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즈다 미야타

마실만 가기에는 너무 아까운 차가 될 것 같은데요.

그리고, Miata는 수동 변속기로 사셔야 되는 차이기도 해서 수동 운전에 익숙하셔야 살만한 차이죠.
그리고, 실용성도 좀 많이 떨어지고요.

수동이고 실용성에서 떨어지면 자동탈락입니다 안타깝네요

전에 어떤 할머니가 Miata를 1차선에서 아주 느린 속도로 길막고 가는 것을 본 적 있는데요.
너무 안타깝더군요.

이렇게 좋은 차로 1차선 길막을...

적어도 와인딩 코스를 즐기시는 분들이 구입하셔야 아깝지 않은 차거든요.

Toyota GR86/Subaru BRZ와 더불어 경량 후륜 구동차의 대명사이고요.
힘으로 승부하는 차가 아니고 코너링으로 승부하는 차라서 코너링에 활용 안하시면 많이 아깝죠.

저 BRZ 몰아본 적은 없는데 다들 평이 코너링이 별로라고 하더군요. 도요타에서 박서 엔진을 전혀 이해하지 못한다는...

아직까지 코너링은 미아타가 최고라는 건 다들 인정합니다. 사실 유일하게 남은 값싼 진퉁 2인승 차니까 좀 반칙인 거 같기도 합니다만 ㅎㅎ 

왜 그런 평가가 나왔는지 궁금한데요.

전문가 리뷰에서 그런 내용 본 적이 없었던 것 같거든요.
다들 반값에 즐기는 포르쉐라고 하지 않나요?

1세대 엔진은 중간에 토크 떨어지는 문제로 불만이 많았는데, 2세대에서는 많이 개선되어서 나오긴 했더군요.

Miata가 핸들링이 더 낫긴 할 것 같습니다.

Cayman이 더 좋긴 하겠으나 가격이 2배 이상인 것이 흠이겠죠.

아랫 동영상 한 번 보시면 좋으실 듯 하네요.

 

저도 안몰아봐서 ㅎㅎ 모르겠지만 BRZ 가 500 파운드 더 무겁습니다. 아마 이런게 영향을 미치지 않나 싶은데요..

미아타 몰아본 적은 거의 10년전이지만 정말 뒷바퀴가 앞바퀴보다 먼저 도는 것 같은 느낌을 받았습니다. 

스바루는 WRX 같은 경우 파워로 강제 터닝을 일으킨다는 느낌을 받았는데 BRZ 는 밟아도 나가지 않는 토요타 느낌이 나지 않나 짐작만 해 봅니다.

그리고 원래 미아타가 빈자의 포르쉐 ㅎㅎ 케이맨/박스터는 비교할 급수가 아니죠.

WRX와 BRZ는 스타일이 많이 다른 것 같긴 합니다.
BRZ도 2세대는 토크가 강해져서 평이 많이 좋아진 것 같고요.
엔진힘으로 돌리시는 분들에게는 아쉬운 차가 될 수도 있을 것 같네요.

Cayman은 너무 좋죠.

윗 동영상에서 강병휘 선수는 Miata, Elantra N, GR 86 중에 뭘 선택하셨을까요?
 

그러게요.. 실은 요샌 차에 전혀 관심이 없어서 BRZ 엔진 바꿔서 새로 나온줄도 몰랐었습니다. 220마력 4기통 NA 는 정말 뜬금포군요 ㅎㅎ 요새 이건 엔진 개발을 무려 토요타가 허가해줄은 몰랐네요.. 지금 리뷰 한 번 훝어보니 한번 딜러에 시승하러 가야 할 거 같습니다.

2.4 엔진 자체야 Subaru에서 개발이 되어 있었을 것 같고요.
튜닝만 어느 정도 했겠죠.
WRX에 들어가는 2.4 터보 엔진에서 터보 뺀 수준이 아닐까 싶네요.

터보를 넣어달라는 요청에 무게 중심을 낮추기 위해서 터보를 안넣는다는 설명을 하고 있죠.

Toyota에서 3기통 1.6 터보로 300마력을 구현해낸 것이 더 특이한 일이긴 합니다.

제가 그런거 개발에 참여하는 엔지니어인데 ㅎㅎ 터보차저를 넣고 빼고를 그렇게 맘대로 할 수는 없어요. NA 는 터보랑 완전히 다르거든요...

NA 220 마력은 분명 토요타틱한 기술이죠. 흡기 및 분사시기 최적화로...  예전에 혼다 인테그라가 6000 rpm 에서 파워 200 마력 피크찍는 무시무시한 엔진을 만든 적이 있었는데 이것도 그런 류라면 정말 사고 싶은데.. 돈이 없네요~

직분사 기술은 도요타가 제공한 것 맞습니다.

요즘 직분사 엔진 제대로 쓰는 곳은 도요타 밖에 안남은 듯도 하고요.
NA 엔진 아직 우려먹는 곳도 도요타 밖에 안남은 것 같고요.

2.0 NA로 169마력, 2.5 NA로 208마력 뽑아내는데,
아무도 주목은 안하고 있습니다.
둘 다 고압축비 직분사를 이용하고 있고요.
고압축비때문에 NA인데도 불구하고 저RPM 토크가 괜찮습니다.

도요타라고 하기는 좀 애매하지만 야마하가 만들어준 2ZZ 엔진이 NA 기술로는 혼다에 대적할만했던 것 같습니다.
1.8 NA로 190마력 뽑았었죠.
혼다는 2.2 NA로 240마력 뽑았었고요.

이당시 혼다 VTEC 좋다고 했던 사람들도 2ZZ VVTL-i 엔진의 미친듯한 튀는 토크는 감탄하셨을 겁니다.
VTEC은 좀 리니어하게 올라가는데, VVTL-i는 6000 RPM 바뀌면 터보터지듯이 토크가 튀어 올라갔거든요.

요즘 고 RPM 엔진은 Porsche의 NA엔진이 아직 나오는 것 같고요. 그나마 86인 것 같네요.
그 외에는 수퍼카 영역 같습니다.

미야타도 좋은 차량이지만 이런 느낌의 차량 고민중이시라면 저는 GR86 추천드립니다. ㅎㅎ

다만, MSRP 구해야 가성비가 나오는데 그게 너무나 힘들다는게 문제입니다 ㅜ.ㅜ

이쁘고 비싸네요^-^

예전에 가까운 직장동료가 미아타 컨버터블을 가지고 있었고 어쩌다보니 자주 얻어탈 일이 있었는데요.

고성능 필요 없고 마실가기 좋은 이쁜 차 찾으신다면 잘 맞으실 것 같아요. 눈 많이 오고 기후 험한 지역에선 좀 비추합니다. 근데 진짜 이쁘고 귀여워요.

참고로 이분 차는 오토였는데 잘 타고 다녔어요.

경험 고맙습니다

이쁘고 주행하는 재미가 있긴한데 많이 불편합니다. 데일리카로는 좀 힘들고 주말 펀드라빙용으로는 적당해 보입니다. 제대로 즐기실려면 수동변속기 추천합니다.

불편 하다니 어렵겠네요.고맙습니다

전 말씀하신 용도로 추천합니다. 수동으로 사는 사람들은  매니아들 얘기고 말씀하신 용도로는 좋습니다. 승차감도 괜찮습니다. 골프 gti 노멀모드, 미니쿠퍼 s 정도로 볼 수 있습니다. 언급한 세 차량 모두 소유했었고 미니는 수동으로 탔습니다. 참고로 gti 스포츠모드, 미니jcw 보다는 미야타가 훨씬 편합니다.

마지막으로 마실용이라고 하셨는데 실용성을 찾으신다면 구매목적과 어긋나게 될 것 같아 잘 고민해보시는게 좋겠네요. 약간의 공간을원하신다면 미니쿠퍼 컨버터블이 아주 좋은 대안입니다.

친구가 오래된미아타 가지고있어서 몇번타보고 몰아봤는데

재밌는차입니다

수동이 매니아들 사이에서 인기가 더 많아서 중고가 방어가 더 잘될수도있는데 자기한데 맞는걸로 구입하시면될거같아요 

개인적으로 07 미아타 그랜투어링 수동 7년 탔습니다.

장점

차 타는 재미 있습니다, 두번째도 운전이 재미있습니다, 오픈카라 봄 가을에 좋습니다, 여름은 더워요.

단점

연비 별로, 자동이 편한데 구러면 재미가 덜함, 서스펜션이 스포츠라 편안함은 포기기, 차가 낮아서 운전할때 밑이 안보입니다 그리고 탈때 거의 스쿼트 하면서 탑니다다, 차가 낮아서 밤에 뒤에 픽업트럭 정도만 와도 하이빔 오듯이 하나도 안보입니다, 소프트 탑이였는데 새차에 방수처리에 손이 많이 갑니다(하드 탑 강추), 트렁크 공간이 적어서 코스트코 물 하나 들어가면 꽉참. 후륜이라 추운 동네시면 겨울엔 차고행, 소프트 탑은 방음이 별로라 하이웨이 타면 옆사람 소리 잘 안들립니다.

사고나면 특히 큰차랑 사고나면 목숨 보장이 안됩니다.

결론 : 레저용, 취미로 타기 좋다. 일상용으론... 비추...

다른 가격대 추천을 바라시면 개인적으로 스바루 brz 나 도요타 86 추천드립니다. 골프 미니는 고장도 생각보다 잘나고 감가도 너무 쌔고 그렇다고 그렇게 스포티 하지도 않기에...

718 Boxster가 PDK 들어간 모델로 더 좋은 선택이 될 것 같으나 가격이 2배가 넘는군요.
대신 점수는 많이 따실 수 있으실 것 같고요.

코너만 한 번 돌아도 푹 빠지는데, 가격이....
 

전 데일리카로 사용하려고 테스트드라이브도 해보고 많이 알아봤엇는데 높은차들이 차로 변경할때 안보여서 걍 들어올때가 후기가 잇다는것 좀 있어서 포기 했엇어요 하지만 차 외관은 너무이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