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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브람스입니다. 오랜만에 후기 비슷한 글을 쓰네요. 예전에 여행기 올리겠다는 것들도 하나도 완성 못했는데 무슨 후기를 쓴다는건지 ... 그래도 군에 다녀왔으니 그때 약속드린 건 제가 천천히 올려도 너그럽게 봐 주시길 바랍니다. 꾸벅 ^^; 지금은 출장 중인데 암스테르담에서 회의를 마치고 내일 파리에서 출발하는 말레이시아 항공 편을 이용하기 위해 탈리스 기차를 타고 파리로 이동중입니다! 한국 케이티엑스의 추억이 솔솔하네요. 


네, 이번 후기의 타이틀은 유에스 항공 백배즐기기인데요... 작년 12월달 초간단 엘리트 회원달성 마지막 기회다 싶어 $600 주고 시작한 Chairman Preferred Challenge 를 시작으로 함께하게 된 유에스 항공! 역사속으로 사라지기 전에 항공사가 선사하는 혜택을 저와 함께 누려보시기 바랍니다. 


자, 그럼 시작합니다. 


1. Trial Preferred Program (TPP) 


TPP는 예전부터 유에스 항공에서 진행하고 있던 프로모션격의 프로그램인데 타 항공사와는 달리 $200-$600 상당의 비용을 지불하고 status를 우선 취득해 3개월간의 실적에 따라 취득한 status나 차상급의 status를 남은 프로그램 기간 (또는 1년 반 - TPP를 시작한 시기에 따라 다름 - 3/4분기에 시작하였다면 3/4분기 + 다음 한해 모두 status 유지) 동안 엘리트 자격을 유지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었습니다. 예전에는 그닥 매력을 느끼지 못했던게 유에스 항공편만 탑승을 해야 되서 유럽과 남미등 마일런에 한정적인 노선을 운영하는 유에스항공의 프로그램이 그닥 매력적이지 못했기 때문에 돈을 내고 challenge를 한다는 그 자체가 그닥 와 닿지 않았습니다. 또한 항공사 엘리트 회원자격은 해당항공사를 자주 탑승해야 그 혜택을 많이 받을 수 있는 것인데 한국이나 아시아에 취항하지 않는 유에스 항공은 제게 거의 무용지물이었지요. 그러던 어느날... 아메리칸과 합병한다는 소식이 들리고 마일리지 프로그램 합병이 확정지어지자 TPP 프로그램을 통해 이담해의 AA 최고 엘리트 등급인 Executive Platinum (EXP)등급을 손쉽게 취득할 수 있다는 정보를 얻었지요. EXP 프로그램의 매력 (all revenue fare에 적용되는 eVIP 8장만해도 말 다한거지요!)에 대해 다들 아시겠지만 3개월내에 3만마일을 탑승하고 (유에스 또는 AA) 공식적인 status match방법으로는 취득할 수 없는 EXP를 획득할 수 있다는 건 크나큰 매력이었습니다. 물론 가장 적은 비용 ($200짜리 Silver Preferred Trial)로 시작을 해도 3만미일을 탑승하면 최고 등급인 Chairman Preferred level 획득하실 수 있으니 마지막에 와서 상당한 매력을 가졌던 프로그램이라 할 수 있겠습니다. 


저는 큰 맘먹고 $600 내고 Platinum 등급부터 시작하기로 했는데요... 이는 라운지 이용 뿐만아니라 그 기간동안 Oneworld 및 아메리칸/US를 탑승하면서 보너스로 얻게될 마일리지 취득비용이 그닥 크지 않았다는 점에서 결정하는데 큰 어려움이 없었습니다. TPP는 거의 막차를 탔는데 크리스마스경에 프로그램이 막을 내렸으니 프로그램 종료 3주 정도를 앞두고 sign-up 해서 3만마일을 탑승할 계획을 세우게 되었습니다. 아내에게는 장모님께서 캐나다에 출산도와 주시려고 오시는 표를 마일리지로 사면 (비즈니스로 당연 모셔야겠죠?!) 내가 마일런을 해서 top tier을 취득하는 비용과 그리 차이가 나질 않는데 기왕이면 엘리트 자격도 취득하고 장모님도 비즈니스로 모시고 두마리 토끼를 잡자고 설득하니 잠시 생각한다음 흔쾌히 허락해 줬네요. 아무튼 덕분에 지난 12월에 인도 갈때 참 오랜만에 케세이 라운지도 이용했습니다. 역시나 좋아요. 마일런 비슷한 것들은 해봤지만 (출장이나 한국을 갈때 돌아돌아 가는 여정으로 만든 적은 있지요) 진짜 비행기만 타기 위해 여행을 계획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었네요. 마일런을 준비하면서 TPP프로그램에 AA를 이용할 수 있다는 점에 너무 감사했습니다. ITA Matrix를 통해 정말 많이 돌아 돌아 가는 여정을 간단한 여정보다 더 저렴하게 구매를 했고 2장의 표를 구매했습니다. 1월과 2월에 각각 한번씩 몬트리올에서 싱가폴을 다녀오는 여정이었는데 한번 다녀오면 약 28500마일의 EQM이 쌓이도록 라우팅을 짰습니다. 결국 두번다 다녀오니 CP도 취득하고 2017년까지 Platinum 레벨도 확정지었네요. 아무튼 마일런은 친구 덕에 DFW-HKG 왕복구간을 두번 타면서 3/4를 비즈니스로 탈 수 있었습니다 (그 많은 EXP를 제치고 겨우 Platinum인 제가 업그레이드가 가장 힘든 DFW-HKG구간의 업글 성공률을 75%까지 낼 수 있었던 건 차차 설명드릴께요 ㅋㅋ). 두번을 다 다녀오니 Chairman이 되어 있었고 제 계좌에는 올 2월 말 expire되는 업글 쿠폰 두장이 적립되어 있었습니다! 물론 3월이 되기 전에 써야 하는 건데 이번 출장기간에 이용할 수 있도록 수를 내기 위해 머리를 굴렸습니다. 


2. 본격적인 유에스 항공 100배 즐기기 


엘리트 회원이 되기 위해 노력하는 가장 큰 목적은 해당항공사를 이용할 때 많은 혜택을 받으면서 가급적이면 편하게 여행하기 위함인데요... 저는 이번달과 4월말 해외 출장이 두번 잡혀있어서 이 기회를 활용하기로 했습니다. 조금 더 비싸더라도 기왕이면 유에스항공을 이용하자는 신념으로 말이죠. 제가 3월과 4월 여행해야 할 곳들은 암스테르담, 베트남 하노이, 취리히, 말라위, 그리고 다시 암스테르담인데 여정을 캐나다-유럽, 유럽-베트남, 다시 캐나다 유럽, 유럽-아프리카 이런식으로 나눠서 표를 발권했는데 캐나다-유럽구간을 무조건 유에스 항공으로 발권했습니다. 항공권 가격을 조회하면서 같은 유에스 항공편을 이용하는데도 BA, IB, 또는 AA 코드가 붙어 해당항공사로 발권되면 유에스 항공에서 발권하는 것 보다 최소 250불 정도 더 저렴하다는 것을 알았지만 오직 업글쿠폰을 쓰겠다는 한 마음으로 '무리'를 했습니다. 다만 2월에 만료되는 업글쿠폰을 3월에 출발하는 여정에 이용하려면 업그레이드가 3월 1일 전에 confirm되어야 하는데 이를 찾아내는데 expertflyer가 큰 역할을 했네요. 10불준게 후회되지 않을 정도로 뽕을 뽑았습니다. 다행히도 제가 원하는 날짜에 CLT-FRA-CLT구간에 업글자리가 있었고 발권과 동시에 업그레이드 확정했답니다. 다만 지난 1,2월에 다녀왔던 마일리지런 귀신이 살아있었는지... 표를 YUL-JFK-LAX-CLT-FRA-CLT-LAX-MIA-YUL로 발권했지 뭡니까? 단순한 YUL-CLT/PHL-FRA 왕복표에 비해 약 100불 정도만 더 주고 마일리지를 두배 얻는데 .... 마일에 욕심난 저로서는 (2년간의 공백이 제 헝그리 정신을 미치게 만들었네요 ㅋㅋ) 돌아돌아 여정에 군침을 흘렸습니다. 아무튼 발권하고 업글 확정후 이번 출장에 대한 기대가 무르익기 시작했습니다. 


날짜가 다가오면서 주기적으로 확인 한 것은 국내선 업그레이드인데 CP는 US 항공편에는 출발 7일 전부터 업글을 컨펌할 수 있는 혜택이 있습니다. 자리만 있으면 업글되는 것이 아니라 X space가 있어야 하는데 제가 탑승할 LAX-CLT구간은 발권할 때 부터 일등석이 거의 만석상태라 업글은 포기했었지요. 그리고 JFK-LAX의 AA편의 경우도 아무리 CP라도 비행 당일날만 업글을 신청할 수 있기 때문에 다른 AA엘리트들에게 밀리는 상황이라 기대하지 않았습니다. 다만 제가 탈 JFK-LAX 구간의 비행기는 생각보다 자리가 넉넉해서 당일 업그래이드의 가능성을 충분히 지니고 있어서 조금의 기대는 있었지요. 자, 드디어 출발 당일이 왔습니다. CP로서 US와 함께하는 처녀비행?! 떨리네요. ㅋㅋㅋ 몬트리올 공항에서 JFK-LAX 구간 업글을 신청한 후 보니 자리가 3좌석에 업글 위이트 리스트 1번이랍니다! 앗싸~!! 편하게 마일런 할 수 있겠다 싶어 기대에 부풀었습니다.... 아내는 집에서 혼자서 있는데 말이죠... ㅠㅠ 참 나쁜 남편이에요. JFK 공항에는 생각보다 일찍 도착했는데 라운지로 이동 중 2시간 일찍 출발하는 JFK-LAX의 비행기 탑승구에 final boarding이라는 표시가 보이네요. 엘에이서 지인과 잠시 만나기로 해서 2시간이라도 일찍가면 좋겠다 싶어 혹시나 하는 마음에 직원에게 '지금 이 비행기 내가 탈 수 있나? 혹시 탈 수 있으면 업글까지 가능하냐?'라는 욕심가득한 질문을 하니 생각보다 친절하게 가능하니 얼른 탑승권 달라네요. 탑승구를 닫아야 한다는 다른 직원에 말에 아랑곳하지 않고 열심히 컴퓨터를 치면서 제게 새로운 보딩페스를 줍니다! 근데 이게 뭡니까? 비즈니스도 비즈니스이지만 업글 코드(C)가 아닌 정식 비즈니스 R 코드로 찍혀나온 탑승권으로 보고 은근 보너스 마일을 기대해 봅니다. 처음 타보는 321T 비즈니스! 역시나 편했고 6시간 내내 쿨쿨 자버렸 답니다. 엘에이에 도착해서는 지인과 만나고 하룻 밤을 묵은 후 다음날 유에스 항공을 타기 위해 공항으로 향했습니다. 


아! 유에스 항공편 (LAX-CLT)의 업그래이드 가능성이 희박해 보인다고 말씀드렸었죠? 출발일이 다가오면서 이제는 포기하자는 마음으로 편하게 나날을 보내고 있는데 이메일이와서는 업글이 되었다는 이야기를 해 주네요! 그것도 출발 36시간 전! Expertflyer에서 확인해 보니 남아있던 마지막 일등석 좌석이 제것으로~~~!! 이야~~ 이번 여행은 이코노미표를 사서 완벽한 비즈니스 여행을 하게 되었습니다. 신기하기도 하고 고맙기도 하고... 역시나 그때 $600 주고 TPP한것에 대한 큰 보람을 느끼게 해 주는 이벤트들의 연속이었습니다. 그래서 지금은 편한하게 유럽으로 넘어와 지난 2일동안 암스테르담에서 회의를 하고 내일 말레시아 380 타기 위해 파리로 향하고 있지요. 380 기대됩니다... 첨 타는거거든요! 


3. 200% 즐기기... 


100% 즐긴다는 것이 프로그램이 offer하는 공식적인 혜택을 최대한 누리는 것이라면 200%는 뜻하지 않은 혜택을 누리게 되는 것인데... 이런걸 얻게 되면 그냥 쉬쉬~~ 하는게 좋을 것 같아 아무말 없이 조용히 지내고 있습니다. 심지어 지난 2월에 한 마일런의 한 구간이 적립이 되질 않아 recredit을 부탁한 것이 잘 적립이 안돼서 다시 부탁을 해야하는데 200% 누린게 탄로가 나서 ㅋㅋㅋ 뺐길까봐 그냥 넘기려고 생각하고 있어요. ㅋㅋㅋ 이 200%가 뭔지... 윗 글에서 상상해 보실 수 있을 것 같습니다. 2시간 일찍 출발하는 JFK-LAX를 타면서 R 클래스로 예약된게 큰 복이었어요! 2015년 부터 비즈니스/일등석 revenue 표가 적립되면 라우트와 등급에 때라 COS 이 외의 특별 보너스가 있는데 JFK-LAX의 구간에는 R 클래스 이용시 편도당 12000마일이나 더 주는 걸로 되어 있네요. 어머나 세상에! 그저께 유럽에 도착해서 계좌를 보니 생각보다 더 많은 마일이 들어와서 깜짝 놀랐지 뭐에요. 12000마일도 들어와 있고, COS도 있고, 일찍 탄 구간의 마일은 물론 제가 원래 탑승하려 했던 편의 마일도 (보너스 포함) 적립되어 있지 뭐에요?! 2500마일 정도 되는 구간인데... 같은 구간 따블 적립 + 1200마일이니... 약 2만마일이 더 들어 오게 된 샘이지요. 이야~~ 이런 행운도 있나 싶은데... 제발 뺐기지 않았으면 하는 마음이 간절합니다. 이정도면 200% 즐기는거지요? 


또 다른 하나는 3월 1일이 되니 업글 쿠폰이 2장 더 들어와 있네요. ㅋㅋ 당장 4월 말에 가야하는 여정에 몬트리올-유럽 구간 중 업글 가능한 구간을 찾아서 발권하고 업글완료 했습니다. 구간은 PHL-ATH, FCO-PHL구간이고 유에스 항공 유럽 노선 중 가장 긴 구간이기도 하지요. TPP 덕분에 유에스 업글도 4번이나 하고 합병 후에는 8장의 EVIP가~!! 그리고 200% 누리는 혜택까지 정말 뽕을 짭짤하게 잘 뽑고 있네요. 물론 얻는 것이 많으면 잃게 되는 것도 있는법이라 항상 마음을 비우고 모든 것을 감사하게 생각하며 지내고 있습니다. 


 4. 4월이 되기전 2017년 EXP 재 취득 


출장이 출장이거니와 뜻하지 않게 많이 돌아다니게 되어 대부분의 여정을 원월드로 계획하다 보니 지난 1,2월에 마일런을 꼼꼼하게 짠 덕분에 4월이 오시기도 전에 탑승거리 10만을 누적하게 될 것 같습니다. 원래는 2017년 Platinum까지라도 확보한다는 의미에서 마일런을 했었는데 이렇게 EXP까지 일치감치 재취득할 수 있게 되어 신기하기도 하고 너무 짧은 기간동안 비행기를 많이 타서 이제는 정말 A-B 직항만 타고 싶은 마음이 간절하네요. 


글을 쓰고나서 보니 제가 누렸던 것에 대한 자랑만 늘어 놓은 것 같아서 마모회원님들께 죄송스럽고 부끄러운 마음만 드네요. 글을 지울까 생각도 해 봤는데 역사속으로 사라지는 유에스 항공을 대상으로 뽕을 뽑는 것이 이런것이라는 것도 알려 드리고 싶고 ... 길게 쓴 글과 투자한 시간도 아깝기도 하고... 마모회원님들께서 큰 의미 없이 추억속으로 사라지는 유에스 항광에 대한 이야기를 재미삼아 봐 주셨으면 하는 마음 전하고 싶습니다. 


차 후에 사진들이 마련되면 속속들이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그럼 즐거운 비행/여행하셔요! 




***2탄 입니다. 사진과 함께 간단한 설명들을 올릴께요***


1) 눈바다 몬트리올을 출발해 뉴욕으로 갑니다. 윗편에 보이는 활주로가 몬트리올 공항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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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US 항공 (CLT-FRA) 식사입니다... 스테이크가 완전 well-done 이네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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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FRA 경유 중 리모바 가방을 업으려고 시내에 갔었는데 데모가 진행중이네요. 경찰이 쫙 깔렸었는데 상점들도 일찍 닫는 분위기... 다행히도 가방가게 중 OPEN 한 곳이 있어서 리모바 하나 득탬 했습니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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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이제 암스테르담으로!!! 취리히 경유였는데 *G 가 아니라 롼지도 이용못하고 ... ㅋㅋㅋ 언능 TK로 status match 해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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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취리히 공항 면세점에서 만난 5백만원짜리 와인 페투루스 83년산! 와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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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암스테르담 힐튼입니다. 아내가 스투룹와플을 부탁해서 근처 알버트 하인에서 사 왔는데 친구들에게 나눠준다고 많이 사오라네요...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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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암스테르담 미팅을 마치고 파리로 ~~~ 탈리스 이용했습니다. 우리나라 KTX죠 ㅋ 뒤에 보이는 작은 리모바 가방이 FRA에서 득탬한 녀석입니다. 환율, VAT 등등을 고려하면 300불 정도에 업어왔는데 미국이나 캐나다에서는 약 800불 정도에 파는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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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파리에서도 오페라 힐튼에 묵었는데 (구. 콩코드 호텔) 골드인데도 스윗으로 업글해 주네요. 굿 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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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다음날 아침 우버를 이용해 파리 공항으로 갑니다. 에메랄드라 일등석 라인을 이용했는데 줄이 긴편이네요. 유로화가 저렴해 져서 쇼핑 후 VAT refund를 받는 사람들이 엄청 많습니다. 중국인들 정말 많아요! 일등석 업글 문의 해 봤는데 1500유로 더 내라 해서 거절?!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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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말레시아 항공 380 비즈니스 입니다. 좌석 여유가 넉넉해서 제 옆에 아무도 없이 왔었는데 항공기에 에메랄드 엘리트는 저랑 다른 한명 딱 두명이네요. ㅋㅋㅋ 구식 좌석이지만 유에스 항공 좌석보다 편했던 것 같습니다. 말레시아 항공 특유 (싱가폴 항공도 서비스 하지요 ㅋㅋ)의 사테서비스 ㅋㅋ 굿 굿. 치킨은 좀 텁텁하고 맛이 그저 그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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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내리기 전 서비스 디렉터에게 일등석 좀 보여달라하고 구경했습니다. 나쁘진 않지요... 하지만 1500유로를 더 낼 가치는 없는 것 같네요. 돌아오는 편에 훨씬 친절한 서비스 디렉터가 있어서 일등석 어메니티 부탁했더니 하나 덥석 줍니다 (불가리 세트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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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콸라룸프르 공항 일등석 라운지 조식입니다. 많이 아쉽습니다. 라운지만 생각한다면 케세이 프리미엄 이콘을 탔을 텐데... 프리미엄 이콘 가격으로 비즈니스를 탔으니 불평하면 안돼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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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 하노이에 도착하고 있습니다. 베트남에 처음으로 왔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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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 첫날은 힐튼 하노이 오페라이 묵었었는데 방은 그닥 좋지 않았으나 가격이 1박당 세금 포함 10만원 미만이었어요 ㅋㅋ 도착해서 저녁에 잠시 산책했는데 오페라 광장에서 무슨 이벤트 중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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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 하노이 롯데호텔/백화점 건물에 있는 본가 레스토랑입니다. 백종원씨 대단하네요! 여기 오니 한국에 와 있는 기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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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 정말 맛있었던 베트남 쌀국수... 1그릇에 2불정도 합니다. 6일간 있으면서 쌀국수만 7그릇 먹은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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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 힐튼 1박 후 4일간 묵은 소피텔 플라자 호텔 코너 스윗룸에서 찍은 전경입니다. 전망이 훨씬 좋네요. 요즘은 Accor Hotel쪽에 집중하고 있는데 (이번 출장때 하얏 다이아 트라이얼 하고 싶었는데 12박을 할 수 있는 호텔이 없어서 아쉽게도 패스...) 기타 프로그램보다 대박 redemption은 없지만 프로모션이 많아서 포인트 모으기가 생각보다 쉽습니다. 지금은 골드 등급인데 플라티넘이 되면 1박당 방값의 약 9% 정도 할인 받는 양의 포인트를 적립할 수 있네요 (프로모션 없이). 2000포인트에 40유로 voucher를 받을 수 있으니 비싼 호텔 숙박할 때 cash-point 효과가 있습니다. 물론 아주 저렴한 호텔들도 많아서 다른 프로그램에 비해 옵션이 많은 편입니다만... 북미에는 호텔 portfolio가 매우 약한 편입니다. 반면 유럽은 거의 최강자 수준이지요. 이번 출장 때 총 7박 (3 stay)를 했는데 약 1500불 쓰고 총 12000 포인트 정도 얻었습니다 (약 240유로 value) - 17 퍼센트 return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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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 하노이 성요셉 대성당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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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 대성당 근처 유명한 쌀국수 집에서 또 한그릇 호로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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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 이곳은 흐엉센이라는 한방 목욕탕/맛사지 집인데 주로 local 사람들이 즐겨 이용하는 곳입니다. 대중 목욕탕 같은 곳에서 한방 목욕도 즐기고 사우나도 한 후 1시간 정도 정통 한방 맛사지를 받는데 겨우 2만원 정도 듭니다 (VIP room). 일반 블로그에 올라오는 발맛사지 집이랑은 차원이 다른 정말 최고의 맛사지 집이네요. 출장가서 이렇게 편안하게 맛사지 받아본 것은 처음이네요. 쪽지 주시면 자세한 주소 공유하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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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 귀국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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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 유에스 항공 비즈니스 입니다. 위에서 말씀드린데로 2월말 expire하는 업글 쿠폰 (EVIP 아님)으로 왕복 업글했습니다. 좌석은 reverse herringbone style인데 AA 77W의 비즈니스 좌석이 훨씬 편했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좌석 옆 테이블 사이즈도 훨씬 작고 (테블렛 올려놓기 힘듭니다), storage 공간도 많이 부족합니다. 

서비스는 굳이 말씀 드리지 않아도 mediocre했다는 걸 아시겠죠? 오히려 승객이 승무원 눈치를 보게되는 typical 미국 항공사 서비스입니다. 승무원들이 대부분 고모님나이 쯤 되어 보여서 뭘 부탁하기가 오히려 부담스러습니다.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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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 지난 1월에 인천-프랑크프르트 올때 타고 온 녀석이네요. 반갑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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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 식사는 그저 그랬습니다. Appetizer가 그나마 괜찮았고 스테이크는 완전 well-done! 그래도 음식은 남기면 안되니까... 얌얌 먹습니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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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 샬롯에 도착 후 내리기 전 마지막 한 컷 입니다. ㅋㅋ 예전에 비하면 정말 많이 발전한 비즈니스 좌석입니다. 꽁짜로 탔으니(업글) 불평하면 안 되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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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8 댓글

모밀국수

2015-03-20 12:04:43

와- 정말 고수의 향기가 진동하는 글이네요. 재밌게 읽었습니다 글 올려주셔서 감사해요. :) 

브람스

2015-03-20 12:11:31

재미있게 읽으셨다니 다행입니다! 감사합니다! 

마일모아

2015-03-20 12:06:19

제대로 뽑아드셨네요! 

브람스

2015-03-20 12:13:38

2주 전 신청한 US 바클레이 카드 보너스 까지 얻을 수 있다면! 최고겠죠? Approve 됐는데 아직 지인분으로 부터 카드를 받지 못해서 못쓰고 있어요... 곧 합병인데 보너스 받을 수 있을런지... 

마일모아

2015-03-20 12:14:56

카드 보너스는 99% 문제 없이 받으실 수 있을거에요. 

브람스

2015-03-20 12:17:33

아! 다행이네요! 그러면 이제 좀 마음을 여유롭게 가져도 될 것 같습니다. 

우왕좌왕

2015-03-20 12:07:04

헐. 고수의 냄새가 나네요 진짜 -_-b

브람스

2015-03-20 12:15:48

학위에 이정도 열정만 더 했으면! 예전에 끝났을텐데요 ㅋㅋㅋ  이제 진짜 학위 막바지를 달리고 있습니다... 이번 출장도 학위 마무리를 위해서 다니는 건데... 유에스 덕분에 호사하네요... ㅠㅠ 눈물이 날 정도로 고맙네요 ㅋㅋ 

블랙커피

2015-03-20 12:11:19

브람스님의 글 예전에 즐겨 읽었는데 이렇게 새글 올려주시니 정말 반갑네요!  글 감사드려요! :)

브람스

2015-03-20 12:18:43

제가 그동안 도움 될 만한 글도 못올리고 미안했었는데 좋게 봐 주셔서 감사합니다! 

마일모아

2015-03-20 12:23:02

전설의 브람스님과 "a legend in the making" 블랙커피님의 만남이군요 :) 

기돌

2015-03-20 12:13:27

역시 격이 다른 고수의 강좌입니다!!!

브람스

2015-03-20 12:25:58

기돌님, 감사합니다! 다행히도 3시간동안 기차타고오면서 하나도 안 지겨웠네요! ㅋㅋㅋ 이제 파리에 막 도착했습니다! 

armian98

2015-03-20 12:28:03

10번쯤 읽으면 이해가 가능할까요? ㅎㅎ 잘 모르지만 그냥 부럽습니다~ ㅎㅎㅎ

순둥이

2015-03-20 12:42:57

+∞

모르지만 와~와~ 하면서 논문 읽었습니다 ^^

브람스 선생님 시간내서 가르침 주셔 감사합니다 :)

쌍둥빠

2015-03-20 14:16:24

+ 8 

무슨 내용인지는 모르지만 가르침과 염장이 공존하는 글인거 같습니다.

브람스님 감사합니다~

똥칠이

2015-03-21 10:30:00

저만 잘 모르겠는게 아니라 다행입니다? 

설레임

2015-03-20 14:14:10

한글도 이해가 쉽지 않네요.ㅎㅎ

아무튼 남은 일정 좋은 여행 하세요.

큰꿈

2015-03-20 14:28:39

뭔지 모르지만 뭔가 뽕을 뽑고 있다고 느껴지는데 이 느낌이 아주 좋습니다. 뭔가 바라는 것 이상으로 이루어지고 있는 느낌..

읽는 내내 너무 좋았습니다. 좋은 글 감사합니다.

능력자

2015-03-20 15:36:10

브람스님 후기 감사합니다. 

근데 무슨말인지 잘 모르겠습니다. @_@ 제가 다닌 마일런은 마일런이 아닌가봐요 ㅎㅎ 

브람스

2015-03-21 21:13:18

ㅋㅋㅋ 죄송합니다... 설명이 구질구질하게 길고 복잡하죠? 제가 글쓰는 스타일이 좀 그런가봐요. 간단명확하게 잘 설명할 수 있으렴 좋으련만! 마일런도 마일런이지만... 진짜 마일만 얻기위해서 어딜 간적은 이번이 처음 이었었는데 (대부분은 출장/여행 등 목적이 분명한 여정에 둘러서 가는 비행을 한 경우는 많지요 ㅋㅋ) 생각보다 힘드네요. ㅋㅋ 다행히 업글이 되어서 해볼만 했지... 처음 싱가폴 다녀오고는 2번째 가는거 그냥 포기 하고 싶었답니다. 

papagoose

2015-03-20 16:19:02

보통 한가지 일들을 처리하는 것을 보면 다른 일들도 대충 어찌 처리하는 지 아는 법인데요... 학위를 받으실 때가 확실히 된 것 같습니다. 논리적이고 이해하기 쉽습니다. ㅎㅎㅎ

그런데도 따라하라면 범접할 수 없는 고수의 시전이네요! 마치 내가 그동안 군에서 절치부심하며 오직 US에어 너와 겨룰 때를 기다려 왔다는 듯 합니다. 결단과 실행, 그리고 결과가 부럽습니다. 

브람스

2015-03-21 21:37:56

하하하! 감사합니다. RGN fare로 떠들석 하던 그시절 저는 군악대 행사 중이었거나 ㅋㅋㅋ 띠동갑 선임들 한테 혼쭐이 나고 있었거나 ㅋㅋㅋ 아니면 훈련 중 야간 보초를 서고 있었겠죠? 한번씩 사이버지식정보방 (싸지방)에서 마일리지 세계의 소식을 접하곤 했는데 엉덩이가 근질거리더군요! 그런데 저는 mistake fare랑은 많이 친하지 않은 것 같습니다. 딱 한번 발권해 본적이 있는데 (GRU-IST-LAX TK business mistake one-way @ 800불) 여러 사정때문에 여행 다 계획해 놓고 취소한 적이 있네요. 최근에는 보니 AA PEK 비즈니스 450불 mistake가 있던데 이것도 제가 CLT-FRA 타고 오던 날 밤에 일어난 사건이고 ㅋㅋㅋ 아무튼 mistake fare 한번 타보고 싶어요 ㅋㅋ 

Maza

2015-03-20 16:22:51

우와 정말 대단하네요. 후기 너무 감사 합니다.

이런식으로 황금 막차를 타는거군요~!

출장이 정말 즐거우시겠어요~!

정리하자면, 이번 여행 output이 1) 학위 마무리 + 2) 티어 달성 + 3) 차후 2017년까지 AA 엘리트 멤버 티어 + 4) eVIP 티켓 8장 + 5) US 업글 네번 + 6) 추가 마일 2~3만?

혹시 더 있나요? 암튼 엄청나네요...


 뜻 깊은 여행이신만큼 나머지 여정도 무사히 즐겁게 마무리 하시길 기원합니다!


라떼좋아

2015-03-20 16:36:07

Maza님 한눈에 쏙 들어오는 정리 감사드려요 @.@  브람스님 정말 대단하시네요

브람스

2015-03-21 21:22:21

우와! Maza님이 정확히 정리해 주셨네요.


네, 학위 마무리, 2017년까지 EXP 달성, eVIP는 올해 8장, 내년 8장 총 16장이네요!!!, US 업글 4번 (안쓰면 없어지는 것들), 뜻하지 않은 2만마일까지... 마일런 + TTP cost 합산해서 약 2600불 정도 들었는데 투자할 만한 가치가 있었네요. 다만 마일런으로 싱가폴까지 돌아돌아 두번 간건 좀 힘들었습니다. ㅠㅠ


방금 하노이에 도착했습니다. 그런데 말레이시아 항공이 일을 저질렀네요! 제 짐들을 잃어버렸어요. 연구에 필요한 박스 두개를 들고 왔는데 그것마져! 일등석 테그랑 priority tag까지 붙은 짐을 그냥 콸라에 놔두고 오다니... 정확히는 콸라에 있는지도 확인 못해주네요... 오늘 저녁에 비행기가 하나 더 들어오는데 그때 오면 좋으련만. 

cashback

2015-03-20 18:14:02

중간까지 읽었는데 확실히 군대물 다 빠지신것 같습니다. 축하드립니다 ㅎ

RSM

2015-03-20 18:55:53

"고수의 리턴"을 확실하게 알리시는군요~

Prodigy

2015-03-20 19:05:25

뭔가 두고두고 곱씹어봐도 이해가 안 갈듯한 글이네요. 브람스님 군대 갔다오셨다고 들었는데 거기서도 항공관련 지식들을 다 까먹지 않고 돌아오셨나봐요. 전 들어갔다 나오니까 수학 하나도 기억 안 나던데...ㄷㄷㄷ

papagoose

2015-03-20 21:10:42

망각의 prodigy? =3 ==33

Prodigy

2015-03-21 11:24:13

앗...걸렸네요 ㅋㅋㅋ. 사실 prodigy라는 닉네임은 결국 제가 되고자 하는 바를 말하는거고 현재 저는 prodigy가 아니죠. ㅠ

혈자

2015-03-20 21:10:36

역시 브람스님!! 기대를 저버리지않는 주옥같은 글!!
스토리와 에피소드 게다가 글짓기까지 이제사 군대물 쫙 빼셨지 말입니다!!!

브람스

2015-03-21 21:23:10

아이고, 감사합니다. 군대 이야기를 아직도 하는걸 보면 물이 덜빠진 것 같다가도... 혈자님께서 빠졌다 하시니 감사하네요! 

football

2015-03-20 21:33:18

역시 브람스 님께서 이해하기 쉽고 상세한 설명 해 주셨네요. 비록 저는 이용하지 못하지만 다른 회원님께 도움이 되는 좋은 정보 공유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라뷰

2015-03-21 01:11:49

대단하세요~ 사진도 너무 기대됩니다 

Heesohn

2015-03-21 06:18:04

US 항공 하나만으로도 이렇게 활용을 하셨군요.
역시 고수라 다르십니다! 앞으로 쓰실 다른 글들도 기대가 됩니다.

브람스

2015-03-21 21:29:11

감사합니다. 고수라기 보다 여행을 비행기 타는게 즐거워서 하다 보니 잘 알게 되었네요. 간혹 마일이나 loyalty 생각없이 그냥 아무거나 편한거 타고 다니고픈 마음도 있어요. 이제 아이가 생기면 여행 횟수도 줄겠죠... 오히려 아이에게 좋은 아빠가 되는 길이 여행과 출장을 줄이는 것이라면 그 길을 선택해야겠지요. 하지만 아이랑 세계를 누비고 싶은 마음 꿀뚝같답니다. 어릴때 부터 많은 것을 경험하고 봐야 시야가 넓어지는 건 당연한 것이니까요. 무의미한 여행보다 여행 하나하나에 의미를 둘 수 있는 알찬 여행을 아이와 함께 할 수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밤새안녕

2015-03-21 06:54:53

ㅋㅋㅋㅋㅋㅋ. 읽기만 해도 막 즐거워 지내요.

nysky

2015-03-21 07:04:35

우앙.. 진짜 US AIRWAYS 사라지기전 제대로 쓰시네요 ㅎㅎ

전 구경만 했는데.. ㅎ

아이뻥

2015-03-21 17:29:37

아 정말 아름답습니다

사과

2015-03-22 03:43:09

US 업글 지대로 누리셨군요~~~~ 

잘가~~USairway

좋은날

2015-03-23 06:18:26

예전에 

콘티넨탈 라우팅 뽀개기 보고 몇번이고 읽고했는데 이번 글도 그렇게 될듯요.ㅎ

몸 건강히 제대하신거 축하드려요~ 

브람스

2015-04-05 18:10:39

드디어 처음으로 사진을 포함한 후기가 완성되었습니다! ^^ 즐감하셔요! 

papagoose

2015-04-05 18:29:51

멋 있네요... 여행은 역시 여기 저기 돌아 다니는 맛이 최고죠! ㅎㅎㅎ


근데 업글 받으려면 꼭 그 가방이어야 하나요? ㅋ

브람스

2015-04-05 19:40:01

이번 여행에 비행기표 분리발권 3장하고 기차표 따로 2장 했는데 스케쥴을 익히느라 고생했네요. ㅋㅋㅋ 그대로 예전에 다녀본 경험이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유럽, 특히 원산지 답게 독일에는 승객들의 20% 이상이 리모바 쓰네요. ㅋㅋ 제가 써 본 가방 중 가장 간지나고 효율성 있는 가방이네요. 업글 받는덴 도움이 안 되네요 ㅋㅋ. 

드리머

2015-04-05 18:44:42

사진있는 후기 감사합니다!!  (사진 없는 1탄은 읽어도 외국어 같아서 이해가 힘들었는데 ^^;;) 리모와 득템도 부럽고 ... 나시 고랭 좋아하시나봐요. ㅎㅎ 

브람스

2015-04-05 19:40:58

나시고랭 좋아해요! 아내랑 첫 여행이 발리였는데 그때 정말 추억이 많습니다. 나시고랭부터 뚤란불란... 아~~ 다시 가고픈 발리네요. 

마일모아

2015-04-05 18:59:05

오. 리모와 완전 멋지네요. @@

브람스

2015-04-05 19:43:47

ㅎㅎㅎ 감사합니다. 제가 구매하러 갔을 때 중국인 관광객 3명이 리모바 가방만 6개 사가던데... 그것도 가장 비싼넘으로... 중국애들 정말 돈 잘쓴다 생각했어요. 프랑크프루트 공항 옆에 있는 airliner shop이란 곳이 있는데 crew id 가 있으면 리모바 가방 기존 가격에서 20-30% 할인 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습니다. 외국인 승무원은 VAT 해택도 있어서 최종 40% 정도 할인 받아서 살 수 있는 곳인데 이번에 가서 퇴짜 맞았습니다 - crew ID 가 없어서요. 갔을 때 루프트한자 직원이 한명 있었는데 부탁할까 고민하다 진상이다 싶어서 그냥 왔습니다... ㅠㅠ 

cashback

2015-04-05 19:32:34

리모바? 했는데 원산이 독일이니 리모바 맞네요 ㅎ

가격이 환상입니다.

브람스

2015-04-05 19:45:47

원래 투미 알파랑 고민했었는데 리모바 사길 잘한 것 같아요. 물론 활용도에서는 조금 뒤지는 편이지만요... 파리 근처 아울렛 매장에서 22인치 투미 알파 2 비즈니스 캐리온 녀석이 350유로 하네요... 세금 환불 받으면 비슷한 가격인데 조금 아쉬운 마음도 듭니다만... 어쩔 수 없지요. ㅋㅋ


이번에 독일 공항에서 요녀석 하나 더 업어오려고 했는데 (하노이 가기전엔 살까 말까 몇번을 고민하다 돌아갈 때 사려고 놔 뒀었거든요) 제가 원하는 색깔인 검정이 없다네요... ㅠ ㅠ


DSC_0833.JPG

순조로운narado

2015-04-05 19:36:45

쌀국수만 눈에 아른아른한걸 보면 아직 진정한 마적단이 아니고 그냥 여전히 식신인가 봅니다. ㅡ.ㅡ

브람스

2015-04-05 19:50:11

저도 지금 사진 골라 올리다 쌀국수만 눈에 들어오네요. 돌아와서도 아내에게 쌀국수 타령만 하고 있습니다. 2천원에 한그릇! 여기서는 한그릇에 거의 만원인데... ㅠ ㅠ

football

2015-04-05 21:38:32

미국이나 한국에서 쌀국수는 만원 가까이 하는데 브람스님께서 원없이 드신 것 같습니다. 후기 및 사진 잘 보았습니다.^^

브람스

2015-04-06 14:09:51

감사합니다. 지금도 사진보고 있자니 쌀국수 생각이 나네요! 

dearaera

2015-04-06 14:02:07

끝까지 읽고나니... 그 깊이에.... 브람스 심포니 3번이 막 듣고 싶은데요... ㅎㅎ

브람스

2015-04-06 14:10:30

ㅎㅎ 제 닉네임이 말러였다만.... 말러 심포니 4번! ㅋㅋ 

wonpal

2015-04-06 14:17:12

브람스님 이제야 정독을 했네요.
정말 대박 마일런을 하셨군요. 역쉬 왕년의 실력이 어디 안가요 그쵸?ㅎㅎ

그런 프로그램이 있는줄 알았다면.....저도 좀 할걸 그랬네요.

브람스

2015-04-06 14:42:07

원팔형님, 그동안 잘 지내셨나요? 저는 학위 마무리에 정신없지만 ㅋㅋㅋ 이렇게 한번씩 마모를 들립니다. 정이 들었어요. 저는 출장 다닐 것 생각도 안하고 그냥 장모님 출산 도와주시러 오시는데 필요한 마일리지 티켓 (비즈니스/일등석)에 필요한 마일도 모으고 (마일 value를 따져가며) 겸사겸사 엘리트 회원도 되고 한답시고 시작했는데 올초에 출장복이 터졌네요. 왕년의 실력은 없어지진 않았는데... 허리아픈 건 왕년과는 매우 달라졌다는 걸 느꼈습니다. ㅋㅋㅋ 언제 기회되면 뵙고 싶네요! 골프도 치고! 

wonpal

2015-04-07 01:21:10

허리 아픈건 많이 달라지셨어요? 저런....

앞으로는 이콘은 안타는 여정으로만 잘 챙기셔야겠네요. 이미 달성은 해 놓으셨지만.....요즘 마모에서 자주 글 볼 수 있어서 좋아요.

비에이

2015-04-06 16:03:22

허걱.. 작년 5월에 제가 갔던 코스와 유사하네요. LAX->FRA->GVA->FRA->BKK->SGN->NRT->LAX .. 출장 장비도 제가 작년 출장 갔을때와 동일합니다.... 투미에 토파스 깡통 하나 들고 갔다가 FRA 에서 클래식 추가..

리무와 도 제가 동일모델 FRA 에서 작년에 400불 정도에 샀는데, 지금은 유로가 내려가서 300불대겠네요. 클래식 모델이 타 국가에 비해 많이 싼편이지만 다른 모델은 일본이 가장 저렴했습니다(앤저 로 인해..)

요즘은 Tumi 의 arrive 라인도 괜찬습니다. 작년에 35% 세일 받을 기회가 있어 브리프케이스 및  케리온을 구입했는데 디자인도 좋고 실용성이 매우 뛰어납니다. 단기 출장엔 아주 좋은 조합인거 같습니다.


잴 눈에 띄는건 페트루스와 라피트..  요즘 와인 가격 많이 내렸는데 전혀 꿈적도 안하는 가격이네요.. 면세점의 

브람스

2015-04-07 04:19:42

ㅎㅎ 제네바엔 무슨일로 가셨나요? 저는 6월 1일날 제네바 갑니다... 출장이요 ㅠㅠ 


저는 클래식 모델이 좋네요. 가죽 손잡이는 물론이고... 다만 Lock mechanism이 좀 많이 아쉬워요 토파즈에 비해서. 

wonpal

2015-04-07 05:18:30

전 3월초에 토파즈 기내용 하나 장만했네요. 600불선이었어요. 클래식은 많이 저렴하군요. 

lock은 좋긴해요. 

브람스

2015-04-07 07:52:30

토파즈는 약 VAT 환급 받고 나면 약 500불 정도 하던데... 아내가 토파즈 기내용 가방을 결혼 예물로 가지고 있거든요. ㅋㅋㅋ 그때 엄청 비싸게 샀다는... (부모님이 가방 하나가 왜이렇게 비싸냐며... 혼났던 기억이! ㅠㅠ). 클래식은 독일이 아니고 체코에서 만들어서 조금 더 저렴하네요. 하지만 마감 퀄리티는 둘다 좋은 것 같습니다. 

wonpal

2015-04-07 08:13:28

아 그런가요? 토파즈 기내용 55cm가 609 Euro가 아니고 그보다 더 싼가보네요? 

609 Euro에 68유로 텍스 리펀드 받아서 541유로가 제 비용이었는데요... 

브람스

2015-04-07 12:46:01

제가 봤을 땐 (프랑크프루트 가격) 토파즈 기내용 (끄는겁니다)이 549유론가 했어요. 네바퀴 달린건 좀더 비싸구요. 저는 큰 가방은 네바퀴가 좋은데 작은넘은 끄는게 좋더라구요. 이번에 제가 가방 산 곳에선 VAT refund 도장 받은 용지를 가게로 다시 보내니 총 19%에 달하는 전체 세금액을 돌려주더군요. 409유로 짜리 현금계산해서 5% 할인 미리 받고 5% 할인된 금액에서 또 19% 받아냈어요... 아마 제가 산 가격이 딱 315 유론가 그랬네요. 

wonpal

2015-04-07 16:32:08

아 19프로를 다 받는 방법도 있는가보네요. 


배울게 넘 많아요....ㅎㅎ

브람스

2015-04-07 17:16:47

네, 저도 잘 몰랐는데 가게에 사러 가니 19% 받는 방법을 알려줄테니 자기가 알려주는데로 하라더군요. 개인이 운영하는 가게라 가능했던 것 같습니다. 큰 백화점 같은 곳은 Global Blue 같은 대행업체를 무조건 이용해야해서 수수료를 때면 약 11% 돌아오는 거구요. 독일은 보니 이런게 잘 되어 있는데 프랑스나 다른 국가는 어떤지 잘 모르겠네요. 아무튼 예전에는 무심코 지나갔던 VAT 환불... 쇼핑하는 재미가 솔솔한데... 돈을 많이 벌어야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ㅋㅋ 

wonpal

2015-04-08 01:25:04

아 그랬군요. 감사합니다.

그 가게 정보좀 주실 수 있나요?

브람스

2015-04-08 05:24:13

정보 쪽지로 보내드렸습니다! 

Dan

2015-04-08 03:32:49

헉. 원팔인믕 어떻게 그런것도 기억하세여?? 우와아앙~~~

비에이

2015-04-07 10:41:24

palexpo 전시장에 1년에 1-2회는 갑니다. 저는 다시 다음달에 제네바에 가요~ 클래식 모델이 좋긴 한데.. 정말 락 은.. 좀 문제가 있어요,, 다른 라인에 비해 좀 많이 부실합니다. 그리고 가방 살때  000 이 default password 가 아니였는데 그것도 모르고, 짐 쌌다가, 방콕 도착후, 맨붕.. 000 번 부터 돌려서 812번에서 열렸습니다...


브람스

2015-04-07 12:43:03

아하! 그렇군요. 저는 이런 가방 살때면 락이 열리나 확인 해 봅니다. 저는 아마 제네바에 5월 31일 도착, 6월 4일쯤 돌아올 계획이에요. 제네바 물가 정말 비싸죠? 지난달 취리히에서 점심 한끼 먹었는데 7만원! 와인도 안 했는데 말이죠... 

LegallyNomad

2015-04-07 06:36:12

브람스님 오랜만이네요. 그간 잘 지내셨는지요? ^^

저도 게시판에 올만에 왔는데 브람스님 글을보니 너무 반갑네요. 

몬트리얼 눈덮인 사진보니까 대학시절 옛 생각이 많이납니다. ㅎㅎ


올려주신 후기 너무 잘봤습니다. 대박이네요 ^^

저는 3년간의 UA 골드생활을 청산하고 작년부터 AA/US로 옮겨왔습니다. 저는 출장이 다 미국 내 여행이라 elite tier를 segment로 획득하는데, AA Exec Plat은 넘사벽이네요.

얼마전에 제 AA어카운트에 500 mile upgrade권이 8장이 들어와서 (저는 비루한 AA골드... 원래 US실버였어요 ㅠㅠ) 이게 뭔가하고 공부해봤더니 나름 괜찮은 딜이더라구요.

아무튼 잘지내시고 계속 좋은글들 많이 올려주세요. ^^


브람스

2015-04-07 07:50:31

우와! 정말 반가운 분께서 답글 남겨주셨네요! 잘 지내셨는지요? 몽헤알은 여전히 겨울날씨인데 저도 빨리 졸업해 여길 뜨고싶지만... 졸업은 어떻게 되겠지만 여길 뜨는 건 빠르진 않겠네요. ㅋㅋㅋ 


500마일 업글 생각보다 유용합니다. 유에스 항공때 처럼 모든 엘리트 꽁짜 업글 주는 것 보다 최그 등급 이외엔 적정량의 업그레이드 쿠폰으로 승부할 수 있도록 하는 제도가 엘리트 회원들이 좀 더 공평?!하게 업글을 즐길 수 있도록 하는 제도가 아닌가 싶어요. 


아무튼 노메드님과 다른 마모회원님들 언제 한번 오프라인에서 뵙고 싶네요! 몬트리올 놀러오세요! 이번 여름에 여기 계속 있습니다. ㅋㅋ 


LegallyNomad

2015-04-07 08:10:03

몬트리얼 시내에 있는 Atti 식당 사장이 제 대학동기고 친한친구라 한번 가야하는데 계속 짬이 안나네요 (식당 오픈하고 한번도 못가봤어요.. ㅠㅠ)

몬트리얼 못간지도 벌써 한 9년쯤 된듯합니다. 이렇게 오래될줄 몰랐어요 ㅠㅠ 

제 와이프가 한번도 몬트리얼/퀘백 구경을 못가봐서 짬나면 한번 가야하는데요. 계속 휴가 써야할때가되면 한국을 가게되는 일정들이 생겨서요 ㅠㅠ

저는 US실버가 이렇게 업글이 잘될줄은 몰랐습니다. 저번주에 CLE-CLT-PDX 왕복 루팅으로 US 타고 출장 다녀왔는데 4 segment 다 업글받아서 아주 편안히 다녀왔어요. 

이럴줄 알았으면 예전에 UA/US 섞어타기할때도 다 US로 밀어넣을껄 그랬나하는 회한이 밀려옵니다.. ㅠㅠ


아무튼 다시 뵙게되서 반갑습니다. 종종 고견들려주시고 건강하게 잘 지내세요 ^^

브람스

2015-04-07 17:23:26

아~!! 아띠가 친구분이 운영하시는 가게군요! 나중에 가서 먹을 때 인사 한번 드려야겠네요! 몬트리올 오시면 꼭 연락주세요. 저희는 아마 연말까지는 있을 겁니다. 포닥을 시작해도 왔다리 갔다리 할 예정이어서 내년 말까지도 있을 것 같구요 ㅋㅋㅋ

 

US Silver도 업글이 생각보다 잘 된다는 이야기는 가끔 들었습니다. CLE-CLT-PDX를 왕복으로 다 업글 받으셨다니 대단하네요. 아마도 합병이 완료되고 나서는 성공율이 떨어 지겠지만 (AA 엘리트도 겹치니까요!) 그래도 무조건 꽁짜로 주는 것 보다는 500 e-upgrade 시스템은 확실히 낮은 등급의 엘리트에게도 기회를 많이 준다는 점이 좋아요. 아무튼 반갑습니다. 종종 연락하면서 지내요! 건강하세요!



nysky

2015-04-07 07:59:54

베트남여행, 리모와, 모두 부럽부럽네요 ㅎㅎ 

요샌 달러가 세서, 유럽여행가면 지출이 더 느는 느낌이네요. ㅎㅎ


요새 유럽 여행 자주가야할듯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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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엔트리 (GE) 앱이 나왔습니다.

| 정보-항공 32
하입뽀이 2023-11-06 10376
updated 114586

테슬라 모델Y 이자율 0.99%로 대출

| 정보-기타 39
SFObay 2024-05-13 6909
new 114585

큰 스펜딩 예정 ($15,000) 카드 뭐가 좋을까요

| 질문-카드 6
포인트헌터 2024-05-17 943
updated 114584

[05/06/24 레퍼럴도 보너스 오름] 체이스 사파이어 프리퍼드 75k (지점은 10K 추가) / 사파이어 리저브 75k Offer

| 정보-카드 182
Alcaraz 2024-04-25 16249
updated 114583

당장 여행계획이 없는 Venture X 트래블 크레딧은 어디에 써야 할까요?

| 질문-카드 13
오늘도 2024-03-20 2086
updated 114582

항공권 가격 질문: 에어프레미아도 가격 변동이 자주 있나요?

| 질문-항공 8
유지경성 2024-05-09 1719
new 114581

선천적 복수국적자 국적선택 행정 후기(외국국적 불행사로 복수국적 유지)

| 정보-기타 1
라모네즈 2024-05-17 453
updated 114580

Blue Cross Blue Shields 보험으로 한국가서 진료 받으려고 하는데요...

| 질문-여행 16
Teazen 2023-02-24 4931
updated 114579

[업데이트, 2021년 7월 15일] 어카운트 오픈. 자영업자의 은퇴 자금 순서와 종류, Solo 401k 활용 (진행중)

| 정보-은퇴 98
Beauti·FULL 2020-11-09 9182
new 114578

스카이패스 실렉트 비자 시그니처 한국 수수료 없지 않나요?

| 질문-카드 12
  • file
오번사는사람 2024-05-17 522
updated 114577

차량 50mph 이상에서 발생하는 진동에 관한 질문 (휠 밸런싱 or 다른 문제의 가능성?)

| 질문 60
음악축제 2024-04-25 1984
new 114576

(글만 있는) 2024년 봄 한국 지방 뚜벅이 여행기

| 여행기 3
리자몽 2024-05-17 357
updated 114575

간략한 터키 여행 후기 -1 (Update 버젼)

| 후기 5
  • file
rlambs26 2024-05-11 945
updated 114574

[은퇴] 경제적인 준비와 시간안배

| 잡담 51
  • file
사과 2024-03-28 5311
updated 114573

테슬라 차량을 구입해볼까~ 관심을 갖다가 전기차 보조금이 이해가 안됩니다.

| 질문-기타 19
작은욕심쟁이 2024-05-09 2553
updated 114572

revel (테슬라 모델 Y 라이드 쉐어) 리퍼럴 공유 - NYC only

| 정보-기타 18
소녀시대 2022-11-28 2512
updated 114571

IHG 포인트로 파리 Intercontinental (120K) 또는 Crowne Plaza Paris - Republique (85K)

| 질문-호텔 9
ParisLove 2024-05-16 902
new 114570

12월에 출발해서 1월 1일에 돌아오는 여행일정에 올해 만료되는 컴패니언 패스 쓸 수 있나요?

| 질문-항공 2
미니멀라이프 2024-05-17 188
updated 114569

LAS: 연결 발권/다른 두 항공사 인데 overnight layover 체크인 짐 찾아야할까요?

| 질문-항공 8
절교예찬 2024-05-14 509
updated 114568

한국->미국 또는 미국->한국 송금 (Wire Barley) 수수료 평생 무료!

| 정보-기타 1287
  • file
뭣이중헌디 2019-08-26 102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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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거소증 신청시 거주지로 등록할 호텔은 며칠이나 예약해야 할까요?

| 질문-기타 3
Appleboy 2024-05-17 424
updated 114566

2024 IONIQ 5 AWD SEL 리스가격 견적 괜찮을까요?

| 질문-기타 13
Octonauts 2024-05-16 1590