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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일모아 게시판   [잡담]
아날로그 시대때의 감성의 추억을 나눠요

낮은마음 | 2023.02.09 06:38:44 | 본문 건너뛰기 | 댓글 건너뛰기 쓰기

아버님이 손목시계를 하나 주시며 자동이라고 하신다. 그때까진 하루 한,두번 돌려서 밥을 주었는데 걸으며 팔만 흔들면 된다고 하셔서 열심히 팔을 흔들며 다녔다.

긴 벽시계가 안방에 있었는데 늦게 가거나 빨리가면 추를 잡아당겨 속도를 조정해 주었는데 T자로 생긴도구로 밥을 제법 많이줘야헸다

 

두꺼비 집이 나가면 치약통을 잘라서 휴즈대신 임시 처방을 했었다.

 

번데기외 소라가 아주 훌륭한 군것질 이었는데 소라는 꽁무니를 펜치로 자른후 세게 흡입하고 다시 입구를 빨면 통째로 살이 나왔다.

 

연탄불위에 녹인 달고나를 뽑기했고 설탕을 녹여서 여러가지 모양의 사탕을 만들어 파는것을 사서 종일 빨아먹었다.

 

윤형주씨의 CM송 은 아주 대단한 인기였다. 

하늘에서 별을따다 하늘에서 달을따다 두손에 담아드려요 오~오~오~ 오란C 파인. 

 

완행열차로 대천해수욕장 도착하면 밤새 "나 어떡해" 가 흘러나왔다.

 

여름철에는 얼굴과 어깨가 화상으로 벗겨진 사림들이 아무렇지도 않게 해수욕장 다녀온 표를 냈다.

 

여기까지만 하고 마모님들의 추억을 기다립니다^^

 

2000년도 이전의 아날로그 추억, 듣고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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