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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도 요즘 집사려고 계속 보고 있었는데요

4베드룸 싼집을 찾으려고 하다보니 없네요 ㅋㅋ 그래서 그냥 남자애들 방 같이 쓰게하자하고 3배드로 마음을 먹었는데

갑자기 하나 가격과 집상태가 마음에 드는 집을 찾아서 진행중입니다.


4배드룸에 남서양이고 나무바닥에 부엌이랑 화장실도 다 업그래이드 되있고 팬스드 야드가 마음에 드는점이구요

맘에 안드는거는 집 뒷쪽으로 로컬길이긴하지만 좀 큰 길이 있어서 자동차 소음이 좀 있고요. 원카 거라지라는것 입니다.


그런데 오늘 동네 다시한번 보자 하고 가봤는데 그전에 안보이던게 보이더군요

동네가 언덕들이 있는 동네인데 언덕과 언덕사이 거의 제일 아래 골짜기 집이더군요.( 더 낮은 지형에 집이 하나 더 있어요)

물어보니 30년된 집인데 한번도 플러디드 된적이 없고 샌디때도 아무 이상이 없었고 뭔 조치를 다 해놨다는데 갑자기 좀 걱정이 되더라고요.

상관없을까요?


내일 인스팩션 웍 투루 한다고 했는데 주위해서 봐야 할점을 알려주세요.


그리고 그전에 글을 보니까 모게지도 샵어라운드 해야 한다고 하셨는데 남편이 그냥 리얼터가 알려준 사람하고만 이야기 했는데 3.4% 라고 했다고 하네요.

요즘 이자율이 어떤가요? 다른데도 알아봐야 하는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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묻어가는 후기


지난 주에는 큰애 방학이라  마일모아 덕분에 워싱톤디시에서 잘 놀다 왔습니다.

목금토 잤는데요 디시는 주말에는 숙박비가 정말 싼데(7-80불) 주중에는 너무 비싸서 목요일은 무료 숙박권으로 300불이 훌쩍 넘는 방에서 자고 다음날은 돈주고 잤어요 (무료 숙박권 또 받음 ㅋㅋ)

혹시 Marriott cat 4 숙박권 주중에 디시에서 쓰시려는분들중에서 gold 이상 되시는 분들은 Falls Church VA에 있는 Fairview Park Marriott 추천해드려요

라운지가 아침뿐 아니라 점심 저녁도 먹을만 하더라고요. 그리고 주말에 주무시면 라운지가 닫기 때문에 조식을 식당에서 부페로 드실수 있는데

생각보다 정말 잘 나와요. 어른 2명 아이12살 미만까지 먹을수 있어요. 그리고 일요일 아침은 이스터 브런치로 더 잘나오더라고요.

(이스터 브런치 마더스데이 브런치 이런거 할때 가면 좋을거 같아요)

그리고 하이웨이 옆이라 DC가는 길도 좋고 에난데일 한인타운도 가깝고 IAD공항가는 하이웨이랑도 가깝고

근처에  H mart 있어서 DC갈때 김밥 사가지고 가기 좋아요.


이번에 가서 식비로 쓴돈이 한끼랍니다. ㅎㅎㅎ

그것도 식당이 너무 불친절하고 음식이 반만나오고 그거 다먹고 기다려도 안나와서 애들 대리고 더 기다릴수도 없고 해서

그냥 일어나서 나오면서 조금 언성을 높이며 지금 먹은것만 계산하고 다 취소해 달라고 했더니

미안하다고 먹은음식 20% 깍아 주고 나머지 주문도 나왔다고 싸줬어요.

손님은 정말 많은데 일하는 사람은 부족하고 정말 정신이 없더군요... 다시는 안갈거 같습니다. 근데 식당 이름 써도 되는지 모르겠네요....

그때는 너무 화가나고 (배도 고프고) 했는데 나중에 호텔에 와서 싸준 음식 먹으면서 이번 여행 돈 정말 안썼다 하면서 웃었어요.

ㅋㅋ 다 마일모아 덕분이예요.


조식 먹으면서 남편이 마일모아 열심히 해도 된데요 ㅋㅋㅋ

허접 후기라서 따로 쓰기는 그렇고 그냥 질문에 묻어 가 봅니다 ㅎㅎ 



40 댓글

마일모아

2013-03-31 17:44:23

이모, 여기 매리엇 털어드신 분 하나 추가요. 

유자

2013-03-31 17:55:55

설마 부르시는 이모가 저는 아니겠지요? ㅎㅎ


암튼 털어드시긴 털어드셨네요. 어떻게 3박 4일에 식비로 한 끼 값을 쓰셨단 말입니까.....ㅋㅋ

말괄량이

2013-03-31 18:05:12

ㅋㅋ 좀 심했나요? 저녁한끼는 남동생집에서 먹었어요. 결혼한지 얼마 안됐는데 아마 처음으로 시누이 요리 해주느라 힘들었을꺼예요 ^^ 정성껏 준비해줘서 너무 고마웠어요.

Esther

2013-04-02 05:42:08

착한 올케와 고마워하는 시누이 보기 좋네요 ㅎㅎ

똥칠이

2013-03-31 18:13:53

메리엇 골드에 시누이 대접까지 잘받고 오셨군요~

그나저나 집 사신다니 마냥 부럽네요. 집 인스펙션하는 방법은 다른 분들이 잘 써주시리라 믿어요 ^^

말괄량이

2013-03-31 18:49:13

ㅋㅋ 제가 소심해서 시누이 불편해 할까봐 제가 더 눈치 보게 되더라고요. ^^


집은 다 빚인데요 뭐 ㅎㅎ... 그래도 베이에 있었으면 꿈도 못꿀일이네요. 이쪽으로 이사오세요 ㅋㅋㅋ


ㅋㅋ 집 인스팩션은 자세히 보면 되겠죠,,,?? ㅎㅎ 이젠 왠지 뭘 진행할때 마모에 물어봐야 할거 같아서 망설이다가 올렸는데 댓글없어도 괞찬아요 ㅋㅋ

마일모아

2013-03-31 18:50:44

집 인스펙션은 만남usa님이 전문가세요. 답글 안 달리면 쪽지 보내시거나, 제목에다가 "만남usa님 호출..."이라고 추가하세요. 


이전 관련글은 이걸 보시구요. https://www.milemoa.com/bbs/board/545413

말괄량이

2013-03-31 20:00:44

마모님 만남usa님 호출까지 해주시고 감사합니다.

만남usa

2013-03-31 19:24:53

다른분들도 아니고 마일모아님이 부르시니...

다른것 제쳐두고 달려 나왔습니다.....ㅎㅎㅎ

참고로 말괄량이님 저 전혀 전문가는  아닙니다..

하는일이 이쪽과 아주 약간 관계가 있고 제가 오래전에 가구 리피니싱등 이런걸 좀 조아라 해서리

아주 작은 지식을 가지고 있습니다..

일단 어설픈 지식으로 잠시 설명을 드리자면요.

집이 어느 위치에 있느냐 어떤 모양이냐에 따라서 참 생각해야 할것이 많습니다..

1.벽돌집이냐,나무집이냐에 따라서도 좀 많이 다르구요...

2.1층집이냐 2층집 이냐에 따라서도 달라집니다..

3.그리고 지하가 있느냐 없는냐에 따라서도 좀 달라집니다..


가능한 사진이 있으시면 좀 더 상세하게 설명해주실 분들이 마적단 분중에 많으실것 같은데..

혹시 찍어 놓으신 사진은 없으신지요???

설명을 듣고는 집 구조를 모르니...조그마한 지식이라도 나눠 드리기가 좀 어렵네요...죄송하구요..

혹시 다음에는 집을 보시면 꼭 사진을 군데 군데 찍어서 올려주시면 좀 더 나은 설명을 해드릴수가 있을것 같습니다....


일단 대략적인 집 인스펙션 하는법입니다..

(전문 인스펙션이 하는것은 나름의 방법이구요..

 아래는 집 주인이 고르는 법입니다..이건 그냥 제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1.외부적인 요소

   1)아시는것 처럼,근처에 생활 관련 시설이 많이 있는곳이 좋구요..(월 마트,홈 디포...)

   2)햇볕이 잘드는 남향집이 좋습니다..(난방비등이 많이 절감이 되고 ,남향집들이 들어가보면 좀 포근한 느낌이 듭니다..)

   3)풍수지리를 따지시면 풍수지리도 보시면 좋습니다..(전 이건 잘모르고 안 보니..PASS)

   4)기울어진 집 이나 뒷마당이나 안마당에 물이 고인집 등은 당연히 필하셔야 할집이구요..

   5)벽쪽에 나무들이 많은집들은 피해야 할집들입니다.나중에 나무들의 뿌리가 담장을 쳐서 들어 올리는 경우가 많습니다.

      물론 나무중에 뿌리가 크게 자라지 않는 나무들도 있습니다.

   6)뒷마당에 전봇대가 있거나 전선이 지붕위로 가는집도 피해야 하는집입니다..

    (나중에 살기 좋고,얘들이 커지던지 아니면 2층을 증축해서 렌트을 하고 싶어도,2층을 증축하지 못하게 되는 요소입니다)

   7)지붕의 노후화 상태를 보셔야 합니다..
 
2.내부적인 부분
 1)나무집인 경우 처마 근처나 벽쪽에 손가락으로 쭉한번 훝어보세요...처마가 너무 높으면 보이는 기둥 같으곳도 됩니다..

    이러면 나무의 노후화된 상태를 알아 볼수 잇습니다..(나무에 벌레,터마이터가 먹은 상태이면 그 잔류물이 나옵니다..

    이럴 경우는 당연히 집 주인에게 보수를  요구 해야 하는데...

     지금은 셀러 마켙이 아니니 내가 그 돈을 감수 해서 구입을 하던지 아니면 포기를 해야 합니다..0

     그리고 벽에 붙여있는 스타코가 많이 떨어지진다면 나중에 그런것도 보수할 돈도 감안 해야 합니다.

  2)지하실이 있으면 지하실에 환기가 잘 되어야 하고 가능한 창문이 있으면 좋습니다..   

    물론 물이 스며든 자국이 있는지 주의 깊게 보셔야 하구요..

  3)가장 중요하게 생각해야 할 부분이 주방과 화장실입니다.

     수리 또는 교환시 가장 돈이 많이 들어 가는 부분입니다..

     어떤 종류가 되어 있는지 노후화를 잘 보셔야 합니다..

  4)천장: 오래된 집인 경우 는 천장이 팝콘으로 되어 있는 곳이 있습니다..

    팝콘이라고 좀 뽀쪽 뽀족하니 보시면 확인이 가능합니다..

    이게 발암 물질이 포함되어 있다고 해서 요사히는 안 쓰는 것입니다.

   나중에 이것도 교환 하실려면 $2000~$4000은 잡으셔야 합니다..

   천장을 보실때 물샌 흔적이 있는지도 당연히 보셔야 합니다..

   물이 샌 흔적이 있으면 지붕쪽에 나무가 썩어 있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그럼 살면서 그쪽을 교환 해야 합니다..

  5)바닥: 바닥 마감재가 무엇인지? 바닥은 균일하게 평평한지??

     아직 아이들이 어리시니 바닥은 나무 바닥 또는 라미네이트가 좋으실것 입니다..(아이들 건강상)

   대충 이 정도면 될것 같습니다..


  참고로 여기 적은것들은 익스펙터가 확인 해주는 사항들이 아닌것중 아주 중요한 사항만 추려봤습니다..


그리고 저위에 마일모아님이 올려주신 글중에 전에 제가 적은 댓글도 참고 해주시면 될것 같습니다.

아우토반

2013-03-31 19:30:50

흐미....게시글 이상의 댓글이네요....만남님 짱~~

똥칠이

2013-03-31 19:33:45

만남님 짱~! +1

기돌

2013-03-31 19:38:18

스크랩 덧글이군요.^^ 아주 유용한 정보인데... 나눠 주셔서 감사해요 유사만남님^^

Esther

2013-04-02 05:43:38

정말 만남님 댓글은 따로 정리를 해서 댓글집을 하나 만들어야 하는 게 맞는거 같아요 매번 정말 감동 @@

hawaii

2013-04-02 10:55:52

마모님이 만남유사님을 괜히 부르신게 아니군요.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

만남usa

2013-03-31 19:32:25

참고로 집 인스펙션을 해서 OK라고 해도,

그집이 장기적으로  OK인 집도 아니구, 그집의 워런티를 5년 10년을 해주는것도 아닙니다..

그러니 내가 하나더 확인 한다는 마음으로 하나 하나 확인 하시길....

인스펙터들이 확인 하는 사항은 그집의 상태중에 현재 당장 수리가 되어야 할 항목등을 확인 하는것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그리고 뒷마당에 전봇대니 지하실에 창문 같은것들 제가 적은 사항들은 인스펙터들이 확인 해주지않는 사항들이 대부분이지만

집을 사서 살아야 하는 입주자 입장에서는 꼭  확인을 하시는것이 좋은 아주 중요한 항목들입니다..


혹시 나중에라도 사진 있으시면 다시 한번 올려주시면 그집에 맞는 확인 방법을 알려드리겠습니다..

집을 살 입장에서 확인 해야할 사항을 알려드리겠습니다

말괄량이

2013-03-31 19:59:43

와 그렇게 글 쓰실려면 시간 많이 들텐데 정말 자세한 답변 너무나 감사드려요. ^^

http://www.trulia.com/property/3113398258-20-Justice-Dr-Newtown-PA-18940 이집이예요.

집 남서향이라 환하고 깨끗하게 관리한거 같은데 사진을 잘 못찍었네요


2층집이고 지하실은 없어요 ^^

만남usa

2013-03-31 20:26:08

집을 몇년전에 다시 업그레이드를 한집 같구요...

1.천장에도 돈 들어 갈일이 없구(팝콘이 아니네요)

2.바닥도 마루라서 돈 더들일이 없구요...(2층은 안 보이니 모르겠지만)

3.부엌 과 바닥도 돈 들여서 업그레이드를 한것 같네요.

4.천장에 불도 업그레이드를 한거 같네요..

 

확인 하셔야 할것이..

1.지붕 상태.

2.집의 기울어진 상태

3,바닥 상태랑 물 샌곳(특히 2층 잘 확인 하세요)

4.기둥 및 나무 노후화 상태 .

5.뒷 마당 쪽.

위에 다섯가지를 확인 하세요..

전체적으로 괜찮은 집인거로 보입니다..

말괄량이

2013-03-31 20:36:59

감사합니다. 전 무조건 부엌하고 화장실 업그레이드 한곳만 한다고 남편한테 엄포를 놓아서 ㅋㅋㅋ.

2층 바닥은 안방만 마루예요.

지붕은 물어보니 그냥 처음 집 지을때 오리지널 지붕이라고 하더라고요. 이게 앞으로 돈이 들어갈꺼 같아요.

잔디도 관리를 잘한거 같고요.

천장의 불까지는 전 볼생각 못했는데 천장의 불 업그레이드 한거까지~ 물어보길 잘했어요 ^^

빨리 집사서 남편 동굴생활 벗어났으면 좋겠어요 ㅋㅋㅋ 

만남usa

2013-03-31 21:06:17

1.얘들방 마루는 바꿔주시는것이 좋구요...(건강상..카펫이 먼지등 떄문에 별로 안 좋습니다..따뜻하긴 하지만)

2.얘들방 과 안방 2층 천장은 팝콘이 아닌가 싶긴 한데...사진상으로는 구별이 안됩니다..

 (팝콘이라면 제거 하시는것이 좋습니다..이것도 얘들 건강상)

3.화장실이 세개인가요???욕조가 없는거  같은데요?? 아님 욕조가 하나있나요??

  한곳 더 필요하시면 욕조로 바꾸시는것이 좋을것 같습니다..이건 생각보다 별로 돈 많이 안 듭니다....

4.골짜기 라는것이 어떤 정도인지를 모르니 그것에 대한 대답은 못해드리겟습니다...

  (원칙적으로는 집이던 텐트던 골짜기 쪽에는 다 안 좋습니다..비가 내리던,산이 무너진던 위험해서...

  그러니 이건 말괄량이님이 주위 조건을 확인하시고 직접 파악 하세요)

 그외의 다른 조건들은 뒷 마당 관리 한걸 보니 그전 집주인이 집에다 돈을 좀 들인것 같습니다..

 안방에 크라운 몰딩이랑,주방에 그라나잇도 되어 있는거로 보면,,,

말괄량이

2013-04-01 18:46:05

정말 감사합니다. 덕분에 인스팩션 할때 큰 도움이 됐어요. 그리고 비싼 수업료 내고

집은 포기하기로 결정했답니다. 아무래도 너무 아래쪽에 집이 있는거 같아요.

그리고 2층 전체가 다 팝콘 천장이더군요. 어제 팝콘 천장에 대해서 구글하면서 검색해 봤는데 제거 하는데도 돈이 많이 들고 만약 그냥 뒀을경우 집팔기도 힘들겠더군요.

2층이 꾀 넓어서 그거 다 제거 하려면 힘들겠고... 리얼터는 팝콘 천장이 뭔지도 모르더라고요. (저도 만남usa님 아니였으면 몰랐겠죠)

화장실은 홀웨이쪽 화장실에 욕실이 있어서 상관없는데요. 안방 샤워 업그래이드 하면서 문 설계 때문에 물이 새서 일층 천장에 물이 좀 스며 든것 같아요.

그리고 일층 벽 아래쪽에도 물이 스며들었던 자국이 하나 있고.

분명 오퍼 넣을때는 맘에 들었는데 (이것저것 업그레이드 한것 때문에... 집 전체 라이팅도 업그레이드 잘해놨더라고요. 전등 필요없게) 인스팩션하면서 보니 팝콘 천장과 침수가능 지형때문에 포기하려고요.

그냥 집앞에서는 몰랐는데 전체적인 지형을 보니 그렇다라고요. 

갑자기 리얼터에게 화가 났습니다. 팝콘 천장이 뭔지도 모르고 지형이 그런거를 우리가 케취 못했다면 집을 많이 본 리얼터가 한마디 해줄수 있는거 아닌가요?

집 새로 나오는거 우리가 매일 확인하고 보고싶은 리스트도 우리가 다 뽑아 주고

리얼터는 그냥 와서 문따주는 일외에 (물론 오퍼 서류를 만들긴하지만) 크게 하는일이 없고 도움도 안되는것 같아 속상하네요.

원래 그런가요? 이제와서 리얼터를 바꾸는것도 좀 그렇고... 바꾼다고 해서 더 좋다는 보장도 없고...

아무튼 똥칠님 말대로 100개는 봐야 할것 같아요 ㅜㅜ 

문따주는거 별로 어려운것도 아닌데 그냥 제가 리얼터 자격증을 따버릴까봐요 ㅋㅋㅋ

유자

2013-04-01 18:52:56

와우..... 만남님 댓글에 놀랐습니다. 만남님 짱!!! ^^

말괄량이님께 실질적으로 큰 도움이 되었군요. 정말 감사한 일입니다.

말괄량이님, 그냥 그 집이 인연이 아니었던가 봐요. 그보다 더 좋은 집을 찾으실 수 있을 거에요 ^^

말괄량이

2013-04-01 18:57:10

네 너무너무 감사해요. 아니였으면 겉에 보이는것만 좋아보여서 덥석 샀을거 같아요.

오히려 인스팩션 하면서 집 안밖을 구석구석 보면서 어떤걸 더 봐야 하는지 배운거 같아서 잘된거 같아요.

우리에게 맞는 더 좋은 집을 나타나겠죠. 조바심 내지 않으려고요. ^^ 만남usa님 정말 감사드려요~!

NY99

2013-04-01 19:18:51

아휴..큰 일 나실뻔 했네요...


저는 조심스럽게 리얼터를 바꾸시라고 말씀드리고 싶어요. 그 지역을 잘 알고 집을 볼 때 단점을 하나하나 말해주는 리얼터랑 같이 알아보셔야지 집에 대해서 많이 알게되세요..

집에 문만 따주는 리얼터에게 맡기시기엔 너무 리스크가 커 보입니다. ㅠㅠ

porsche

2013-04-03 09:34:21

만남유사님... 정말 좋은 정보네요. 오늘도 배우고 갑니다.

똥칠이

2013-03-31 21:16:37

아이쿠 말괄량이님 "빨리 집사서 남편 동굴생활 벗어났으면 좋겠어요 ㅋㅋㅋ"

카드때문에 이러시면 아니돼요. 천천히 집 100채 보고 사시도록 하세요 ㅋㅋㅋ 

NY99

2013-03-31 21:27:48

저도 오랫만에 와서...... +1

집은 정말 많이 봐야된다고 생각해요..그리고 개인적으로 지형이 내려앉은 자리의 집은 별로라고 생각합니다..첫째도 로케이션, 둘째도 로케이션, 세째도 로케이션이라는 것 잊지 마세요~


그리고 론은 펜페드에서 온 이메일 보니까 5/5 ARM이 2.76 정도 하더군요..

말괄량이

2013-04-01 04:28:05

네... 100채... 명심할께요. 100채는 아니고 한 50채는 본거 같은데... 더 봐야할까요? ㅎㅎ

만남usa

2013-04-01 23:42:34

참고로 리얼리티를 잘 만나기가 참 어렵습니다...

일단 팔려는 욕심때문에 안 가르켜 줄수도 있고, 집을 고를때 진짜 뭘 봐야 하는지를 모르는 리얼리티 분들도 많습니다...

가장 좋은 것은 일단 장소구요...(말괄량이님네 얘들의 교육 문제가 있으시니)..그 다음은 제가 위에 기재한 내용들입니다..

일단은 장소를 먼저 보구 그 다음 저위에 적은 점들을 기준으로 보시면 살면서 큰 돈이 들어 가는 부분은 줄일수 있습니다..

공사 계통을 잘 아시는 분이 친한분이 있으시면 좀 싼 집을 사셔서 고치시는것도 좋습니다만

그런분이 없으시면 돈이 좀 더 들더라도 고쳐진 집을 사시길 권합니다..


그리고 또 다음에 본집중에 마음에 드시는 집이 있으시면 전체 사진들을 많이 찍으셔서 올려주시면 적지만

제가 아는 한도내에서 확인 헤드리겠습니다..

마지막으로 한마디를 한다면 지금 이자율도 아직은 좋으니까...제가 생각할때는 집 사는 적기입니다..약간 늦은 감도 있지만...

그러니 사실려면 잘 알아보시고 구입 하시길 권합니다...

좀 더 지나면 가격도 많이 오르고 완전 셀러 마켙으로 변해버릴것 같은 느낌이 듭니다..이건 그냥 순전히 제 느낌입니다...

하지만 아시죠...이건 수준히 본인의 선택이고 오르던 내리던 본인 책임 이시라는거.,..ㅎㅎㅎ

말괄량이

2013-04-02 04:44:05

살집이 필요해서 사는건데 적정기면 더욱좋겠죠. 좀 비싸더라도 업그래이드 이미잘된집을 사려고 보고 있습니다. 살면서 고친다는게 쉽지 않을거 같아서요
한번도 본적도 없는데 이렇게 정성스레 도와주시니 너무너무 감사합니다. 다른분들에게도 도움이 많이 될거예요.

2013-04-02 02:41:33

리얼터 분이 한인인지 미국인 인지 모르겠네요. 한인분이신데, 지형이 낮거나 한 문제를 언급 안하셨다면, 약간 계약을 성사시키려는 의지가 강했었던것 같고.... 미국인 리얼터면, 한국 사람들의 취향을 잘 이해 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은것 같습니다. 예를 들면 남향이라던가, T자형길에 있는 집 등은 이해를 못하는 편이고, 오히려 다른것들은 중요시 하더군요. 이를테면, 거라지가 앞에서 보이는지 아닌지 등등.... 


Flood에 대해서만 이야기 하자면.... 30년 동안 flood혹은 침수가 없었다고 집 주인이 이야기 하는것은 그닥 중요치 않습니다. FEMA 웹싸이트 가셔서 확인해 보시면 위험지역인지 아닌지 나옵니다. 

이때 쓰는 기준이 100년에 한번 (1%), 두번 (2%) 이기 때문에 30년 동안 flood없었다고 안전한게 아니거든요. 일단 위험지역에 있으면, flood insurance 사기전에는 loan승인이 안나오는 경우가 많습니다. 

침수된 적이 없고, FEMA에서 지정한 홍수지역이 아니라면 일단 홍수에 의한 피해는 없을것이라 생각하셔도 됩니다. 

말괄량이

2013-04-02 05:40:04

한국분이시고요. 뭐 여쭤보면 그건 쉽게 고쳐요 별로문제가 안되요라는 말씀을 많이하셔서... 정말 바꿔야하는건지...
Flood는 100년 기준으로 보는군요... 인스팩션하신분이 땅이 많이 wet하다고 하시더라고요. 또 배우고 갑니다.

심심

2013-04-02 19:21:52

부동산은 내쪽이던 상대쪽이던 계약을 빨리하고 커미션 챙기고 싶어하는사람이란걸 항상 잊으면 안되더군요... 제가 처음 집살때 그런 리얼터을 써서 몇년을 후회했습니다...

계약서에 사인하신거 아니면 다른 리얼터랑 집을 한번 봐도좋을듯 싶네요....동네 리얼터 조언이 처음 집살땐 중요해요...

땅이 wet한건 배수가 안좋던가, 집아래에 수맥이 흐른다는건데.....안하시길 잘한거 같네요...터가 일단 좋아야죠.

만남usa

2013-04-03 09:37:36

"땅이 wet한건 배수가 안좋던가, 집아래에 수맥이 흐른다는건데.....안하시길 잘한거 같네요...터가 일단 좋아야죠."

저도 심심님 말씀에  +1입니다...

말괄량이

2013-04-03 10:15:31

안하길 정말잘한거 같아요. 지금 현제나온집은 몽땅다 본거 같아요 ㅎㅎ 새로 집이 좋은게 나와야할텐데.. 맘에드는집있으면 마모에 또 물어보고 허락받고 살께요 ㅋㅋ

준효아빠(davidlim)

2013-04-02 05:50:23

저도 구입희망자로써 많이 배우고 갑니다...인스펙션도 굉장히 중요한걸 오늘 또 배웠네요....

언제 첫집을 볼지 모르겠지만, 주위깊게 봐야겠어요...

혹시 동부쪽에 많이 있다는 co-op이라는 콘도나, 타운하우스에 대해서 알고계신분 계시나요?

토랜스쪽에 한군데를 알아보고 있는데, 거주자들의 공동소유권이 있는 타운하우스입니다.

주로 동부쪽에 많이 있다고 하는데, 입주할때, 거주자들과 인터뷰도 해야하고, 아직 이쪽에서는 론도 좀 어렵다고 하네요....

그 의미는 나중에 팔때도 힘들다는 이야기겠지요....

동부에 사시는분들 혹시 알고계시면 조언좀 부탁드려요.....

여기서 묻어가는 질문 죄송해요....말괄량이님....ㅋㅋ

svbuddy

2013-04-02 10:20:01

한수 배우고 갑니다.

다시 한번 느끼는거지만 마모에는 정말로 좋은 분들이 많으신것 같습니다.

지식과 재능을 갖고 계신 분들은 많지만, 정작 그 재능을 나누는 일에는 인색하신 분들이 대부분인데요...

저도 남에게 보탬이 되고는 싶은데 마모에만 오면 자꾸 작아져서리... ^^

유자

2013-04-02 10:21:14

저같이 뻘글만 나눔하셔도..... ^^;;;

준효아빠(davidlim)

2013-04-02 10:34:18

하하하하하하...웃으면 않되는데...유자님 말투가 너무 웃겨서리......ㅋㅋ뻘글인 추가요......!!!!!

유자

2013-04-02 10:37:44

그렇게 크게 웃으시면 뻘쭘하잖아요.....-.-;;;;

svbuddy

2013-04-03 09:40:23

제가 유자님 반의 반만 되더라도 과감하게 재능기부를 해보겠습니다만...

그리고 전혀 뻘줌하실 필요 없거든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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