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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다시 글재주는 없지만 후기를 써 봅니다......
제 글이 재미 없으신분들 가차없이 스크롤 내려 주시던가 읽지 마시던가...... 전 정말 괜찮습니다.
쿠키를 지워도... 부팅을 다시해도.... 카다고리가 안보여서 일단 제일 위의 것으로 찍어 놓습니다...... 나중에 문제 해결되면 고치겠습니다.
자!!!!!!!!!!!!!!!!!
드디어 대망의 22박 24일짜리 여행을 떠나 봅니다.
이렇게 짐을 바리바리 싸가지고요.... ㅠㅠ
문제1) 위의 사진으로 볼때 나는 짐꾼일까요? 여행 가이드일까요? 아님 가족의 일원이며 관광객일까요? ㅠㅠ
호놀룰루 공항은 아시아나 단독 라운지가 없어서 유나이티드 라운지를 씁니다. 허접한 유나이티드의 라운지 들어가기 싫어서 게이트 밖에서 버거킹 사먹었습니다.... ㅋㅋㅋ
딸내미는 굳이, 기어코 슈퍼맨 잠옷을 입고 가겠다고 해서.....
하는수 없이 걍 델꼬 나왔습니다.....
아시아나 A330 미끄럼틀을 타고 서울 갑니다.....
티비도 보고.... 잠도 자보고......
그래도 심심한지.... 딸내미는 진짜 미끄럼틀 놀이를 합니다...... 허걱!
잠시 머무는 서울에서는 힐튼백만골드인이 사랑하는 여의도 콘래드로 갑니다..... 항상 똑같은 방 꼭같은 뷰라 새삼스러울 것은 없습니다.
저녁은 여의도 역 바로 앞의 마포만두라는 제가 사랑하는 분식집에서 먹었습니다....... 이집은 갈비만두가 짱입니다..... !!!
호텔방에 들어오고 긴 여행에 피곤할듯도 한데.... 딸내미는 TV와 사랑에 빠졌습니다......
아침엔 콘래드 마스코트와도 한컷! (역시나 벗지않는 슈퍼맨 잠옷 ㅠㅠ)
다음날, 2층에 있는 조식부페 식당에서 아침을 먹었습니다. (힐튼골드는 부페조식 무료인거 아시겠지만.....)
40줄 반이 넘어가니 밥힘으로 삽니다..... ㅎㅎㅎ 예전에 20대에 이런말.... 정말 우스웠었는데.... ~~
콘래드 호텔 김치가 참 맛나요..... 젓갈류도 맛있고.... 헛헛!
호텔에서 약간 늦게 체크아웃하고 드디어 루프탄자 747-800을 타러 인천공항으로 갔습니다..... (날개가 휘어져 멋있다능.....그넘)
게이트로 가는도중 면세구역에서 이런 퍼레이드 쇼도 하더군요......
드뎌 747-800에 몸을 싣습니다....... 과연.... 날개가 휘어져 있는것이 멋지더군요......
기존의 747-400과 외관상 다른점은 저 휘어진 날개와 2층이 훨씬 더 길어졌다는 점 입니다.
근데 사진으로 보면 별로 휜게 잘 안보인다능..... ㅠㅠ
루프탄자 기내식은 쏘쏘였습니다..... 음.... 제가 원래 기내식을 거의 안먹기도 하지만 (이상하게 비행기에서 뭘 먹으면 체하는 이상한 체질 입니다 - 단, 알콜류와 음료, 라면은 제외)
맛도 그냥 비지니스 클래스정도 였다는 아내의 말이........ 흠흠.... 그래서 음식 사진이 없습니다.
다음부터는 안먹더라도 일단 시켜놓고 사진 찍어서 올려 놓겠습니다
기존에 이 구간을 타보신 분이 말하시길.... 좌석의 배치가 상당히 심오해서 누우면 자칫하다가 옆사람과 Fottsie 놀이를 하게 된다고 하였는데 정말 누가 디자인 했는지 유나이티드의 역방향 좌석만큼 황당하게도 다리가 중간으로 모이더 라구요..... ㅎㅎㅎ
사진에 보시면 제 다리 놓인곳이 좌우 두사람 발이 모이는 미팅(?) 장소 입니다.
처음엔 제가 아이 옆에 앉아 있어서 문제가 없었는데 나중에 아내가 좌석을 바꿔 달라해서 옮겼는데 덩치큰 독일 아저씨와 뒤척일때마다 발놀이(?)를 하는 바람에 자꾸 신경이 쓰이더군요..... ㅋㅋㅋ
그 와중에 딸내미가 곤히 잠듭니다...... 에혀.....
180도 플랫이라 아이가 좋아하더군요..... (그럼.... 돈이 마일이 얼만데....)
10시간의 긴 비행끝에 FRT에 도착해서 2시간 가까이 기다렸다가 암스텔담 행 비행기에 몸을 싣습니다...... 또 다시......
밤 11시가 다되어 암스텔담에 도착해서 얼른 택시를 타고 인터콘티넨탈 호텔로 갑니다.....
암스텔담은 운전하고 시내를 다니는게 정말 힘들다고 하더군요. 그리고 더해서 호텔 주차비가 하루에 60유로 라고 합니다. 해서 렌트카는 암스텔담 떠나는날에 빌리기로 하고 일단 택시를 탑니다.
암스텔담 택시값 정말 눈이 튀어 나옵니다.......
앉자마자 망설임 없이 기본요금에서 미터기가 계속 올라갑니다........ 100미터도 못가서 10유로센트씩....
스키폴에서 시내 호텔까지 80유로 나왔어요...... ㅠㅠ
오늘은 여기까지구요....... 시간나는데로 연재해 올리겠습니다.
to be continu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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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 댓글
마일모아
2014-10-30 15:57:04
저 슈퍼맨 잠옷은 어디서 살 수 있나요? @@ 완전 멋지네요.
가시보거
2014-10-30 16:12:05
월마트에서 팔더군요.... ㅋ
ThinkG
2014-12-04 06:05:49
(맨날 저것만 입으시나요?)거이 옷을 안 갈아입으시는군요!!가시보거
2014-12-04 08:11:41
ㅋㅋㅋ 아이들이 원래 한번 꽃히면 끝장을 보죠....
거의 만 36시간동안 입었었습니다.......
그래봐야 이틀이 안되는 걸요~
디자이너
2014-10-30 16:02:46
짐보고 가시보거님 이사가시는 줄알았네요. ㅎㅎ
슈퍼맨옷이 어울리는 이쁜딸과 즐거운 여행하세요. 그리고 기내사진에 기내식이 빠지면 안돼죠.
후기 기다릴께요! ^^
가시보거
2014-10-30 16:14:01
진상비즈 손님 되 보겠습니다.... ㅎㅎㅎ쌍둥빠
2014-10-30 16:08:57
저 짐을 다 들고 유럽을 다니셨나요?? 짐꾼 인정입니다 ㅎㅎ
슈퍼맨이 아침 먹을 때는 망토를 벗는 다는걸 처음 알았습니다 ㅎㅎ
가시보거
2014-10-30 16:17:22
시간이 가면서 박스속의 물건들이 사라집니다....... 가는 곳마다 선물로 부쳐지고 전달되고.....
하지만 곧 다른 물건들이 새로들어 옵니다...... 기념품, 쇼핑물건 등등...... 하~아.......
노라죠의 슈퍼맨이란 노래 가사에도 나옵니다~
"아들아~ 망또는 하고 가야지~ 아뿔사~ 어쩐지 허전하더라~" 라고요..... ㅎㅎㅎ
narsha
2014-10-30 16:30:32
박스짐은 한국에 내려 놓으셨다해도 러기지도 상당하시네요.
택시타고 짐 들고 다니시려면. 와우. 대단하세요. 그래서 따님이 수퍼맨 자청하신 거군요.
플랫 좋아보이네요. 수퍼맨 아가씨도 푹~주무시고~
기돌
2014-10-30 17:22:34
이민가심니꽈!!!@.@ 22박24일... 일정이 ㅎㄷㄷ합니다. 부럽습니다.
미국초보
2014-10-30 19:58:01
항상 아빠는 관광갔는지 머슴질하러 갔는지 헷갈리죠. 다음 후기 엄청 기대됩니다.
정성스런 후기 감사합니다. ^^
늘푸르게
2014-10-31 00:22:43
미끄럼... ㅎㅎㅎ
따님이 너무 귀여워요. ^^
가시보거
2014-10-31 06:48:50
감사합니다..... 고슴도치도 지자식은 이쁜 법이죠......
밤새안녕
2014-10-31 02:14:01
루프트한자는 없던 정도 비행기타면 만들어주는 곳이네요.
가시보거
2014-10-31 06:48:11
+1000
모밀국수
2014-10-31 02:14:24
어우 슈퍼맨 잠옷 계속 보게 되네요. 정말 귀여워요- 이래서 아버님들이 딸바보가 되시나봅니다.
가시보거
2014-10-31 06:47:50
에혀..... 맞습니다....
인정 안하려해도 인정하게 되요....
크리스박
2014-10-31 07:04:52
제가 아마 LH 후기 썻던거 같은데...저도 옆에 독일 아저씨랑 무릎이랑 발 부딛히고, 창가자리는 화장실갈때마다 다리 넘어가다 깨우고 뭐 그랬습니다. 연인이나 가족아니면 -_-;; 민망한 자리랄까요.
가시보거
2014-10-31 07:12:55
맞아요~ ^^
순둥이
2014-10-31 07:09:09
가시보거님 딸바보 TFT 하와이 지부장으로 임명 합니다 (내가 이런거 임명해도 되나 @.@)
가시보거
2014-10-31 07:12:35
클칼 회장님, 본토 남부지역 회장님을 겸비하시니 충분히 자격이 되시옵니다..... ㅎㅎㅎ
볼티모어큰형
2014-10-31 14:27:50
22박 24일 짜리 결혼 10주년 기념여행 먼저 축하 드리고 후기가 기대됩니다.
RSM
2014-11-17 09:43:18
22박 24일 부럽네요~
가시보거
2014-11-17 10:01:53
몇년에 한번씩 마일처럼 모았다가 털어내는 겁니다.... ㅎㅎㅎ
해아
2014-12-03 18:31:00
암스텔담 인터컨이 시내의 동쪽에 치우쳐 있어서 그런데요. 만약 서남쪽인 뮤지엄 지역의 매리엇 같았으면 좀 덜 들었을 것 같습니다.
그나저나 80유로는 너무 하네요. UBER의 fare calculator는 가장 저렴한 차량으로는 30유로 언저리라고 하던데. UBER가 정말 싸긴 싼가봅니다.
저도 이번 겨울에 다시 암스텔담 갈 예정이라 주의깊게 읽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가시보거
2014-12-04 05:35:11
우버 타세요..... 저희는 워낙에 짐이 많아서 어쩔 수 없었지만요......
우리야 뭐...... 마일이 이끄는데로 가지는 것 아니겠습니까? ㅎㅎㅎ
매리엇 마일이 전무한 관계로.... 헛험.....
그리고 도시가 그리 크지 않습니다. 트램으로 10~15분 정도면 모두 다 가던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