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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한국 방문 중인데요, 연로하신 어머니와 함께 미국으로 입국할 예정입니다.

저는 미국 시민권자이고, 엄마는 한국분이시고, 영어를 못하세요. 80이 넘으셔서 휠체어 서비스 신청해 두었구요,

 

처음으로 동반 입국을 하게 되어서, 게시판을 찾아봤는데요, 관련글이 없는거 같아 질문 올립니다.

 

엄마랑 같이 외국인 줄에 서야 하는지요? 아니면 휠체어 서비스를 하니 그냥 엄마 따로 저 따로 입국 해야 하나요? 저는 글로벌 엔트리 있어요.

 

괜히 저랑 같이 입국해서, 입국시 더 오해가 생기지는 않겠지요? 한국으로 리턴하는 항공권도 다 있습니다.

경험 있으신분 답글 부탁드립니다.

 

 

 

13 댓글

행운아

2023-03-18 05:09:00

확실하게 비슷한 상황은 아니지만 저는 시민권 와이프는 영주권 장인,장모님은 한국 시민권인데 시민권 라인에서 같으 심사 받고 들어온적은 있습니다. 요즘은 공항에 따라 오히려 외국인 심사라인이 더 빠른경우도 있어서 뭐가 더 좋다라고 말씀은 못드리겠네요. 다만 글로벌 엔트리는 이번상황에서는 도움은 안될거 같습니다. 글로벌 엔트리는 아동이라도 각각 다 신청해서 자격이 있어야 해야하는데 연세가 드신분이라도 예외는 없을거 같네요. 

된장찌개

2023-03-18 06:02:42

지나야날자 님과 같은 시민권 라인에 서시면 됩니다. GE도 될것 같긴한데요. 경험 있는 분 DP기다려봅니다.

실험중

2023-03-18 06:46:30

ge는 없는사람은 해당안됩니다. 같이 심사 받으시려면 같이 서야되는데, 전 부모님이랑 올때는 외국인줄 스는데, 줄 앞에서 안내해주는 분이 시민권자 줄로 그냥 있어요. 같이간다고 하면 안내해주지 싶어요

티끌모으자

2023-03-18 06:52:58

휠체어 서비스 신청하셨으니 휠체어 이동해주시는 분 따라 가심되요 . 휠체어 타신분들이 우선순위라 시민권라인에서도 줄도 안쓰고 바로 심사대로 가던데요 (영주권 시민권 관광비자 등등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심사대로 직행해요) 

Jen0213

2023-03-19 07:21:13

저희 할머니가 영주권이고 이모는 한국 국적인데 할머니가 휠체어 서비스 신청하셔서 입국할때 이모가 할머니 모시고 바로 심사대로 가서 통과하고 나오셨어요! 

블루트레인

2023-03-19 07:28:45

휠체어 서비스가 훨씬 편해요

직원에게 맡기고 편하게 밖에서 기다리세요

보호자한테 인계까지 해주고 끝납니다.

지나야날자

2023-03-19 08:46:34

답글 너무 감사드립니다. 휠체어는 외국인 미국인 줄이 아닌 제 삼의 줄이 있나 보네요. 입국후 업뎃 하겠습니다. 

천하태평

2023-03-19 15:08:21

미국 어디로 입국하시는지 모르겠지만 제가 알기로, 휠체어 줄은 따로 못봤어요.. (모든 도시를 다가보진 않아서 보신분들 팩트체크 부탁드릴게요.) 크게 미국 시민권자 및 영주권자, 글로벌 엔트리 및 기타, 비자 및 관광객으로 알고 있어요. 휠체어의 경우, 비행기서 내리면 끌어주시는분이 시민권자 줄로 보통 따로 보내주는걸로 알고 있어요. (휠체어 라인이 따로 없으나 제일 앞으로 보내주나 휠체어 타신분들이 많을시 인터뷰 한칸을 휠체어 분들만 이용하게 해주더라고요. 가족같은 경우, 보통 밀어주시는 분이나 줄 서는데서 안내해주시는 분한테 물어보면 제일 좋습니다. 앞에서 인터뷰때 너 왜 이리 왔냐 물어봤을때도 안내해주시는분이 보냈다 하면 다 봐주시더라구요 ^^) 어머님과 편하게 들어가시면 좋겠네요. 

Sceptre

2023-03-20 16:29:09

18일 애틀랜타로 입국했는데. disabled전용 줄이 따로 있어서 휠체어 타신분들은 그쪽으로 안내 되었습니다. 없더라도 보통 휠체어는 먼저 심사 받을 수 있게 배려해 주더라구요. 

우주

2023-03-21 00:46:00

몇년전에 제가 다리를 다쳐 깁스하고 걷지 못하는 상태라 휠체어를 타고 입국한적이 있어요. 휠체어 끌어주시는분이 알아서 영주권자인지 이런거 묻지도 않으시고 바로 입국심사대 데려가주셨는데, 휠체어 타신 다른분이 계신 줄이 따로 있었어요. 가족도 같이 있었던 것 같았습니다. 몇명 없었고 바로 들어갔어요. 다들 연로하신 분들이고 좀 민망했던 기억이 있습니다 ㅎㅎ 비행기에서 내려서 휠체어 가지고오시는 분한테 같이 가도 되냐고 물어보면 될 것 같아요. 영어를 못하시니까 같이 가고싶다고 하면 충분히 같이 들어가실 수 있으실것같네요. 입국 잘 하시길 바랍니다 :)

지나야날자

2023-03-29 01:54:24

엄마랑 동반 입국 무난히 잘 했습니다. 퍼스트 비지니스 탑승 휠체어 서비스 승객은 비지니스 퍼스트 하기시 같이 내리지만, 이코노미 탑승 휠체어 서비스 승객은 가장 나중에 내리게 해준다 들었으니 이점 참고 하세요.

 

휠체어 전용 입국 심사줄로 가니까 국적은 무관했고요, 긴줄은 없지만, 입국 심사관이 한사람만 있어서, 휠체어 승객이 많을 경우 대기가 길어질수도 있겠더라고요. 저의 경우도, 줄이 길지 않았는데도, 앞에 한분이 리턴 항공권이 없다고 지연되어 결국은 자녀에게 전화해서 확인하고 보내주더군요. 시간이 엄청 걸렸어요. 한국에서 부모님 모시고 오실때 리턴 항공권 보여주시면 그냥 통과입니다. 부모님만 미국 입국 하시는 경우, 프린트한 리턴 항공표, 미국내 자녀 주소와 이름 셀폰 정도는 챙겨서 보내드리세요~ 

 

그리고 출국전, 대한항공에서 확인한 바로는, 국적이 다른 경우라 하더라고, 동반입국하는 사람(꼭 부모님 아니더라도)이 시민권자의 주소지에 머무를 경우, 시민권자 줄에 같이 서서 입국 심사 받으면 된다고 규정 확인 받았습니다. 

 

국적 다른 사람이 휠체어 서비스 동반 입국- 전용 라인으로 국적 무관

국적 다른 일반 동반입국 - 시민권자 주소지에 머무를 경우, 시민권자 줄에서 입국 심사 가능 

 

bn

2023-03-29 02:04:23

동반입국에 적어주신 기준은 같은 입국 공항이라도 해당시간 관리하시는 분에 따라 기준이 달라지기 때문에 general 한 rule이 아니라고 봅니다. 따라서 해당 공항 가셔서 직원한테 물어보시는 게 가장 좋다고 봅니다.

 

어떤 관리자는 통관 custom의 관점을 매우 중요시 합니다. 따라서 같은 household의 경우 신분무관하게 하나의 custom form을 써야하는 한 가족이 같은 줄에서서 같은 심사관에게 심사를 받는 걸 중요하게 생각합니다 (입국 관세 관련해서 가족단위로 적용되는 기준이 있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이경우는 어머님은 다른 가족이고 거주자와 비거주자는 관세 기준이다르기 때문에 같이 가시면 안되죠.

 

어떤 경우는 신분을 중요시 하기 때문에 맞는 신분의 줄에 서는 걸 안 지키면 매우 신경질을 냅니다.

 

또한 어떤 경우는 같이 여행하는 사람인데 따로 줄 서면 미국에 연고가 있는데 일부로 숨겼다는 의도가 있다고 보고 매우 화내는 경우가 있습니다.

지나야날자

2023-03-29 05:05:58

아 그렇군요. 대한항공에 출입국 관련 부서에 문의하니, 제 항공권의 도착공항 기준의 룰을 준건지 모르지만, 미국 입국의 경우 그러하다는 식의 답을 받았는데, 그럼 공항마다 사정이 다른가 보네요.... 혹시나 제 글로 혼선이 생기지 않도록 입국 전에 항공사 혹은 공항에 직접 문의 하시는게 좋을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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