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leMo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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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으로 겪게된 스펜딩의 괴로움

티모, 2013-11-13 14:43:35

조회 수
48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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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년만에 동굴에서 나오니까 스팬딩이라는게 참 신경쓰이네요.

이제 사파이어 3천불 겨우 끝나가고

citi aa 반 채웠는데 바닐라 같은것은 관심도 없던 제가 슬슬 알아봐야 하는 생각이 듭니다.

 

ink plus 5천불, arrival 천불, club carlson 이 3천이죠? 그럼 얼추 만불 남았는데 3-4 개월 안에

 

어제 곰곰히 생각하다가 사이드 장사하는 한국 거래처에 전화걸어서 싸게 넘겨줄테니 배트좀 사가세요 300-400 자루 정도만..

하고 거의 원가+쉬핑->한국 가격으로 오퍼를 턱 줬는데 거래처가 구입만 하면 저는 스팬딩에서는 해방이여요~~

너무 싸게 오퍼를 낸것 같기도 한데 그만큼 스팬딩에 대한 제 부담감이 작용한것 같아요.

잘만하면 10일안에 모든 스팬딩 작업을 완료하고 지갑에서 카드 다 빼버릴수 있을것 같아요.

돈쓰는게 이렇게 성가시게 느껴지다니 아아

 

오랜만에 느끼는 지갑의 풍만함~ 이 얼마만인지

풍만한 지갑~

 

 

29 댓글

말괄량이

2013-11-13 14:47:08

저도 사이드 잡이 필요한거 같아요. ㅎㅎ 남지않는 장사라도 좋으니... ㅜㅜ

티모

2013-11-13 14:53:31

처음에 셋업할때 피토합니다. 특히 한국이랑 하면 새벽에 막 전화오고

스떼뻔

2013-11-13 18:06:16

전 지금도 새벽에 전화가 옵니다...ㅠㅠ

히든고수

2013-11-13 14:50:32

스펜딩의 압박에서 해방되고 싶으면

세금을 미리 내거나

아마존에 박아 두던가

전기세를 미리 내던가 하시고

기프트 카드 같은 건 사지 마세요.

나중에 종종 문제가 생깁니다.

티모

2013-11-13 14:52:37

바닐라 사지 말라는 말씀이시죠?

전 기프트 카드는 거의 안사욧.

히든고수

2013-11-13 15:02:21

아 티모님이셨네요.

티모님은 뭘 하셔도 됩니다.

제가 몰라보고

아무데나 주차했습니다.

티모

2013-11-13 15:07:03

아이코 왜 이러세요. 근데 이거 칭찬이시죠?;;;;;

 

안그래도 집세금 6개월치랑 앞으로 남은 6 개월치 자동차 보험료를 카드로 결제할수가 있어서

진지하게 고민중입니다. 집세금은 2% 수수료가, 보험료는 미리 내기엔 웬지 아깝다는..................................

MileWanted

2013-11-13 15:18:01

아마존 페이먼트로 다달이 $1,000 까지 수수료 없이 카드 결제해서 누군가에게 보낼 수 있습니다.

친구한테 보내고 받으시면 될 듯 하네요.


저는 친한 친구가 룸메라 써 먹지 못 하였습니다. (주소가 같으면 잡아 낸다고 하네요)

퐁실이

2013-11-13 17:21:34

이거 문제없이 되나요?? 파이낸셜리뷰라든가 걸릴리 없을까요?

저도 카드 발급받고픈데 스팬딩 못채울까 신청못하던 중에 단비같은 정보네요 ㅎㅎ

Olney

2013-11-13 14:59:16

정확히 1년전까지는 스팬딩 압박이 심했습니다만..

그(?) 이후 부터는 여유로운 스팬딩으로 바뀌었습니다..

1달 고정비만 3,000불이니 그(?)것이 아직까지는 효자입니다. 


그 = 바닐라

티모

2013-11-13 15:00:14

그것은 와이픈분 혹은 애인 혹은 유흥 혹은 도박 ?

혹은 그?

Olney

2013-11-13 15:05:07

ctrl  + A 팍 누지르세요...^^


죄송합니다..티모님..

티모

2013-11-13 15:08:25

ㅇ ㅇ 제가 센스가 없어서 - -;;;;;;;;

 

히든고수

2013-11-13 15:18:02

지난 번에 티모님 자서전을 본 바

스펜딩 압박에 괴로와 하신다니 신기합니다.

도통하신 분이라 생각했기에. 


살다 보니

의도하지 않게

스펜딩 압박에서 벗어나는 방법을 발견했는데

이게 좀 꼼수라

천기누설하기엔 때가 이른듯 합니다.

티모

2013-11-13 15:21:59

아닙니다. 지금은 와이프 손바닥 안에서 놀아서 총각때만큼 자유롭지 못합니다.

총각때였으면 뒤도 안돌아보고 chase ur 몰 니만 마커스 *18 할때 3000 불 어치 기프트 카드 같은걸 질렀을것 같습니다.......(기프트 카드;;;) 50000 마일 보너스를 노렸을텐데

나중 생각은 나중에 하고 일단 이것저것 다 지르고 생각하면 되는데

지금은 일단 뱅크 어카운트를 와이프가 잡고 있어서 저는 그냥 살아가는 노예입니다.

 

작년까지만 해도 아우디가 보너스를 check 카드로 현금지급해줘서 와이프가 몰라서 좋았는데 이제는 기프트 카드로 주고;;

 

아무튼 지금은 와이프가 무섭습니다.

솔직히 이런말까진 안하려고 했는데 체이스 사파이어 스팬딩 3천불도 장인,장모님 모시고 마우이 간다고 비행기표등등으로 채웠습니다.

............

 

초장

2013-11-13 15:54:15

앗.. 고수님 댓글 왜 지우셨죠?

seqlee

2013-11-13 15:55:01

아 노르드 스트롬

똥칠이

2013-11-13 16:36:12

먼데요 먼데요~~??

히든고수

2013-11-13 16:45:22

하하,

별게 아니구요,

니만 마커스에는 뭐 살게 좋은게 있는지,

노드 스트롬이면 솔깃할 뻔 했다고 썼다가,

지웠습니다.


duruduru

2013-11-13 16:49:46

히든고수님, 요즘 좀 타락(?)하신 거 같애요?

댓글에 웃음기가 좀 많아지신 듯.....!!!!!!

히든고수

2013-11-13 17:00:40

두루님한테 배우는 바가 큽니다.


duruduru

2013-11-13 17:04:47

엥?

쌍둥빠

2013-11-13 17:50:31

히든이란 단어를 빼셔야 하실 듯 한데요^^

duruduru

2013-11-13 18:04:21

실례가 안 된다면, 철든고수?

똥칠이

2013-11-13 16:50:36

노드 스트롬 지금 AA 몰에서 x12 잖아요. 

솔깃하신가요?

티모

2013-11-13 15:55:45

집에 오다 셀폰으로 댓글을 봐서

니만 마커스에서 운영하는 lastcall.com(노스트롬으로 말하면 노스트롬 아웃렛) 에서도 동일하게 기프트 카드를 사용할수 있는데

여기 남자 와이셔츠들 세일할때는 25-40 불이면 사요 (니만 마커스 브랜드) 원래 90-100 불 짜리

제가 몇개 사서 입어봤는데 퀄러티 좋아요!

 

그리고 휴고보스 양복이 세일할때는 350 까지 함요~!

Scott@TECH

2013-11-13 17:10:51

티모님을 마적단 초보라 부르는건 마치 MLB에서 류현진을 루키라 부르는 것

기다림

2013-11-13 17:29:17

오늘 재미있는 기사가 있는데 읽어보세요.

저는 11번째 사인이 바로 스펜딩이 압박을 느낄때 내가 마일과 포인트에 중독되었구나 생각이 들어요.

Top 10 Signs You’re Addicted to Miles and Points

만남usa

2013-11-13 19:55:04

마적단이시라면 대부분 처음에  한두번씩 겪는 고통일것 같습니다..


저도 같은 상황을 겪게 되니    마일모아님이 그리고 선배 고수님들이 말씀 하시는 "가늘고 길게"란 표어가  왜 생긴 애기인지 실감하게 되더군요...

참고로 제가 작년 이맘때 매달 한달에 거의 만불씩 스팬딩을 힘들게 몇달을 하구서...

그러다 어느듯 뒤를 돌아 보니 이건 아니다 싶어 지더군요...ㅎㅎㅎ 

다행히 사인업 보너스들은 다 받긴 했지만...

그 다음부터는 무엇이던 무리하면 안된다는 진리를...그리고 어느것이 먼저인지 다시 생각하게 하더군요....

 마적단의 구호처럼 ..가늘고 길게를 다시 한번 생각해 보시면 답이 나올것 같습니다...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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