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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위스키 어린이라서ㅜ 달달한 버번이나 부드럽게 넘어가는 블랜드 된 위스키 주로 마시는데요,
선물 받으시는 분 취향이 peaty 하고 dirty한 맛의 위스키를 즐기신다고하네요 버짓은 대략 $120- 150 정도 입니다. 위스키 고수님들, 도움을 간절히 요청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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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 댓글
밤돌
2023-03-07 06:56:53
스모키한거로는 Laphroaig하고 Lagavulin이 최고져
edta450
2023-03-07 07:12:23
아일레이중에서 구하시면 될 것 같고.. 베이직 라인에서 하나 위정도로 가면 (요새 많이 비싸져서 큭;; ) 얼추 그 정도 가격대 나올 것 같습니다.
NCS
2023-03-07 07:17:40
피트향 센건 아드벡이 엄청 셌던걸로 기억합니다
레이캬
2023-03-07 07:21:48
라가불린 디스틸러 어디션 120-140불 정도 합니다. 밸런스가 정말 좋아서 더티한 맛이라고 표현하긴 좀 그런데 선물용으로 좋아요.
노마드인생
2023-03-07 08:11:32
지나다가... 위스키알못인데요. 스모키한 맛이 궁금해서 첨부터 병째 사마셔보기에는 무리가있고 어디가면 쉽게 잔술로마셔볼수잇을까요? ㅎㅎ. 보통 호텔 바 같은데서 쉽게 볼수있나요?
복숭아
2023-03-07 19:02:08
제가 위스키를 아는건 아니지만 전남친(..)과 시아버님 덕에 라가불린을 아는데, 웬만한 바 있는 음식점(?) 가면 있는거같았어요.
심지어 한국에서도 위스키 바 가서 친구한테 추천해줘서 친구가 시켰었습니다.ㅋㅋ
참고로 저는 위스키알못이니 위스키 자체를 좋아하지 않고 술도 달달한걸 좋아해서 라가불린은 너무 스모키합니다.ㅋㅋ (고로 제 취향 아닙..)
노마드인생
2023-03-07 19:06:48
ㅎㅎ 네 저도 스모키함이 궁금해서 한잔 정도 시도해보고 싶은데 역시나 너무 스모키하면 어쩌나싶어서요~ 담에 기회되면 라가불린 도전해봐야겟어요
LABG
2023-03-07 08:21:58
이미 그쪽으로 연륜이 있으신 분이면 Laphroaig cask strength나 kilkerran heavily peated도 괜찮을꺼 같습니다.
날아올라
2023-03-07 09:30:24
우와! 진짜 감사합니다ㅜㅜ 마일모아님들은 모르는게 없으시네요!
롱아일랜드아이스티
2023-03-07 10:03:53
dirty하고 peaty한 위스키를 가장 좋아합니다. Ardbeg의 corryvreckan을 좋아라 해요. 비싸서 못 먹지 ㅠㅠ
Sceptre
2023-03-07 19:14:35
talisker storm 추천 드립니다. Ardbeg 보다 더 질감이 있어서 더 세게 느껴집니다.
Bruichladdich Octomore 같은 경우에는 피트 페놀 함량이 압도적으로 높게 만들어지는 라인업이라 구하실 수 있으면 선물로 괜찮을 것 같습니다.
달라스초이
2023-03-07 21:32:56
보통 Heavy Peated 위스키를 위스키계의 '홍어' 라고 부릅니다. Peat는 위스키의 원재료인 Malt (발아한 보리, 싹튼 보리)를 말리는 과정에서 필요한 석탄(?) 같은 존재입니다. 스코틀랜드 해안가 지역의 이끼나 해초, 꽃 습지식물이 오랜시간에 걸쳐 석탄화가 된것으로 일반석탄과는 많이 다릅니다. 이 피트를 길쭉한 삽을 이용해 떠와서 말린후 몰트를 건조하는 과정에서 연료로 사용되는데, 이 과정에서 어마어마한 연기가 발생합니다. 이 연기가 위스키를 만드는 원재료인 Malt에 그대로 스며들죠. 재미난건은 Peat를 채취하는 지역에 따라 (즉 북쪽이냐, 서쪽이냐)에 따라 Peat에서 뿜어져 나오는 스모키의 느낌이 다르다는 것입니다. 일반적으로 서쪽 Islay(아일라) 섬에서 나오는 위스키가 페놀함량이 높은 '홍어'과 위스키가 많이 나옵니다. Laphroaig 10, Ardbeg 10 등이 대표적이죠. 처음 드시면 병원냄새, 정로환 냄새 ㅋㅋㅋ 가 나신다고 느끼실겁니다. 제가 홍어라고 말씀드린 이유가 이때문입니다. 홍어는 호불호가 분명한 음식이듯이, Peated가 강한 아일라 위스키 역시 호불호가 강합니다. (아일라 위스키중 Bruichladdich은 Peated, Unpeated 둘 다 나옴) 반면 북쪽에서 채취한 Peat로 위스키를 생산하는 Highland Park이나 한국분들이 좋아하시는 Talisker는 스모키가 강해도 병원냄새가 아주 적습니다. Highland Park 12yr은 제가 아주 좋아하는 위스키입니다. 많은 분들이 좋아하시는 Speyside 지역에서 나오는 위스키 (앞에 Glen... 이 붙은 위스키들) 는 PPM이 아주 적은편입니다. 사진의 두 증류소의 위치를 보시구요. 스카치 위스키의 스모키 정도를 나타내는 도표도 참고해 보세요. 일반적인 한국분들이 좋아하시는 위스키는 중간 지대의 Rich에 가까운쪽의 위스키를 좋아하시는걸 알 수 있을겁니다. 이걸 참고하시면 위스키 레벨에 따라 드실, 추천할 위스키를 고려해 보실 수 있으시겠죠? 댓글이 너무 길어서 죄송합니다. ^^
노마드인생
2023-03-07 22:20:45
와우 와인만큼이나 위스키쪽도 먼가 엄청나군요. 홍어라... ㅎㅎ 한잔 시도해볼라하다가 멈칫;;; 혹시 peated 위스키는 어떻게 머랑(페어링?) 마시는 걸 추천하시나요?
달라스초이
2023-03-07 22:35:36
Peated 즉 스모키가 된 술이니 스모키된 안주를 많이 권하지요. 베이컨, 훈제연어, 그리고 다크 초코릿, 치즈 등등.....
BUT,,,,,,이런건 순전히 인터넷에 사진 이뻐 보이라고 하는 말이구요. ㅋㅋㅋ
과일도 좋구 뭐든 좋습니다. 가장 중요한 술이 좋으면 안주는 대충해도 다 따라갑니다.
저는 김치찌게, 된장찌게랑도 자주 마십니다. 삼겹살 먹을때도요. ^^
남쪽
2023-03-07 23:19:12
두부에 김치 올려서 먹어도 안주 좋아요.
노마드인생
2023-03-07 23:36:41
아 그리고 피티드라고 딱히 추천하는 방법이있나요? 즉, 스트레이트로 드시나요 또는 언더락? 아님 이건 그냥 개취인가요?
달라스초이
2023-03-08 01:31:20
술 드시는 방법은 개인취향입니다. 어떤 방식이던 본인의 입맛에 가장 맞는 방법을 찾아 드시면 좋습니다라고 대전제를 깔고요. 기본적으로 스카치 위스키는 향을 코로 마시는게 50%라고 봅니다. GlenCairn 잔을 이용하는게 그 이유중 하나이지요. 찬 얼음을 섞으면 보통은 그 향이 냉기 때문에 줄어듭니다. 얼음없이 잔에 따라 Neat로 홀짝홀짝 드시면 좋고요. 생수 몇 방울을 떨어뜨리면 물이 알코올을 휘저어 향이 극대화되기도 합니다. 금방 딴 위스키에선 알콜향 (알콜부즈)이 강하게 올라오는 위스키도 있는데 이런 술은 따고 며칠 -몇 개월 놔두면 더 맛이 좋아지는 경우도 있습니다. (사실 이런건 취미생활삼아 스스로 이렇게 저렇게 하면서 자기 입맛에 가장 맞는 방법을 찾는게 제일 좋습니다.) 저는 하이볼도 좋아하는데요. 어떤 이들은 하이볼은 싼 위스키로 만들어 마시는걸 당연하게 여기는데, 좋은 위스키로 하이볼 만들어 마시면 훨씬 맛있습니다. @.@ ^^
노마드인생
2023-03-08 01:38:03
고견 감사합니다. 천천히 한번 도전해 보겠습니다 ㅎ
키트캐트
2023-03-07 23:30:56
피티드중에 더티면 아드벡 10년/코리브레칸이나 브룩라디의 옥토모어 정도일 것 같네요. 흔히 말하는 킬달튼 트리오 중 라가불린은 숙성년수나 에디션과 무관하게 셰리캐스크가 메인이라 더티하기보단 우아한 편이고요, 같은 아드벡이라도 우가달도 과일향취가 꽤나 있는 편이라 더티하다고 보긴 좀 그러네요. 라프로익은 쿼터캐스크가 아니라 정규 10년이면 괜찮을 것 같습니다. 그 외에는 피트 함량이나 스모키함에 있어서 이 셋 정도로 강렬한 향취는 없을 것 같네요. 브룩라디 포트샬럿은 수치상으로는 아드벡이랑 비슷한데, 증류소 특징인지 굉장히 우아한 맛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