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닥 비자: OPT vs J-1 vs H-1B?

일단 오피티는 졸업직후밖에 사용못하니 사용하는것이 맞는데 h1b비자 스폰해주면 그걸로 하는게 좋은것으로 압니다. 

감사합니다! 아마도 처음 시작은 OPT로 하고 H1B 승인 기다릴 것 같습니다. 혹시 H1B가 OPT보다 나은 이유를 아시면 알려주실 수 있나요?

OPT 신청하실때 돈 내고 STEM 2년 연장할때도 돈 내거든요. 연장하시기 전에 H1B 받으시면 돈이 굳져 ㅎㅎ 

저도 정확히 아는건 아닌데 H1B 가 신청할때 3년 받고 한번 연장해서 최대 6년이라는 시간 제한 있는데요. 6년 안에 faculty 되시면 그때는 영주권 스폰 받으실 수 있을테니포닥을 길게 안하신다면 큰 문제는 없을꺼에요. 

H1B는 dual intent 비자라 영주권 신청시 해외여행이 자유롭다는 점 등 좀 더 편해지는 면이 있습니다.

영주권을 하실 계획이 있으면 H1b가 좋은 것 같은데 만약 포닥이라는게 길게 있을 곳도 아니고 여기서만 하실것이 아니다 또 다른데 가고싶으시다면 혹은 중간에 회사를 가게 되면 학교 스폰 H1b 옮겨지지 않아 문제가 될 것 같아 전 OPT 추천드립니다. 나름 STEM까지  3년을 주는데 만약 포닥을 하다 다른곳으로 가고싶으면 나름 OPT는 옮기는데 큰 어려움이 따르지 않고 또 박사를 하셨으니 또 학교를 가셔서 OPT를 쓸 일은 0프로에 가깝다고 생각되어 아낄 필요도 없다고 생각합니다.

저도 여기에 한표 드립니다.

H-1B 는 첫 3년 + 연장 3년으로 최대 6년이라는 것도 염두에 두셔서 아끼시는 것도 좋고요, OPT 중에는 아카데미아든 인더스트리든 어디든 옮길 수 있는데, H-1B 는 인더스트리로 옮겨지지 않는것도 고려할 점이고요, 그리고 Faculty job 도 OPT 로 시작할 수 있습니다.

저도 STEM OPT Extension 기간 중에 Faculty job 잡아서 OPT 로 시작하고, 한학기 끝난 후에 H-1B 받았어요. H-1B 받고 나면 영주권 진행을 해주기는 하는데, 영주권이 꽤 걸리니, 최대 6년까지만 쓸수있는 H-1B 를 아껴놓았다가 마지막 순간에 사용하는게 조금 더 마음의 평화가 옵니다.

아 전 이미 3년중에 2년 쓰셨다고 읽었네요. Opt 시작도 안하신 거면 무조건 opt부터 사용하고 봐야죠.

J1은 대다수의 경우 2년 본국거주조항이 생기므로 피하시는 게 좋습니다... 특히 정부 펀딩 받을 경우 웨이버도 어려울 수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2년 규정 waiver 때문에 고민이 많았습니다 ㅎㅎ

10년도 더 된 경험이라 지금은 달라졌을 수도 있지만

2년 규정 waiver 는 한국정부에서 펀딩 받고 나온 경우가 아니라면 너무 쉽게 waiver 받아서 별로 걱정할 필요는 없습니다.

제 경우는 미국에서 F1 으로 있어본 적이 없어서 J1 으로 있으면서 세금 안내는 혜택을 받았던 것이 좋았는데,

다른 댓글 보니 F1 으로 있었던 분들은 J1 세금면제 혜택도 없다고 하니, J1의 메리트는 없어보이긴 합니다.

H 비자요. F로 계셨으면 j 면세 혜택도 적용 안 됐던 걸로 기억해요. 2년 룰도 있어서 제약도 많구요. 옵션이 없는 것도 아니니 h 비자 하고 바로 영주권 신청하세요.

감사합니다! 학교에서 영주권 스폰서해줄 수 있는지 여쭤봐야겠어요.

영주권 스폰서 안해줘도 NIW나 EB1 신청해서 받으시는 것도 심각하게 고민해 보세요.

222223 저도 여기에 한표요. 

일반적으론 h1b를 선호합니다만.. 방금든 생각인데 포닥후에 회사를 가시게 된다면 H1B를 쓰시는것보다 OPT가 좋을수도요. 일반회사갈때 로터리 해야할텐데 OPT면 그냥 바로 일시작하시고 로터리나 영주권 진행이 가능하니까요. J비자는 할 이유가 1도 없어보입니다. 배우자가 있다면 배우자 취직등의 이유로 h1b가 좋을수도 있고요. 포닥중에 영주권진행하신다면 h1b상태에서 하시는게 더 편하시겠네요. 포닥을 학교에서 영주권 스폰해줄꺼 같진 않습니다만 niw같은건 가능하시죠.

결국엔 포닥중에 셀프 스폰서로 본인돈 만불정도 들여서 영주권을 하실꺼면 h1b아니면 f1 OPT킵하는게 낫지않을까 합니다.

위에도 댓글 살짝 달았지만, 옵션을 좀더 넓게 가진다는 면에서 F1 OPT 로 시작하시는게 더 낫다고 생각합니다.

OPT 1년 쓰시고, 그담에 STEM OPT 로 2년 더 연장하시고, 그 뒤에 H-1B 받으시면 됩니다.

계획대로만 흘러가면 뭐든 상관없겠지만, 혹여나 포닥이 조금 장기화된다거나 했을 경우에 OPT 로 시작하시고 H-1B 나중에 받으시면 추후에 H-1B 로 머무르는 기간이 좀 발생하더라도 조급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그리고 학교 H-1B 는 기업으로는 옮겨지지 않으니, 혹여나 인더스트리로 가실 일이 생기시는 경우엔 OPT 로 계신게 훨씬 유리합니다.

이미 답글에 많이 추천하신 OPT  (현재 아마도 가장 빠르게 받으실 수 있는, 일 할 수 있는 비자이고, H1B 6년 기한을 최대한 사용하기 위해서) -->  H1B 저도 추천합니다. 제가 포닥 제안 받았을때, 저의 지도 교수님 말씀이 "H1B 해주면 가고, J-1 (제약이 많은 편인 비자) 이면 안가는거로"... 혜안이셨지요. *슬기로운* 포닥 생활 응원합니다!

저도 opt추천입니다. 2년짜리 프로젝트면 stem opt신청도 너무 스무스하게 가겠네요. Faculty자리를 잘 받으시면 영주권도 쉽게 나오겠지만, niw 또는 eb1 고려도 한 번 해보세요.

본인 스스로 영주권을 시작할 계획이 있으시면 H1B가 낫고, '난 내 스스로 돈과 시간 들여서 영주권은 안할거라는 확신'이 있으시면 OPT가 아무래도 나으실 것 같아요 기간을 좀 더 길게 바라볼 수 있고 유동성도 좀 더 있으니. 저도 비슷한 상황이었고 저는 NIW 진행하면서 그냥 OPT 건너뛰고 H1B로 시작했습니다. 

NIW eval 해 보셔서 여러군데서 계약 하자고 하시는 정도라면, H1B 하시면서 NIW로 그린카드 진행시키면 무난하실 것 같고, 혹시나 NIW가 어려운 분야거나 본인 실적이 애매하시면, 최대한 OPT 쓰시고 그 후에 아카데미아를 노려 보시거나 (패컬티 되면 비자 걱정 없습니다), 아님 인더스트리 가시거나 (혹시 인더스트리 가실려면 빨리 결정하셔서 포닥 기간을 최대한 줄이시는 게 좋을 것 같네요..) 하셔야 할 것 같습니다. 인더스트리 H1B는 로터리라서 OPT가 조금이라도 더 남아있을 때 OPT 상태로 인더스트리 가시면 H1B 로터리 성공하실 확률이 높을 것 같구요.

아는 지인이 포닥중인데 보통 미국에 오래 거주하실 계획이면 OPT + STEM OPT해서 3년 채우고, 그동안 EB2 NIW나 EB1로 영주권 받는 케이스가 많은것 같더라구요. H-1B가 승인되는 순간 OPT 사용못한 기간을 낭비하게 되는셈이니 최대한 사용하는걸 추천드려요. 

OPT 가 가능한데 H1b 를 먼저 해주겠다는게 좀 이상하긴 합니다. 대게의 employer 들은 OPT 를 먼저 소진하고 H1b 를 진행하는거 같거든요. 학교라 스폰서 비용 이런거 신경 안쓰는거 같긴한데 동일한 조건인 네셔널랩 쪽도 OPT 만료 후 H1b 진행을 하거든요. 저라면 그냥 OPT 하고 H1b 하렵니다. H1b 는 오히려 발목 잡을 가능성도 있어요. 가령 포닥 중 혹은 포닥 마칠 때즈음 다른 랩으로 옮기시거나 할때 다른 랩에서 H1b 지원 안해주면 못가요. 그 사이에 영주권 신청하시든지 하셔야할거에요. 아카데믹 목표로 하신다면 포닥 2년 정도는 부족하실 수도 있구요. 길게 보시는게 좋으실 것 같습니다.

댓글 감사드립니다 :) 정말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많은 분들이 추천해주신 대로 OPT를 최대한 활용을 해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