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 카니발을 5만불 주고 사면 바보같은 짓일까요?

다른 모델들은 신념의 관계로 안보고 계시니 벌써 답은 정해놓으신 것 같아요. 

다른 대체모델은 크라이슬러의 퍼시피카 정도인 것 같고, 만불만 더 주시면 독3사의 SUV를 살 수 있는데, 카니발을 그 돈 주고 사신다면 조금은 억울할 것 같네요.

조금 더 기다려 보시면 가격이 조금 내릴 거 같긴 하지만 필요할때 원하는 차를 사는게 마음에 평화를 가지고 올 수 있지 않을까 싶어요 :)

흠... 급하신거 아니라면 카니발도 조만간 하이브리드 트에인이 나온다고 하던데 그걸 기다리시는건 어떠실까요? 아.. 올 여름내로면 힘들지도 모르겠네요. 

저는 그냥 크라이슬러 퍼시피카를 사긴 했습니다. 제 기준으로는 매우 만족하고 타고 있습니다. 제가 살때만 하더라도 PHEV구매해서 7500불 텍스 크레딧도 받았고 생각보다(?) 만듬새는 좋았습니다. 그리고 그 와중에 MSRP로 사기도 했었습니다. 

다만 산지 1년반 정도 되었는데 벌써 2번째 리콜 통지서를 받았네요. 

렌터카로 퍼시피카 PHEV 몇번 타봤는데 아주 훌륭했습니다. 핸들감, 정숙도, 연비 다 너무 좋았어요.

Lane assist만 조금 더 발전 되면 한국 일본제 미니벤에 아주 좋은 대안이 될꺼 같습니다. 

Lane adist는 그냥 밖으로 나가는것만 막아주는 수준이라 엄청 좋지는 않긴 합니다. 그리고 배터리모드가 무조건 강제로 사용되기 때문에 캠핑갈때 배터리가 항상 방전 상태로 도착해서 많이 아쉬운점이 있습니다. 

퍼시피카는 디자인이 안 예쁜것 같길래 대충봤는데.. 한번 제대로 봐봐야겠네요. 감사합니다

후기 꼭 부탁드립니다 저희 부부도 카니발 고민 중이라ㅜㅜ

저라면 개인적으로 억울해서 절대 5만 넘게는 못주고 살 듯 합니다.

올 연말에는 뭔가 확실하게 좀 더 떨어질 것 같은 느낌인데요. 올 여름까지라고 하시면 저도 어떻게 될지 잘 모르겠네요. ㅜ.ㅜ 적어도 지금보다는 싸질 것 같긴 합니다만..

카니발 이제 하이브리드도 곧 나오는데, 저라면 마크업 붙여서 절대 안 살것 같습니다.

3-5년 타고 바꾸실생각이라면 정말 바보짓 맞고요.

10년 넘게 타실 생각이라면 보통 바보짓 입니다.

그럼 무슨 차를 얼마에 사야하냐.

Pacifica hybrid limited - 11% 할인 (+ $7500 택스크레딧)

텔루라이드 - MSRP

Grand Cherokee L, XC90, GV80 등도 할인 많이 들어갑니다.

텔루라이드 MSRP에 사시려면 엄청 오래 기다리셔야 할 겁니다.

그때는 그랬지만 지금은 아닙니다. 기다리긴 해야합니다. 여름까지는 가능합니다.

GV80 물량 딸려서 웃돈 줘야 한다고 하던데 아닌가 보네요 @.@

그때는 그랬지만 지금은 아닙니다 @.@

확인 감사드립니다.

가격을 떠나 유튜브에서 시승기랑 후기만 봐도 아직 시에나 혹은 어딧시에는 옵션 빼고 승차감이나 주행성능이 안되는거 같아서 저는 카니발 안보게 됐습니다. 아 작년에 제주도가서 4일 렌트해서 타봤는데 별로였구요. 저라면 시에나를 사겠습니다. 시에나 사려고 달라스 딜러들 다 다녀본결과 가격은 프라스퍼 토요타가 마크업 없이 msrp로 해준다고 했었어요. 2021년 당시에 시에나 리미티드 53000에 살 수 있었는데 지금도 그정도 하지 않을까요? 카니발 뒷자리 승차감 너무 별로라 힘들었어요.

2017년식 SX 4만 2천 주고 사서 아직까지 만족하면서 타고 있습니다. 필요한 편의 옵션 다 들어있고, 5만 키로 좀 넘겼는데 엔진 오일 타이어만 갈고 잘 타고 있습니다. 

새로 나온 모델은 더 좋아보이더라구요. 다만,도요타 시에나처럼 하이브리드 옵션이 있었으면 훨씬 좋긴하겠네요. 

한국에서 시에나, 오디세이, 카니발 비교하는 유튜브 같은거 보면 카니발은 2열 부터 승차감이 최악이라고 하는데...굳이 기아차를 사실거 아니라면 그리고 일본차를 피하고 싶으시다면 쉐보레 트레버스를 추천드립니다. 미니밴이 아직은 가격 거품이 너무 껴있는 느낌이라 저도 미니밴 리스할까 하다가 그냥 픽업트럭 램 1500 했거든요, 뒷좌석이 넓어서 와이프도 좋아하더라구요. 

얼마전에 카니발 구매했는데요. 딜러에 디스플레이된 SX 너무 좋아서 사고 싶었는데 딜러쉽 오너가 살거라고 이미 예약해놓은 거라서 팔 수 없다고 하더라구요. 색깔도 좋고 인테리어도 좋았습니다. 어쩔 수 없이 LX seat package만 있어서 그거 가지고 왔습니다. ㅠㅠ 저도 아베이후로 모든 일본차 팔아버리고, 일본차가 아닌 미니밴을 고르다 보니 카니발말고는 별다른 대안이 없더군요. 저라면 살거 같습니다.

제조사와 딜러가 low inventory 상황에서 더 돈을 많이벌게 되고 이런 상황을 계속 가져가려한다고 하니 단기적으로는 차가격이 예전처럼 떨어질것같지 않습니다. 차라리 제조사에 직접 오더할 수 있으면 좋겠어요.

얼마에 주고 사셨는지 여쭤봐도 될까요? 마크업이 있었나요?댓글들을 보니 대부분 긍정적이지 않은 분위기라 고민이 많이되네요ㅠㅠ

마컵을 $6000 불러서 $2000로 깍아서 구매했습니다. 텔루라이드 트레이드벨류를 $3000정도 더 쳐줘서 그냥 구매했습니다.

저희는 21 시에나를 타다가 뒤쪽 슬라이딩 도어랑 게스탱크 센서에 문제가 생겨서 카니발 lx w/ seat package를 구입햇어요. 오딧세이도 19년도 버전 운전해봣구요. 전 개인적으론 카니발의 2,3열이 시에나보다 더 넓고 승차감도 더 좋더라구요.아이들도 카니발이 더 좋다고 하구요. 개인적으로 만족하며 타고 있습니다.

혹시 시에나, 오딧세이, 파시피카, 그리고 카니발까지 시승은 해 보셨나요? 안 해 보셨다면 해 보시기를 바랍니다. 저희는 시에나가 가장 불편했고 카니발이 제일 편했습니다. 파시피카 하이브리드도 고민했는데 Pacifica Forum에서 이야기되는 문제점들을 보고 생각을 접었습니다. 작년 9월에 MSRP로 카니발 EX를 샀는데 만족합니다. 

미니밴은 종목 특성상 한번타면 대개 최소 5년에서 10년까지도 탑니다. 중간에 처분하고 다른 미니밴으로 갈아타기도 용의하지 않아요. 가격문제도 있고 차종자체가 다양하지 않아서요.

1,2년 타본사람들 이야기중에 자기차 별로라는 말 거의 나오기 어렵죠. 요즘 새차가 얼마나 잘 빠져서 출고되는데요. 주변에 오래타본 사람들 이야기를 참조하는게 나을겁니다. 가령 오딧시는 그 유명한 미션문제가 있을수 있고 시에나는 타이어가 지우개라는 말들이 종종 나오죠. 

5만불대는 좀 비싸네요.. 요새 전기차아닌 게스만 들어가는 차들은 대부분 할인 잘해주는데.. 유독 기아가 마크업을 막 붙여서 팔려고 하는거 같아요. 다른분 말처럼 마크업붙일거면 하이브리드로 가시고, 아니면 다른차 알아보심이.. XC90 같은 3열 SUV도 알아보세요..   

카니발 뒷좌석 승차감은 멀미유발하죠.

차도 뽑기 나름이고 개인의선택의 문제인걸 감안하시고요.

다 각설하고 원글님의 질문에 답하자면 충분히 그돈주고 탈만한 차라고 생각되고요. 그옛날 고급차가 3만불 하던때가 언제인가 합니다.

요즘 어지간히 탈만하면  5만불 안하는차 없습니다. 

카니발 차 좋습니다.

저희 기아 카니발(세도나) 2017년형 타고다닙니다. 너무 편리하고 좋습니다. 100%만족하는건 아니지만 가격대비 만족합니다. 옛날에는 일본차를 우선 고려했는데 이젠 한국차가 더 나은거 같아요. 저희는 기본사양에 엑스프라 패키지가 들어간걸 산지라 가격대가 비교가 안되네요... 혹시 새차를 꼭 사셔야 하는게 아니라면 중고도 고려해보시면 좋겠구요. 카니발 뒷좌석 멀미난다는 얘긴 들어봤는데 저희 항상 뒷좌석에 가득채우고 다니는데도 전혀 그런적이 없어서 솔직히 동의하기 힘들구요. 꼭 카니발이 아닌 큰차면 좋겠다면 텔룰라이드나 팰리세이드는 어떠실까요?

저도 시에나랑 카니발이랑 비교하고 여러번 시승과 보던끝에 23년 카니발이 승차감과 크기 그리고 외관이 너무 이뻐서 정했습니다. 저도 달라스 지역인데 모두다 마크업이 되어 있어서 좀 부담스럽네요. 주변 직원(미국인들)이 말하길 카니발이 대박이라고 하던데 그런지 구하기가 하늘에 별따기예요. 실제로 본 카니발은 거의 텔루라이드 수준으로 대박인것 같습니다. 친척형이 한국 기아공장에서 일을하는데 2024년 하이브리드와 페이스 리프트로 나온다고 하는데 좋아진다고 기다리라고 하는데 텍사스라 하이브리드는 그닥 필요 없죠. 지금 23년도 충분히 이쁘구요. 혹시 괜찮은 딜러 정보가 있으시면 알려주세요. 올해안에 구하고 싶습니다. 

SX Prestige 1년정도 타고있습니다.

그 전에는 오딧세이였고 카니발로 넘어와서 P2와 저 둘다 대만족입니다.

작년 한참 차값 정신 못차리고있을때 MSRP -$999 에 구입했네요.

이미 딜러 랏에 들어오기전에 다 팔려서 기다리고 기다리다 운좋게 구매취소차량 나와서 테스트 드라이브도 안해보고 계약했습니다ㅎ

저는 하이브리드가 가격이나 기다리는 시간이 별로 문제가 되지 않는다면 하이브리드를 권하고 싶습니다. MSRP에서는 기름차보다 2000불 정도 더 되는데, (특정 차량의 경우, 같은 모델 기준으로 기름차는 MSRP 이하로 깍을 수 있고, 하이브리드는 웃돈을 줘야 살 수 있기에 현실 차이는 더 나지만), 신호에서 기다릴때 혹은 라이드 하면서 주차장에서 기다릴때 EV로 바뀌면서 정숙해 지는 차량이, 엔진이 멈추거나 아이들 상황에서 다시 엔진을 시작하는 것보다 훨씬 좋은 경험을 선사해 주네요. 뭐 조금이라도 갤론당 마일리지가 좋은건 덤이고요. 한국차 하이브리드보다는 일본차 하이브리드가 기술이 좋아서 마일리지가 일본차가 더 좋은데, 저도 비슷한 동기 및 구경하고 구매하기 힘든 일본차 현실 때문에 현대차 구매하고 만족 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