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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 후기 조금 올려봅니다 (카테고리도 정보로 변경 ㅋ)
현님게서 게으른 저를 일깨워 주셔서 허접하지만 혹시라도 도움이 될까 싶어 후기 올려봅니다
제가 렌트를 한 주목적은 all-inclusive 가기전 2일동안 외부 구경을 돌고 나머지 기간은 호텔에 콕 박혀 있기 위함이었습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호텔 투어 패키지 보다는 시간을 절약할 수 있겠다 싶어서 과감히 도전 했습니다. 2일+몇시간이 되어 3일간 렌트했습니다.
1. 예약
amex travel을 통해서 했구요(amex 보험을 쓰기 위해서)..여러 회사를 고를 수 있었는데..허츠만 비싸고 다른 회사들은 고만고만했습니다. 그래서 나름 이름있는 National로 예약 했습니다.
그리고 아래 언급 드리겠지만 이동 거리가 길어서 세단 중에 가장 비싼(프리미엄급) 차로 했고 예약시 비용은 $88.02(for 3 days)였습니다. 참 싸다 싶었죠...
2.렌트당일
아무리 National 이라지만 렌트 하는 곳 여건은 그리 좋지는 않았습니다.
**그런데 문제는 다른 보험은 안 들으려고 했으나, 말이 안통하더군요. 기억은 안나지만 LDW를 들어야 한다고 한 걸로 기억합니다. 그래서 결국 최종 결재 금액은 $147.83이 되었습니다. 추가 보험료 약$20/day
**amex싸이트에서는 Nissan Maxima or similar 라고 되어 있었으나 현지에 가장 좋은 차는 VW Passat 뿐 이었습니다.
**게시판에 보면 여러 경우가 있던데 제 경우는, deposit의 개념으로 실제 현금을 내지는 않고 카드 전표를 두장 카피해 두더군요(그 옛날 스타일의 전표요..카드랑 같이 넣고 드르륵 밀면 카드 번호가 보이는 종이전표)
금액은 쓰지 않고 싸인을 하라고 합니다. 한장은 비용 결재용, 한장은 디파짓용..만약에 차량은 반납하지 않으면 $500을 청구하게 된다...반납할 때 한장은 돌려준다..찜찜 했지만 별다른 방법이 없었습니다.
차도 여기저기 긁힌 자국들이 많이 있어서 빌리기 전에 꼼꼼히 같이 체크 했습니다.
3. 렌트카로 이동 및 교통
저는 치첸이샤,셀하,툴룸 등 칸쿤에서 떨어진 곳을 가는게 주목적이라 칸쿤 시내는 근처에도 가지 않았습니다. 숙소도 공항 근처
그래서 그런지 운전 하는데는 큰 어려움이 없었습니다. 가끔 반대편 차들이 U턴을 하도 과감하게 해서(제 자차 가까이 있는데도 버스들도 마구 U턴을 해서 제가 브레이크를 밟고 거의 서야하는 상황도 종종 발생) 놀라긴 했지만요
특히 치첸이샤 가는 유료 고속도로는 비싸서 그런지 차도 없고, 직선 길까지...운전은 지루할 정도 였습니다.
각 관광지에 주차여건도 괜찮은 편이 었습니다. 툴룸에서만 주차비를 냈던 것 같습니다.
**다른데서도 많이 들으셨겠지만 주유소 직원이 돈바꿔치기는 어디나 그런 것 같습니다. 돈을 받을때 한손은 돈을 받으려 하고 다른 손은 이미 주머니에 가 있습니다.
(절대로 지폐를 한장 씩 주지마세요..만약 500페소 어치 기름을 넣으셨다면 내손으로100페소 5장을 흔들어 보여주면서 한 번에 건네야 합니다.) 그래서 저도 차에서 지불 안하고 밖으로 나와서돈을 흔들어 보여주면서 지불했습니다.
**치첸이샤 가는 길에는 약 150km 구간동안 아무 것도 없습니다. 주유소 포함 해서요. 칸쿤에서 치첸이샤 가실때는 반드시 기름 만땅 하셔야합니다.
4. 반납
all-inclusive 호텔에 체크인 하고 저만 공항 가서 반납했습니다. 반납할때 빈 전표 한장을 약속대로 주더군요..나머지 전표에 렌트 비용 써서 지불하고...차에서 훔쳐간 거 없는지 꼼꼼히 체크 하더군요..
이상입니다.
#총평
아래 댓글에도 몇 분 쓰셨지만..차빌리고, 이동할 때 스트레스가 꽤 많은 점이 단점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미국처럼 깔끔하게 렌트 할 수 있는 환경이 아니라 도착하자마자 가족들 기분이 좋을리 없습니다.
그렇지만 호텔에서 가는 투어 패키지로 가는 것에 비해 장점이 있습니다. 제일 큰게 시간 세이브죠.. 같은 기간에 회사 동료가 칸쿤에 가서 패키지로 두 군데 정도 갔었는데....기념품점 들르는 시간이 장난아니라고 하더군요...
호텔존은 복잡하고, 칸쿤 시내는 약간 위험하다 들었습니다. 이 동네를 모두 가지 않는 다면 여행하시는 목적에 따라 렌트도 괜찮은 옵션이 될 수 있다고 개인적으로 결론을 내려봅니다.
이상 허접 후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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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 질문은 아주 간단합니다. 이번 땡스기빙에 all inclusive 가기전 이틀동안 렌트를 하려고 합니다.(말리시는 분들이 있으시겠지만..나름 고민해서 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사실 제가 National에 free days가 3일이 있어서 이걸 쓰려고 했더니, US랑 Canada에서만 된다네요..쩝..
그래서 렌트를 알아보는데요...아무래도 멕시코다 보니..안좋은 케이스가 우려되어 메이저 업체+풀커버리지(렌트카회사 보험)로 하려고 합니다.
질문1) Hertz가 그래도 가장 믿을만 하지 않을까요?(Hertz UK도 이번엔 피할까 합니다.) 일단 캔쿤은 렌트비는 저렴한듯 하니 Hertz도 그리 비싸진 않은 듯요
혹시 경험 해보신 분 있으시면 젤로 좋구요...조언 주시면 매우 감사하겠습니다.
질문2) Hertz로 한다면 포인트의 극대화는 어딜 통해야 할까요? 항공사를 타고 가는게 좋을지...UR mall에는 애석하게도 없나보네요..
일단 제 주력 종목은 UR, MR, AA, 싸웨 정도입니다.
질문3) 미국 면허증으로 운전하면 천불 정도의 deposit을 내라고 한다던데...사실인가요?
미리 감사 드립니다 꾸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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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댓글
인어사냥
2013-11-22 12:55:50
1) 10월말에 가서 hertz 렌트 했는데 원래는 골드멤버로 2단계 업그레이드 해 주기로 되어 있었으나 차가 없다고 한 단계만 업그레이드 받았습니다. 5만킬로 정도 된 스크레치가 엄청많은 중고차였구요... 만약을 대비 사진을 꼼꼼하게 찍어두었습니다.
3) Amex 프랫보험을 이용하느라 Amex SPG 로 했는데 deposit 이야기는 특별히 없었네요.
하지만 개인적으론 말리고 싶어요. 제가 만일 다시 갈 기회가 생긴다면 절대 렌트는 안 할 생각입니다.
모험을 즐기신다면 모르지만... 무척 피곤하더군요.
OP맨
2013-11-22 14:03:09
일단 잘 참고 하겠습니다.
날나리패밀리
2013-11-22 14:21:18
저희가 캔쿤을 여러 번 다녀왔는데요, 그 중 두 번은 렌트를 했어요. 그냥 제일 싼데를 골랐는데(달러 뭐 이런 데) 그 두 번은 아무런 문제 없이 잘 다녔습니다. 근데 작은 차 했더니 정말 작더라구요. 담 번에는 조금 큰 거 빌렸구요. 근데 세 번째 렌트를 예약하고 갔더니만, 갑자기 디파짓을 달라고 하더군요? 게다가 예약할 때는 없던 무슨 피가 붙어요. 법이 바뀌었다나 뭐라나... 애아범이 조금 싸워 보다가, 이렇게 할 거면 택시가 더 싸다고 취소해 버리더군요. 그래서 저희는 그 담부터는 차 안빌려요.
근데 저흰 겁이 없었는지 무서운 거 모르고 다녔어요. 군데 군데 군인들 무장한 채로 서 있고 그래서 겁은 살짝 나던데, 일단 리조트 내에서는 뭐...
인어사냥
2013-11-22 15:17:11
제 경우엔 일주일간 빌렸는데 총 비용은 200불 정도였구요... Hertz 에서 별도로 요구한건 없었어요. 문제는 비 였어요. 비가 시도때도 없이 오는데 여기저기 침수가 되더군요. 차가 물에 잠겨 설까봐 어찌나 마음을 졸였든지... 마지막 날 공항가려는데 브레이크에 이상이 있어서 근처 hertz에 도움을 요청했습니다. 두어시간 기다리게 하더니 차가 없다고 제일 작은 소형차, 게다가 스틱인 차를 주더군요. 빗길을 스틱 소형차를 (거의 티코 수준) 몰고 프리웨이를 (playa del carmen to Cancun airport) 100킬로로 달리는데 저절로 기도가 나오더군요. ㅡ.ㅡ;;
현
2013-12-18 03:33:35
OP맨님, 이번에 렌트를 하셨는지 궁금하네요. 저도 몇주 안남았는데, 렌트를 할지말지 아직도 고민중이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