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leMoa
Search
×

CCSC Offices라는 곳에서 자꾸 전화가 와요.

고요한아침, 2023-03-23 09:49:01

조회 수
1516
추천 수
0

안녕하세요. 가입 후 처음으로 글을 써보네요.

 

 저는 주부이고 평소에 따로 연락받을 곳이 없어서 아는 사람 저장해둔 번호를 제외하고는 전화를 아예 안받아요. 그런데 1월 말쯤부터 CCSC Offices(781-427-9000) 이라는 곳에서 전화가 오는데, 당연히 광고나 스캠일까봐 무시하고 안받았어요.

1월부터 지금까지 두 달이 넘도록 며칠에 한번씩 전화가 오는데 그냥 계속 무시해도 될지 걱정이 되네요. 찾아보니 debt collector인 것 같던데, 저는 빚이 생길 일이 없거든요. (모든 bill이 남편 명의로 나가게 되어 있고, 올 1월까지 신용카드도 AU Card만 있었고, 전화도 prepaid에요.) 

신용점수도 최근 2월 말쯤 새로 만든 신용카드 발급 때 한번 떨어진 것 외에 없고 750이상 유지 중인데, 왜 자꾸 저기서 연락이 오는 건지..  

 

근데 이전 부재통화 목록을 보다 보니, 1월 초와 중순에 FIN-REC.COM이랑 TSI라는 곳에서도 연락이 두 차례 왔던 기록이 있던데 찾아보니 다 debt collector 인 것 같더라구요. 

 

자꾸 불안한 감이 드는 이유는 작년 12월에 휴가차 한국에 나갔다가 중국에서 제 BOA 데빗카드를 도용하는 사례가 있어 fraudalert로 확인하고 바로 중지하는 사례가 있었고, 오늘은 또 제가 AU로 들어가 있는 남편카드가  Fraudalert가 와서 급히 새로 발급 요청했는데, 이 모든 게 뭔가 개인 정보가 누출되어 실제로 문제가 생긴건 아닌지 걱정되어서요.

 

지금까지 제 신용점수가 떨어지지 않았다면, 제 개인정보로 누군가 빚을 만들지 않았다고 보고 그냥 저 전화를 무시해도 될까요? 블락하려다가 혹시나 진짜 문제가 있는데 무시하고 있으면 어쩌나 고민입니다.

 

지금까지 전화를 안받은 이유는 구글 검색에는 저 번호와 관련된 전화는 거의 스캠이어서 인데요,,  혹시 같은 경험이 있거나  조금이라도 아는 분이 계시면 도움 부탁드립니다. ㅠㅡㅠ

 

 

 

 

 

 

5 댓글

좋은햄

2023-03-23 10:32:11

검색해 보니 debt collector로서의 라이센스 넘버를 물어봐서 진위를 확인할 수 있다고 하긴 하는데, 궁금한 마음이 강하시다면/당장 넘어가지 않을 자신이 있으시다면 통화로 사정을 들을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만...불안한 마음을 제대로 이용하는 게 스캠범죄자들이다 보니, 저라면 그냥 전화연락은 무시하고 우편이 왔을 때 대응할 것 같습니다.

소서노

2023-03-23 12:41:33

보이스메일 남긴 것도 없다면 좀 수상하긴 하네요.

우찌모을겨

2023-03-23 16:23:06

번호 블락을 시키세요

모르는 번호 절대 안받습니다.

꼭 필요한 전화면 보이스메일이던 문자를 하겠지요

케어

2023-03-23 16:26:10

신용점수만 보지 마시고 신용정보 3사에서 (유사상품 주의) free credit reports 를 받아서 모르는 혹은, delinquent 된 account 가 있는지 확인해 보세요.

광고일 확율이 높은것 같은데 왜전화 하는지 한번 받아봐도 될것같아요. 다른사람이 전화번호를 잘못 입력해서 발생할 가능성도 있겠네요. 혹시 전화를 받았는데 저쪽에서 정보확인을 요구 한다면 아무것도 제공하지 마시고요.

샤오롱빠오

2023-03-23 19:01:58

받지마세요- 진짜로 중요한거면 서면으로 우편을 보내던지 하겠지요- 

목록

Page 1 / 2
Statu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마적단의 기초 | 검색하기 + 질문 글 작성하기

| 정보 33
  • file
ReitnorF 2023-07-16 38042
  공지

게시판의 암묵적인 규칙들 (신규 회원 필독 요망)

| 필독 110
bn 2022-10-30 61119
  공지

리퍼럴 글은 사전동의 필요함 / 50불+ 리퍼럴 링크는 회원정보란으로

| 운영자공지 19
마일모아 2021-02-14 81355
  공지

게시판 필독 및 각종 카드/호텔/항공/은퇴/기타 정보 모음 (Updated on 2024-01-01)

| 정보 180
ReitnorF 2020-06-25 200286
  28

9/3일 코로나 검사 없이 출국 후기

| 후기-격리면제 5
언젠가세계여행 2022-09-03 1452
  27

에어캐나다로 예약한 ANA 일등석 캔슬당한후 티켓찾기가 너무힘듭니다.

| 후기-격리면제 7
주누쌤 2022-09-02 1507
  26

[한국행] 월그린 Rapid NAAT Test (ID Now) 이걸로 고민끝?? (보험없으면$128.99? )

| 후기-격리면제 244
  • file
LK 2021-10-16 41352
  25

오늘 한국입국 RAT test 및 복수국적자 아이들 KETA

| 후기-격리면제 13
im808kim 2022-06-03 3011
  24

Q Code 작성시/줄설때 아주 사소한 정보

| 후기-격리면제 1
im808kim 2022-06-05 1452
  23

백신미접종자의 급한 한국행 후기

| 후기-격리면제 6
집주인 2022-05-12 3423
  22

2022년 1월 12일 인도적목적 자가격리 면제 입국 후기 (동생경험)

| 후기-격리면제 9
멜라니아 2022-01-15 2685
  21

한국에서 받은 코로나 검사 보험 청구 (환급 성공)

| 후기-격리면제 3
violino 2021-10-07 1614
  20

자가 격리 중 핸드폰 동작감지: 한국 시간으로 설정하세요

| 후기-격리면제 9
고양이알레르기 2021-12-17 1866
  19

미시민권자 (한국에 동생있음) 가 혼자서 시설격리에서 제주로 옮겨 자가격리까지

| 후기-격리면제 12
나도야 2021-12-17 2064
  18

[간단정보/후기] 미국에서 접종완료후, 한국에서 coov 등록

| 후기-격리면제 10
짠팍 2021-12-09 1546
  17

11월 중순 뉴욕 -> 인천 격리면제 입국 후기

| 후기-격리면제 6
놀러가는여행 2021-12-01 1311
  16

자가격리면제_지방거주_해외접종_10월 7일 이후 입국

| 후기-격리면제 33
커피토끼 2021-10-11 3596
  15

샌프란 ==> 인천 방문기 (9/8/2021)

| 후기-격리면제 27
푸른초원 2021-09-09 3912
  14

자가격리 면제서 발급 후 한국 입국시 기억하셔야 할 Tip

| 후기-격리면제 36
감사합니다! 2021-07-08 9687
  13

짧은 격리면제 후기 (feat AA)

| 후기-격리면제 4
무진무진 2021-10-10 1554
  12

7년만에 한국가서 느낀것들

| 후기-격리면제 42
기다림 2021-08-10 11785
  11

미국 간이 코로나 테스트기 때문에 생고생

| 후기-격리면제 8
7wings 2021-09-27 2719
  10

JFK -> ICN 자가격리 면제 입국 후기

| 후기-격리면제 3
뉴저지언 2021-09-21 1599
  9

좌충우돌 LA에서 Hawaii 스팁오버 후 한국 입국 후기

| 후기-격리면제 18
슈퍼맨이돌아갔다 2021-09-03 2410

Board Links

Page Navigati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