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leMoa
Search
×

NC주는 차가 없어도 면허증 유지를 하려면 보험을 유지해야하는군요

달리는개발자, 2023-03-21 21:58:36

조회 수
2707
추천 수
0

미국 입국하자마자, 차량 먼허를 취득하기위해서 보험사에서 Non-Owners Insurance라는 보험을 가입했습니다. (NC주는 면허 취득시, 본인차가 없이 렌트카로 취득하려면 필수라고 하더라구요)

 

한달에 101$ 쯤 드는 보험이였고, 직원이 차량 면허 취득이후에 차를 구입하면 보험을 변경하면 된다고 하였었습니다. 그런데 오늘 이메일로 날아온 보험료를 보니 왜그런지 보험료가 갑자기 234$로 떡상...ㄷㄷㄷ 

 

바로 전화를 해서 물어보니, 면허 번호를 기입안해서 그런거라고.. 지금 당장 차를 살것같지는 않아서, Policy cancellation 을 요청하였더니 NC주는 차가 없더라도 면허증 유지만 하려고해도, 보험이 있어야한다고하네요. 

 

전화공포증도 있는데 영어로 할려고하니 어버버 통화했네요 ㅋㅋ..

 

면허 반납하면 안내도된다곤해도 올 여름쯤에 차 살 것같기도하고, 가끔 렌터카라도 몰려면 보험 유지를 해야할것같아서 그냥 유지요청을 했습니다.

30 댓글

스리라차

2023-03-21 22:10:25

와우 몰랐던 사실이네요. ChatGPT가 아래와 같이 답해주네요. 또한 미국 거의 모든 주에서 비슷한 법이 있답니다...

 

"Yes, in North Carolina, drivers are required to have auto insurance to maintain a valid driver's license. North Carolina law requires drivers to carry liability insurance to cover damages or injuries they may cause to others in a car accident. The minimum coverage required by law includes bodily injury liability of at least $30,000 per person and $60,000 per accident, as well as property damage liability of at least $25,000 per accident. Failure to maintain insurance coverage could result in fines, suspension of your driver's license, or even legal consequences if you are involved in an accident."

달리는개발자

2023-03-21 22:57:45

그래서 주변에 차를 운용안하시는 분들은 그냥 면허를 반납 (나중에 필요하때는 시험면제된다고하네요) 하고 보험료 100$ 아끼시는 분들도 계시더라구요

깐군밤

2023-03-21 23:02:01

DL-123A 섭밋하면 그냥 개인 차량 운전 못하는 걸로 일종의 다운그레이드가 돼요. 나중에 다시 운전할 일이 생기면 $10 내고 Restriction만 제거하면 됩니다.

bn

2023-03-21 23:33:41

Exception을 제대로 이해하지 못한 것 같습니다. 팩트 체크 안하시고 chat gpt 같은 ai 답변 믿으시면 큰일 납니다.

강돌

2023-03-21 22:43:11

차도 없는데 한달에 234불이요?? 아무리 그래도 너무한거 아니에요? comprehensive collision 다 들어도 웬만한 대도시 아니고서는 한달에 234불 안나올 것 같은데요.

달리는개발자

2023-03-21 22:55:56

앗 면허번호를 기입하면 다시 101$로 바꿔준다고 하더라구요. ㅎㅎ 그래도 비싼것같긴하지만요..

모밀국수

2023-03-21 22:56:29

한국에서 바로 오는 경우에는 보험료 비싸요 십년전에도 $200 넘었었습니다 

깐군밤

2023-03-21 22:45:43

달리는개발자님은 보험회사 직원에게, 스리라차님은 ChatGPT에게 잘못된 정보를 받은 것 같습니다. 잘못된 정보라기 보다는 Partial 정보라고 하는 게 맞겠네요. 그리고 Non-owner's Insurance가 처음 면허 딴 사람이라고 해도 너무 비싸요. 한 달에 $100 정도는 들어봤는데, 그 이상 내라고 하면 다른 회사 알아보세요.

 

https://www.ncdot.gov/dmv/license-id/driver-licenses/new-drivers/Documents/driver-handbook.pdf

Page 21-22에 이어지는 Liability Insurance Requirements에 관한 섹션 읽어보세요.

 

https://www.directauto.com/learning-center/high-risk-insurance/what-is-form-dl-123-who-needs-one#:~:text=Now%2C%20if%20a%20driver%20doesn,is%20exempt%20from%20insurance%20requirements.
조금 더 쉽게 설명된 링크도 같이 공유합니다.

달리는개발자

2023-03-21 22:57:09

원래 101$인데 NC주 면허가 없으면 한달뒤에는 200$대로 오른다고합니다. 그런데 이제 저는 면허는 취득하였으니, 면허번호를 기입하면 다시 101$쯤으로 정정해준다고해요.ㅎㅎ 그래도 비싼것같긴한데. 100$ 정도는 한국에서도 그정도 낸듯해서요 ㅎㅎ

깐군밤

2023-03-21 22:59:57

근데 개인 차량 운전 아예 할 일이 없으면 보험 안 하셔도 돼요. 위에 드린 링크들 참고하세요.

달리는개발자

2023-03-21 23:06:55

자세히 읽어봤는데, 흠 일단 운전대를 잡는 일이 있다면 최소한의 책임보험이 필요하다는 뜻이겠지요?

 

이경우에는 아무래도 렌터카는 가끔 타지싶어서 유지해야할것같긴해요

깐군밤

2023-03-21 23:12:59

Fleet vehicle 운전은 가능하다고 나와있습니다. 렌탈카는 Fleet vehicle에 해당되지 않나요? 렌탈하실 때만 렌탈 보험 따로 돈 주고 하는 게 훨씬 절약될 것 같은데요. 친구 차 자주 빌려타실 게 아니라면. 

 

렌탈카 가끔 타야하는 것 때문에 월 $100은 너무 아깝네요. 아무튼 거기까지는 저도 경험이 없으니 잘 알아보시고 선택하세요. 

달리는개발자

2023-03-21 23:17:20

넵 한번 다시 알아봐야겠네요.! 보험사 직원은 그냥 무조건 면허 유지하려면 보험이 무조건 필요하다는 식으로 말해서..

주변사람들도 다 그렇게 알고 있더라구요.

 

정확한 정보를 위해서 Quora나 Reddit같은곳에도 사례를 올려보고 다른 분들의 후기를 한번 알아봐야겠습니다. !

 

 상세한 정보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깐군밤

2023-03-21 23:20:07

NC DMV 출처의 정보보다 더 정확한 정보가 있나...요?

달리는개발자

2023-03-21 23:34:12

다시 읽어보니 Fleet Vehicles Only 의 범위에서는 사용가능하다고 되어있네요.. 흠

그럼 절차가 일단 DMV에 방문해서, DL-123A에 서명하고 이 내용을 보험회사에 전달해야겠네요. 복원비 13달러야 매달나가는 100$ 하고는 비교도 안되니깐요..

 

한국에서의 습관이 남아있다보니 핸드북같은건 휙휙 건성건성 읽어보는 습관이 있다보니 내용을 놓치는 경우가 많은것같아요...ㅎ

자세히 읽어보는 습관을 가져야겠네요. 

bn

2023-03-21 23:32:11

렌터카 운전만 가능한 라이센스는 보험 없어도 돼요.

강돌

2023-03-21 23:20:17

잘 이해가 안되는데, 정말 대부분의 주가 저런 법이 있나요? 미국 자동차 보험 liability는 사람이 아니라 차에 적용되는 걸로 알고 있는데요. 즉, 제 차를 아무나 운전해도 (일정 기간 꾸준히가 아닌 가끔 한번 빌려서 운전하는 것 같은 경우) 제 자동차 보험으로 liability가 커버되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요. 면허는 있으나 차는 없는 사람이 언제 어떤 차를 운전해서 사고가 날지 모르니 liability 보험을 갖고 있으라는 말인가요? 운전하는 사람이 보험이 있냐 없냐가 중요한게 아니라 그 차에 liability 보험이 들어있는지 안 들어있는지가 중요한거 아닌가요? 이해가 잘 안됩니다ㅠ

깐군밤

2023-03-21 23:22:11

feat. ChatGPT의 한계

등록된 차가 없거나 운전을 아예 안 하는 경우 같은 exception들을 파악하지 못하고 답변한 것 같습니다.

조아마1

2023-03-21 23:29:22

저는 그 반대로 알고 있는데요. liability는 사람을 따라가고, collision/comprehensive는 차를 따라간다구요. 그래서 집에 차 한대를 두고 이를 운전할 운전자를 몇명을 넣느냐에 따라 liability 보험료가 크게 달라지는 것으로 알고 있어요. (고등학생 자녀를 넣어본 분들은 잘 아실겁니다.) 물론 미국에서 본인의 이름으로 등록된 liability없이 운전하는 것은 무보험운전으로 불법이구요.

강돌

2023-03-21 23:47:50

아 반대인가보네요. 그럼 이해가 되네요. 근데 한국에서 오신 분들은 (특히 학생들의 경우) 보통 면허가 급하니 면허부터 따고 1~2년 후에 차 사는 경우도 많은데 저런 보험 들어야 한다는 건 저도 처음 들어봐서요. 저만 해도 처음 왔을 때 면허만 따고 저런 보험은 안 들었었는데 그러면 안되는 거였나 보네요.

조아마1

2023-03-21 23:51:00

네 그런데 저희 주(조지아)는 미성년자가 아니고 자기 명의로 된 차가 없으며 당분간 그 어떠한 차도 운전할 계획이 없다면 liability보험을 안들어도 됩니다. 그래서 저도 운전면허를 따고 차를 사기 전까지 따로 보험을 들지 않고 가끔 렌트카를 쓸때에만 렌트카회사에서 파는 보험을 daily로 샀었어요.

캐리살자

2023-03-22 06:31:49

저는 그래서 첨에 렌트카로 fleet 면허 따고 차 구매한 다음에 일반면허로 바꿨어요. Fleet 면허 있으면 렌트카는 빌려서 운전할 수 있는데 일반 차량은 법적으로는 운전하면 안되는 걸로 알고있어요. NC 보험료 넘 비싸요ㅠ 저 처음에 6개월에 거의 2천 냈어요

달파란

2023-03-22 07:14:34

NC 보험료가 그렇게 비싼편 아닙니다. 만약에 미국에 처음 오셨으면 보통 그정도 내세요. 미국은 모든 보험이 다 비싸요 ㅠㅠ

뚠뚠

2023-03-22 08:09:09

저는 3개월간 보험을 들고 운전면허 발급받고, 해지했습니다. 운전면허가 Invalidated 되었다는 notice는 못 받았구요, 공항등 ID용도로 사용하는데 전혀 문제 없습니다. 운전도 렌트카만 하시면 상관 없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달리는개발자

2023-04-11 04:15:00

보험사에 연락을 하니 운전면허를 유지하려면 보험이 있어야한다.. 이 말만 계속 하더라구요. 혹시 해지할때, 보험사에 어떤식으로 이야기하셨나요?

위에서 언급한 DL-123A 문서에 대해서 이야기해보았는데, 잘 모르겠다는식으로 나와서요...

1stwizard

2023-04-11 04:38:30

차라리 여기를 참고하세요;; DC만 빼고 주별로 면허증 보험 요구하는지 나오네요. 대다수 주가 보험 요구하지 않지만 노스캐롤라이나가 보험 필수로 요구하기는 합니다. 위에 말씀하신대로 보험을 피하려면 Fleet vehicles 제약을 붙여야... 근데 여기도 그런 예외 내용은 안나오네요.

https://lendedu.com/blog/do-you-need-car-insurance-to-get-a-license/

달리는개발자

2023-04-11 05:05:42

아시는 분도 면허 반납하고 (나중에 다시 신청만 하면 받을수 있다고는 하시더군요) 보험료 면제 받고 계시더라구요. DMV에 한번 문의 글 남겨보는게 가장 빠를것같습니다.

게다가 아직 플라스틱 면허도 안와서,, 자꾸 임시 면허증만 집으로 날아오고 있어서..

적게일하고많이벌기

2023-04-11 07:32:43

그럼 NC주는 자동차를 운전하다가 차를 팔고 더이상 운전하지 않을경우 면허증을 반납해야 하는건가요? 면허증을 신분증으로 쓰기도 하는데.. 반납 안하려면 차가 없어도 차 보험이 있어야 하구요?   와... 생각지도 못한 이야기네요

1stwizard

2023-04-11 13:26:47

안경 착용시에만 면허 유효 있는거처럼 NC에서는 보험이 없으면 렌트카만 유효 조건이 붙게만 되는거죠.

Lisianthus

2023-04-11 07:51:56

와.. 이런 법이 있군요...

보험사가 주의회 로비를 잘한것일까요? 

목록

Page 1 / 3838
Statu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마적단의 기초 | 검색하기 + 질문 글 작성하기

| 정보 33
  • file
ReitnorF 2023-07-16 37349
  공지

게시판의 암묵적인 규칙들 (신규 회원 필독 요망)

| 필독 110
bn 2022-10-30 60594
  공지

리퍼럴 글은 사전동의 필요함 / 50불+ 리퍼럴 링크는 회원정보란으로

| 운영자공지 19
마일모아 2021-02-14 80948
  공지

게시판 필독 및 각종 카드/호텔/항공/은퇴/기타 정보 모음 (Updated on 2024-01-01)

| 정보 180
ReitnorF 2020-06-25 198949
new 115136

올여름 런던/파리 5+5박 플랜짜는 중 에딘버러까진 넘 빡빡할까요?

| 질문-여행 1
Honeycomb 2024-06-09 92
new 115135

2024년 5월 마우이 여행 후기, 화재 피해지역 라하이나 짧은 정보 (스압)

| 여행기-하와이 9
  • file
미국형 2024-06-09 670
updated 115134

[문의/도움 요청] Vegas 기점으로 그랜드 캐년 주변 돌아보는 2박3일 일정

| 질문-여행 25
Parkinglot 2024-06-08 647
new 115133

남성 크로스백 (트레블 백) 추천부탁드립니다

| 질문-기타 5
긍정왕 2024-06-09 719
updated 115132

베트남 나트랑 윈덤 가든 깜란 리조트 nha trang 풀빌라 오션프론트 간단 후기

| 후기 4
  • file
지지복숭아 2024-05-30 802
new 115131

알러지약도 듣지 않는 seasonal symptoms 가지고 계시 분 있으신가요? (저의 경우 sore throat), 또 극복하신 경험이 있으신분

| 질문-기타
그루터기 2024-06-09 63
updated 115130

6개월간 달렸던 뱅보 후기

| 후기 43
Necro 2024-06-05 4162
new 115129

타이어 펑크 - 몇개를 교체해야 하나요? 1개, 2개, 4개 모두?

| 질문-기타 20
Mojito 2024-06-09 527
updated 115128

치과에 대한 오해 (1) - 필링(땜질), 크라운은 얼마나 단단한가

| 정보-기타 64
잔잔하게 2023-02-08 4347
updated 115127

애플워치 오래 쓰기: Battery Replacement를 아시나요?

| 정보 57
kaidou 2024-04-19 3474
updated 115126

200불대 정도의 선물용 와인 추천 부탁드립니다.

| 질문-기타 14
soultree 2024-06-09 934
new 115125

여행 가방 추천: 코스트코에서 파는 $129짜리 2-piece luggage (hinomoto + ykk)

| 정보-기타 1
Passion 2024-06-09 698
updated 115124

현대 소나타 (64,000 마일): 딜러에서 하라는거 해야될까요?

| 질문-DIY 24
  • file
삐약이랑꼬야랑 2024-06-08 1702
new 115123

일리노이주/시카고 치아 교정관련 조언 및 병원 추천 부탁드립니다.

| 질문-기타
네사셀잭팟 2024-06-09 72
new 115122

인천공항 제1터미널 원월드 라운지 후기 (ICN T1 Oneworld Lounge) 사진 위주

| 후기 1
  • file
홈런왕땅볼맨 2024-06-09 862
updated 115121

크라운이 벗겨져 치과 갔다가 이까지 같이 잘려 나왔어요.

| 질문-기타 20
Luby 2023-02-07 5255
updated 115120

한국편 : 시그니엘 부산(Signiel Busan), 안다즈 서울 강남(Andaz Seoul Gangnam)

| 여행기 35
  • file
엘라엘라 2024-06-08 2052
updated 115119

Fidelity MMF 실질 이자 관련 질문 (Expense ratio)

| 정보-은퇴 25
  • file
Atlanta 2024-02-18 1998
updated 115118

[5/28/24] 발전하는 초보자를 위한 조언 - 카드를 열기 위한 전략

| 정보 31
shilph 2024-05-28 2229
updated 115117

옐로우 스톤 여행을 위한 카드 추천 도움 부탁드려요!

| 질문-카드 22
Soandyu 2024-06-07 1089
updated 115116

지금 도쿄에서 리모와 (Rimowa) 트렁크 구입하면 저렴할까요?

| 질문-여행 11
럭키경자 2024-04-20 5205
updated 115115

리스 해커 PRE NEGOTIATED DEAL 해보신 분 계실까요

| 질문-기타 4
pnrGPT 2024-06-09 558
updated 115114

후기 - 황당하게 의도하지 않은 크레딧 카드 생긴 후기와 뒷처리 방법

| 후기-카드 9
Skywalk 2024-05-13 1662
updated 115113

사리/사프/체이스 doordash 60% off x3

| 정보-기타 17
  • file
삶은계란 2024-06-06 2800
updated 115112

휠 오브 포츈의 펫 세이젝이 41시즌만에 은퇴하시는 군요..

| 잡담 5
  • file
heesohn 2024-06-08 938
updated 115111

Las Vegas Aspire Resort Credit - Conrad vs. Waldorf

| 정보-호텔 15
절교예찬 2024-04-03 1846
updated 115110

미국에서 한국으로 송금할때의 Tip!

| 정보-기타 68
복수국적자 2022-10-29 28256
updated 115109

2024년 5월, 한국 번호 없이, 듀얼심으로 개통한 우체국 알뜰폰

| 정보-기타 12
붕붕이 2024-06-01 1386
new 115108

해외결제수수료 없는 카드로 한국에서 사용할때 문의드려요.

| 질문-기타 1
딸램들1313 2024-06-09 210
updated 115107

Frontier Airline Baggage Charge: 1st Check bag $74.00

| 정보-항공 10
snowman 2024-06-07 107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