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가족과 멕시코 칸쿤을 가려고 계획중에 서부(LAX) 에서 가장 저렴하게(ㅠㅠ) 가능 것을 검색하니
멕시코의 초저가 항공라인이 보이네요 (Ultra low cost airline).
https://www.volaris.com/
혹시 볼라리스 항공 경험해 보신 마모님들 계실까요?
다른 저가항공사와 비슷한지, 아니면 얼마나 열악한지 경험담 있으면 공유 부탁드릴게요
초저가 항공이라 큰 기대는 안하는데, 너무 열약하면 가족과 함께 가는데... 저렴하다고 무작정 태우기가 미안해질거 같습니다 ㅠ
참고로 올해 Thanksgiving 연휴기간에 가는것이라, 다른 항공사들도 가격이 만만치가 않은데
LAX-CUN 마일리지 사용해서 항공권 발권하신분 있으시면 경험담 공유 부탁드려요
감사합니다
특별히 좋은점/나쁜점 없이 무난했어요. 자리 지정이랑 짐 가져갈수 있는 패키지를 티켓살때 함께 구입했었구요.
네 구매할때 역시나 짐 패키지 사라고 하더라고요. 무난하셨다니 다행입니다
제가 탄 노선은 푸에르토발라타 in 과달라하라 out이었는데요 좌석은 생각보다 넓고 괜찮았습니다 좌석이 예전 한국 시내버스 느낌이었지만 (뭔지 아시나요? 그 학교 앞 떡볶이 접시 무늬와 색깔의 비닐 좌석...) 장거리가 아니라 탈만했는데 커스터머 서비스가 문제였습니다 일단 승무원들, 공항 직원들이 영어를 못 해서 의사소통이 정말 힘들었고요 멕시코는 출국할 때 입국 시 받았던 입국신고서를 보딩 직전 내야 하는데 저는 그걸 몰랐습니다 근데 줄 서 있는 사람들이 다 무슨 종이를 내길래 물어봤더니 저보고 줄에서 빠져있으래요 설명도 안 해주고... 그래서 그냥빠져있었는데 남들 다 타고나서야 더듬더듬 알려주더라고요 보안 검색대 통과해서 나가서 재발급 받아와야 한다고요
그걸 제가 물어봤을 때만 알려줬어도 뛰어가서 재발급 받아올 시간이 됐었는데 그걸 승객들 다 타고 문 닫기 직전에 알려주다니...
그래서 비행기 못 타고 나가서 돈 내고 재발급 받고 리스케쥴 당연히 안 된다고 표 새로 사라고 해서 그날 밤 비행기 비싸게 사서 겨우 돌아왔습니다
경험말씀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저도 입국신고서 빼먹지 않고 잘 챙겨야 겠네요
멕시코에서 가장 잘나가고 안전한 항공사입니다.
네 멕시코 저가항공이라서 혹시나 했는데 안전한 항공사라고 하니, 발권해야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미국에서 멕시코 왕복 하는데 두 번 정도 이용해 본 적이 있습니다. 조금 오래되어서 잘 기억은 안나지만 평범한 저가 항공 느낌이었습니다. 자리는 약간 좁은 느낌이었습니다.
네 평범한 저가 항공이라면 더 나은것도 나쁜것도 없는거네요, 경험담 공유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멕시코 저가항공사들 중에서는 가장 나은 것으로 알고 있어요:) 실제로 타본지는 몇 년되어서 경험을 알려드리긴 힘들겠네요... 만약 표 변경이나 취소하셔야될 때 구매 후 일정기한 지나면 환불 안 해주던 걸로 기억하고 있네요.
다년간 멕시코 biz가 있어서 거의 살다시피 했는데 자주 타고 다녔습니다. 아에로멕시코보다 더 나을 때도 있을 정도로 무난하고 안전한 저가 항공사입니다만 사실 이젠 가격보면 저가 항공사도 아닌거 같지만요.
경험 나눠주셔서 감사합니다. 안전한 항공사가 기본이어야 하는데 그런 느낌 받으셨다고 하니 다행이네요. 감사합니다
저의 경험은 매우 좋지않았습니다ㅠㅠ 어느날 갑자기 비행기 스케쥴을 24시간 후로 변경 했더라구요.. 일정이 안맞아서 하는 수 없이 리펀 요청하게되었는데 리펀받는 과정이 매우 힘들었습니다ㅠㅠ 전화를 5번은 건거같아요. 마지막에 돌려준것도 환율때문인건지 $4불정도 덜 돌려줬더라구요... 비행기를 타보진않았지만 참고하시면 좋겠습니다.
네 정말 리펀요청했는데 힘들게 하면 짜증이 날거 같아요. 저가항공사니 고급진 서비스는 내려놓고 타야겠네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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