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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런던, 나폴리, 로마 축구 관람기

nysky, 2023-08-27 20:3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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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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몰디브에서 여유로운 5박후, 런던으로 향합니다. 

원래 일정은 바로 말레-도하-런던 으로 바로 가는 카타르항공-BA항공 가는일정이었는데, 

이거를 살짝 바꿔서, 말레-도하-벨기에 브뤼셀 로 ALL 카타르 항공 타고 가는거로 변경했습니다. 

당일 브뤼셀 관광하고 브뤼셀에서 런던까지 유로스타 타고 가도, 유류할증료 아낀거로 다 커버가 됐습니다. 

이번 유럽여행 자체가 축구 관광이 목적이었던지라 "덕배의 나라" 벨기에 당일과 관광 했습니다. 

 

 

아침 일찍 브뤼셀 도착하자마 간 카페에요. 

아주 아침일찍가서 사람이 없었던거지, 10시 넘어서부턴 이 카페가 아주 사람이 많더군요. 

바로 벨기에 와플 먹어봅니다. "오 역시 벨기에 와플이야!!!" 하면서 먹었지만, 마음속 깊이는 우리동네 브런치집이 낫군 했던거 같아요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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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서보면 실망한다는 3대 유명관광지 중 한군데인 오줌싸개 동상. 

ㅋㅋ

그것은 사실이었습니다. 실망한다는 3대 관광지중 한군데를 가본게 자랑인 상황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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벨기에서 또 유명한 홍합스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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벨기에 당일 관광을 마치고, ( 시티투어 버스 타고 돌아댕겼어요. ) 

저녁에 유로스타 타고 런던으로 넘어갑니다. 

대영박물관 투어를 위해서 가던중 근처 공원에 있는 유명한 카페에 가서 브런치를 했습니다. 

식당 점원의 강력추천으로 먹은 생선튀김. 

음..  그냥 그랬습니다. ㅋㅋ  대영박물관까지 걸어가는길에 퓨전 한식당도 몇개 보였는데.. 거기 갈껄.. 약간 후회한 상황이었습니다. 

다행히 그날 저녁 손흥민 선수가 갔다는 한식 BBQ집 가서 잘 먹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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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영박물관 투어 잘 마치고, 다음날 드디어 대망의 토트넘 구장에 혼자 갑니다. 

날씨도 좋았고, 설레는 마음에 오후1시 경기인가 그랬는데 오전 10시에 도착합니다. 

토트넘구장은 런던 북쪽에 있는데, 2층 빨강버스 타고 가면서 아침일찍 런던의 모습 구경해봅니다. 

가는길 아스날 홈구장 에미레이트 스타디움도 보이고 신기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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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예매한 자리입니다. 

이 자리를 얻기 위해서, 멤버쉽에 가입을했고, 

해당일 티켓 오픈한날 동부시간 새벽 3시인가 일어나서 티케팅 했습니다. 

근데 이게 쉽진 않더군요. 

만약 여러명이 가시는것이면 그냥 프리미엄 주고 티켓 사시는것도 좋을거 같아요.

맨 앞자리라서 선수들 가까이서 잘 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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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브랜포드에게 3:1로 홈마지막 경기 지면서.. ㅜㅜ 손흥민선수도 힘없이 빠져나갔네요. 

에효..  레비 아웃 소리가 엄청 들리던 날입니다. 

 

 

이렇게 런던 일정을 마치고 바로 다음날 이태리 나폴리로 넘어갑니다. 

바로 일요일 나폴리 홈경기가 있는날입니다. 

런던에서 바로 뉴욕으로 가면, 유류할증료가 수백불이 나오는데, 둘이면 천불이 넘는다. 

차라리 이 돈으로 로마에서 출발하는거로 변경하고 그 아낀돈으로 스페인광장 앞에 명품샵에서 자기 명품을 사자로 

와이프를 설득해서 나폴리로 데려갑니다. 

 

비행기가 연착하면 경기를 못볼수도 있는데, 다행히 제때 도착합니다. 

와이프를 나폴리 호텔에 내려놓고 저는 바로 그 택시 타고 나폴리 마라도나 홈경기장으로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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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는길에 본 인터밀란 버스.

사람들이 소리쳐서 알았습니다. ㅋㅋ 

이 인터밀란 버스때문에 저는 몇날 몇일 고생을... 한 이야기는.. 저 밑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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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역사의 마라도나 구장입니다. 

EPL 구장과 다르게... 엄청 낡았습니다.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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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열기는 최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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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밀란 라이벌전입니다. 

이날 루카쿠도 나오고 아주 재밌었습니다. 

심지어 3-1로 이겼으니 다들 연막탄인가 엄청 터트리고.. 아주.. 제대로 구경했네요. 

킴킴킴!! 

다들 아시안만 보면... 킴킴킴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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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가 끝나고 밤시간에 사람이 너무 많아서 쉽게 빠져나오질 못하고 있었는데, 

한참뒤에 어떤 택시 기사가 오더니 이 차 타고 가자고... 

딱 모양새가.. 새우잡이배 납치 차 같이 생겼습니다. 차도 운전기사도... ㅜㅜ 

탑승 직전.. 급히 사진한장 찍습니다. 

다행히 험학한 인상과 다르게 아주 유쾌한 친구더군요. 

k pop 노래방도 만들어주고, 노래부르면서 왔습니다. ㅋㅋ 

나폴리 시민들이 보면 바가지 씌울거 같은데 안그러더라구요. 

그리고 다들 유쾌해 보였습니다. 2박 3일간 나쁜기억 없이 잘 지내고 왔습니다. 

킴킴킴 프리미엄이 좀 있었던거 같기도 하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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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폴리까지 간김에 폼페이 유적도 들러봅니다. 

땡볕에 고생좀 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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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폴리에서 로마로 이동합니다. 

로마에서 3박을 하는데, 1박은 로마 시내 호텔, 2박은 월도프 로마에서 합니다. 

원래 3박 다 로마 월도프였는데, 잠깐 취소하고 다시 예약한다고 하다가... 1박을 날려먹었습니다. 

다시는 80k 포인트로 돌아오지 않았던 월도프 로마. ㅜㅜ 

 

로마 호텔은 어쩜 그리 비싼지... 

366 유로 주고 HOTEL LORD BYRON 호텔 예약해서 1박 합니다. 

방은 아주 작았는데, 그냥 조용한 동네에서 묵을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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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마에 왔으니 바티칸 투어 해봅니다. 

10년전에 로마왔을땐 정말 짠돌이 시절에 간거라.. 

로마 바티칸 까지 가 놓고선, 돈좀 더 내고 투어패키지로 볼수도 있었던것을... 그 돈 아끼겠다고.. 무작정 줄 서서 기다리다 결국 지쳐서  미켈란젤로 벽화 못보고 갔던 기억이 있습니다. 

이젠 헝그리정신이 사라져서... 마이리얼트립 투어 예약하고 갑니다. 익스프레스... 너무 좋네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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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마 월도프에 가고서야, 왜 그날짜에 죽어도 포인트방이 안떴는지를 알게됐습니다. ㅜㅜ 

그날 인터밀란 선수들이 결승전이 있어서 여기에 숙박을 했습니다. 

그리고 어떤 아프리카 국가 대통령이 오셔서 수행단도 많이 오고.. 

덕분에 인터밀란 감독님도 봤고, 경호원들도 많이 봤네요 ㅋ

 

로마 월도프 호텔은 럭셔리 하고 좋았습니다. 

조금 외곽이지만 호텔 셔틀 타고 다니면 다니기 좋았습니다. 

근데 셔틀이 한군데만 가기떄문에, 나갈때만 셔틀 타시고, 돌아오실땐 그냥 택시 타고 다니시는것도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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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랫만에, 스페인계단도 다시 가보고, 

와이프는 여기와서 Max Mara 코트도 하나 득템합니다. 

코트 가격 좋더라구요. 2개 살걸.. 한개만 사서 아쉽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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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은 맥도날드가 참 잘나와서 좋아요~ 

나폴리에선 물도 한잔 주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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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마에서 뉴욕 돌아오는길...  출발 몇시간 앞두고 비행기가 캔슬되서 멘붕이 오기도 했지만...  

https://www.milemoa.com/bbs/board/10136885 (내일 아침에 탈 BA 항공이 캔슬되서요. 1시간 10분 환승이 됐는데요.)

우여곡절끝에 BA 타고 잘 옵니다. 

여행 잘 마치고 온 후엔 @항상고점매수 님 덕분에, BA로부터 여행 잘 마쳤다고 보너스까지도 받게됐네요. 

저 캔슬된 항공편에서 이렇게 챙겨서 받은사람은 몇명이나 될까 궁금해 하면서, 다시 한번 마모님이 올린 EU 261 글도 올려봅니다. 

https://www.milemoa.com/eu261/

 

 

BA항공은 편안하게 잘 타고 왔습니다.

음식도 잘 나오고 좋았어요. 서비스도 친절하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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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도 3주간의 유럽여행은 아주 즐거웠고, 재밌었습니다. 

꿈같은 몰디브여행도, 유럽 축구여행도요. 

나이를 먹어갈수록 여행 설계해서 다니기도 쉽진 않더라구요. 

더 나이들기전에 더 열심히 좀 여행 설계해야겠어요. 

 

23-24시즌엔 런던-뮌헨-파리 로 한바퀴 돌아야하는데 말이죠. ^^

 

후기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2 댓글

랑조

2023-08-27 23:38:23

우와 직관 너무너무 부럽네요!

런던 음식이야 뭐~ ㅋㅋㅋ

추천해 봤자 런던 음식이죠 뭐 ㅋㅋㅋ

Platinum

2023-08-28 02:00:27

제 버킷리스트 중 하나인 유럽축구투어를 하셨군요. 일정상 유럽축구 정규리그를 볼 수 있는 시기에 유럽을 갈 수가 없어서...

이제는 나폴리 가도 킴킴킴 프리미엄이 없겠네요.

이태리 피자는 정말 맛있어 보이네요. 화면에서 봐도 침고 고입니다. (뭐 먹을 때가 되었나..)

런던에 과연 맛있는 피쉬앤 칩스를 파는 곳이 어디일까요? 아니, 과연 존재하기는 하는 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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