN 한국 티켓은 직항이나 경유나 모두 편도 35K, 왕복 70K 입니다. 제 지역에서 한국 왕복 티켓 검색해보면 대부분 1400불이 넘기 때문에, 이코노미를 타더라도 마일당 2센트 이상 뽑을 수 있게 됩니다.

네 united 최강인거같아요

united 사이트에서 ana 1등석 비즈도 찾고

폴란드쪽 표가 많이 필요한데 united에서 사거나 ana에서 사거나해요

폴란드쪽은 비즈도 엄청 싸더라고요 ㅡ.ㅡ;;

3.5만 말고 가끔가다가 3.25만도 뜨더라고요? 기억이 가물가물하네요 그정도면 너무 좋죠 

이코노미같은경우는 진짜 매일매일 표가 있을정도니까 써먹을일이 많죠 비상시에도 마일로 발권 바로 가능하고요

아맥스 마일도 지금까지는 잘 써먹었는데 갈수록 별로네요 

미국 항공사들 다이나믹 프라이싱 보고 있으면 KE 차트 개악이 그렇게 개악같아보이지도 않는 착시현상이 발생하죠

진짜 저 비지니스석 편도 40만마일은 뭔.....

KE가 JV 파트너인 DL보면서 다이나믹 차트 공부하고 있는게 아닐까 라는 불안감도 듭니다 ㅋ

정말 대한항공처럼 고정가인데가 좋지요. 다만 예전처럼 UR 이 넘어가는거였으면 올라가도 괜찮은데, 지금은 모으기가 어려우니...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