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고후 범퍼 교체? 땜빵?

사진을 올려주시면 좀더 쉽게 이해를 할수 있을것 같습니다. 상대방 보험회사 직원과 직접 contact 하신거는 조금 잘못하신것 같네요. Rule of thumb:상대방 보험회사에서 연락이 오면 무조건 rinoa 님 보험회사나 변호사와 얘기해라고 해야합니다. 아마추어가 프로에게 애기하면 유리하게 끌고가기가 쉽지 않습니다. 실수를 유발 시킬수도 있구요. Rinoa 님은 rinoa님 보험회사와 얘기해서 당근 범퍼를 갈아야지요. Rinoa 님 보험회사가 rinoa님을 위해 헌신적으로 일한다고는 볼수 없지만 상대방 회사보다는 훨신 우호적이겠죠. Rinoa님 보험회사에서 rinoa님 보험으로 먼저 차를 고치고 나중에 rinoa 님 보험회사에서 상대방 보험회사에 청구하는게 제일빠르고 편할수도 있습니다. 

내일 일단 변호사에게 전화해야겠네요. 조언 감사해요.^^ 

아참, 영어 닉네임이 불편한것 같아 한글로 바꿨어요. ㅎㅎ

한글이 좋아보이네요. 제 댓글에 유난히 리노아님이 많이 들어갔네요.

잘 모르지만 살짝 댓글 달아봅니다.  제가 알기로는 범퍼 안이 깨졌는지(?) 아닌지를 확인해야하고, 깨진 경우엔 범퍼를 교체해야 한다고 들었습니다. 

맞아요. 저는 정반대 경험을 했었는데요. 제차 보험쪽에서는 페인트칠만 다시 하면 될 것 같다고 그랬지만 상대쪽 (들이 받은 쪽) 보험에서는 검사해보니 bumper cover와 속에 들어 있는 energy absorber (styrofoam)을 함께 교환하는지 좋다고 해서 전체를 교체했었습니다. 체크하는 보험회사 직원이 차 아래로 눕고 들어가서 전등 비춰보면서 체크해보고 그러더군요. 

겉만 살피더라구요. 일단 다른 바디샵에서 정밀진단 받아야할것 같아요. 

지난 12월에 저의 경우를 말씀드리면... 

저도 아주 경미하게, 뒷범퍼에 거의 스크래치정도의 자국만 났었습니다. 저는 범퍼를 갈지는 안았지만, 이미님 말대로, 안에 깨졌나 확인해야해요. 상대방 보험하고 말씀하지 마시구요, 변호사사무실 통해서 일을 진행하세요.  저도 상대방 보험회사에서는 안해도 된다는걸, 제가 가자는 바디샾으로 데리고 가서, 안에까지 확인 했습니다. 그게 안전하지요. 그리고, 잘 하는 바디샾은 가까운 딜러 있으면, 그 딜러에 물어보세요. 자기들이 가라고 하는 Certified 바디샾이 있을거예요. 거기에 가면 잘 해줄겁니다.

범퍼를 전체를 바꾸고 안바꾸고는, 그 바디샾에서 알아서 알려줄것입니다. 전 안바꿨는데, 표시하나도 안나게 잘 해주더라구요.

바디와 범퍼와 색이 다를 경우는 바디까지 모두 다시 도색해달라고 하셔야 하고, 그러면 그렇게 해 줍니다. 저는 그렇게 했었습니다.

저도 100% 상대 과실인 경우를 한 번 당해봤는데 요구하는대로 잘 해주긴 하더라고요... 그게 큰 문제는 되지 않을 것 같습니다.

그러나 기왕 변호사를 선임하셨으니 그런 자잘한 문제는 모두 변호사에게 해결하게끔 해 주세요...

쯤 민감하신게 아닌지....싶기도 한데요.. 지금 데미지가 범퍼정도면 병원비도 조심하셔야됩니다...변호사말을 잘 따라하셔야될꺼에요. 그리구 허리아픈걸 카로프랙틱이 못잡을정도면 그곳의사를 쯤 다시 생각해보시는게 좋고. ..정형외과간다고 특별한거 없어요...대신 병원비는 MD라 몇배 더 나옵니다만...

페인트는 제대로 하는데면 blending이라고 해서 범퍼칠하고 바디두 쯤 칠합니다...완전 바디를 다 칠해주지는 않고요. 범퍼만 칠하면 당연히 색이 다르지요.메탈릭칼란가 본데 그것도 다 잘고칠수 있어요.  범퍼가는 문제는 보험회사보단 바디샵말을 따르시면 됩니다..견적이 더 나올수록 더 벌기때문에 갈아야되면 고치겠단 소리 안합니다...갼들이 보험회사 직접애기하면 field appraisal을 다시 해요..어치피 뜯기전엔 속이 어떤지 아무도 모르거든요..

그러게여. 범퍼 데미지는 많지 않은데 몸은 갈수록 안좋아지는것 같아 짜증나고 그러네요. 의자에 앉아있으면 아래쪽 허리가 무척 불편합니다. ㅠ 다니던 카이로가 별로라서 바꾸고 싶은데 일이 복잡해지는것 같아 그것도 쉽지않고...  

원래 성격이 좋지않아? 조금 민감한편이라 어찌됐던 수리하면 마음에 안들거라 예상하고 있습니다. 미쿡일처리를 잘 알고 있기에...ㅎㅎ  

복잡해지지는 않고 바꾸고 싶으면 바꾸면 됩니다만....작은 사고라 변호사랑 상담을 잘하시고 바꾸시고....지금 가시는데 밸런스가 얼만지 알으셔야되요...범퍼정도 그것도 마이너 사고면 변호사비랑 합해서 보험회사랑 문제 안생기는 limit이 금새 찰겁니다.....카로프랙틱은 아는사람없으시면 D.C말고 뒤에 이것저것 많이 붙은사람들이 잘하는사람척도로 삼아서 고르시면 됩니다. ...최소한 계속 공부하는사람들이니깐요....물론 베드사이드매너는 별개의 문제죠....

뭐 범퍼 교체를 요구한다고 해서 보험 회사가 다 들어주지는 않습니다. 기본적으로 부서진 만큼만 수리해 준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즉, 보험회사에서 칠하면 된다고했는데,  그래도 찜찜해서 바꾸겠다 하면 보험회사에서는 딱 수리할 만큼만 돈을 주고, 나머지는 본인 부담 또는 본인 보험회사에서 부담하도록할 겁니다. 본인 보험회사에서는 해주냐? 이것도 귀찮죠, 당연히 본인 보험 회사에 클래임하고, 연결된 바디샵 가서 검사를 받고, 거기서 교체할 필요없다고 하면.. 당연히 안해줍니다.

견적이 얼마 나왔는지 모르지만, 일단  견적을 받아 보고 병원비도 잘 생각해야 합니다. 견적이 1000불 미만인데, 나 아프다고 병원 여기 저기 다니다가, 상대방 보험회사에서 돈 못 지급하겠으니, sue 하려면 해! 라고 할수도 있습니다. 이런 경우 변호사들도 잘 맡지 않으려고 하구요.

일단 변호사가 지정해준 병원 or 병원에서 연결된 변호사를 통하는것이 나중에 문제가 안생깁니다.

견적은 일단 1000불 미만일것 같아요. 그래서 병원비가 걱정이네요. 생각보다 몸은 안좋고... 차는 멀쩡하고... 변호사는 선임했고...

처음 상담할때 변호사한테는 솔직히 차 상태는 의외로 좋다고 말했는데.. 일단 아프고 병원다니고 있으면 사건을 맡는다며 그건 상관없다고 하더라구요. ㅠㅠ 

좋은말씀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