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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 발급 기록 정리 (Feat. 단 기간에 카드 왕창 열기)

공드리, 2023-03-22 15:22:49

조회 수
2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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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마일모아 선배님들.

"언젠가 나도 유용한 정보를 가지고 글을 써야지~" 하는 생각만 하다가,

이번에 미국을 떠나면서 제 카드 발급 기록을 공유하고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바램으로 글을 써봅니다.

 

제 경우에는 J 비자로 2021년 5월 미국 입국하였고,

처음부터 2년 안쪽으로 미국 생활을 계획했던 터라, 다른 은행보다는 AMEX에 집중하고자 했습니다.

비슷하게 짧게 미국에 지내면서 마일 보너스를 극대화하길 원하시는 분들은 참고하여 발급을 진행하면 좋을 것 같네요!

 

2021년 06월 SSN 생성
2021년 06월 신용기록을 위한 디스커버 카드 개설 - $100불 크레딧

2021년 09월 AMEX 플래티넘 AU카드 발급
2021년 09월 AMEX 골드 - 7만5천 MR
2021년 12월 AMEX 힐튼 아스파이어 - 15만 힐튼 포인트
2022년 02월 CHASE 프리덤 플렉스 - $200불 크레딧 > 혹시 모를 먼 미래를 위해 Chase 카드도 한장 갖고 싶었습니다..
2022년 05월 AMEX 플레티넘 - 12.5만 MR + 레스토랑 10X 적립 6개월
2022년 07월 AEMX 델타 골드 - 8만 델타 마일
2022년 09월 AMEX 힐튼 서패스 - 13만 힐튼 포인트

2022년 11월 AMEX 그린 - 5만 MR

2023년 01월 AMEX 힐튼 아너스 - 10만 힐튼 포인트

2023년 02월 AMEX 델타 플레티넘 - 9만 델타 마일

-----------------------------

P2 - SSN 없음, 여권 정보 이용
2021년 12월 AMEX 골드 AU
2022년 09월 AMEX 골드 - 9만 MR
2022년 12월 AMEX 힐튼 아스파이어 - 15만 힐튼 포인트

--------------------------------------------------

 

제 이름으로는 만 1년 9개월간 총 11장의 카드를 발급하고, AMEX로만 총 9장 발급받았네요..

AMEX 크레딧 카드는 이미 5장 슬랏이 다 찼고, 비즈니스 카드나 다른 종류의 플레티넘을 만들 계획이 없기 때문에..

한동안은 AMEX 카드를 추가로 만들지 않고.. 하나 둘 다운그레이드/취소 하여 없애나갈 계획입니다ㅎㅎㅎ

 

1. 다시 한번 짧게 체류할 계획인 분들에게는 5/24를 신경써가며 발급받는 것보다는

저처럼 이렇게 AMEX에 올인하는 것도 괜찮은 전략으로 생각됩니다.

 

2. 안정적인 스펜딩이 가능했습니다.

월에 2300불 가량 고정 지출이 있었고, 평균 1달에 한번 이상 여행을 했던 지라 부담없이 스펜딩을 채울 수 있었습니다.

 

3. 무리하게 카드 발급을 진행하다 보니, 저도 아멕스 팝업을 피하지 못했고, P2의 경우 SSN이 없다보니 더 자주뜨는 느낌이었습니다.
개인적인 경험으로는 카드 사용 횟수와 결제 금액이 팝업을 없애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 같습니다.
카드 사용 횟수를 언급하는 이유는 큰 금액의 몇 결제건(총 3-4천불 가량)들로는 팝업이 사라지지 않아서 포기했다가..

여행을 다니면서 꾸준한 카드 사용과 스펜딩(총 2천불 가량)을 만들어주니 바로 스펜딩이 사라지더라고요...

팝업을 여러 번 경험하였고 그때마다 여행을 다녀오고 payment를 하니 풀리는 느낌이었습니다.

개인적인 경험이고 정답은 아니니.. 다들 편하게 의견주시면 수정하도록 하겠습니다.

 

미국에서 지난 약 2년 동안 마일모아 덕분에 여행도 많이 다니고 즐거운 일도 많았습니다.

선배님들께 다시 한번 감사드리며, 제 경험이 미국에 새로이 정착하는 누군가에게는 큰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에 글 남깁니다.

반응이 좋으면 다음에는 늦은 여행 후기들로 찾아뵙도록 하겠습니다.
 

15 댓글

음악축제

2023-03-22 15:25:20

내일 없이 달리면 요즘 세상에도 lol/24가 가능하군요. 잘 봤습니다 :)

공드리

2023-03-23 02:31:04

마음 같아서는 P2 카드도 쭉 달리고 싶은데.. 더 많아지면 감당이 힘들 거 같아요ㅋㅋ

Jester

2023-03-22 16:19:45

깔끔하게 잘 여셨네요! 말씀해주신대로 2년정도 체류라면 다른 은행 섞는 것보다 아멕스에 집중하는게 나은것 같습니다. 아멕스만 2-3개월에 한장씩 열어줘도 2년은 금방 가니까요.

공드리

2023-03-23 02:33:43

공감합니다.. 아멕스만큼 다른 은행들도 카드 신청을 후하게 받아주면 좋으련만..

우리동네ml대장

2023-03-22 18:18:18

와.. 정말 돈 엄청나게 쓰고 가시는군요. ㅎㅎ

1년 내내 즐거우셨을 것 같아요.

공드리

2023-03-23 02:36:34

ㅎㅎㅎ즐거운 스펜딩으로 잔고는 텅텅입니다..

올랜도마스터

2023-03-22 18:36:27

짧고 굵게 가려면 아멕스이군요 ㅎㅎ 돌아갈 의지와 계획이 확고하신 분들은 있는 동안 뽕 제대로 뽑고 가는게 맞는 것 같습니다. 그나저나 꾸준히 오픈하고 쓰는데도 팝업이 종종 뜨다니.. 

공드리

2023-03-23 02:39:41

아멕스 뽕뽑기의 최대 난관이었어요..ㅋㅋㅋ 꽤나 자주 떴지만 스펜딩으로 혼내주는

으리으리

2023-03-22 23:38:27

첫 아멕스카드가 굉장히 빨랐네요. 3개월이라니!

P1의 아멕스플랫 AU카드는 지인분이 넣어주셨나봐요.

짧게 머물다 돌아가실 분들은 속도만 좀 조심해서 따라할 수 있음 좋겠네요!! (그러다 혹시라도 미국 오래있게되더라도, 잠수 잘 타고 체이스쪽 열면 될 것 같아요)

공드리

2023-03-23 02:41:01

빠삭하게 알고 계신 마일모아 지인 분께서 전략을 잘 짜주셨습니다ㅎㅎ

다음에 기회되면 체이스쪽 도전해봐야겠네요!

shilph

2023-03-23 00:20:46

짧게 지내고 가시는 분들에게 가능한 전략이지요 ㅎㅎㅎ 제대로 잘 하셨어요 ㅎㅎㅎ

공드리

2023-03-23 02:41:53

와우!!! 감사합니다~~~ 늬우스 정말 잘 읽었어요ㅎㅎ

잘사는백수

2023-03-23 01:05:04

우와 멋지십니다!! 아멕스 4장 이후에 팝업이 계속 떠서 아멕스 포기하고 있었는데, 이력이 대단하세요!! 혹시 아멕스 스펜딩으로 팝업 없애실때 보유하신 아멕스 카드 돌아가며 스펜딩 만드신건가요? 아니면 한 카드만이라도 꾸준히 스펜딩 만드신걸까요? 

공드리

2023-03-23 02:43:27

제 경우 항상 카드 1-2개만 올인했고, 플레티넘과 골드 두 카드로만 모든 스펜딩을 몰았습니다ㅎㅎㅎ 빠르게 팝업 해결하실 수 있길 바라겠습니다ㅠㅠ

잘사는백수

2023-03-23 04:24:59

아 그렇군요!! 정말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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